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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다는 아이슬란드 청소년 문학을 접한다는 것은 굉장한 호기심을 갖게 했다. 아이가 자라면서 자연스레 나 역시도 청소년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흔히 접해보지 못한 나라에 대한 문학이라 그 생소함과 호기심은 제3국가의 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다는 짜릿한 흥분마저 느끼게 했다.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이며, 과학의 발달이 주는 문명의 이기에서 한번 즈음은 생각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주제라는 생각이 든다. 얼마 전 ’쌍둥이별’ 이라는 책이 ’마이 시스터즈 키퍼’ 로 영화화 되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백혈병에 걸린 딸을 살리기 위해 딸 케이트와 같은 유전자를 가진 안나를 유전자 조작으로 낳았으나, 안나는 부모를 고소한다는 대략의 줄거리를 가진 영화였다.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줄거리를 통해서 과학의 발달과 부모의 이기적인 사랑에 대해 잠시동안 생각해 보았었다. [제니시스 알파]는 온라인 게임의 이름이다. 형 맥스와 이 게임을 즐기는 조시는 암에 걸린 형을 살리기 위해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났다. 동생 조시의 세포를 갖게 되면서 건강을 되찾은 맥스는 종교보다도 화학용법이나 방사능치료보다 더 나았던 동생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곤 했다. 그러던 형이 끔찍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감옥에 갇히게 되고, 형과 조시는 언론에 노출이 된다.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맞춤형 아기였던 조시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맥스는 이미 죽었을 것이고, 살해된 카렌 크로스는 죽지 않았을 거라는 많은 언론으로 조시는 자신이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것에 대한 혼란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중, 조시의 창고에 카렌의 여동생인 레이첼이 몰래 숨어들어온다. 레이첼은 맥스가 자신의 언니를 죽였음을 확신하고 있었으며, 조시에게 형이 범인이라는 증거를 쥐어준다. 레이첼은 그 뿐만 아니라,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조시의 악마적인 영혼이 맥스에게 전달되었으며, 조시는 결국 악마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음을 단정하였고, 조시의 악마적 성향을 찾아내기 위해 자해를 서슴치 않는다. 그리고 그것은 조시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 문제이기도 했다. 맥스가 범인임이 확실해지면서 맥스는 조시에 대한 숨겨왔던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동생 조시를 증오하고 있는 맥스의 본심은 조시를 혼란스럽게 했으며, 결국 맥스를 통해서 자신의 탄생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형을 너무도 많이 닮은 조시는 살인자가 된 형을 보면서 자신도 나중에 형과 같은 살인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혼란에 빠져든다. "네가 상상하는 것보다 넌 날 많이 닮았어. 날 쳐다보고 싶지도 않을걸. 왜 그런지 알아?" "그건 너 자신을 보게 될까 봐 두렵기 때문이야. 우린 똑같아. 네 눈을 보고 있으면, 시간을 거스러 올라가는 거울 속을 들여다보고 있는 느낌이야. 그들이 날 위해 널 만들었잖아, 알지?" "어쩌면 널 태어나게 할 필요조차 없었어. 내게 필요한 세포를 얻기 위해 배아를 찢으면 됐으니까. 완전한 사람은 필요 없엇다고. 넌 부산물이야, 동생아. 아무것도 아니라고. 네가 없었으면 난 죽은 목숨이었겠지만, 내가 아인었다면 넌 존재하지도 못했어!" (본문 166,167p) 그랬다. 자신이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났다고 생각했던 조시는 불법으로 탄생한 형의 복제인간이였던 것이다. 레이첼의 말처럼, 그리고 형 맥스의 말처럼 조시는 맥스의 나이가 되면 살인마적인 성향을 보이게 되는 것일까? 조시는 그 점을 두려워한다. 형의 대체물로 태어난 자신에 대한 존재감 역시 조시를 괴롭힌다. 