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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 워는 마블의 세계관에서 무척이나 중요한 이벤트였다. 시빌 워 이전과 이후로 나눌 정도로 시빌 워는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벤트였다. 일단 슈퍼 히어로들이 두 개의 집단으로 나뉘어 대결을 벌이는 그 자체도 충격적이었지만, 바로 이 시빌 워가 911 이후의 미국이 고민하고 있던 문제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또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이 이 시빌 워 이벤트의 양 진영을 대표하는 두 명의 슈퍼 히어로를 통해서 더욱 더 강조가 되었다. 바로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 맨이다. 미국의 이상을 상징하는 캡틴 아메리카와 미국의 자본주의와 현실을 상징하는 아이언 맨을 통해서 당시 911 이후에 미국이 갖고 있던 고민과 두려움을 시빌 워에서 보여준 것이다. 그 관점에서 보면,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축소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훨신 더 방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그래픽 노블과 한정된 시간과 캐릭터를 갖고 있는 영화의 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영화에서 다루는 시빌 워는 많은 부분을 제거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일단은 초능력자 등록법이라는 법안 자체도 조금은 불친절하게 보여졌고, 시빌 워의 흐름과 시빌 워라는 대결 속에서 우리가 만나게 되는 이야기의 절정도 그래픽 노블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철저하게 철학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이야기했던 그래픽 노블의 시빌 워가 영화 속에서는 결국 아이언 맨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홀러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픽 노블처럼 철학적이고 큰 주제를 다루기에는 영화는 훨씬 더 대중적인 장르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시빌 워의 핵심을 그렇게라도 보여준 것은 충분히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 맨의 갈등을 축소는 했지만, 그럼에도 나름대로 다루는 것을 통해서 슈퍼 히어로의 분열과 새로운 이야기로의 연결에는 충분히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아쉬움은 그래픽 노블을 보면서 달래면 될 것이다. 영화 자체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다룰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시빌 월를 다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 우리는 이제는 꽤나 먼 과거의 이야기처럼 느끼는 911과 그 이후의 세계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여전히 우리는 그 사건이 만들어낸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시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우리의 지금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슈퍼 히어로 영화가 주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의미를 갖는다. 물론 마블이 이 사건을 이용해서 슈퍼 히어로와 빌런이 자리를 바꾸어 만들어낸 그 이야기들을 풀어낼 길은 사라진 것 같다는 점에서 또 다른 아쉬움을 주기는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 거대한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다룬 것은 분명 이 영화를 보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바로 그 지점에서도 너무나 즐거운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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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캡틴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대립하는 영화다. 마블답게 액션은 화려하고 새로운 영웅들이 추가돼 더 흥미하고 재미를 더해줄 수 있다. 또 캡틴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보면서 자신의 입장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특별한 것은 이 영화는 특정하게 적이라고 볼 수 있는 사람이 애매합니다. 하지만 그 부분이 더 스릴을 준다는 것입니다~ 이 스토리를 더 쉽게 이해하려면 캡틴아메리카의 시리즈를 다 보고 봐야 이해가 더 많이 됩니다. 그리고 아이언맨의 전편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다음 마블이 개봉할 영화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