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5%
  • 리뷰 총점8 25%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내용보기
어느새 3권이 되었다. 바로 책과콩나무의 책이 말이다. 이름 좀 웃기다 싶었던 출판사였는데 책들이 하나같이 훌륭하다. 생각하게 만들고 어린아이들과 읽어도 좋다. 다 큰 어른이 읽어도 전혀 유치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이런 점에서 항상 환영하는 출판사로 급부상했다.     도서관에서 사라지는 아이들을 빌려와 읽었는데 책의 뒤에 당시에 미출간된 책이 소개되어있었다. 그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내용보기

  어느새 3권이 되었다. 바로 책과콩나무의 책이 말이다. 이름 좀 웃기다 싶었던 출판사였는데 책들이 하나같이 훌륭하다. 생각하게 만들고 어린아이들과 읽어도 좋다. 다 큰 어른이 읽어도 전혀 유치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이런 점에서 항상 환영하는 출판사로 급부상했다.

 

  도서관에서 사라지는 아이들을 빌려와 읽었는데 책의 뒤에 당시에 미출간된 책이 소개되어있었다. 그 안에 이 책도 있었는데 줄거리만으로도 꼭 읽어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정말로 읽을 수 있게 됐다. 제목 그 자체로 사건의 전개를 알려주어 제목을 보자마자 읽어보고 싶었던 그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호천사라는 존재가 등장하는 것이 무척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훨씬 인간적인 모습들이어서 편안했다.

 

  나나와 나나의 아빠는 어느날 아침 교통사고로 죽고 말았다. 처음부터 사람이 죽는게 그리 반갑지는 않았지만 한편으로 아이들의 책이라고 해서 사고현장을 얼렁뚱땅 넘기거나 너무 동화처럼 묘사하지 않고 적당한 수준에서 현실적으로 나타낸게 좋았다. 어쨌거나, 자신들이 죽었음을 깨닫고 천사가 된 부녀는 먼저 와있던 가족을 만나고 다른 천사를 만나면서 자신들에게 새로 맡겨진 임무를 듣는다. 나나의 임무는 평소 싫어하던 친구 프리실의 수호천사가 되어 그녀를 돕는것이다. 싫어하는 사람을 돌보아야 하는 입장이 되어버린 나나는 그래도 거부하지 않고 프리실의 곁으로 간다. 그리고 학교에서만 보았던 재수없는 모습이 아닌, 그 아이의 생활을 보면서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어한다. 프리실을 이해하게 된 것이다.

 

  이 책에서 또 볼거리는 바로 나나의 아빠가 돌보게 된 아기와 남겨진 나나의 가족이 슬픔을 딛고 이겨내는 과정이다. 이 모든 내용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얽혀 인연을 맺는다는 말로 표현되는 상황이 만들어지는데 읽고 있는 사람까지 가슴 뿌듯하게 만들어준다. 수호천사라고 해서 지팡이 하나 뚝딱 하면 사람이 마음대로 움직이거나 하는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전하고 뜻깊은 방향으로 행동할 수 있게 길을 닦고 영향을 주는 일을 하기때문에 생각보다 할일이 많아보였다. 하지만 자신이 맡은 사람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무척 좋아보였고 이들처럼 아이들도(물론 다 큰 어른도) 타인에게 관심을 갖고 이해하고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면 무척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의 수호천사들이 하는 일을 보면서 어쩌면 내 옆에도 수호천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생각을 몇번 했는데 남들이 보면 아직 어리구나 하고 놀릴것이라 생각하면서도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당연히, 아이들에게도 순수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l******o 2009.03.07. 신고 공감 3 댓글 3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고 싶다면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고 싶다면" 내용보기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어느 날 아침, 나는 아빠와 함께 죽었다].(p7) 시작하는 문장치곤 섬뜩하다. 그렇지만 이 한 문장의 울림으로 마지막 장까지 책을 덮지 못했다. 두껍지 않은 책인데다 이야기의 전개가 빠르다. 인물에 딱 떨어지는 캐릭터들과 읽으면서도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어우러져 읽는 재미가 더욱 커진다.   열세 살인 니나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가정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고 싶다면" 내용보기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어느 날 아침, 나는 아빠와 함께 죽었다].(p7)

시작하는 문장치곤 섬뜩하다. 그렇지만 이 한 문장의 울림으로 마지막 장까지 책을 덮지 못했다. 두껍지 않은 책인데다 이야기의 전개가 빠르다. 인물에 딱 떨어지는 캐릭터들과 읽으면서도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어우러져 읽는 재미가 더욱 커진다.

