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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3권이 되었다. 바로 책과콩나무의 책이 말이다. 이름 좀 웃기다 싶었던 출판사였는데 책들이 하나같이 훌륭하다. 생각하게 만들고 어린아이들과 읽어도 좋다. 다 큰 어른이 읽어도 전혀 유치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이런 점에서 항상 환영하는 출판사로 급부상했다.
도서관에서 사라지는 아이들을 빌려와 읽었는데 책의 뒤에 당시에 미출간된 책이 소개되어있었다. 그 안에 이 책도 있었는데 줄거리만으로도 꼭 읽어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정말로 읽을 수 있게 됐다. 제목 그 자체로 사건의 전개를 알려주어 제목을 보자마자 읽어보고 싶었던 그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호천사라는 존재가 등장하는 것이 무척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훨씬 인간적인 모습들이어서 편안했다.
나나와 나나의 아빠는 어느날 아침 교통사고로 죽고 말았다. 처음부터 사람이 죽는게 그리 반갑지는 않았지만 한편으로 아이들의 책이라고 해서 사고현장을 얼렁뚱땅 넘기거나 너무 동화처럼 묘사하지 않고 적당한 수준에서 현실적으로 나타낸게 좋았다. 어쨌거나, 자신들이 죽었음을 깨닫고 천사가 된 부녀는 먼저 와있던 가족을 만나고 다른 천사를 만나면서 자신들에게 새로 맡겨진 임무를 듣는다. 나나의 임무는 평소 싫어하던 친구 프리실의 수호천사가 되어 그녀를 돕는것이다. 싫어하는 사람을 돌보아야 하는 입장이 되어버린 나나는 그래도 거부하지 않고 프리실의 곁으로 간다. 그리고 학교에서만 보았던 재수없는 모습이 아닌, 그 아이의 생활을 보면서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어한다. 프리실을 이해하게 된 것이다.
이 책에서 또 볼거리는 바로 나나의 아빠가 돌보게 된 아기와 남겨진 나나의 가족이 슬픔을 딛고 이겨내는 과정이다. 이 모든 내용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얽혀 인연을 맺는다는 말로 표현되는 상황이 만들어지는데 읽고 있는 사람까지 가슴 뿌듯하게 만들어준다. 수호천사라고 해서 지팡이 하나 뚝딱 하면 사람이 마음대로 움직이거나 하는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전하고 뜻깊은 방향으로 행동할 수 있게 길을 닦고 영향을 주는 일을 하기때문에 생각보다 할일이 많아보였다. 하지만 자신이 맡은 사람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무척 좋아보였고 이들처럼 아이들도(물론 다 큰 어른도) 타인에게 관심을 갖고 이해하고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면 무척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의 수호천사들이 하는 일을 보면서 어쩌면 내 옆에도 수호천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생각을 몇번 했는데 남들이 보면 아직 어리구나 하고 놀릴것이라 생각하면서도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당연히, 아이들에게도 순수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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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을 다 읽고 책을 덮은후 잠시 눈을 감았다. 사후에 천사가되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정말 바랄게 없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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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당첨된 책은 책과콩나무에서 펴낸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라는 책이에요.. 기대반 설렘반으로 응모한 책이 당첨되어 참 좋습니다... 저도 참 재밌게 읽은 소설책이에요..ㅎㅎ
이책을 읽으며 이 책은 주인공인 니나... 저랑 많이 비슷한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뭐 제가 죽지 않은것만 빼면요..ㅎㅎ;; 책의 첫장을 펼쳤을때 있는 이 한 문장... "어느날 아침, 나는 아빠와 함께 죽었다." 정말 난감한 문장이 아닐수 없었다는......ㅠㅠ
첫장부터 표현된 죽음.. 니나와 아빠의 죽음으로 인해 변화되는 환경을.. 이 책을 읽으며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나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고3인 동생에게도 읽어보라고 권유한 책.... 연예소설만 즐겨하던 동생도 "수호천사"라는 단어에 끌려 줄곧 읽더라구요... 저 또한 "수호천사"라는 그런 단어 하나에 끌려 응모한거였어요..
왠지 이 책을 읽으며 신화의 이민우가 주연한 영화 "원탁의 천사"가 생각나더라구요.. 그 영화도 원탁이의 아빠가 죽고서 원탁이의 수호천사가 되는거였는데.. 이 책도 수호천사가 되어 한 사람을 지키고 보호하고 위기에서 구출해 주는 하나의 구세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신이 싫어하던 상대였지만 그 사람을 위해 수호천사가 되는... 저에게도 밉상인 친구가 하나 있는데 주인공인 니나처럼 죽고나서 수호천사가 된다면 과연 제가 니나처럼 행동할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그저 자신이 좋아하던 사람이나 좋은 사람을 더 도와줄지도 모르죠..
