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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한 헌신과 열정을 옅본다. 수의사 헤리엇과 함께!
"일에 대한 헌신과 열정을 옅본다. 수의사 헤리엇과 함께!" 내용보기
수의사 헤리엇의 이야기라고 소개되는 이 책을 집어 들고, 뒤편에 적힌 <세상에 정의라는 것이 있다면 이 책은 고전이 될 것이다>라는 말이 소설과 붙이기에 적합한 표현일까라는 생각과 어떤 내용이길래 정의라는 단어를 사용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 의사의 삶과 일은 접하기 쉽지만 수의사의 이야기라니.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을지, 4백페이지에 가까운
"일에 대한 헌신과 열정을 옅본다. 수의사 헤리엇과 함께!" 내용보기
수의사 헤리엇의 이야기라고 소개되는 이 책을 집어 들고, 뒤편에 적힌 <세상에 정의라는 것이 있다면 이 책은 고전이 될 것이다>라는 말이 소설과 붙이기에 적합한 표현일까라는 생각과 어떤 내용이길래 정의라는 단어를 사용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 의사의 삶과 일은 접하기 쉽지만 수의사의 이야기라니.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을지, 4백페이지에 가까운 분량으로도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담아낼 것인지 궁금했다.

초반에 수의사 헤리엇이 암소출산을 돕는 장면의 묘사가 나오는데, 너무나 생생하여 마치 그 현장에 있는 것 같았다. 생각해보니 어린 시절 고향집에서 익숙하게 보던 모습들이었다. 30년도 훨씬 전인 그때는 시골집에서 소도 키우고 돼지도 키우고 개와 닭도 있던 터라 종종 수의사가 와서 소를 돌봤고, 인공수정을 한다던지, 예방접종을 하고 출산할 때 구경하며 가축들의 일상을 삶으로 경험하곤 했었다. 가축을 키우며 가족과 같이 돌보던 추억.

이 책은 젊은 청년 헤리엇이 외딴 시골인 요크셔에서 파넌 원장을 밑에서 수의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겪는 이야기들을 온통 다루고 있다. 수의사가 되고 일터를 찾는 과정부터, 동료 수의사와 함께 일하는 모습, 수의사로서 동네의 이곳 저곳을 다니며 사람들을 만나고 각종 동몰들의 질병을 치료하고,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 결혼하는 인생의 황금시절에 대한 치열한 이야기다.

중간중간 수의학적 치료장면에 대한 상세한 묘사가 있어서 수의사란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었고, 그럼에도 가축들과 몸으로 부대끼는 고된 일을 사명감으로 해내는 모습이 수의사의 숙명처럼 느껴졌고 꽤 오래 인상에 남았다. 새내기 수의사를 바라보며 선배 의사와 오랜시간 동안 가축을 키워본 주민들의 태도와 말들을 통해서도 전통적인 방식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되는 전체적인 변화의 시기에 일하는 헤리엇을 통해 깊은 동질감을 느꼈다.

사실 책 전체를 관통하며 수의사로서 헤리엇의 전문성과 마음가짐이 인상적으로 느껴졌고, 그 대사 하나 하나가 나에게 건네는 수퍼비전과 같았다. 새내기 수의사를 길들이기 하며 조롱하고 놀리는 농부들 속에서도 묵묵히 자기가 배운대로 최선을 다하고, 밤늦은 시각이나 새벽에라도 이불을 박차고 나아가 암소의 출산을 돕거나 아픈 동물들을 돌보는 것, 그리고 사람들이 가축이 치료되는 원인을 왜곡하고 자기맘대로 해석할 때 갖는 전문가의 분노. 무엇보다도 늘 한결같이 가축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돕는 열정과, 파넌 원장과 협업하며 얼마나 다양한 애로사항으로 난감한 적이 많았을지 책읽는 내내 느껴졌다.

수의학적으로 인상적인 부분은 수의사의 가축을 진료하고서의 처방인데, 암과 같은 중대질병에 걸렸다고 하면 어떻게든 살리려는 조취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빨리 고통없이 죽도록 처방을 한다는 것이다. 사람과 가축이 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이해가 가면서도, 서비스 제공가의 전문성과 최선이라는 것이 도덕적인 기준에 더 무게를 두는것인지, 아니면 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상의 편의와 만족에 두어 다른 것인지 잠시 생각을 해보았다. 연명치료의 거부나 안락사도 같은 차원으로 고려한다면 너무 잔인한가?!