조시가 복제인간임을 알게 된 레이첼은 더욱더 조시에게서 악마적 성향을 끄집어내기 위해 자해를 서슴치 않았지만, 결국 레이첼은 조시와 맥스가 전혀 다른 인간임을 인정하게 된다. "네 지문은 그의 지문과 다를 거야. 생물학 시간에 배운 게 기억나. 일란성 쌍둥이도 지문은 다르대. 복제 인간도 다를 거야." "네 정신도 다를 거야." (본문 256p)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된다. 선과 악은 무엇인지 그리고 과학의 발달과 함께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될 것이다. 과학의 발달은 편리함과 풍요로움을 주었다. 그러나 이제 과학은 생명에 대한 권위를 침투하고 있다. 앞에서 언급했던 ’쌍둥이별’ 역시 유전자 조작이라는 과학의 발달로 인한 모순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 책도 그 점을 꼬집고 있다. 실로 2000년 8월 미국에서 유전병을 앓는 여섯 살 난 딸을 위해서 한 엄마가 그런 방법으로 남자 아기를 출산하였고, 아기의 탯줄 혈액을 이용해서 2주 만에 달의 병을 치료하였다고 한다. 자식을 위한 부모의 마음은 엄마인 나는 이해하고도 넘친다. 그러나 ’~을 위한’ 탄생이 되어버린 아이에 대한 생명의 존엄성은 사라져버렸다. 인간에 대한 복제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인간의 복제 역시 현실화가 될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한가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선과 악에 대한 이야기이다. 레이첼이 끝내 조시에게서 맥스의 악을 찾으려했으나, 찾지 못했던 점을 통해서 복제는 그 사람의 마음까지 닮을 수 없다는 것을 전달하고 있다. 형을 빼닮은 자신이 형의 악마적 성향도 닮았을까 고뇌하던 조시는 닮지않으려 노력한다. 결국 ’악’이라는 것은 내 마음 속에서 밀어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조시를 통해서 알게 된다. 살인이 나쁜 것임을 인지못했던 맥스와 달리, 선과 악에 대해 고뇌했던 조시는 그 점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제네시스 알파]는 생명의 탄생에 대한 존엄성에 반하는 복제에 대해 논하고 있다. 복제는 외모를 똑같이 탄생시킬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 사람의 성품까지 닮을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이 사실은 복제를 통해서 우리가 얻으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아야하는 이유가 된다. 결국 과학의 발달은 인간의 복제까지도 이루어낼 것이다. 복제라는 과학의 발달은 ’선(善)’이라는 선 안에서 유용하게 이용되어야만 한다. 그것은 미래의 과학을 짊어지게 될 우리 아이들의 몫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렇게 독자 어린이들에게 선과 악을 바탕에 둔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논하면서, 머지 않은 미래에 다가오게 될 인간의 복제라는 분야에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 안에서 탄생한 듯 싶다. ![]() (사진출처: '제네시스 알파' 표지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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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완전 환상적인 책이에요.. 저는 어릴적부터 별로 sf에는 관심이 없었어요..그래서그런지 본 책들도 대부분이 sf는 아니었거든요..
첨에 '제네시스 알파'라는 제목을 보고서는 공상과학?인가?했어요.. 뭘 뜻하는건지... 읽어나가다보니 제네시스 알파가 게임이름이란걸 알게 되었죠..^^ 절친한 형제...살인자혐의로 잡혀간 형...형제간의 탄생의 비밀...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정말 너무나 흥미롭고 궁금해서 몇번이나 뒷면을 먼저볼까 하다가 결말을 먼저보는건 왠지 책에 대한 예의가 아닐것 같아서..ㅋ 쪼그려 앉은채로 몇시간을 본 책이에요..끝까지... 첨엔 조금만 보다 잘려고 했었거든요..ㅋ
보는내내 긴장이 되기도 하고 약간의 공포?스러움을 느끼기도 했구요.. '과연 형이 정말 살인자일까?'너무 궁금해서 책을 덮을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형제의 비밀이 밝혀질땐 정말 놀랍기도 했고 그 비밀을 폭로하는 과정에선 소름까지 돋았네요..
