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소년 조원희 글, 그림 느림보
![]()
앞표지가 신비스런 분위기를 가~득 풍깁니다. 곰 같기도 하고 사람 손이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뒷표지엔 여행가방을 꾸리고 있는지 풀고 있는지 당췌 감이 잡히지 않는 장면이 있답니다. 앞표지와 뒷표지 모두 아리송한^^ 분위기가 느껴져 얼른 읽어보자 싶은 마음으로 건이와 얼른 표지를 넘겼답니다. ![]()
겨울인가 봅니다. 한 아이가 눈사람을 만들고 있네요. 갈색 벽돌앞에 있는 눈사람이 살짝 웃는거 같기도 하고. 뒷표지에서 보았던 얼음소년의 가방안에 있던 빨간 모자, 장갑, 목도리가 어디서 났는지 이제 알겠어요. 그리고 본 내용이 시작하기전 얼음소년이 어디선가 나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얼음소년이 눈사람 속에서 나옵니다. 건이는 이 장면을 보더니 "엄마~ 눈사람집이 너무 작고 더러워져서 얘가^^ 나오는거야."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공사를 시작하는 장면을 보더니 건이랑 래원이 자기들이 좋아하는 포크레인이 가~득 있다고 좋아합니다. - 음... 역시나 아직은 이 책이 뜻하는 바를 바로 이해하진 못하지요?^^ 공사장을 지나 아파트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선 곳으로 갑니다. 그 곳에서는 에어컨을 설치한 집들이 가득하고~ 자동차들 속을 지나가고 - 역시 울 꼬맹이들 자기들이 좋아하는 자동차가 많다고 좋아하고^^ 눈 대신 비가 내립니다. 이 모든 환경은 얼음소년이 버텨내기에 힘듭니다. 그래서일까요? 매 장면마다 얼음소년의 모습이 작아 보이고 힘들어 보입니다. 그림의 느낌 또한 허전함 가득해 보이구요. 그래서 얼음소년이 갈려고 하는 곳은 얼음이 가득한 북극이라지요. 하지만 ! 얼음소년은 무사히 북극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얼음소년이 북극에 갔는지 가지 못했는지는 책을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건이는 얼음소년이 북극에 갔다 합니다. 하지만 꿈속에서 갔는지 정말 갔는지 전 잘 모르겠더군요.
아이들 책을 다양하게 접해 보았지만 이렇게 몽환적인 스타일의 책은 처음입니다. 혹 건이가 이 책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몰라 물어보니 재밌다 합니다. 건이가 말하는 재미는 눈사람, 곰, 포크레인, 차, 아파트(4살 래원인 아파트를 좋아한다지요^^), 비행기가 가~득 등장해줘서 그렇지 않을까?라고 추측해 봅니다. 겉으로 드러난 내용보다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라 맘에 듭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이 책을 볼때마다 느끼는 바가 조금씩 틀려지겠지요? 얼음소년의 표정과 뒷모습이 너무 슬퍼보여 제 맘도 짠했습니다. 빨간 모자와 목도리, 장갑을 끼워주고 싶은 마음도 들었구요. 얼음소년의 모습은 곧 우리의 모습이겠지요? 조금더 편하게 지내고자 하는 인간의 욕심이 얼음소년을 그리 만든거 같아 맘이 아픕니다. 꿈이든 현실이든 우리의 주인공 얼음소년이 가고 싶어했던 북극에 꼭 갈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만난 소감 마칩니다. |
|
한겨울인데도 눈이 녹아내립니다. 도시에서 살수 없게 된 얼음소년은 집을 버리고 새로운 곳으로 떠나지요. 따뜻한 날씨 때문에 사람들은 멈췄던 공사를 시작하고 하늘에선 눈대신 비가옵니다. 얼음소년은 갈곳을 잃고 헤매다가 쇼윈도에서 얼음이 가득한 곳을 발견하고 그곳을 가기위해 북극행 비행기를 탑니다. 비록 비행기는 타지못하지만 새들의 도움으로 북극까지 올수있는데요 그곳에서 하얀북극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간략한 얼음소년의 줄거리인데요 좀 슬픈 이야기의 동화인것같아요.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등으로 더이상 살수없어진 얼음소년이 필사적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점에서는 우리가 환경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볼 여지가 있는 좋은책인것같습니다. |
|