  열세 살인 니나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가정과 가족, 학교와 교사, 우정과 친구에 대한 생각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 그렇게 나를 돌아보고 같은 나이의 내 아이를 또 다른 눈으로 엿보게 된다. 그러나 작가는 더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그 즈음의 아이들은 친구와 연예인처럼 대중적인 것에 집중하고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정보에 빠지기 마련이다. 그런 아이들의 시선을 니나를 통해 또 다른 세상으로 돌리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내가 볼 때, 세상에는 담뱃값이 오를 때마다 담배 가게 주인들이 항의하는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들이 많다. 학대받는 아이들, 불법 이민자들, 실업자들, 인권을 침해받는 사람들, 지금도 녹고 있는 극지방의 빙하, 황폐해지는 아마존의 밀림, 오염된 강들, 수없이 많지 않은가.](p13)

  그들이 그렇게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의 아침시간은 지극히 평범했다. 사업적인 업무에 몰두하느라 출근 준비 내내 휴대폰을 놓지 않는 아빠, 한 손에는 빵을 들고 외투를 입으며 성적표 사인을 요구하는 딸, 그 바쁜 틈새를 노려 장난을 하는 동생, 밤샘 작업으로 수면부족 상태인 산부인과 의사 엄마와 가볍게 인사를 하고 차에 오른다.

[만일 알았다면, 엄마를 힘껏 끌어안고 엄마 냄새를 맡으며 사랑한다고 말했을 텐데. 나는 이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잘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p11)


  그리고 잠시 후 갑작스러운 교통 사고로 자신의 주검 앞에 선다. 그들이 사후 세계에서 선택하는 또 다른 삶은 ‘수호천사’로서의 삶이다. 아빠는 아프가니스탄 국경 근처의 난민촌에 방치된 고아를 돕게 되고, 니나는 가장 싫어했던 같은 반 친구 프리실의 수호천사가 된다.

[수호천사는 인간들을 보호하고, 우리가 세상에서 배운 유용한 것들을 알려주어 인간들이 성장하도록 돕는단다.](p30)

  막중한 수호천사의 임무를 받고 도움을 주어야 하지만 천사가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은 사랑밖에 없다. 뛰어난 외모에 음악적 재능까지 함께 갖춘 프리실은 부와 명예를 모두 누리는 부모라는 배경도 업고 있다. 다만 자만이 극에 달하여 다른 사람을 헤아릴 줄 모르는 못된 성격에 주위에는 상처 받는 사람들이 가득할 뿐이다. 니나가 프리실의 진정한 수호천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만나는 일은 이 책이 주는 진정한 메시지이자 하이라이트가 아닌가 싶다.

[그 순간 나는 지금껏 프리실의 부와 재능, 사는 방식을 질투해 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언제나 프리실보다 내가 더 중요한 걸 소유하고 있었다. 부모님, 남동생, 할머니, 할아버지, 수많은 삼촌과 이모, 사촌들.... 사랑은 내버려 두고라도 내게는 프리실에게 없는 것들이 얼마든지 있었다.](p81)

  독립적인 문제들이 거미줄이 짜여지는 것처럼, 퍼즐 조각이 맞추어지는 것처럼 한 가닥  한 가닥 해결 국면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수호천사들의 진지한 활약들을 만날 수 있다. 가톨릭 신자로서 세상에서 한 일들이 죽음 이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상상을 하니 내가 하는 일에 더 감사하고 더 열정을 쏟아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종교를 넘어서더라도 내가 가장 절망에 처해 있고, 세상에 나밖에 없는 것 같은 외로움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라도 나의 수호천사가 나에게 사랑의 입김을 불어 넣어 끊임없이 응원하고 있다면 힘이 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든다. 공지영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에서 읽었던 글이 오버랩되면서.....


