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스스로 빅데이터 전문가가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시작했다. 그러나 반드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의견정도는 피력할 수 있다고 하면서 글을 전개한다. 이 전제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빅데이터 유행이 미국과 다르다는 지적은 분명히 제대로 짚어주고 있다. 빅데이터의 환경은 한국에서 아직 갖춰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때문에 빅데이터 활용도가 미국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대세를 거스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율주행차가 나오고, 사물인터넷이 등장하고, 법률서비스나 의료서비스 부분에서도 빅데이터를 무시할 수 는 없다. 그리고 국내에서도 인터넷 서점은 빅데이터를 활용해(독자에 성향과 꼭 맞는 것 같지는 않지만)도서를 추천해 주기도 한다. 단순히 본인이 봤을 때 한 때의 유행으로 그칠 것 같다고 해서 비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물론, 저자는 이러한 비판에 방어한다. 무분별하게 미국 따라하기를 비판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내용을 살펴보면 유비쿼터스에서 빅데이터로 흐름을 옮겨가지 못한 본인의 처지를 안타까워하는 느낌이 드는 것은 그냥 나만의 착각일까?
|
|
다소 거칠긴 하지만 그래도 '빅데이터 = 하둡'인줄 아는 교수들보다는 저자가 백만배 나은 듯. 그리고 빅데이터가 거품도 많이 꼈지만 덕분에 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어차피 임자도 없는 돈, 내가 안먹어도 누군가는 먹을 돈, 어차피 써야 할 돈, 여기저기 뿌려지면 경기에 눈곱만큼이라도 도움될테고. 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이 컴퓨터가 알아서 해준다는 오해로 이어지지만 않으면 좋으련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