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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어릴 적에 소중한 나만의 동물 친구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병아리가 되었던 강아지가 되었던.....
책 속의 해리와 그의 친구 강아지 호퍼도 이렇게 좋은 친구였습니다. 해리는 호퍼의 좋은 친구가 되어 주었고 호퍼 역시 해리의 단짝이 되어 집에 돌아가면 항상 호퍼는 해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스케치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다정한 그림과 읽을 수록...어른인 나도 눈물이 핑 도는 그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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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도 없이 친하던 해리와 호퍼가 어느날 갑자기 서로에게 인사도 못하고 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아직 어린 해리는 죽음을 통한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나중에는 호퍼와 슬프지만 작별 인사를 하게 되지요.
아직은 5세. 어린 저희 아들은 죽음이 무엇인지 소중한 어떤 것을 잃게 되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는 것 같았어요. 유치~ 초등부 아이들까지 마음 따뜻하게 읽으면 좋을 책입니다. 서정적이고 잔잔하면서 생각을 하게 하는 여운이 있는 동화 추천하고픈 동화네요. ^^
★ 용맹이맘 ★ http://blog.naver.com/sury0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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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녕'이라는 책의 첫인상은......제목에서 암시하듯 무엇인가 슬픈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데 표지엔 환하게 웃고 있는 남자아이와 그 아이랑 따뜻하게 매달려있는 착해보이는 개의모습이 보이네요^ 연필로 대충 스케치한 듯한 편안한 기본 라인에 파스텔 톤의 색채가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책을 받자마자 책장을 진지하게 넘기며 집중하고 있는 울 딸..... 책 읽고 있는 모습이 가장 예뻐여^^ㅎㅎ 안 쪽 제목 밑에는 아기였을때부터 성장해가는 모습이 그려진 강아지"호퍼"의 모습이 한 장의 그림으로 나와있습니다. 호퍼가 클 동안 해리가 얼마나 추억을 나무며 호퍼를 애지중지했을지 상상이 됩니다.^
늘 함께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어느날 학교를 마치고 온 해리는 아빠로부터 사고로 호퍼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집니다.ㅜㅜ 해리는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당연하겠지요. 부정하고 싶고 달아나고 싶고 잊어버리고 싶고....)해리의 충격이 나에게도 전해져 너무 가슴아팠답니다. 호퍼의 모든 것들-냄새,감촉,짖는 소리 등등- 이 해리에게 자꾸 떠올려집니다.
그러다, 한밤중에 호퍼가 찾아와 둘이서 신나게 놀게 되고 그 다음날 밤도 호퍼랑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또 그다음날 밤도 해리는 호퍼를 기다리는데 이제 겨울 공기처럼 차갑고 겨울안개처럼 희미한 힘없는 호퍼를 보게 됩니다. 해리는 힘없는 호퍼를 침대로 데려와 팔베게를 해주고 가까이 머리를 맞대고 누워서 조그맣게 - 이제는 그 모든 과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듯-잘가라고 호퍼에게 속삭여줍니다.
이 책을 읽으며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보내야했던 모든 상황들이 떠올라 잠시 슬퍼지고 마음이 무척 아팠다가 다시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던 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하는 상황들을 점점 받아들이게 되면서 마음속이 비어버린듯 하면서도 그 아픔을 이겨내며 또 성숙해져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마음 속이 뭉클해지는 감동적인 그림책입니다. 그래서 그림책은 위대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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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http://blog.naver.com/asteria0606/90098929864
이 책은 [책과콩나무]출판사의 <이젠 안녕>이라는 책이에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떠나보냄에 대한 책이랍니다.
제가 사랑이에게 읽어주다가 살짝 목이 메였던 책이기도 하지요..
이 책은.. 사랑하는 강아지를 떠나보낸 해리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슬프면서도.. 잔잔하게.. 어린 한 소년이 죽음을 서서히 인정하는 내용이 많이 슬프더라구요.
해리가 아빠와 강아지를 처음 만났을 때, 강아지는 메뚜기처럼 폴짝폴짝 뛰어왔습니다. 해리는 강아지를 '호퍼'라고 불렀습니다.
해리는 호퍼에게 여러 가지 재주를 가르쳤습니다. 앉아. 기다려, 공 물어 와, 목줄 가져와, 옆으로 굴러!
호퍼는 날이 갈수록 쑥쑥 자라 어느새 해리의 숙제를 도와주었고, 해리는 목욕을 싫어하는 호퍼를 숨겨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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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호퍼가 사라졌어요. 사고로 죽게 되었어요. 처음 해리는 호퍼의 죽음을 애써 외면했지만.. 꿈 속에 나타난 호퍼를.. 그렇게 떠나보내면서 죽음에 대해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과 동물에게 죽음이 없길 바라지만 어쩔 수 없는 세상의 이치가 바로 죽음이 아닐까 싶어요.
저 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적은 없기에.. 죽음을 오히려 더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아직 어린 사랑이는 더 하겠지요?
슬픈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떠나보냄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하고..
슬픈 일을 경험한 아이들에게는 치유가 될 수 있는 책이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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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는 작은 어항이 있습니다. 어항 만큼이나 작은 열대어 대여섯마리가 앙증맞은 꼬리를 흔들며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있지요. 집안에 아이가 보살펴 줄 작은 생명체가 있다는 것은 아이의 정서에도 좋을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집안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워낙 예민하고, 섬세한 열대어인지라 때로는 원인도 모르게 죽어있기도 합니다. 아침마다 어항 속을 들여다보며, 아침인사를 건네고, 죽은 물고기가 없는지 살펴보는 것 또한 아이의 중요한 일과가 되었지요. 처음 물고기의 죽음을 목격한 아이는 "어떡해...불쌍해요. 얼른 건져주세요." 하면서 몹시도 안타까워 했습니다. 지금은 처음보다 훨씬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듯 하지만, 여전히 어항 속을 수시로 살펴보며, 물고기들의 상태를 살핀답니다.
