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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지역사회 주제를 전개할 때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 (지도에 대해 가르칠 때 도입부분으로 활용하기도 좋고 동네 견학 후 지도 그리기를 할 때 아이들이 많이 도움을 받을 듯..) 생각하기 힘들어하고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지도가 왜 생기게 되었는지, 어떻게 지도를 그리고 표현했는지를 봄으로써 주변을 그리는 방법이나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과, 실제 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된 지도들(예를 들면 지하철 지도, 박물관 안내도 등)을 통해 "지도=세계지도(?)"라는 막연함이 아니라 훨씬 편리한 것으로 아이들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집에서 엄마와 함께 이 책을 읽은 후라면 아이들과 함께 동네 산책을 하면서 동네에 있는 가게나 건물을 어떤 기호로 나타내면 좋을지, 동네 지도는 어떤 모양이 될 지 상상해보거나 우리집에 있는 물건들(예를 들면 냉장고, 텔레비젼, 컴퓨터, 책상 등등)을 기호로 정해놓고 간식지도, 쪽지편지지도를 만들어보는 것도 재밌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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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들은 우리에게 뭐라고 말을 할까요? 잘 모르겠어요..그런데 지도에는 시대의 변화를 담겨 있고, 세상이 담겨 있고, 역사가 담겨 있어요. 지도는 땅에만 표시가 될까요? 우주까지 표현 할 수 있을까요? 지도는 어디까지 표현할 수 있을까요? 나의 지도는? 우리의 지도는? 세상의 지도는 어떤 말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함께 찾아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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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특이해서 아이들과 함께 골라서 읽었다. 세계 여러 나라와 고대 및 현대, 인문과학과 자연과학 분야를 넘어 실생활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찾아볼 수 있는 지도가 가진 내용과 의미를 잘 설명해 준 책이다. 그림도 참 좋았다.
내용이 진지하고,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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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에 나타난 다양한 지도들과 그 지도에 담긴 의미를 들려주는 지식정보 그림책이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 문체의 간략한 설명을 곁들인 고지도-조금 단순하게 그린 것도 있고-와 이 지도가 우리에게 건네는 말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한 줄의 문장과 삽화를 곁들여 놓은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태평양 마셜 제도의 주민들이 항해에 사용한 야자 잎 지도부터 현대에 이르러 완성되고 있는 유전자 지도에 대한 언급까지, 다양한 지도를 통해 지도의 발전사도 짐작해 볼 수 있다. 지도를 보면 어떤 것을 알 수 있을까? 지도는 우리에게 어떤 말을 들려줄까? 지도에는 참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다. 이 길로 가면 강이 나오고, 항구가 나오고, 다른 도시가 있고, 바다 건너편에는 어떤 나라가 존재하는지 알려 준다. 또한 지도를 통해 그 시대에 이 세상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았는지도 엿볼 수 있다. 2,600년 전의 그리스 인이 만든 세계지도를 보면 둥근 모양의 지도에 바다가 대륙을 감싸고 있는 형태이다. 이와 유사하게 알파벳 O와 T로 나타낸 중세 지도를 보면 예루살렘을 이 세상이 중심이라고 생각한, 기독교 사상을 지닌 중세 유럽 사람들의 세계관을 읽을 수 있다.
지도에 곁들인 그림은 폴란드 작가가 그렸으나 우리나라 작가가 글을 쓴 덕분(?)에 우리나라의 지도-지하철 노선도 포함-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지도인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세계를 나타낸 "천하도", 김정호가 27년에 걸쳐 완성한 "대동여지도" 등. 코레아를 섬으로 대충~ 그려 놓은 오르텔리우스의 일본 지도를 보면 바다 곳곳에 괴상하게 생긴 괴물들을 그려 놓은 것이, 멀리 떨어져 있는 낯선 나라로의 항해의 위험성을 드러낸 것 같아 눈길을 끌었다. 잘 알지 못하는 나라는 대충~ 그린 것도 알 수 있고... - 언뜻 보고 넘겼는데 책 소개글을 보니 오르텔리우스의 일본 지도편에 실린 4개의 삽화가 베르미어(Vermeer-<진주 귀걸이 소녀>를 그린~)의 그림을 모티브로 해서 그린 것이라고 하여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아보기도 했다. 이 그림들을 알고 있다면 작가의 재치에 웃을 수 있을 것이고, 나처럼 모르는 사람은 이런 기회에 아이들과 원작 그림을 찾아보고 비교해 보는 기회가 될 듯~. 지도 속의 그림 언어인 '기호'는 알아두면- 몰라도 지도의 범례 참조하면 되고~- 참 유용하면서도 편리한 것으로, 그 모양들이 건물 혹은 땅의 특징을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건물 안내지도에서도 기호를 눈여겨 봐두면 화장실을 금방 찾아갈 수 있다~. ^^ 현대로 접어들면서 '인공위성 촬영지도'와 '유전자(게놈) 지도' 같이 다양한 지도도 등장하고 있다. 모든 지도가 그렇지만 말하는 지도인 '내비게이션(GPS)'은 초행길을 가는 운전자들에게 참 유용한-가끔 엉뚱한 곳으로 안내하기도 하지만- 지도가 아닐까 싶다. 계절별 별자리 지도도 눈길을 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