"몸이 녹기 전에 어서 가야 해요!" 「 한겨울이지만 벌써 눈이 녹아내리고 있어요. 더 이상 도시에서 살 수 없게 된 얼음소년은 눈사람 집을 버리고 떠나요. 날씨가 추워서 중단되었던 공사가 다시 시작되고, 하늘에서는 눈 대신 비가 내려요. 얼음소년은 이제 어디로 가야 할까요? 비를 피해 거리를 떠돌던 얼음소년은 가전제품점 쇼윈도에서 얼음이 가득한 북극을 보게 돼요. ’얼음으로 가득한 저곳은 어디일까?’ 얼음소년은 북극으로 가야겠다고 결심해요. 비행기를 타러 가는 얼음소년의 몸이 점점 녹고 있어요. 몸이 다 녹아 버리기 전에 어서, 어서 가야 하는데……. 의식을 잃어가는 얼음소년의 눈앞에 아름다운 북극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책에 나오는 줄거리입니다. ’얼음 소년’ 이책은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의 소재로는 드물게 지구 온난화에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솔직히 4살된 우리 아이가 보기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은은하고 잔잔한 그림안에는 우리아이 또래에 남자 아이와 커다란 포크레인과 자동차와 비행기, 빼곡하게 늘어선 높은 건물들과 층층마다 있는 실외기, 쇼윈도에 가득한 tv들, 북극곰과 소년을 태운 갈매기들의 그림만으로도 어느 한장 눈을 떼지 않고 집중하며 책에 빠져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지구 온나화’에 대한 내용을 많지 않은 글씨로 인하여 오히려 더 지루하지 않게 군더더기 없이 핵심적으로 읽을 수 있어서 좋았구요 또한 그림만으로도 여유롭게 상상의 날개를 펼 수 있어 만족스럽기도 했습니다. 예전에는 ’지구 온나화에 심각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으면 흘려듣거나 금방 잊어먹기만 했는데 이책을 읽고는 아이에게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주기 위해서 자료도 찾아보고 더 깊이있게 생각도 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우리아이는 예전부터 행성에 대해서 유난히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사는 곳이 지구 라는 것을 알고는 책에서 지구모양만 나와도 굉장히 반가워하고 애착을 보이곤 했습니다. 그런 지구가 공장에서 나오는 연기, 자동차, 배기가스 등으로 굉장히 아파서 날이 점점 더워진다고 했습니다. 그럼 북극이나 남극에 있는 얼음도 녹아서 작은 섬들은 가라앉을 수도 있고 날씨도 변해서 어느곳은 태풍, 어느곳은 가뭄이 들기도 해서 과일이나 곡식이 열리지 않으며 먹을것이 부족해진다고도 알려주었습니다.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 대중교통 이용하기 2. 물장난해서 물낭비하지 않기 3. 공기를 맑게 하는 나무와 화초를 정성껏 가꾸기 4. 필요없는 전등은 켜두지 않기 5. 분리수거 철저하게 하기 6. 에어컨 사용 시간 줄이기 등 가정에서 실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알려주었습니다. ’얼음 소년’은 우리의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아주는, 더불어 인성교육의 도움까지도 받을수 있는 아주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
<얼음소년>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어요. 얼음소년은 한겨울이지만 눈 대신 비가 내리는 도시에서 더 이상 살지 못하고
사방에는 공사를 하면서 내뿜는 먼지로 가득하고, 가까운 거리를 사람들은 쾌쾌한 매연을 뿜어내며 자동차로 이동하고, 조금이라도 덥다 싶으면 사람들은 에어컨을 틀어대기 일쑤랍니다. 우리가 별 생각 없이 흔히 하는 이 행동들이 모두 자연을 파괴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얼음소년은 얼음이 둘러싸인 북극으로 가기위해 북극행 비행기에 오르려고 하지만 비행기의 뜨거운 열기에 몸이 녹기 시작해요. 어떡하죠..... 얼음소년이 꿈꾸던 북극에는 갈 수 없는 걸까요?
이 책은 얼음소년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지구의 온난화에 대해 말해 주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라는 무거운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흰색과 빨간색이 대조를 이룬 알기 쉬운 그림과
겨울이어도 예전과 같이 매섭게 춥지 않고 더 이상 눈이 내리지 않는 겨울. 겨울이지만 얼음도 쉽게 녹아 버리고, 조금만 추우면 히터를 빵빵하게 틀어내는 우리들.