수의사 헤리엇도 스스로 수의사가 되기로 선택했고, 매일 스스로의 직업을 즐기며 최선을 다해 일했지만, 그럼에도 내가 왜 이 직업을 선택했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간다. 나도 스스로에게 내가 왜 이곳에 있고, 무엇을 위해 일하고 있는지 물어가지만 마음이 유독 무거운 요즘이다. 경력이 쌓이고 스스로 해낼 수 있는 능력이 되어도, 결국은 어떤 조직의 일원으로 일한다면, 조직의 결정안에서 일할 수 밖에 없는 한계에 마주하게 된다. 조직문화인지, 일하는 방식인지, 아직은 성숙하지 못한 개성때문인지 무수한 질문이 든다. 그래서 수의사로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최선을 다하는 수의사 헤리엇에게 절로 박수가 나온다.

<인상적인 문장>
나는 20대 중반에 알았다. 나는 말의 질병에 대한 지식이 있고 아픈말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능력도 있다고 믿었지만, 진정한 승마인이 말을 달래고 진정시키고 정신적으로 지배하기 위해 갖고 있는 능력은 내가 도저히 따라갈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기분좋자고 나 사진을 속이는 짓은 하지 않았다(154p)

도대체 나는 왜 시골 수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던 것일까? 일주일에 일곱날을 일하고 밤샘까지 하는 직업을 고르다니, 내가 미쳤던게 분명하다. 때로는 수의사 업무가 악의를 가진 생명체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나를 저울질하고 시험하고 내가 언제 쓰러져 죽을지 알기 위해 점점 더 강한 압력을 가하는 생명체.... 게다가 나는 잠도 모자라고 피곤한 처지일망정, 사지육신이 멀쩡한 스물네 살의 젊은이가 아닌가. 죽도록 힘든 일이라도 조금은 더 할 수 있다고 마음을 다잡았다.(185p)

자네는 언제나 걱정이 너무 많아서 탈이야. 대담하게 앞으로 돌진해야 할 경우에도 겁을 먹고 한 걸음씩 조심스럽게 접근하지. 자네는 위험이 전혀 없을 때도 계속 위험을 보고 있어.(378)

야간에 불려나갈 때마다 나는 언제나 ‘이게 바로 내가 선책한 일’이라는 기분을 갖고 있었다(383p)
YES마니아 : 플래티넘 l**********5 2022.11.21. 신고 공감 21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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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12-4월] 경이로움, 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
"[파블12-4월] 경이로움, 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 내용보기
작년에 수의사 제임스 헤리엇의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그의 수의사로서의 생애를 다룬 책들이 '아시아' 출판사에서 3권 출판되어 나왔다. 2권『이 세상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들』 3권『수의사 헤리엇의 개 이야기』를 서평단 신청해서 당첨되어 감사하게 읽었고 수의사 제임스 헤리엇을 만나게 되었다. 눈에 보이는게 검은 글씨들만 촘촘하게 적혀있어서 처음에는 진도가 나가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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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수의사 제임스 헤리엇의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그의 수의사로서의 생애를 다룬 책들이 '아시아'

출판사에서 3권 출판되어 나왔다. 2권『이 세상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들』 3권『수의사 헤리엇의 개 이야기』를 서평단 신청해서 당첨되어 감사하게 읽었고 수의사 제임스 헤리엇을 만나게 되었다.

눈에 보이는게 검은 글씨들만 촘촘하게 적혀있어서 처음에는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그래서 요크셔 푸른 초원의 멋진 배경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아스라이 느껴졌다. 새벽에 울리는 전화벨에 당황하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은 채 검은 밤을 헤쳐 농장으로 가서 자신의 고객을 만나고 그들의 반려동물들을 진찰하는 일상들의 반복, 그 속에서 별 생각없었던 수의사란 직업과 소명의식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읽을수록 묘하게 끌리었다. 어떤 특별한 의학 기술과 신약의 발견도 더딘 때였건만 그들은 쌓은 경험과 사명감, 무엇보다 동물들을 지극히 사랑하는 그 마음만으로 수의사란 업을 자랑스럽게 감당해나갔다.