재미와 긴장감 그런것도 이 책의 매력이기도 하지만요.. 고학년이 되면서 자신의 자아를 고민하는 사춘기아이들에겐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 줄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게임이야기와 흥미로운 사건들..접해보지 못했던 내용들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매력을 갖고있어요.. 우리딸도 지금 읽고 있는데요, 결말이 너무 궁금한지 제게 자꾸만 물어보네요..^^
아..정말 너무 재밌었어요..쪼그려 앉아서 읽느라고 어깨와 목이 아직까지도 아푸지만 그래도 후회없는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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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알파]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아이슬란드 청소년 문학이다. 첨단기술, 선과,악, 생명에 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화제의 책이다. 맞춤형 아기, 복제인간,줄기세포.. 과학의 발전은 지금 이순간도 끊임없이 진보하고 있다. 어떠한 이유 때문에 생존하지 못할 한 생명이 과학으로 인해 새생명을 얻는 것이 옳은 일일까? 옳지 않은 일일까? 열세 살 소년 조시는 대학생 형 맥스와 무척 사이가 좋다. 둘은 생김새도 많이 닮았고, 말투도 비슷하며, 가장 좋아하는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제네시스 알파>를 포함해서 관심사마저 똑같다. 사실 조시에게 맥스는 형제 그 이상의 특별한 존재다. 왜냐하면 조시는 선택된 배아를 통해 맥스와 최대한 비슷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맥스와 일란성 쌍둥이나 다름없는 존재인 조시는 태어나자마자 자신의 줄기세포로 형의 생명을 구했고, 이 사실은 두 사람을 더욱 가깝게 만들어 주었다. 그런데 사랑하는 형이 어느 여대생을 잔인하게 살해한 죄로 체포되어 기소 당한다. 조시는 어찌할 바를 모른다. 맥스는 누명을 쓴 것일까? 무언가 잘못된 것이 아닐까? 최악의 경우 맥스가 정말로 범인이라면, 그것은 조시 또한 죄인이라는 의미가 될까? 세상 사람들은 살인을 저지른 형이 조시 덕분에 잃을 뻔한 목숨을 구했으니 조시가 바로 살인사건의 원인 제공자라고 떠들어 댄다. 하지만 맥스의 체포는 소용돌이의 시작일 뿐이었다. 오래지 않아 조시는 더 많은 진실들과 마주치게 된다. 새롭게 폭로된 사실은 조시의 운명까지 뒤흔들 수 있는 충격적인 진실이었다. 이 소설은 형과 자신에 대한 무서운 진실을 마주한 소년과, 살해당한 언니에 대한 죄책감을 마음에 간직한 소녀의 고민이 담긴 이야기이다. 현대 기술이 던져 준 윤리적 문제들은 어린 소년소녀가 감당하기엔 무겁고 괴롭다. 하지만 조시와 레이첼은 끊임없이 생각하고 판단하고, 그리고 선택해야만 한다. 이 이야기는 인간 복제로 인해 주인공 조시의 선과 악의 갈림길에서의 고뇌가 깊이 전해진다.. 유전자가 완전히 똑 같다면 정말 육체,정신,영혼이 같아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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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량은 많지만 독서편식이 심해 관심분야 외의 책은 쳐다보지도 않는 6학년 딸아이에게 생소한 복제인간이나 컴퓨터 게임, 공상과학에 관한 얘기가 아이의 흥미를 유발해서 다른 분야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랐습니다.
아이에게 먼저 읽히고 나중에 읽었는데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책 제목도 생소하고 특히나 북유럽의 청소년 문학이라 우리 정서랑 맞을지 의구심이 들었는데 책을 읽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이야기에 이끌려 몰입해서 단숨에 읽었습니다. 살인사건으로 흥미를 유발시키고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컴퓨터 게임의 유해성을 부각시키고 컴퓨터 통신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알리면서 동시에 컴퓨터 내의 가상현실과 현실의 세계를 혼동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가 싶더니 어느덧 맞춤아기로 위장된 복제인간에 대한 얘기로 이어집니다. 그리고는 인간이 가진 선과 악에 대해서 우리가 풀지 못하는 문제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복제인간과 선과 악에 대한 문제는 우리 인류가 계속해서 고민하고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거창하게 종교나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말하지 않더라도 이 소설에서처럼 만약 내 가족이 내 아이가 불치병으로 죽어가고 있다면, 복제인간만이 유일한 방법이라면 나는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굳이 성선설과 성악설 따위는 알고 있지 않더라도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사소한 문제에서도 우린 선택을 하고 결과에 책임도 져야합니다. 내가 지금은 옳은 일이라 생각하고 선택했지만 나중에 그것이 잘한 일이 잘못한 일이 될지 알 수 없는 때가 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처음 책을 읽었을 때 딸아이 반응은 생소한 컴퓨터 게임이나 공상과학 얘기에 조금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왜 2-3시간만에 책을 읽었냐고 물으니 이야기는 재미있다고 답했습니다. 복제인간에 대해 조금 설명해주고 맥스나 조시나 레이첼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책을 읽어보라고 했더니 두번 읽은 후엔 주인공 입장이라면 어떠어떠하게 했을 것이라며 얘기하면서 조시가 맥스처럼 자란 다음엔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합니다. 컴퓨터 게임에 대해서는 잔인하다고 하기 싫다고 하면서 복제인간에 대한 부분은 관심있으니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복제인간을 만들었을 때의 장,단점에 대해 얘기하고 조시와 맥스,레이첼의 선택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이 한 권의 책으로 참으로 많은 문제에 대해 토론하듯 아이와 얘기를 나눴습니다. 성장소설로 10-15세용으로 분류된 게 안타까울 만큼 깊이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생각해보지만 속시원히 결론 내릴 수 없는 문제들을 재미있게 버무려놓은 작가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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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인 된 아들의 독서확장을 위해....... 얼마전 고민끝에 구입한 세계여러나라작가들의 문학책을 아이와 같이 읽기로 결심을 하고 사게 되어 아이랑 책 읽는시간을 가지게 되어 아이와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많은 글에 아이가 처음에는 힘들어해서 저와 같이 읽는시간을 가지고 나니 조금씩 나아지더군요.
