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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는 세계적인 죽음학자이고 나는 그의 <인생수업>도 감명깊게 읽었던 적이 있다. 사후생이란 당연히 상징적인 의미의 사후 삶, 그러니까 살아있는 사람들 안에 남아 있는 망자의 의미, 그가 남긴 밈을 뜻하려니 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사후에 정말 영혼이 존재하고 영혼의 세계가 실재한다는 아주 본격적인 영계 이야기였다. 회의주의적 유물론자인 나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뇌내망상이었다. 인간에게만 영혼이 있다길래, <인류의 기원>을 방금 읽은 나는 시니컬하게 ‘뭐, 그럼 오스트랄로피테쿠스부터 인간이야? 루시 엄마까지는 희미한 영혼이었고 루시부터는 또렷한 영혼이 있었단 거야 뭐야? 아님 호모 에렉투스부터 영혼이 있었어? 호모 사피엔스부터야? 네안데르탈인도 쳐줄 거야? 아니면 침팬지의 조상과 갈라진 시점부터 인간이야? 기준이 언제야?’ 이렇게 속으로 비아냥거렸다.
비아냥거리며 책장을 넘겼더니... 세상에나, 띠로리~ 그 이야기도 진지하게 나온다!! 띠로리~ 블랙유머를 다큐로 받다니... <사후생>에서는 700만년 전부터 영혼을 가진 인간이 나왔다고 한다. 그럼 사헬란트로푸스나 오로린부터 주) 영계에 속한다는 거네! 이런 이야기를 이렇게 진지하게 하면 안 되는 거잖아! 라엘리안인가? 새로운 종류의 창조과학인가? 죽음학회 학회장에 잠입해서 이 사람들 무슨 소리하는지 지켜보고 싶다. 얻은 게 아예 없진 않다. 죽음을 맞는 사람들이 대체로 평온하다는 안심되는 정보를 얻었다. 그리고 믿기진 않지만 죽은 자를 마중나오는 존재가 있다고 하는데, 나는 내가 사후세계로 떠날 때 누가 마중나오길 바랄까... 생각해보니 마땅히 떠오르는 사람이 없어서 슬펐다. 많은 사람들이 먼저 떠났던 사랑하는 부모나 다른 가족이 마중나온다고 하는데, 나는 엄빠가 마중나오길 그닥 바라지 않는다. 만일 남편이 먼저 간다면 남편이 마중나오면 좋겠지만... 나는 나중에 내 아이가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빈다. 이 책을 한의원 대기실에 비치할까 하고 구입했는데, 읽고 난 뒤 책꽂이에서 얼른 치워서 감춰두었다. 주) 호모 사피엔스의 여러 조상들 중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와 오로린 투게넨시스가 700만년 전에 발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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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체험을 연구하는 의사나 과학자들 책중에 이분의 연구를 많이 인용하길래 뒤져봤더니 다행히 YES24에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이런 분야에 더 다양한 책들이 나오길 바라는데 한국으로 안들어온 책들도 많더라구요 ㅠ 임사체험을 단순히 뇌의 착각이나 환상으로 말하기엔 소위 반학할 수 없는 근거들을 이 책에선 많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저자도 과학자이자 의사로 상당한 회의론자였다고 하죠. 하지만 점점 무시할 수 없는 증거들을 외면할 수 없어서 실제로 사례를 모으고 연구해나가는중 누구보다 우리 인간이 영원불멸의 존재라는 것을 믿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미 고인이 된 저자는 다른 차원에 가있있서 이젠 아주 확실히 분명하게 알고 있겠지만 자신을 조롱하거나 믿지 않은 동료들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어차피 본인들도 죽으면 다 알게되는 사실이라 구지 연연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 사후생 혹은 다른 차원의 우주에 대해 연구가 활발합니다. 전생체험.임사체험.양자역학.홀로그램 우주.외계인과 관련된 서적들 다양한 초월 명상가들.자각몽. 유체이탈등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울정도의 꽤 믿을만한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인정하고 믿기 어렵다고 무조건 미신이다 헛소리다 하는 것도 알고보면 전혀 논리적이지도 심지어는 과학적이지도 않는 태도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믿을 수 없지만 정확한 증거들이 있는 그런 영역을 더 집요하게 파고들어서 설명하려고 해야 그게 과학자이자 진심으로 진실을 쫓는자의 자세라 생각합니다. 진실은 우리가 인정하지 않든 인정하든 충격적일수도 있다는 사실이죠. 전 이 책뿐만 아니고 다양한 연구 . 서적들을 열린 마음으로 읽었고 인간이 육신이 아니라 영적존재이고 그 존재가 영원불멸하다는건 확실히 믿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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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을 당하고 힘든 상태에서 처음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은 사후 육체를 떠난 영이 어떤 생활(?)을 하는지를 간결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얘기해준다. 놀라우면서도 신뢰가 가는 내용들이 마음에 많은 위안이.되어서 가까이 두고 여러번 읽고 싶다. 이 책을 읽고 시큰둥하게 반응하는 분들은 이미 마음속에 어떤 결론을 내려놓고 그 마음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이 아닐까 싶다. 어찌되었건 현재 살아있는 상태인 우리는 무엇이 진실인지 확신할수는 없으니까 고정관념을 버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읽어본다면 좋은 공부가 될 것 같다. |
