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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드라마를 볼때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 왕실에서 정말 저렇게 똑같이 말을 했을까? 사적인 자리에서도 저런 어투로 말을 했을까? 과거로 타임머신을 타고가 확인 해보지 않는 이상 아마 달랐을 것이다. 과학도 역사도 인간의 모든 지식은 남의지식에 덧씌워져 축적되고 가감이 되면서 변화도 하고 그러면서 진화한다. 그 흐름의 중간의지식의 정확도에 따라서 지식의순도도 방향도 달라질 것이다. 어떤 한 지식이 많이 채용되고 많이 쓰이게되고 보편화되면 그 지식은 사실화된다. 역사 드라마에 나오는 어투도 마찬 가지 일것이다. 시대가 흐르면서 너도 나도 보편적으로 사실인양 사용하고 보는 시청자도 무심결에 익숙해지고 그러면서 사실로 받아 들이게 된다. 역사를 그림판에 비유한다면 각각의그림퍼즐조각은 역사의재료 즉 사료일것이다. 사료가 백퍼센트 충족되지 않는이상 없는퍼즐은 유추하고 상상해서 짜맞추어질것이다. 사료가 백퍼센트 충족되다면 논픽션이 되겠지만 없는 퍼즐을 맞추어 나가자면 역사는 어느정도 픽션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쟁을 기준으로 본 역사는 승자의관점으로 씌여진다.가감이 되기도 하고 미화되기도 하는데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책이 그쪽 방면의 역사책일 것이다. 이는 어느사회나 민족이나 나라이든 사회가 유지되고 결속되기 위해서는 그러한점은 어느정도 필수적 요소이기도 하다. 남녀관계와 성문화는 그 기본은 같을 터인데 각 시대마다 어땠을까 궁금하기도해 책을 찾아 봤는데 아마도 이책이 유일한 책인거 같다. 역사 전공자가 아니니 만큼 어떤 근거와 사료로 역사 그림판을 짜는지는 그 디테일한 과정은 모르겠으나 없는 퍼즐조각은 작가의 상상과유추도 가미 됬을것이다. 주제가 흥미롭고 호기심이 나는 주제들이라 그런데로 재미있게 봤는데 약간 교과서적인 스타일이라서 좀 더 재미난 글 솜씨로 썼다면 좀 더 나은 책이 되지 않았을까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