이번에 읽게된 을파소의 레인보우 북클럽--제네시스 알파책 처음엔 책의 두께에 아이랑 저는 언제 다 읽게 될지 걱정만 했었는데.... 아이와 함께 시간을 내어 같이 읽게 되었답니다.
우선 제네시스 알파의 작가에 대해 알아보면......
제네시스 알파의 작가인 룬 마이클스는 어린시절부터 명확한 답을 내주는 책보다 읽을수록 궁금증을 더 많이 불러 일으키는 책들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특히 윤리적으로 진퇴양낭에 놓인 상황과 문제에 관해서 곰곰이 생각하는 버릇이 있다고 하네요 새롭고 놀라운 과학기술의 발달을 현실에 응용하면서 벌어지는 도덕적 딜레마를 다룬 이야기라는 점에서 제네시스알파는 룬마이클스가 꼭 풀어 놓고 싶었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여기서 작가는 주인공 조시를 통해 우리가 직면하는 도덕적인 문제들을 탐구합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열세살 조시는 형 맥스의 난치병 치료를 위해 맞춤 아기로 태어난 소년이다. 어느날 형 맥스가 살인범으로 몰리면서 혼란에 빠져든다. 조시의 출생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이 폭로되고, 사건은 점점더 커져만 간다. 형과 자신에 진실을 알게되는 한 소년의 이야기 이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더둑 판단하기 어려워진 선악의 문제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해야 하는 조시는 어떻게 선택을 하며 살아가할것인지......
이책을 읽고나서....... 아이들과 모여 앉아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아이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충분히 복제인간을 만들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섭다는 말을 하더군요. 온라인게임 제네시스 알파라는 게임에 호기심을 보이며 그 게임을 한번 해보았으면 하더군요. 그러나 죽은 여자의 동생 레이첼이 현실과 게임을 구분하지 못함에.... 온라인게임을 하게되면 나쁨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시의 형 맥스의 나쁜행동에 반성이 없음에 화도 내고 잘못되었음을 지적도 하더군요. 그리고 조시는 비록 형 맥스를 위해 복제된 인간이라 괴롭고 불안해하지만 형 맥스와 같아 지지 않을려는거은 올바른 행동이라는 의견을 내더군요. 책을읽고 아이들과 토론의 시간을 가지면서 과학기술이보여주는 선과악을 한번더 생각하고 아이들이 온라인게임에대한 생각을 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을파소의 레인보우 북클럽은10~15세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세계문학 시리즈라고 합니다.
RED BOOK-모험과 열정 ORANGE BOOK- 성장과 자아 YELLOW BOOK- 우정과 사랑 GREEN BOOK- 가족과 인생 BLUE BOOK-사회와인류 INDIGO BOOK- 역사와 전설 VIOLET BOOK-SF와 판타지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주제의 작품들을 읽으며 저희 아이의 꿈을 키워 주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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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도착했다.
6학년 딸아이가 책을 참 좋아하는데 SF스릴러 라고 하니 많은 관심을 갖고 학교에 가지고 가서 다 읽고 와서는
이 이야기는 인간 복제로 인해 주인공 조시의 선과 악의 갈림길에서의 고뇌가 깊이 전해진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달랐다.. 조시의 형 맥스와 조시는 다른점이 있다는 걸 알았다.