풀잎마다 천사가 있어 날마다 속삭인다. 자라라, 자라라.(탈무드 중에서) 한사람 한사람마다 천사가 있다는 것도 솔직히 놀라운데, 풀잎 하나에까지 천사가 있어서 날마다 속삭인다는 말. 순간 고개를 돌리자, 길거리에 서 있는 나무들과 이파리들이 보였는데 뭐랄까, 갑자기 세상이 다르게 보였어. .....그 천사들은 풀잎 하나마다에게, 나뭇잎 하나마다에게 이렇게 말할지도 몰라. 지금 당신을 흔드는 바람, 지금 당신을 적시는 빗물, 지금 당신을 목마르게 하는 뜨거운 햇살은 다 당신을 자라게 하는 우주의 신비한 계획 중의 하나랍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힘을 내세요. 우리가 당신을 응원할게요!

m*****t 2009.02.18.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서평]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내용보기
마지막 장을 다 읽고 책을 덮은후 잠시 눈을 감았다.내 입가엔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고,어렸을 때 보았던,보았을 것 같은 환한 빛과 무지개보다 더 찬란하고 화려한 빛의 세상이 펼쳐졌다.처음 몇장을 넘기면서는 오래전에 읽었던 프랑스작가 베르베르의<타나토노트>라는 영혼의 세계를 다룬 그 책을 떠올리며 읽어나갔다.읽은지 꽤 시간이 지나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그때는 두
"[서평]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내용보기

마지막 장을 다 읽고 책을 덮은후 잠시 눈을 감았다.
내 입가엔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고,어렸을 때 보았던,보았을 것 같은 환한 빛과 무지개보다 더 찬란하고 화려한 빛의 세상이 펼쳐졌다.
처음 몇장을 넘기면서는 오래전에 읽었던 프랑스작가 베르베르의<타나토노트>라는 영혼의 세계를 다룬 그 책을 떠올리며 읽어나갔다.
읽은지 꽤 시간이 지나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그때는 두려움과 공포,떨림의 기억이 되살아나지만 이 책은 어떤 경이로움,밝음-공포,두려움,무섭다는 것으로부터 모든 것에 대해 밝게,긍정적으로 받아들이수 있게끔 변화를 시켜준다는 것이다.
 가까운 관계의 사람들의 죽음,그로 인한 깊고 오랜 슬픔의 기억들,가슴을 도려내는 듯한 답답한 아픔, 또 주위의 얽힌 멀거나 겨우 이름만 알 정도의 사람들의 죽음에도 우리는 너무너무 슬퍼하고 인생이 너무 허무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또 우리가 살아가면서 얼마나 이기적이고 자만에 빠져 좁은시야에 가려 어리석음을 알지도 뉘우치지도 않고 시기,질투 속에 마음을 끓이며 부패시키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 책은 조용히 다가와 속삭이며 다시한번 뒤돌아보고 우리 내면의 세계를 정화시키게 한다.
결혼을 앞두고 이런저런 고민,혼자힘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제적인 문제 또,헤어짐과 다시만남,부모형제들과의 갈등,미움, 세계적인 공황으로 인해 신문,뉴스조차 보기도 듣기도 힘든 이런 어려운 이때 세상의 모든 고민,어려움이 다 내게로 찾아온 것 같은 고통과 외로운  방황,사소한것도 그냥 걸러 내지 못하여 뾰족해질대로 뾰족해진 이 시기에 이 책은 나의 구원서에서 조금씩 해결사 노릇을 하려 한다.
나의 어깨를 나도 모르게 내려다보게 된다.
나의 수호천사는 지금 어디에 앉아서 나를 지켜보고 있을까!
지금부터라도 좀더 넓고 깊게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주변부터 사랑과 관심,이해를 가지고 갈등에 빠져 힘들어하지 말고 좀도 밝게 긍정적으로 유쾌하게 임하고 살아가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그리고 나의 소망기도를 나의 수호천사가 듣게끔 언제나  마음의 문을 열어둘 것이다.
사후세계가 이 책만큼만 된다면 죽음이라는게 꼭 두려운 것만은 아닐듯.

사후에 천사가되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정말 바랄게 없겠다.
이번에 <책과 콩나무>라는 출판사를 알게 됐는데 이책 내용과 꼭 맞아떨어지고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유익한 책이었어요.