가까운 거리를 걸어서 가면 건강에도 좋고 공기도 깨끗하게 만들고, 더불어 우리가 숨 쉬는 소중한 공간들이 오염되지 않겠죠. 난방 온도도 적절히 유지하고 예전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와 아빠들이 그랬던 것처럼 조금 덥다고 춥다고 무조건 틀어대는 에어컨과 같은 냉.난방 기구들은
지구가 뜨거워지면 사람은 물론 동.식물들도 모두 살기 힘들어지고,
|
|
자연과 관련된 그림동화이기에 꼭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었다. 우리 아이뿐만이 아니라 내 주변의 아이들에게도.. ![]() 겉표지이다. 얼음소년의 모습과 그 속에 어린 북극곰.. 북극곰은 그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어 지금은 멸종위기종이라고 한다. 그 북극곰을 통해 우리가 잃어가는 자연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한겨울에 얼음소년이 집을 떠난다. 한겨울에...한겨울인데도 얼음소년의 집인 눈사람은 벌써 녹아흐르고 있기에.. 얼음소년이 걸어가는 발걸음과 함께 뒤돌아 집을 바라보는 모습이 참 애처롭게 느껴진다. 그건 떠나고 싶어 떠나는 게 아니라 떠날 수 밖에 없어 떠나는 안타까움이 있어서가 아닐까? 얼음소년이 집을 떠나 가는 도시는 삭막하다. 공사하는 곳을 지나 큰 아파트 건물들 사이를 지나 빽빽하게 지나다니는 자동차 사이를 걸어가는 얼음소년. 그리고 한겨울에 눈 대신 비가 내리는 길 속을 걸어가는 얼음소년은 다른 여러 건물들과 사람들 사이에서 매우 작게 표현되어 있다. 오늘날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들의 모습이 공사와 아파트와 자동차로 작가는 표현한 것이겠지. 그리고 그 속에서 갈 곳을 찾지 못하는 얼음소년은 어쩌면 점점 집을 잃어가는 우리의 모습을 나타낸건지도 모르겠다. 어디에서도 얼음 소년은 머무를 곳을 찾지 못한다. 그러던 중 티비 속의 북극곰의 모습을 보고 그 곳으로 떠나고 싶어하는 얼음 소년.. 지금 출발하는 북극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몸이 녹기 전에 가야하는 얼음소년은 결국 비행기를 놓치면서 점점 몸이 녹아든다. ![]() 녹으며 쓰러지는 얼음소년은 이미 북극으로 떠나가는 비행기를 바라보고만 있다. 하지만 얼음소년에게 기적같은 일이 벌어진다. 고대하던 북극으로 가게 된 것.. 마지막 아름답게 펼쳐진 북극의 모습과 북극곰의 그림으로 행복한 마무리를 짓는다. ![]() 그리고 이 행복한 마무리는 우리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것이겠지. 더이상 자연파괴, 온난화현상으로부터 우리가 자연을 지킬 수 있는 그런 희망 말이다. 얼음소년이 찾아간 집은 결국 우리가 지켜내야할 자연의 모습이 아닐까? 그림책의 마지막에는 첫페이지와 같이 한 아이가 열심히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 그 장면에서 눈사람을 만들 수 있는 지금의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자는 메세지가 담긴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우리 아이들이 눈사람 만들 수 있는 세상을 지켜나가자는... ![]() 우리 아이에게 먼저 읽어주었다. 아직 어리기에 이 그림책 속에 담겨있는 그런 뜻은 잘 모르겠지만 한없이 눈보고 좋아한다. 이 책은 나에게 더 깨달음을 준 거 같다. 느낌이 있는 그림동화로 다가온 것..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자주 읽어주고 이야기를 나눠봐야지. |
|
얼음소년이라는 책 제목에서 이 책을 펼쳐보기 전에는 북극에 사는 소년의 이야기일거라고 생각을 하면서 페이지를 살짝 넘기게 되었습니다.ㅎㅎ 하지만 아주 작은 얼음소년은 추운겨울날 만들어 놓은 새하얀 눈사람의 몸에서 살짝 나와서는 작은 여행가방 하나를 끌면서 집을 그러니깐 눈사람을 떠나게 되지요. 그냥 그림만으로도 너무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얼음소년의 표정이 장난꾸러기 아이들 표정을 닮은듯 하구요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면서 부딫히고 피하고 하는 불안불안한 모습들에 제가 가서 얼른 도와주고 싶은 마음도 들었답니다 공사장이나 큰 도로위에 자동차들이 즐비한데 그 틈에서 우리 얼음소년이 어떻게 생활을 할수가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러던 와중에 한 쇼윈도우에 비쳐진 북극곰과 얼음나라를 보고 그 곳에 가려고 합니다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결국 놓치고 말지요 마지막 비행기 까지 말이에요 아궁 불쌍해라~~~~~~~~~ 헤매다 헤매다가 지쳐 쓰러지는 얼음소년을 보니 마음이 짠해져 오더라구요 하지만 결국 새들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토록 가고싶어 하던 얼음나라 북극에 도착하여 북극곰과 만나게 됩니다. 너무너무 멋진 해피엔딩입니다 글이 그리 많지가 않아서 거의 상상력을 많이 열수가 있게 되어 있는 책이네요 아이들은 사실 그림을 더 잘 보거든요 우리 아이도 책 읽어주는 내내 사물에 관심을 더 가지거든요 이 책을 그래서 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우리 아들을 닮은 얼음소년이 너무 너무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는거 같아 여운이 길게 남는 책이랍니다 |
|
조원희 작가의 『얼음소년』은 내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가는 안흥도서관에서 본 책이다. 마침 출판사의 이벤트 행사로 인해 도서관에서 원화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기에 그림을 감상하다가 책까지 읽게 된 것이다. 30여 쪽의 유아용 그림책이므로 10여 분만에 완독할 수 있었다. 그런 인연으로 만난 이 책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몇 가지만 적겠다.