우리의 생명에 관한 미래.. 좀더 깊이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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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소개에서 과학 공상 소설로만 알았다 내가 좋아하는 공상 소설 또 한동안 줄기세포의 파문으로 나라가 떠들썪했었던 기억 하지만 줄기세포에 대해서는 무지했다 단지 영화 아일랜드에서 본것처럼 복제인간을 만들어 자신에게 필요한 장기를 제공받는 비정한 공상소설 정도로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였다 형을 살리기위해 맞춤 아이로 생겨 형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8달반만에 제왕절개로 세상에 태어난 주인공 태어나자마자 태줄의 피에서 줄기세포를 뽑아내 형에게 줌으로써 형의 병을 낫게하는 조시 자라면서 사이가 좋은것 같았던 조시와 맥스 제네시스 알파는 컴게임 이다 맞춤아이 조시와 그의형 맥스가 즐겨하는 컴게임제목 잔인한 게임의 영향은 없었을까? 컴게임중 사라진 형 맥스 경찰에 구속된 맥스 그러면서 사건은 전개된다 참 흥미진진하고 책에서 눈을 띨수 없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생각할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단순한 공상 과학 소설이 아닌책 예전에 신문에 났던 미국에서 맞춤아이와 같이 벌써 현실로 나타난일들 복제인간도 곧 나타날것이다 물론 복제인간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도 있었지만 증거를 보여주지 않으니 믿을수는 없겠지만 동물 복제에 성공한 사람들이 인간의 욕망을 위해서라도 조만간 성공하리라 본다 인간의욕망 사실 욕망이라고하긴 그렇다 만일 사랑하는 자식의 치료법이 맞춤인간이라는 방법밖에 없다면 나라도 시도할려고 할것이다 자식을잃는것 보다는 훨씬 낫으니까... 병에 걸려서 장기이식을 받아야 한다면 맞는 장기가 없다면 복제인간도 생각해 보지않을까... 요즘 불임부부가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다 예전에는10%정도 였는데 지금은 20%가 넘는것으로 알고있다 그럼 어떤 해결 방법이 있을까? 물론 입양이 있겠지만 지금은 입양도 쉽지 않다 한1년정도 기다려야 한단다 앞으로는 더욱더 힘들어 지겠지 그러면 복제 유혹에 넘어가기가 쉬워지겠지 이책은 묻는다 1. 맥스가 어려서 암으로 사경을 헤맬때 복제인간을 만들어 살려놓은게 잘한일인가? 그때 살리지 않았으면 커서 살인도 저지르지않았고 딸도 죽지않았을텐데... 2. 본래의 인간이 악인이라면 복제인간도 자라면서 악인이 될까? 3. 선과 악이란 주제하에서 어떤게 옳바른 판단인가? 참 어려운 질문이다 남이 실행한다면 비난하겠지만 나에게 일어나는 일이라면 비난이 쉽게나올까? 정말 생각을 많이해봐야 할 문제고 너무나 재밌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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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소개 받았을 땐 청소년의 성장소설이라고 해서 어떤 감성적인 드라마적 내용으로 잠시 착각을 했습니다. 다시 책을 받아들었을 땐 커버만 보고서 마치 공상소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산뜻한 보라색 배경에 노란 별들이 수 놓아진 책커버와 제목만 보고는 이 책이 어떤책인지 도통 감을 잡을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출판사의 작은배려인 책을 소개해주는 A4용지 한 장의 설명을 읽고 나서야 어떤 내용의 책인지 알 수 있었답니다.
출퇴근 버스안에서, 퇴근후 드라마를 포기하고 열심히 읽었습니다. 아니 그냥 책속에 빠져들어 두 번이나 정거장을 놓쳤지만 그래도 책을 손에서 놓기 어려웠던것은 이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점점 현실로 인식되었기 때문이었을 것 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맞춤형아기, 복제인간, 줄기세포....첨단과학의 산물인지 첨단과학의 선물인지 혼란스러움이 공존했답니다. 사실 저도 아이를 낳을때 제대혈 보관이라는 것을 했답니다.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하기로 결정했던 것은 혹시 모를 나중일과 첨단과학의 혜택을 받고 싶었기 때문이었지요.
제네시스 알파는 책속의 주인공들이 즐겨하는 게임의 이름입니다. 마치 요즘 청소년들이 열광하는 리니즈나 스타크래프트 같은 게임의 한종류죠. 왜 하필이면 게임의 이름을 책 제목에 넣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책을 다 읽고나니 알것같습니다.
