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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17번의 대수술, 뱃속의 아이를 위해 몸을 뚫는 고통스러운 수술을 마취 없이 한 것에는 혀를 내두룰 정도이다. 저자의 삶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고통의 삶이었던 듯하다. 지금도 병마와 싸우는 저자는 이런 고통마저도 축복이라고 하며, 하나님께 '왜'라는 물음을 던지지 않은 신앙심에 고개가 숙여진다.
조금만 고생이 되더라도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이 우리네 삶이 아니던가? 조그만한 병마에도 겁을 먹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것이 우리가 아니던가?
저자의 삶을 보고 있노라며 평범해 보이는 우리의 삶이 얼마나 큰 하나님의 축복인지를 알 수 있다. 하나님께 사해야 할 일이 지천에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감당할 만한 시험을 우리에게 주신다고 했다. 실로 저자는 우리가 감당하는 것은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을 이겨내며,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감사하는 삶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준다.
병마와 싸우고 있는 이에게, 평범한 삶이 고단하게만 느껴지는 이에게 기도의 힘과 감사의 마음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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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에게 선물해도 좋을 책은 드물다. 어지간한 책으로는 위로가 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암환자 -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체력을 있어야 하지만 - 에게 권할 수 있고 특히 암환자의 가족 등에게 강추하고 싶다.
저자는 콩팥에 결석이 생겼는가 했는데 희귀하다는 수뇨관 - 콩팥과 방광 사이의 관에 암이었다. 그 것도 임신 3개월 직전에! 결국 8개월에 제왕절개로 출산하고 본격적으로 치료에 들어갔는데.....
몇년 뒤에 방광으로 전이 - 방광, 자궁 등을 들어내고.....
또 몇년 뒤에 남아있던 난소에서 물혹이 생겨서 대장 일부를 제거했는데 합병증.....
그 모든 것을 겪고도 표지 날개 사진을 보니 건강하게 살아 남았다!
어지간한 암환자로서는 자기 연민에 빠질 수 없게 만드는 내용이기에 내용 별이 4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