첫째, 책의 삽화가 상당히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예전에는 성의 없는 삽화도 많았다. 삽화를 보면서 책의 내용과 관계가 없다는 생각을 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요즘은 책의 이해를 돕는 수준의 삽화도 여러 번 보았다. 삽화를 통해 책의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기도 한다.
이 책은 문장이 많지 않은 그림책이니 당연히 삽화에 신경을 썼을 것이다. 원화를 보고 다시 책을 보니 어떤 예술적인 영감도 떠오르는 듯했다. 저자가 글과 그림을 함께 그렸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둘째, 보호자가 함께 읽어야 할 책이라는 것을 느꼈다. 이 책은 내용을 음미하면서 읽어야 할 책이다. 봄이 오자 눈사람은 녹지 않기 위해 북극으로 가려고 한다. 거리에는 눈사람을 녹게 하는 열기가 너무 많다. 눈사람은 결국 마지막 비행기마저 놓치고 만다. 그러나 결국 북극에는 도착했다. 이런 내용을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
얼음소년이 상징하는 것은 무엇이고, 열기는 무엇인가? 문명의 발달로 인해 태초의 순수를 잃고 있는 사람, 그의 인간성을 더욱 파괴하는 사회 환경, 순수했던 시절로 돌아가려는 의지……. 이런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책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유아용 그림책은 보호자가 먼저 읽고 함께 이해하는 과정이어야 하리라고 본다.
셋째, 삽화도 책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느꼈다. 원화를 보고 책의 삽화를 보니 신선한 느낌이 들었으며, 책을 읽은 뒤에 원화를 보니 어떤 영감이 느껴졌다. 저자에게 있어서는 삽화가 글의 내용을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글이 삽화의 내용을 보조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원화를 보면서 책의 내용을 떠올릴 수 있으니 삽화가 곧 글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최소한 초등학생용의 도서의 경우 보호자가 먼저 읽어보아야 한다는 것이 나의 소신이다. 부모가 이해해야 자녀의 이해를 도우며 공감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이 책의 독자는 책을 권해 줄 유아가 있는 보호자여야 할 것이다.
|
|
책 표지를 보고 있으면 얼음소년의 표정이 정말 말로 하기 어려운 안타까움이 묻어 나오는데 책의 내용을 다 보고 나면 그 표정이 더 짠하게 다가오는데요. 정말 지구의 온난화가 심각한데도 우리가 실제로 피부에 와 닿지 않아서 다들 남의 이야기인 것처럼 듣고 그렇게 느끼는 경향이 많은데 요즘 TV를 보면 북극에 관련된 소재로 제작된 방송들이 많은데 보고 있으면 정말 그냥 느껴서는 안 되고 대처방안을 좀 더 적극적으로 세계에서 추진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정말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어디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인지 정말 답답하기 그지없네요. 정말 요즘 아이들 책에서도 거의 지구 온난화에 초점을 맞춘 책들이 예전과는 달리 많이 출간됨에 우리 딸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에너지 절약에 무척 신경을 쓰는데요. 손 씻을 때 비누칠 할 동안 꼭 물 잠그고 물을 흘려보내는 것이 아닌 받아서 쓰는 습관, 안 쓰는 전기 끄는 습관 등 솔직히 저보다 더 철저히 지키려 하는데요. 제가 오히려 많이 배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