작고 작은 물고기 한마리에도 아이의 마음이 이러한데... 안고, 부비고, 함께 뛰어놀고, 같은 침대에서 잠을 자던 강아지가 없어졌으니, 주인공의 마음이 어떠할지 상상만 해도 마음이 아프네요. [이젠 안녕...] 참으로 슬픈 제목이지만,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아이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고, 씩씩하게 일어서는 모습을 담은 제목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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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듯한 연필선으로 그려진 그림은 이야기의 배경 만큼이나 차분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호퍼를 잃은 뒤 해리의 모습은 참으로 애잔하고, 슬프게 그려지지요. 멍하니 앉아있는 해리의 모습, 웅크리고 앉아서 호퍼를 기다리고, 침대에서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 등은 길고 긴 설명보다 그림이 주는 느낌이 훨씬더 전달력이 강한 듯 합니다.
[이젠 안녕]은 시종일관 담담하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책입니다. 슬픔에 빠진 아들에게 시시콜콜 잔소리를 하는 아빠 대신 묵묵히 바라보면서 아들이 스스로 이겨내는 과정을 지켜봐주는 아빠가 있습니다. 이별에 대해서 이렇게, 저렇게 대처해야 한다고 친절한 설명을 덧붙이지도 않고,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그 방법을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그저...담담한 시선으로 아이의 모습을 그려줄 뿐입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아이 스스로 아픔을 이겨내고,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지요. 그렇게 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시간과 여백을 줍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잘가, 호퍼"...책장을 덮는 순간 해리의 음성이 들리는 듯 합니다. 하늘나라에 간 호퍼도...어렵게 호퍼를 보낸 해리도...모두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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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와 강아지 호퍼는 매우 친한 친구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집에 돌아오니, 아빠가 말합니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사고였단다." 해리는 호퍼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해리에게 밤마다 호퍼가 찾아옵니다. 처음엔 처음 만났을 때처럼 어린 강아지의 모습으로, 그 다음엔 조금 나이든 모습으로, 그리고 마지막엔 나이가 들어 기운이 없는 모습으로... 호퍼와 둘만의 밤을 보내고 나서야, 해리는 이젠 안녕이라고 말합니다.
이별을 수용하는 것에 대한 가슴 찡한 동화책입니다. 사실 죽음이란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보다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어른이 더 슬픈 얘기가 아닐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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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못하는 동물이지만 주인에게 충성한다. 우리 인간도 서로 베풀면서 살아야 한다. 감동 많아 받았다. 주인공 해리에게 강아지가 생겼다. 해리는 강아지를 '호퍼,라고 불렀다. 여러가지 재주를 가르쳤다. 앉아,기다려,공 물어 와, 옆으로 굴러 등 쑥쑥 자라 해리의 숙제도 도와준다. 매일밤 잠도 같이잔다. 그러던 어느날 호퍼가 사고를 당한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반갑게 맞이해주던 호퍼가 죽었다. 해리는 슬펐다.믿고싶지 않앗다. 호퍼하고 같이 자던 방에서 자고 싶지 않았다. 해리는 여느 때처럼 학교에 갔다.친한 친구에게도 호퍼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해리는 소파에서 잠을 잤다. 한밤중에 소리가 들려 잠에서 깼다. 어떤개가 메뚜기처럼 폴짝폴짝 뛰는 개였다. 해리는 큰 소리로 외쳤다.호퍼 돌아왔구나 호퍼는 해리의 귀를 핧았다. 해리는 튼튼하고 포근한 호퍼를 꼭 안아 주었다. 달빛이 환한 마당에서 신나게 뛰여 놀았다.다음날 아침에 잠에서 깨니 호퍼는 보이지 않고 느낌만 생생하게 떠올랐다. 꿈속에 나타난 호피는 예전처럼 튼튼하지도 않고 너무 약해서 뭐든지 혼자 할수없다. 호퍼는 침대 위로 올라올 수가 없다. 해리는 호퍼에게 팔베개를 해 주었다. 해리는 호퍼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잘가 호퍼 마음이 짠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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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저희 집에도 예쁜 하얀색 강아지가 있었답니다.
온 가족의 사랑을 듬뿍받으면서 지내던 강아지가 어느날 학교에 다녀왔더니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강아지가 길에 있는 농약을 잘못 먹어서 사고가 났던 것입니다.
그때의 절망감은 아직도 잊지 못한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 해리도 강아지 '호퍼'를 만나고 정답게 지내고 삶을 공유했던
시간들을 보낸뒤 어느날 호퍼가 보이지 않게 되죠. 살면서 한번 두번....점점
많은 사람이나 동물들과 이별을 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죠.
이 동화책은 준비하고 있지 않은 아이들에게 이별에 대한 마음을 조금은 느끼고
준비할수 있는 시간들을 제공해 주는것 같아요. ![]() ![]()
저희집에는 구피라는 물고기들을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키우고 있답니다.
번식력이 좋아서 새끼들도 많이 낳아 다른 가족에게 분양도 해주는데 그럴때도 잠깐의
이별의 느낌을 갖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마지막 장면에 해리가 호퍼를 마음으로 떠나보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해리의 마음을 함께 느끼고 슬픔을 극복해 내는 것도 함께 느낄수 있는 감성동화인것 같아요.
유치원이나 초등학생들에게 이 책을 부모님과 함께 읽어보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어보기를 권합니다. |
![]() 자신에게 중요한 누군가가 곁에서 떠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충격일거예요. 작가와 삽화가의 만남이 상승효과가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