어떤 치장도 하지않은 채 수의사 제임스 헤리엇이 하루하루 적은 평범한 의학 일지를 넘겨보는 것처럼 소박함과 진솔함이 그대로 묻어난 글들이었다. 뭉클하기도 하고, 감격스럽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며, 웃기기도 한 요크셔 푸른 초원에서의 담백한 수의사 헤리엇의 고군분투기였다. 그리고 잔뜩 기대하는 마음으로 나에게 없는 1권 <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을 구매하고 읽었다. 2,3권을 읽은터라 1권에 나오는 인물들이며 일화들이 낯설지 않았다. 더 생생하게 재밌게 읽혀졌다.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37년 수의사 자격을 땄지만 취직을 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처럼 어려웠다. 

'수의사 회보'에 드문드문 구인광고가 실렸지만 경쟁률이 무려 80대 1..... 그러니 많은 신출내기 수의사들이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 일들이 다반사였다. (공부한 것 제대로 쓰지 못하는 안타까움...;;;)

그 와중에 우리의 제임스 헤리엇, 요크셔 데일스의 대러비에서 영국수의사협회 회원인 시그프리드 파넌의 조수로 채용되었다. 그의 삶에 아침 점심 저녁 밤 새벽의 구별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신참 수의사란 딱지를 희석시켜 나갔다. 파넌의 조수라고 농장의 사람들은 헤리엇을 삐딱한 눈으로 바라보기도 했지만 자신이 알고있는 지식의 당당함과 솔직함, 지혜의 따뜻함으로 사람들의 그런 선입견까지도 하나씩 하나씩 무너뜨려갔다. 특유의 무던함과 진실함이 수의사 헤리엇의 무기였다. 그 무기로 그는 사랑하는 여인

'헬렌'의 마음까지 얻었다. 책에 보면 헬렌이 헤리엇의 때 묻지않은 순진한 엉뚱함에 반한 것 같기도 하다. (우우우~~ 얼레리 꼴레리;;;^^) 수의사 헤리엇 이야기에 발칙한 재미를 부여한 또 한 사람이 있었으니 파넌의 동생 트리스탄이다. 형 파넌의 입장에서는 게으름뱅이에다 사고뭉치다. 하라는 공부는 하지않고 여자들 뒤꽁무니만 따라다니고 어느 분위기 괜찮은 주점에 가서 맥주 마시는 낙으로 사는 남자.

파넌이 무슨 일을 시키면 제대로 하는 적이 없어요. 당췌.... 그러니 파넌이 맨날 스트레스로 뒷목 잡지.

 

"수의사는 재미있는 직업이야. 남의 웃음거리가 되어 창피를 당할 기회도 다른 직업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많지. 물론 천재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능력이 뛰어난 사람에게도 굴욕과 조롱은 바로 옆에 잠복해 있다네. (중략) 동물이 전혀 방심할 수 없는 생물인 이상, 우리 수의사들의 생활도 예측할 수 없어.

수의사의 삶은 작은 승리와 재난으로 점철되는 긴 행로니까, 이 직업을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으면 견디기가 쉽지 않아. 오늘 밤은 솜즈였지만, 다른 날 밤에는 또 다른 일이 일어나겠지.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수의사 생활이 절대 따분하지는 않다는 거야"

 

파넌이 대러비에 와서 호된 신고식을 한 헤리엇에게 주는 따뜻한 말 한 마디가 인상적이었다.

권위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열악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6살 아래 후배를 향한 진심어린 충고들이

어쩌면 헤리엇을 무엇이라도, 그 어떤 것이라도 품어줄 것 같은 드넓은 요크셔 초원의 풍경을 빼닮은 넉넉한 사람으로 만들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파넌의 인격을 보면 충분히 그럴만도 하다.

물론 자기 동생 크리스탄을 거칠게 몰아가며 혼내는 그 장면들만 아니라면 ㅋㅋ

 

우리는 가축을 많이 키우는 사람이 개개의 동물에게 애정을 느끼기를 기대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방근 다녀온 목장에서는 축사마다 가축들로 가득 차 있었다. 존 노인은 가축을 수백 마리나 키우고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가 날씨와 상관없이 날마다 그 언덕을 내려가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 왜 그는 그 늙은 말들의 말년을 평화와 아름다움으로 채웠을까? 왜 그는 자신에게도 허락하지 않았던 마지막 안락과 평안을 그 말들에게 주었을까? 그것은 정녕 사랑일 수 밖에 없었다.