5*****r 2009.03.0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호천사가 된다는 기쁨...
"수호천사가 된다는 기쁨..." 내용보기
이번에 당첨된 책은 책과콩나무에서 펴낸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라는 책이에요.. 기대반 설렘반으로 응모한 책이 당첨되어 참 좋습니다... 저도 참 재밌게 읽은 소설책이에요..ㅎㅎ   이책을 읽으며 이 책은 주인공인 니나... 저랑 많이 비슷한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뭐 제가 죽지 않은것만 빼면요..ㅎㅎ;; 책의 첫장을 펼쳤을때 있는 이 한 문장... "어느날 아침
"수호천사가 된다는 기쁨..." 내용보기

이번에 당첨된 책은 책과콩나무에서 펴낸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라는 책이에요..

기대반 설렘반으로 응모한 책이 당첨되어 참 좋습니다...

저도 참 재밌게 읽은 소설책이에요..ㅎㅎ

 

이책을 읽으며 이 책은 주인공인 니나...

저랑 많이 비슷한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뭐 제가 죽지 않은것만 빼면요..ㅎㅎ;;

책의 첫장을 펼쳤을때 있는 이 한 문장...

"어느날 아침, 나는 아빠와 함께 죽었다."

정말 난감한 문장이 아닐수 없었다는......ㅠㅠ

 

첫장부터 표현된 죽음.. 니나와 아빠의 죽음으로 인해 변화되는 환경을..

이 책을 읽으며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나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고3인 동생에게도 읽어보라고 권유한 책....

연예소설만 즐겨하던 동생도 "수호천사"라는 단어에 끌려 줄곧 읽더라구요...

저 또한 "수호천사"라는 그런 단어 하나에 끌려 응모한거였어요..

 

왠지 이 책을 읽으며 신화의 이민우가 주연한 영화 "원탁의 천사"가 생각나더라구요..

그 영화도 원탁이의 아빠가 죽고서 원탁이의 수호천사가 되는거였는데..

이 책도 수호천사가 되어 한 사람을 지키고 보호하고 위기에서 구출해 주는

하나의 구세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신이 싫어하던 상대였지만 그 사람을 위해 수호천사가 되는...

저에게도 밉상인 친구가 하나 있는데 주인공인 니나처럼 죽고나서 수호천사가 된다면

과연 제가 니나처럼 행동할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그저 자신이 좋아하던 사람이나 좋은 사람을 더 도와줄지도 모르죠..

 

한 사람의 선한 생각으로 인해 모두에세 꿈과 희망을 주는...

저도 그런 수호천사 같은 존재가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받았습니다.

꼭 죽어서 수호천사가 되어 투명인간처럼 사람을 도와주는것도 좋지만

살아있는 지금 현실에서 선한일을 하고 남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마음 한켠이 따뜻해 지는 책이었습니다....

제 동생도 이 책을 읽고 많은것을 느꼈을거라 생각합니다. .

기회가 된다면 아는 후배나 동생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네요..ㅎㅎ

n*****8 2009.03.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빠와 함께 수호 천사가 되다
"아빠와 함께 수호 천사가 되다" 내용보기
아빠와 한 소녀가 아주 높은 빌딩 꼭대기에서 나란히 도시를 바라보면서 앉아 있네요^^ 등에는 하이얀 날개를 달고서 머리엔 노오란 별광채가 빛나며........... 푸르른 창공이 끝없이 펼쳐진 아주 기대 되는 표지였답니다^^ 하늘나라는 어떨까? 과연 수호천사는 어떤 걸까? 나의 수호 천사는 누구일까? 이렇게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책을 펼쳤답니다. 한 번 잡으면 놓고 싶지
"아빠와 함께 수호 천사가 되다" 내용보기
 

아빠와 한 소녀가 아주 높은 빌딩 꼭대기에서 나란히 도시를 바라보면서 앉아 있네요^^

등에는 하이얀 날개를 달고서 머리엔 노오란 별광채가 빛나며...........

푸르른 창공이 끝없이 펼쳐진 아주 기대 되는 표지였답니다^^

하늘나라는 어떨까?

과연 수호천사는 어떤 걸까?

나의 수호 천사는 누구일까?

이렇게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책을 펼쳤답니다.

한 번 잡으면 놓고 싶지 않을 정도로 순식간에 읽혀 지던 흡인력 있는 아름다운 영혼의 책!

