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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작가님을 알고 있던지라, 나왔다길래 바로 구매했습니다.
2일전 책을 받아보고는 굉장히 빨리 다 읽었습니다. 제 생각외로 책을 두꺼워서 놀랐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고등학생이라면 대학입시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 터입니다. 이 책에서는 정말로 대한민국의 고3이라는 존재를 파헤쳐 봅니다. 고3중에서도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 등등으로 분류하고, 그들의 의식주, 그리고 힘든 학교생활들이 차차 써져있습니다. 저는 아직 고2지만, 내년에 고3이 될 존재로서 미리 읽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어디에 살던, 성적이 어떠하던 누구에게나 고3은 두렵습니다. 그 압박감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지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부터는 정말로, 조금씩 그 고3이라는 거에 익숙해지고, 가까워 질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나가는 편이 좋은지에 대해서도 조금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그림이 정말 귀엽습니다! 딱 제 취향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에요. 이미 휴대폰 배경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글 중간중간에 어울리는 그림을 넣어서 좀 더 공감가게 해주는 역할이기도 하지만 그림 자체만 봐도 충분히 재밌습니다.
조금 안 좋았다는 것은 책 옆면의 종이 재단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 처럼 까칠까칠 하더군요. 종이 질이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