맞다. 가축을 많이 키워도 충분하게 숨 쉬는 생명들에게 자신의 사랑을 나눠줄 수 있다. 그리고 가축이 적어도 혹독하게 무관심할 수 있다. 결국은 생명에 대한 존중이고 관심이다. 수의사 헤리엇 이야기에서는 이런 관심들과 무관심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고, 힘겹다. 아름다움과 안타까운 광경과 벅참과 씁쓸함의 생채기까지 다 들어있다. 그것을 매번 겪는 수의사들은 강심장이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요크셔 초원에서 파넌의 조수로 2년간 일하고, 사랑하는 사람 헬렌을 만나 결혼을 하고, 결혼과 동시에 파넌과 동업자로서 요크셔 초원을 누비게 되는 수의사 제임스 헤리엇의 이야기는 2,3권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헤리엇 이야기 나머지 4,5권도 빨리 번역되어 나왔으면 좋겠다. 비슷한 이야기일지라도 자꾸 기다려진다. 매번 다른 뭉클함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이 세상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들 http://blog.yes24.com/document/9159756

▶수의사 헤리엇의 개 이야기 http://blog.yes24.com/document/9312748

 

 

 

l*****5 2017.04.0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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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좋아 너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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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헤리엇선생님 이렇게 글 잘쓰셔도 되나요~1930년대라는 배경이 나를 현실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요소같고 가끔이 웃음 터지는 포인트도 있고 헤리엇선생의 모든 생활이 이렇게 담담하게 쓰여지니 참 유쾌하고 편안하게 읽힌다 다 읽고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을 다들 느껴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번역을 너무 잘하신듯!! 근데 시리즈 왜이렇게 많은거? ㅎㅎ 다음 시리즈 이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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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헤리엇선생님 이렇게 글 잘쓰셔도 되나요~
1930년대라는 배경이 나를 현실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요소같고 가끔이 웃음 터지는 포인트도 있고 헤리엇선생의 모든 생활이 이렇게 담담하게 쓰여지니 참 유쾌하고 편안하게 읽힌다
다 읽고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을 다들 느껴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번역을 너무 잘하신듯!!
근데 시리즈 왜이렇게 많은거? ㅎㅎ 다음 시리즈 이미 주문 완료!
w******0 2021.07.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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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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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크로 작은 생물들. 제임스 헤리엇의 순수한 실제 에세이로 착각해서인지 바탕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마음이 조금 닫힌다. 그리고 도서 정보를 보면 동물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것 같아 동물이야기를 잔뜩 읽고 싶어서 구매하였지만 인간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라 다음권은 구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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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크로 작은 생물들. 제임스 헤리엇의 순수한 실제 에세이로 착각해서인지 바탕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마음이 조금 닫힌다. 그리고 도서 정보를 보면 동물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것 같아 동물이야기를 잔뜩 읽고 싶어서 구매하였지만 인간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라 다음권은 구매하지 않았다.
h*****2 2025.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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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반려동물 시대에 딱 어울리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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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반려동물 시대에 꼭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영국 요크셔 지방의 수의사 해리엇의 이야기인데 가축을 돌보며 생활하는 그의 일담들을 통해서 동물과 관련한 여러가지 사항을 배울 수 있었고 생물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의사 직업과 관련한 제법 전문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서 관련 종사자나 진로 희망자에게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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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반려동물 시대에 꼭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영국 요크셔 지방의 수의사 해리엇의 이야기인데 가축을 돌보며 생활하는 그의 일담들을 통해서 동물과 관련한 여러가지 사항을 배울 수 있었고 생물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의사 직업과 관련한 제법 전문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서 관련 종사자나 진로 희망자에게도 추천합니다.
b*****s 2024.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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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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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헤리엇 책 시리즈가 EPUB으로 나온 것을 보고, 집에 종이책으로 있는 책이 아름다운 것들인 줄 알고 이 책이 1권이래서 구매했는데 알고 보니 이 책이 그 종이책과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지그프리트 파논에서 시그프리드 파넌으로 바뀌었지만, 정반대 성격의 파넌 형제와 사회초년생 시절 헤리엇의 고군분투를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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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헤리엇 책 시리즈가 EPUB으로 나온 것을 보고, 집에 종이책으로 있는 책이 아름다운 것들인 줄 알고 이 책이 1권이래서 구매했는데 알고 보니 이 책이 그 종이책과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지그프리트 파논에서 시그프리드 파넌으로 바뀌었지만, 정반대 성격의 파넌 형제와 사회초년생 시절 헤리엇의 고군분투를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k*******0 2024.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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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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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 않게 책을 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 이 세상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들, 이 세상의 똘똘하고 경이로운 것들 순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첫 책을 읽을 때에는 농장 동물들이 배설한 엄청난 배설물을 뒤집어 쓰고 그들의 직장에 맨 팔을 넣어 검사한다는 사실에 상당히 거부감과 약간의 역겨움도 밀려왔었습니다.하지만, 하지만 책의 반쯤 넘어가면 제임스 헤리엇(본명 :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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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 않게 책을 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 이 세상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들, 이 세상의 똘똘하고 경이로운 것들 순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첫 책을 읽을 때에는 농장 동물들이 배설한 엄청난 배설물을 뒤집어 쓰고 그들의 직장에 맨 팔을 넣어 검사한다는 사실에 상당히 거부감과 약간의 역겨움도 밀려왔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책의 반쯤 넘어가면 제임스 헤리엇(본명 : 제임스 와이트)의 선한 인간성과 그가 마주한 동물들의 삶, 농장 동물들의 주인인 요크셔의 농부들의 삶들을 읽으면서 큰 소리로 웃기도하고 안타까움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온갖 고된 일을 겪으면서도 해리엇씨는 자신이 시골 수의사로서 일할 수 있음에 끊임없이 감사합니다. 갓 태어나 축축히 젖은 송아지, 망아지, 양들의 눈을 바라볼 때, 새벽에 고물차를 몰고 나와 마주하는 시골의 새벽공기와 풍경, 깐깐하고 숨이 막힐 정도로 고집스럽지만 한없이 따뜻한 농부들. 책을 덮을 때는 당장 탁 트인 농장이나 들판으로 뛰쳐나가고 싶었습니다. 소의 맑고 큰 눈동자도 보고 싶었습니다. 적어도 앞으로 시골길을 행여나 지나게 될 때 소똥냄새에 얼굴을 찌푸리지는 않게 될 것같습니다. 그리고 수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진로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이 책을 읽고 나면 세상의 동물들에 대한 자신의 시선이 조금이라고 호의적으로 변하게 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 이 책의 내용중 동물들도 자신이 죽으면 다다르는 세상에 오느냐고 간절이 묻는 늙은 할머니가 계십니다, 그에 해리엇씨는 할머니께서 가시는 곳 어디든 이 녀석들은 할머니를 따라 갈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고양이나, 개, 또는 동물들의 눈을 깊이 본 적이 있고 그들과 함께 생활해 본 적이 있다면 절대 그들에게 영혼이 없다고 할 수 없을겁니다. 

