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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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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우리나라 출신이라서가 아니라 정경화는 정말로 대단한 연주자입니다. 1970년 런던 데뷔이후 정경화는 데카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이후 십 여 년간 어느 것 하나 버릴 수 없는 완벽한 녹음을 남겨놓았습니다. 이 디스크에 수록된 멘델스존은 81년에 차이코프스키와 함께 나온 것이고 브루흐 협주곡과 스코틀랜드 환상곡은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절에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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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우리나라 출신이라서가 아니라 정경화는 정말로 대단한 연주자입니다. 1970년 런던 데뷔이후 정경화는 데카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이후 십 여 년간 어느 것 하나 버릴 수 없는 완벽한 녹음을 남겨놓았습니다. 이 디스크에 수록된 멘델스존은 81년에 차이코프스키와 함께 나온 것이고 브루흐 협주곡과 스코틀랜드 환상곡은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절에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하던 무렵의 소중한 기록입니다. 멘델스존 협주곡은 데카 시절 정경화의 특징으로 거론되던 '강렬한 열정과 완벽한 기교를 바탕으로한 치밀한 연주' 그 자체를 들을 수 있으며 브루흐 협주곡은 정경화의 세련되고 열정적인 감성이 잘 살아난 명연입니다. 지휘자 루돌프 켐페와의 호흡도 완벽하게 잘 맞죠..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곡인 스코틀랜드 환상곡의 연주는 정말 길이 남을 유산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국에서 이 곡 연주 때문만에라도 그녀에게 감사패를 줘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녀는 영국의 유력지 선데이 타임즈에서 '지난 25년간 가장 활발한 활약을 보인 기악 연주자'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오리지널 자켓 사진이 내지 뒷면에 있으며 유명한 음반 평론가 에드워드 그린필드의 해설도 가치를 높여줍니다. 반드시 소장해야할 음반이라고 생각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k**k 2003.03.04.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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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끼는 클래식 음반 중,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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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협주곡중에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곡들은,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베토벤, 모차르트, 브루흐, 멘델스존의 곡들일 것이다. 브루흐의 격정적 서정성(난 이 단어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에 가장 적합한 단어라 생각한다), 멘델스존의 격정적 슬픔 (역시 마찬가지이다)은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클래식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어, 이곡이 뭐였더라?" 하는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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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린 협주곡중에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곡들은,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베토벤, 모차르트, 브루흐, 멘델스존의 곡들일 것이다. 브루흐의 격정적 서정성(난 이 단어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에 가장 적합한 단어라 생각한다), 멘델스존의 격정적 슬픔 (역시 마찬가지이다)은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클래식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어, 이곡이 뭐였더라?" 하는 즐거운 상상력 자극 시간-을 제공 할 것이다. 이런 곡들이 녹음된 음반들은 이미 많은 거장들의 손에 의해 제작되어 왔고, 근대 녹음 기술 발달 이후로만 그 시간을 국한시킨다 하더라도 많은 음반들이 클래식 애호가들의 판단을 기다리며 시장에 나와있다. 어떤 곡을 정한 후, 그 곡을 연주한 많은 거장들 중에 누구의 음반을 들어 볼 것인가의 판단에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경험한 다른 이들의 의견을 들어 보는 것이 될 것이다. 또한, 클래식 음악은, 어떤 지휘자 또는 어떤 연주자의 곡을 먼저 들어 보았느냐가, 마치 알을 깨고 나온 조류가 처음 본 것을 각인하듯이, 해당 곡의 분위기나 개인적인 취향마저도 정해 버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대중 가요중에 리메이크 되는 곡이 있다 하더라도 원곡의 느낌이나 정서를 잊지 못하는 것과 같다.

     난, 브루흐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처음 접했을때 마음속 어딘가에서 눈물이 나는 듯한 매우 독특한 음악적 경험을 하였다. 그리고, 그런 각인을 해 준 첫 음반은 정경화의 음반이 아니었다. 일반적으로 클래식 음반의 한 연주가 이렇게 머리속에 각인이 된다면, 작은 빠르기 차이나 카덴자의 선택 여부, 음의 작은 높낮이 차이, 녹음 기술의 사소한 차이등이 다른 연주자의 다른 녹음을 소화시키기 어렵게 만들어 버린다. 헌데, 이게 웬일! 정경화와 샤를 뒤투아는 이런 나의 전형적 틀을 보기 좋게 깨어 버렸다. 여성 바이올린 주자는 예민하게 세세한 부분의 한음 한음까지 서정적으로 연주 할 것이라는 편견을, 말 그대로 편견일 뿐이라고 강변하듯 정경화의 강렬함은, 오이스트라흐의 브람스를 능가하는 것이었다.

     이미 한번 각인 되어진 기억을 제게해 버리고 다시 그 자리에 선명히 자신의 음을 각인시켜 버린, 이 음반을 감히 브루흐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의 최정상이라 말하고 싶다.

 

j*****k 2007.11.18. 신고 공감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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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추억의 기억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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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처음 클래식에 빠져들기 시작할 무렵 만난 한류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올린 여신 정경화..빛 바랜 LP판의 지나간 시간 처럼, 세월속에 녹아 있는 바이올린의 매력속으로 빠져들게 했던 그멜로디,이렇게 시작한 바이올린에 대한 집착이 정경화의 데뷔시절의 음반을 찾게 한 계기가 되었다. 예전에 들었던, 그 강렬함은 그대로 좀 더 거친 면을 보여주는 것은 음반의 사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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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처음 클래식에 빠져들기 시작할 무렵 만난 한류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올린 여신 정경화..

빛 바랜 LP판의 지나간 시간 처럼, 세월속에 녹아 있는 바이올린의 매력속으로 빠져들게 했던 그멜로디,



이렇게 시작한 바이올린에 대한 집착이 정경화의 데뷔시절의 음반을 찾게 한 계기가 되었다. 예전에 들었던, 그 강렬함은 그대로 좀 더 거친 면을 보여주는 것은 음반의 사진때문일까?

이제 어느덧 벗꽃 잎이 떨어지는 오후에 들으면 더욱 감상적이지만 어떤 희망을 갖게 만드는 선율이 앞으로도 나의 외로움을 채워 줄 것 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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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0 2011.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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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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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가 즐거운 음반이다. 바이올린 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정경화 라는 이름이 정말 자랑스럽다.   그동안 CF에서 익히 들었던 음악들이 바로 이 음반이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진작에 사서 들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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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가 즐거운 음반이다.

바이올린 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정경화 라는 이름이 정말 자랑스럽다.

 

그동안 CF에서 익히 들었던 음악들이

바로 이 음반이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진작에 사서 들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