이 세상이 아름다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해 준 책!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운 천사님들께 감사드리고픈 영혼 벅찬 오늘이었답니다.

 

지은이 플로랑스 티나르

1962년 프랑스 루앙에서 태어나 지금은 툴루즈에서 살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시사 문제를 알려 주는 청소년 주간지의 편집장으로 일했다.

또한 기자로 일하면서 전 세계 분쟁 지역의 문제들에 관한 책과

청소년들에게 정치, 사회, 경제, 환경 문제 들을 알려 주는 책을

여러 권 썻는데,그녀의 작품들은 현대 세계의 문제들을 독특한 상상력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에  '자전거포의 갈루아 소녀' 로 앵코륍티블 상을 받았으며,

2006년 프랑스 가톨릭 문학상을 받은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그녀의 첫 번째 작품이다.

 

으앗!끔찍한 일,

아니 엄청난 일이 생겼다!

 

첫 줄 첫 내용이 바로 '어느 날 아침, 나는 아빠와 함께 죽었다!'

13살 니나의 심정으로 이 글을 서술했다.

 

만일 알았다면,

엄마를 힘껏 끌어안고 엄마 냄새를 맡으며 사랑한다고 말했을 텐데.

나는 이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잘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이 부분을 읽는 순간 눈물이 울컥 솟았다.

정말 오늘이 마지막 만남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얼마나 많은 순간들이 소중히 간절한 사랑의 눈빛과 느낌들로 가득 차서 살까!!!

진정 오늘이 마지막 날 이듯이!

오늘이 우리에게 처음으로 시작하는 날 이듯이 살아드리고픈 심정이 더더욱 간절했다.

 

우리 니나는 수호천사가 되지 않았다면 기자가 되었을 것이다....

학대받는 아이들, 불법이민자들, 실업자들,인권을 침해받는 사람들,

지금도 녹고 있는 극지방의 빙하, 황폐해지는 아마존의 밀림,오염된 강들,

쓸모있는 정보들이 수없이 많지 않은가!!

 

수호 천사들 중의 한 천사의 탄식어린 한 마디가 영혼에 남는다...

"아, 어째서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과 절대적인 아름다움 외의

다른 것들을 갈망하는가?"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님이라는 존재보다는 나에 더 집중되고!

절대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상대적인 아름다움의 치장을 위해서 살고 있기에...

 

아빠의 수호천사의 대상이 정해지면서 천사장이 전해주신 말씀!

"그 많은 재능들을 사용할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더욱이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합니다.

당신에겐 갓 태어난 순수한 영혼이 맡겨졌습니다."

 

아빠에게 맡겨진 갓 태어난 순수한 영혼을 지키기 위한

천사들의 정보망과 천사들의 '드림팀'의 사역을 보면서!!!

영혼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감사가 넘쳐났다.

 

지금까지 나의 삶 속에 있었던 우연이 아닌 그 많은 우연의 사건들이

바로 나를 지켜주는 수호 천사!

하늘의 엄마가 수시로 때때로 함께 했다는 사실을 감지하게 되면서...

온 몸에 전률이 일어났다.

그리고,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우리에게 닥아올 영원의 시간들을

어떻게 준비하며 맞이하며 함께 누릴까를 가슴 벅차게 내다본 기쁜 날이었다.

 

너무나도 가슴 아픈 사실을

이토록 아름답고 벅차고 멋지게!

소망과 사랑과 기쁨으로!

다시 태어나서 사랑만으로 이 세계를 지켜주는 수호 천사들의 세계를 상상해 보는 이 꽃밤!

벅차고 벅차나이다..........

 

r*****m 2009.03.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서평" 내용보기
수호천사..참으로 아름다운 말입니다.. 보이지않는곳에서 항상 나를 지켜보아주고, 내가 바른길로 갈수있도록 도와주는 나만의 나를지켜주는 수호천사는 있을까..아마 있겠지...지금 내머리위나 내 어깨위에서  나를 내려다보며 방긋이 미소지으며 있을것만 같다. 그러면..나는 누구의 수호천사가 될수 있을까 잠깐 생각해 봅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아름다움이 풍기지만 .. 슬프
"서평" 내용보기
 

수호천사..참으로 아름다운 말입니다..