v*******a 2017.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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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헤리엇의 '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
"제임스 헤리엇의 '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 내용보기
귀여운 영국 수의사의 이야기 제목만 보고 동물들의 다양한 질병, 그걸 치료하면서 겪는 일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책일 줄 알았다. 물론 그런 이야기들도 계속 나오긴하지만, 친구들에게 이 책에 대해 설명하라면 수의사의 사랑스러운 시골 생활 이야기라고 소개할 것 같다. 엄청나게 꿀잼!! 이런 책은 아니더라도 잔잔하게 마음이 데워지는 이야기 모음집같다. 시리즈로는
"제임스 헤리엇의 '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 내용보기

귀여운 영국 수의사의 이야기

제목만 보고 동물들의 다양한 질병, 그걸 치료하면서 겪는 일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책일 줄 알았다.

물론 그런 이야기들도 계속 나오긴하지만, 친구들에게 이 책에 대해 설명하라면 수의사의 사랑스러운 시골 생활 이야기라고 소개할 것 같다. 엄청나게 꿀잼!! 이런 책은 아니더라도 잔잔하게 마음이 데워지는 이야기 모음집같다.

시리즈로는 3권 더, 그리고 강아지 고양이 이야기가 더 있던데 마음이 따뜻해 지고 싶을때마다 챙겨읽을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t********3 2022.02.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