책을 읽고 있는 중반까지도 주인공이 아픈 형을 위하여 태어난 맞춤형 아기인줄로만 알고 있었답니다.(자세한 내용은 책을 보세요. 반전이 기다린답니다.) 얼마전 줄기세포 관련 큰 뉴스거리가 생각도 났고, 첨단과학이 인간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는 것이 어디까지가 옳고 그른지, 생명이라는 신의 영역에 과학의 힘이 어디까지 접근해도 되는지 등등 나름 제 생각의 정체성 혼란이 오기까지 했답니다.
정말로 형 맥스가 살인을 했을까 하는 의구심과 긴장감에 책장이 술술 넘어갑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열광하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가끔 뉴스에서 접하는 현실과 게임세계를 혼동하는 광적인 게임메니아들의 이야기가 결코 나와는 별다른 세계의 이야기가 아님을 알고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의 공포스러움이 밀려오기도 했습니다.
요즘 아이들 점점 사춘기도 빨리 온다는데 그만큼 성장의 속도도 빠르다는 얘기겠죠. 고학년에 올라가면서 슬슬 자아를 고민하게 되는 사춘기아이들에겐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네요. 정체성이라는 단어가 약간은 어려울것 같기는 하지만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생각할 수 있는 여유시간을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책은 줄기세포니 복제인간이니 하는 다소 복잡하고 난해한 전문적인 내용을 소재로 했지만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게임이름을 제목으로 넣었지만 내용 또한 가볍지 않습니다. 첨단과학과 인간윤리라는 어려운 문제를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잘 조화시켜 놓은 보기드물게 어른도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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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의 [레인보우 북클럽] 중에서 [바이올렛] 시리즈는 일단 표지부터 보랏빛이라서 눈에 띈다. 그런데 보라색의 의미가 “기존의 생각이나 관습에서 벗어난 것, 예외적이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란 뜻이라고 한다. 또는 ”하늘, 즉 신을 뜻하는 파란색과 인간의 피를 뜻하는 빨간색을 섞은 색이기 때문에 신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한다고도 한다. 출판사에서 의도한 것인지는 몰라도 최소한 이 책 [제네시스 알파]의 주제인 복제인간을 떠올린다면 “신과 인간의 조화”를 뜻하는 보라색 표지는 얄궂게 보이기까지 한다.
복제인간은 “인간”일까? 숨을 쉬고, 행동을 하고, 생각까지 하는데 인간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나의 유전자를 복제해서 만들었다고 해서 나와 똑같은 인생을 살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을까? 갖은 변수가 난무하고 너무나도 다른 환경에서 사는데도 나와 비슷한 인생을, 아니 나와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을 한다고 단정 지을 수 있을까?
아이슬란드에서 건너온 이 물음은 한동안 “유전자 복제”의 논란 한 가운데에 있었던 우리에게 다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과학과 기술의 성취라는 명분 아래, 세계 최초라는 팡파르 소리에, 그러다 속임수니, 사기니 하는 온갖 추문에 묻혔던 인간복제의 의미를 다시 끄집어 낸 것이다.
느닷없이 살인범으로 체포된 형, 갑자기 찾아온 피살자의 동생, 그토록 좋아하던 형을 닮아가고 싶어 했던 내가 복제인간이었다는 사실 등 한 순간에 찾아온 기가 막힌 사건들의 연속은 딱딱하고 어려운 주제임에도 불굴하고 책 속으로 금세 빠져들고 만다. 스릴러 소설처럼 과연 형이 살인범일까 하는 호기심은 어느덧 복제인간에 대한 고민으로 넘어간다.
이카루스와 바벨론의 전설처럼 인간은 피조물이 아니라 창조주의 자리까지 넘본다는 것은 과연 올바른 것일까? 그 결말은 참혹했다. 물론 이런 종교적인 입장이 아니더라도 선뜻 내키지는 않는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이라 해서 “맞춤형 아기”로 태어난 조쉬는 “인간”이 아니라 “의약품”에 불과한 인생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조쉬는 “자아”를 분명히 가지고 있다. 그럼 “복제”인간이 아니라 독립적인 한 인격이란 생각도 든다. 대체 뭐가 정답일까?
이 책은 읽는 재미도 만만치 않지만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것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다. 빤한 교훈을 이야기하면서 가르치기보다 아이와 동등하게 토론을 할 수 있는 책임에는 틀림없다. 처음부터 뭔가 정답을 정해 놓고 이야기하다간 아이의 끊임없는 질문에 진땀 깨나 흘리겠다는 예감이 든다. 하지만 이렇게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독서의 재미이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