보이지않는곳에서 항상 나를 지켜보아주고, 내가 바른길로 갈수있도록 도와주는 나만의 나를지켜주는 수호천사는 있을까..아마 있겠지...지금 내머리위나 내 어깨위에서  나를 내려다보며 방긋이 미소지으며 있을것만 같다. 그러면..나는 누구의 수호천사가 될수 있을까 잠깐 생각해 봅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아름다움이 풍기지만 ..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는 순간 그 옛날 3박4일간의 모임에서 서로 마니또를 정해서 마지막날 자기의 마니또한테 선물을 전달하는 게임을 한 적이있습니다..그때 처음으로 어느 한사람만을 위해 그 사람을 지켜주고 싶고 그 사람주위를 맴돌며 그 사람에대해 더 알아가며 친해지기위해 노력했던..마지막에 나의 마니또에게 선물주고 받으면서 얼마나 뿌듯했었는지..그때의 행복했던 순간이 생각이나 입가에 웃음이 번지며 책을 열었습니다.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이 책의 표지에 아빠와 딸이 어깨죽지에 날개를 달고  어느 옥상에 앉아서 세상을 내려다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아빠와 딸이 무슨이야기를 나누고 있을까...나는 아빠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눈 기억이 없어 부러운눈으로 표지를 한참 쳐다보았다.앉아있는 뒷모습이 참 많이 닮았다..

저자 "플로랑스 티나르"는 프랑스의 아동 청소년 주간지의 편집장이자 기자로서 10대 청소년들에게 시사문제들을 알려주는 글들을 주로 썼다고 한다.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이책의 첫부분에 " 어느날 아침 나는 아빠와 함께 죽었다 "란 글귀가 있다.아빠와 함께 죽다니 ..너무도 끔찍하고 슬픈일인데..이말을 아무렇지도 않은듯.. 아빠와 어디 놀러간것처럼 묘사를 하고 있었다..아마도 이런 느낌으로 묘사한것은 읽어보면 이해가 될것이다.

주인공 니나는 아빠와 함께 어느날 아침, 학교 등교길에 교통사고로 죽어서 다른사람의 수호천사가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수호천사가되어  어느곳이든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삶에 희망을 되찾아주며 ,행복을 전해주며 ,이모든것의 가장 근본이며 밑바탕이 사랑임을말해주고있다.

끔찍한 사건에서 아름다운 사랑으로 묘사한 이 책에서 ,우리는 이 소녀 니나의 사랑의 힘으로인해 울고, 흐뭇하게 웃을수 있었다.

사랑은 시기와 질투 무관심, 시간과 공간, 삶과죽음까지 뛰어넘을수 있는 유일한것임을 ...이세상에 이런 사랑이 좀더 넘쳐났으면 하는 바램을 해본다.

 

k*****2 2009.03.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내용보기
이 책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는 표지부터 참 예쁘다. 그런데 어느날 아침, 나는 아빠와 함께 죽었다. 라는 섬뜩함으로 첫 이야기는 시작된다. 하지만 읽을수록 경쾌하고 유쾌하게 이야기가 진행된다. 자칫 무거울수도 있는 이야기를 이 토록 경쾌하게 끌어가는 것도 작가의 힘이 아닌가 생각한다.   여느날과 다름없이 바쁘고 분주한 아침. 아빠와 함께 스쿨버스를 타러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내용보기

이 책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는 표지부터 참 예쁘다.

그런데 어느날 아침, 나는 아빠와 함께 죽었다. 라는 섬뜩함으로 첫 이야기는 시작된다.

하지만 읽을수록 경쾌하고 유쾌하게 이야기가 진행된다.

자칫 무거울수도 있는 이야기를 이 토록 경쾌하게 끌어가는 것도 작가의 힘이 아닌가 생각한다.

 

여느날과 다름없이 바쁘고 분주한 아침.

아빠와 함께 스쿨버스를 타러가던 13세 소녀 니나는 아빠와 함께 교통사고로 죽게된다.

천국에 가게된 아빠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난민촌에서 기아와 질병으로 죽어가는 아기의 수호천사가 되었다.

그런가하면 니나는 자신이 가장 싫어하던 같은 반 친구인 프리실 그랑의 수호천사가 된다.