한 사람의 선한 생각으로 인해 모두에세 꿈과 희망을 주는... 저도 그런 수호천사 같은 존재가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받았습니다. 꼭 죽어서 수호천사가 되어 투명인간처럼 사람을 도와주는것도 좋지만 살아있는 지금 현실에서 선한일을 하고 남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마음 한켠이 따뜻해 지는 책이었습니다.... 제 동생도 이 책을 읽고 많은것을 느꼈을거라 생각합니다. . 기회가 된다면 아는 후배나 동생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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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한 소녀가 아주 높은 빌딩 꼭대기에서 나란히 도시를 바라보면서 앉아 있네요^^ 등에는 하이얀 날개를 달고서 머리엔 노오란 별광채가 빛나며........... 푸르른 창공이 끝없이 펼쳐진 아주 기대 되는 표지였답니다^^ 하늘나라는 어떨까? 과연 수호천사는 어떤 걸까? 나의 수호 천사는 누구일까? 이렇게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책을 펼쳤답니다. 한 번 잡으면 놓고 싶지 않을 정도로 순식간에 읽혀 지던 흡인력 있는 아름다운 영혼의 책! 이 세상이 아름다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해 준 책!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운 천사님들께 감사드리고픈 영혼 벅찬 오늘이었답니다.
지은이 플로랑스 티나르 1962년 프랑스 루앙에서 태어나 지금은 툴루즈에서 살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시사 문제를 알려 주는 청소년 주간지의 편집장으로 일했다. 또한 기자로 일하면서 전 세계 분쟁 지역의 문제들에 관한 책과 청소년들에게 정치, 사회, 경제, 환경 문제 들을 알려 주는 책을 여러 권 썻는데,그녀의 작품들은 현대 세계의 문제들을 독특한 상상력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에 '자전거포의 갈루아 소녀' 로 앵코륍티블 상을 받았으며, 2006년 프랑스 가톨릭 문학상을 받은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그녀의 첫 번째 작품이다.
으앗!끔찍한 일, 아니 엄청난 일이 생겼다!
첫 줄 첫 내용이 바로 '어느 날 아침, 나는 아빠와 함께 죽었다!'
13살 니나의 심정으로 이 글을 서술했다.
만일 알았다면, 엄마를 힘껏 끌어안고 엄마 냄새를 맡으며 사랑한다고 말했을 텐데. 나는 이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잘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이 부분을 읽는 순간 눈물이 울컥 솟았다. 정말 오늘이 마지막 만남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얼마나 많은 순간들이 소중히 간절한 사랑의 눈빛과 느낌들로 가득 차서 살까!!! 진정 오늘이 마지막 날 이듯이! 오늘이 우리에게 처음으로 시작하는 날 이듯이 살아드리고픈 심정이 더더욱 간절했다.
우리 니나는 수호천사가 되지 않았다면 기자가 되었을 것이다.... 학대받는 아이들, 불법이민자들, 실업자들,인권을 침해받는 사람들, 지금도 녹고 있는 극지방의 빙하, 황폐해지는 아마존의 밀림,오염된 강들, 쓸모있는 정보들이 수없이 많지 않은가!!
수호 천사들 중의 한 천사의 탄식어린 한 마디가 영혼에 남는다... "아, 어째서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과 절대적인 아름다움 외의 다른 것들을 갈망하는가?"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님이라는 존재보다는 나에 더 집중되고! 절대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상대적인 아름다움의 치장을 위해서 살고 있기에...
아빠의 수호천사의 대상이 정해지면서 천사장이 전해주신 말씀! "그 많은 재능들을 사용할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더욱이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합니다. 당신에겐 갓 태어난 순수한 영혼이 맡겨졌습니다."
아빠에게 맡겨진 갓 태어난 순수한 영혼을 지키기 위한 천사들의 정보망과 천사들의 '드림팀'의 사역을 보면서!!! 영혼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감사가 넘쳐났다.
지금까지 나의 삶 속에 있었던 우연이 아닌 그 많은 우연의 사건들이 바로 나를 지켜주는 수호 천사! 하늘의 엄마가 수시로 때때로 함께 했다는 사실을 감지하게 되면서... 온 몸에 전률이 일어났다. 그리고,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우리에게 닥아올 영원의 시간들을 어떻게 준비하며 맞이하며 함께 누릴까를 가슴 벅차게 내다본 기쁜 날이었다.
