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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잘 맞아서 좋은 글이 되는 것이 아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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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플라워즈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결국 보컬리스트 때문에 산 음반이다. 보컬리스트가 한동안 음악보다는 SNS 또는 팟캐스트 매체에서 모두까기 활똥을 참 열씸히하다가 (공중파 라디오에서만은 다소곳 해지더라) 간만에 음반을 만들었길래 약간 기대를 했다. 그러나 게이트플라워즈만큼 반복적으로 듣게 되는 음악은 아니었다. 뭐가 문제일까? Pearl Jam 의 Eddie Vedder 따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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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플라워즈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결국 보컬리스트 때문에 산 음반이다. 보컬리스트가 한동안 음악보다는 SNS 또는 팟캐스트 매체에서 모두까기 활똥을 참 열씸히하다가 (공중파 라디오에서만은 다소곳 해지더라) 간만에 음반을 만들었길래 약간 기대를 했다. 그러나 게이트플라워즈만큼 반복적으로 듣게 되는 음악은 아니었다. 


뭐가 문제일까? Pearl Jam 의 Eddie Vedder 따라하는 보컬리스트의 목소리에 질린 걸까? 이미 전부터 오래 못 갈 것 같은 아류 보컬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Eddie Vedder 가 우리말로 노래를 불러주는 것도 아니고 나름 그 스타일을 잘 소화해서 자기 밴드 음악을 노래하기 때문에, 그의 목소리 탓에 점수가 깍이진 않을 것 같다. 되려 습관적인 건들거림이나 컹컹 거림이 없어지는 등 나아진 면도 보인다.


결국 좋은 음악은 좋은 작곡에서 시된다는 기본적인 진리가 이 음반의 문제점인 듯. 보컬리스트의 노래가 아무리 좋아도, 다른 연주자들의 연주가 아무리 좋아도 곡이 좋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랴. 게이트플라워즈와 비교한다면 스타일부터가 다른 음악이지만, 보컬로 인해 필연적으로 함께 놓고 비교될 수밖에 없고, 그래서 결국 작곡 능력이 떨어짐이 쉽게 드러난다.


또한 가사에도 문제가 있다. 보컬리스트가 전직 출판사 직원이었다니 맞춤법은 확실한 가사였을진 모르겠지만 가사를 듣다보면 좀 유치하다 싶은 부분들이 다수 있다. 노래의 제목들만 봐도 대략 예상이 되는 수준의 유치함이다.

YES마니아 : 로얄 l****7 2017.06.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