프리실은 공부도 잘 하고,피아노도 잘 치며 예쁘기까지 하지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은 없는 가여운(?) 소녀다.

 

아빠와 니나는 수호천사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다.

니나는 싫어하기만 했던  프리실이 외로울때는 위로해 주고 힘이 되어주는 그야말로 수호천사가 된다.

프리실의 수호천사가 되어서야 니나 자신이 얼마나 부모로 부터, 주위로부터 사랑을 받고 자랐는지를 깨닫게 된다.

하루아침에 남편과 딸을 잃고 실의에 빠져 모든 걸 포기한 듯 살아가고 있는 엄마에게는 기운을 북돋워 주기도 하고

전쟁과 굶주림으로 죽어가던 아기를 구할 수 있었던 것도 사랑의 힘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사랑의 힘은 대단하고도 위대한 것이다.

 

사랑이 가득한 니나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내 수호천사는 과연 누구이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몹시 궁금하다.

아무리 수호천사가 도와주려고 해도 스스로가 느끼고 깨닫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 되고 말 것이다.

니나처럼 가슴 저 밑바닥부터 사랑으로 가득차 있다면 우리 주변도 맑고 깨끗해 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는 일이 가장 힘들지. 하지만 살아 있는 사람들은 더 힘들단다.

그들은 우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잖아.” (p.71)

 

엄마는 천사의 성품을 타고났다. 내가 한 일에 대해서 칭찬을 받지 못해 약간 기분이 나빴던 나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내가 받은 보상은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기뻐하는 얼굴과 감동받은 마음이었다. (p.161)

a*******4 2009.02.25.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모두 하나다
"우리는 모두 하나다 " 내용보기
☞ 책 읽은 후 미니 감상평 보이지 않은 세계(영의 세계)에 대한 끊임없는 우리들의 상상에도 불구하고 죽은 후의 삶을 그리기란 쉽지 않다. 나 또한 살아온 날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죽음에 대해, 영에 대해 많은 상상을 한다. 하지만 역시 답은 없다. 답을 찾기에는 사후세계는 너무 심오한 문제다. 그럼에도 이 책은 죽음이후의 삶을 참 예쁘게 그린 작품이다. 그 어떤 모습으
"우리는 모두 하나다 " 내용보기

☞ 책 읽은 후 미니 감상평


보이지 않은 세계(영의 세계)에 대한 끊임없는 우리들의 상상에도 불구하고 죽은 후의 삶을 그리기란 쉽지 않다. 나 또한 살아온 날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죽음에 대해, 영에 대해 많은 상상을 한다. 하지만 역시 답은 없다. 답을 찾기에는 사후세계는 너무 심오한 문제다. 그럼에도 이 책은 죽음이후의 삶을 참 예쁘게 그린 작품이다. 그 어떤 모습으로 죽든 자신이 원하는 형상을 가질 수 있으며, 누군가를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되어 하늘과 땅을 연결해 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또한 수호천사는 인간들을 보호하고, 그들이 세상에서 배운 유용한 것들을 알려주어 인간들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한다. 등교길에 아빠와 함께 죽은 니나는 천국의 수호천사가 되어 이 땅에 돌아온다.


죽음은 죽은이의 슬픔보다 남겨진 자의 몫이 아닐까 생각했다. 죽은 후 죽은자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아빠와 니나는 하늘사명을 맡아 바쁘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반면 엄마는 가족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지 못해 좋아하는 일도 포기한 채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도대체 왜 수호천사는 엄마를 지키고 보호하지 않을까? 답답한 마음에 악동 프리실 그랑을 지켜야 함에도 엄마의 수호천사로 나서기 시작한다. 천사들 사이에는 ‘생명체의 생존을 위한 정보망’이 있어 전 세계에 걸쳐서 서로 돕고 지원하는 천사들 간의 광범위하고 유용한 연락망으로 쓰이고 있다. 아마도 우리에게는 그것이 운명이요, 우연이자 필연으로 나타는 숙명과도 같은 기적의 일들일 것이다.