너무나도 가슴 아픈 사실을 이토록 아름답고 벅차고 멋지게! 소망과 사랑과 기쁨으로! 다시 태어나서 사랑만으로 이 세계를 지켜주는 수호 천사들의 세계를 상상해 보는 이 꽃밤! 벅차고 벅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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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참으로 아름다운 말입니다.. 보이지않는곳에서 항상 나를 지켜보아주고, 내가 바른길로 갈수있도록 도와주는 나만의 나를지켜주는 수호천사는 있을까..아마 있겠지...지금 내머리위나 내 어깨위에서 나를 내려다보며 방긋이 미소지으며 있을것만 같다. 그러면..나는 누구의 수호천사가 될수 있을까 잠깐 생각해 봅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아름다움이 풍기지만 ..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는 순간 그 옛날 3박4일간의 모임에서 서로 마니또를 정해서 마지막날 자기의 마니또한테 선물을 전달하는 게임을 한 적이있습니다..그때 처음으로 어느 한사람만을 위해 그 사람을 지켜주고 싶고 그 사람주위를 맴돌며 그 사람에대해 더 알아가며 친해지기위해 노력했던..마지막에 나의 마니또에게 선물주고 받으면서 얼마나 뿌듯했었는지..그때의 행복했던 순간이 생각이나 입가에 웃음이 번지며 책을 열었습니다.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이 책의 표지에 아빠와 딸이 어깨죽지에 날개를 달고 어느 옥상에 앉아서 세상을 내려다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아빠와 딸이 무슨이야기를 나누고 있을까...나는 아빠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눈 기억이 없어 부러운눈으로 표지를 한참 쳐다보았다.앉아있는 뒷모습이 참 많이 닮았다.. 저자 "플로랑스 티나르"는 프랑스의 아동 청소년 주간지의 편집장이자 기자로서 10대 청소년들에게 시사문제들을 알려주는 글들을 주로 썼다고 한다.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이책의 첫부분에 " 어느날 아침 나는 아빠와 함께 죽었다 "란 글귀가 있다.아빠와 함께 죽다니 ..너무도 끔찍하고 슬픈일인데..이말을 아무렇지도 않은듯.. 아빠와 어디 놀러간것처럼 묘사를 하고 있었다..아마도 이런 느낌으로 묘사한것은 읽어보면 이해가 될것이다. 주인공 니나는 아빠와 함께 어느날 아침, 학교 등교길에 교통사고로 죽어서 다른사람의 수호천사가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수호천사가되어 어느곳이든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삶에 희망을 되찾아주며 ,행복을 전해주며 ,이모든것의 가장 근본이며 밑바탕이 사랑임을말해주고있다. 끔찍한 사건에서 아름다운 사랑으로 묘사한 이 책에서 ,우리는 이 소녀 니나의 사랑의 힘으로인해 울고, 흐뭇하게 웃을수 있었다. 사랑은 시기와 질투 무관심, 시간과 공간, 삶과죽음까지 뛰어넘을수 있는 유일한것임을 ...이세상에 이런 사랑이 좀더 넘쳐났으면 하는 바램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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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는 표지부터 참 예쁘다. 그런데 어느날 아침, 나는 아빠와 함께 죽었다. 라는 섬뜩함으로 첫 이야기는 시작된다. 하지만 읽을수록 경쾌하고 유쾌하게 이야기가 진행된다. 자칫 무거울수도 있는 이야기를 이 토록 경쾌하게 끌어가는 것도 작가의 힘이 아닌가 생각한다.
여느날과 다름없이 바쁘고 분주한 아침. 아빠와 함께 스쿨버스를 타러가던 13세 소녀 니나는 아빠와 함께 교통사고로 죽게된다. 천국에 가게된 아빠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난민촌에서 기아와 질병으로 죽어가는 아기의 수호천사가 되었다. 그런가하면 니나는 자신이 가장 싫어하던 같은 반 친구인 프리실 그랑의 수호천사가 된다. 프리실은 공부도 잘 하고,피아노도 잘 치며 예쁘기까지 하지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은 없는 가여운(?) 소녀다.
아빠와 니나는 수호천사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다. 니나는 싫어하기만 했던 프리실이 외로울때는 위로해 주고 힘이 되어주는 그야말로 수호천사가 된다. 프리실의 수호천사가 되어서야 니나 자신이 얼마나 부모로 부터, 주위로부터 사랑을 받고 자랐는지를 깨닫게 된다. 하루아침에 남편과 딸을 잃고 실의에 빠져 모든 걸 포기한 듯 살아가고 있는 엄마에게는 기운을 북돋워 주기도 하고 전쟁과 굶주림으로 죽어가던 아기를 구할 수 있었던 것도 사랑의 힘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사랑의 힘은 대단하고도 위대한 것이다.
사랑이 가득한 니나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내 수호천사는 과연 누구이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몹시 궁금하다. 아무리 수호천사가 도와주려고 해도 스스로가 느끼고 깨닫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 되고 말 것이다. 니나처럼 가슴 저 밑바닥부터 사랑으로 가득차 있다면 우리 주변도 맑고 깨끗해 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는 일이 가장 힘들지. 하지만 살아 있는 사람들은 더 힘들단다. 그들은 우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잖아.” (p.71)
엄마는 천사의 성품을 타고났다. 내가 한 일에 대해서 칭찬을 받지 못해 약간 기분이 나빴던 나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내가 받은 보상은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기뻐하는 얼굴과 감동받은 마음이었다. (p.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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