| 한 달 전에 구순 어머님이 편히 하늘나라로 가셨다. 어머니는 죽음에 대해 불안과 두려움이 유난히 많으셔서 평화로운 이별을 소원하며 나는 어머니와 10년간 함께 노력했다. 참선도 해 보고 템플스태이도 하고 염불도 해 보고...영민하시고 결단력이 강한 어머니는 한평생을 자식들에게 헌신하며 사신 분이다. 먼저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신을 맞이하러 세 번이나 왔다 했고 이모도 보았다 했다. 사후생 책을 보고 죽음은 두려운 게 아니라 더 좋은 곳으로 가는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좀 더 확신할 수 있어 좋았다. 49재를 앞두고 형제지인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야겠다. |
| 아주 우연찮게 가끔 들리는 이웃의 책 추천코너를 통하여 이 책과 저자를 알게 되었다. 저자의 특수한 경험들을(아마도 작업과 관련하여) 통하여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 주제와 관련하여 반드시 알려야 하겠다는 저자의 의무감에 이와가는 책을 출간을 하였다는 것이다. 하기야 죽으면 모둔 것이 끝이라고 (아니 어쩌면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 옳을듯) 여기는 이들이 많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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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사후생 죽음 이후의 삶의 이야기 - 지은이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옮긴이 : 최준식 - 출판사 : (재)대화문화아카데미 - 사후생 즉 죽음후의 생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저자는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 이면서 죽음학 학자 이다. 사람들이 한동안 아직도 관심을 가지고 있던 웰빙대신에 웰다잉에 대해서 연구하는 학자이다.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서는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에게 언젠가 다가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죽으면 그냥 세상이 끝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거나 이야기하거나 즉 어떤 주제로 놓는 것을 꺼리는 것이다. 왜냐하면 죽은다음에 다시 살아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역사와 경험을 통해서 죽으면 땅에 묻히거나 화장되어서 사라져가는 사람들을 수없이 눈으로 보고 경험해 왔고 앞으로 그럴 것이다. 이와같은 일반인들의 죽음에 대한 생각과는 달리 저자는 죽음을 경험해 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죽으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로 존재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종교에서는 영혼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저자도 이와 같이 이야기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약 2만명 정도의 사람들이 죽음을 경험하였다. 즉 죽었다가 어떤 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살아 난것이다.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죽는 순간에 자신은 온전한 무엇인가의 형태로 자신의 몸에서 빠져 나와서 자신과 자신에게 벌어진 사건을 본다는 것이다. 이때 인간의 몸에서 빠져나온 존재는 모든것이 온전한 상태라는 것이다. 즉 어렸을 적부터 걷지 못하거나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죽음의 순간에 몸에서 빠져 나왔을 적에는 온전한 상태가 되어 걸을 수 있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죽음 후 에도 사람들이 어떤 존재로서 살아가기 때문에 사후 세계에서 잘 살기 위해서는 선하게 행동을 하는 것을 이야기 한다. 종교를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않는 사람도 있기때문에 이 책의 내용은 각자 알아서 판단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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