완벽한 삶을 살고 있는 프랑실 역시 외로운 한 사람이 지나지 않았고, 엄마 역시 그리움과 외로움에 죽어가고 있는 한 사람이었다. 아빠가 눈동자처럼 지키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버려진 한 아이에게도 사람이 필요했다.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하고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다. 놀라운 우연의 일치로 믿을 수 없는 우연으로 수백만 번의 한 번 있을 행운으로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보이지 않은 천사들의 손길을 받아 피할 수 없는 수틀에 놓여 그들의 인연은 하나로 묶어지게 된다. 상대는 서로를 비추는 거울이 되어 우리가 얼마나 필요한 사람인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깨닫게 해준다. 지구는 둥글기에 어쩌면 돌고 돌아 만날 사람은 다 만나게 되는 것 같다. 내가 맺고 있는 이 엄청난 인연 모두 보이지 않은 손길에 의해 수틀로 짜여진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모두는 서로가 부족하기에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줄 천사로 보내준 소중한 선물이다.


다른 사람의 소중함과 나의 소중함을 동시에 일깨워 주는 이 소설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은 두 세계 모두를 연결해 주는 동화 같은 아름다운 소설이다.  

l*********g 2009.02.23.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생명을 구한 사랑의 손길
"생명을 구한 사랑의 손길" 내용보기
수호천사라면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누군가 나타나 도와주는 그런 수호신. 한동안 광고 카피에서 많이 들어 보았던 그 단어다. 누구나가 그런 수호천사를 하나씩 갖고 있다면 어려운 일이 생겨도 당당히 맞서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표지의 그림이 왠지 따스하면서 평화로운 느낌이다. 천사란 글씨의 하트가 예쁘게 마음속으로 들어온다. 수호천사
"생명을 구한 사랑의 손길" 내용보기
 

수호천사라면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누군가 나타나 도와주는 그런 수호신. 한동안 광고 카피에서 많이 들어 보았던 그 단어다. 누구나가 그런 수호천사를 하나씩 갖고 있다면 어려운 일이 생겨도 당당히 맞서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표지의 그림이 왠지 따스하면서 평화로운 느낌이다. 천사란 글씨의 하트가 예쁘게 마음속으로 들어온다. 수호천사가 되어 천사의 날개를 달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세상은 어떤 느낌이 들까. 표지의 그림처럼 높은 곳에서 바라본 인간 세상은 연민과 사랑으로 가득 채우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 않을까. 공수래공수거 같은 우리 인생사에 누구나 태어나면 죽는다는 당연한 논리에도 그 예정된 일을 애써 외면하며 진정으로 죽음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할애하지 않으며 살아온 시간. 지금이라도 한 번쯤은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할 문제인듯하다.


이 책의 아빠와 니나는 행복하고 바쁜 일상의 수레바퀴 속에서 갑작스런 사고를 당해 영혼이 된다. 미쳐 준비할 수 없었던 죽음이었지만 살아있는 사람을 돌보며 사랑을 펼치는 수호천사란 임무를 맡게 된다. 아빠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난민촌에서 하루하루 연명하며 죽어가는 아기의 수호천사가 되고, 니나는 늘 바쁜 부모님 때문에 외로워 하지만 피아노도 잘치고 공부도 잘하는 이기적인 친구였던 프리실의 수호천사가 된다. 그런데 죽어가는 아기를 너무 안타까워하는 아빠를 보면서 니나는 여러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 할 수 있으면서 아기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수호천사들이 힘을 합칠 것을 의논한다. 수호천사들의 정보망을 이용해 니나의 엄마, 친구 프리실, 프리실의 부모, 의사인 프랑수아와 그들을 담당하는 수호천사들이 함께 펼치는 감동의 이야기다.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수호천사들과 사람들이 펼치는 사랑의 손길은 그리 먼 이야기는 아니다. 한 끼의 식사로 기아에 굶주리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부행사는  여기저기 주위에 많이 진행되고 있으니, 조그만 정성으로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손쉽게 나눔의 기쁨을 느껴볼 수 있다. 경제적 여건은 어렵지만 이미 실천하고 있는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작은 나눔의 기쁨은 큰 행복으로 다가오지 않나 생각한다.


사춘기 때 갖는 내면의 갈등들을 세계시사에 관심을 갖고 글로벌한 세계인의 한사람으로서 고민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보는 건 어떨지, 죽음을 외면하지 말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자신의 삶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지를 생각해 보게 한 동화다.


y******7 2009.02.20. 신고 공감 1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