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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 with Char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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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find after years of struggle that we do not take a trip; a trip takes us. 트루만 카포티의 'in cold blood'와 시기적으로 비슷한 1962년도쯤 쓰여진것 같다. 심장이 안 좋았던 노년의 스타인벡은 자신의 삶이 다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미국을 한번 여행하고자 했다고 한다. 주문 제작한 아래의 트레일러 차에 돈키호테의 말의 이름이였던 로시난테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차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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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find after years of struggle that we do not take a trip; a trip takes us. 


트루만 카포티의 'in cold blood'와 시기적으로 비슷한 1962년도쯤 쓰여진것 같다. 심장이 안 좋았던 노년의 스타인벡은 자신의 삶이 다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미국을 한번 여행하고자 했다고 한다. 주문 제작한 아래의 트레일러 차에 돈키호테의 말의 이름이였던 로시난테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차 뒤에 그 이름을 새겼다.) 스타인벡처럼 나이가 든, 푸들 찰리와 함께 '오늘의 미국인은 어떨까'라는 물음을 가지고.



(자동차로 미국을 여행하다 보면, 이제는 크고 작은 캠핑카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여행하시는 분이 꽤 있다. - 무척 느리게 운전한다. - 라스베가스에서 만난 한 노부부는, 클리블랜드에서 살았다는데, 그 동안 겨울이 너무 추워서, 은퇴하고, 모든 것을 다 팔고 캠핑카를 몰고, 따뜻한,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등지만을 운전해서 다닌다고 한다. 헐) 


아래의 지도처럼, 동부 메인에서 시작해서, 북쪽으로 캐나다 나이아가라까지, 그리고 북동부의 시카고를 거처 반시계 방향으로 여행하면서 여행기를 쓴다. 


여행기 중간에 스타인 벡이 길을 잃어버리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사실, 네비게이숀 달고 다녀도 갈림길에서 가끔 길을 잃어버리기 쉽상이고, 어떨땐, 전혀 아닌 길 같은데, 그냥 네비게이숀 믿고 가는 수 밖에 없을 때도 있고, 믿기지 않아 잃어버리기도 할때가 있어, 60년대를 생각해보면, 많이 이해가 간다. 그때, 당시의 미국 도시들와 삶이 달라져 가는 모습을 봤던 스타인벡이 지금 다시 본다면 어떤 얘기를 할까? 그때 당시만 해도 백인들만 다니는 초등학교에, 최초로 흑인 여학생이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등교했던 뉴올리언즈의 모습을 보며 변할거라 했던 그가 흑인이 대통령이 된 지금을 보면 얼마나 놀랄까? 


이 책을 보신 분들이라면, 다큐멘터리 영화, '크레이그리스트 죠' (Craiglist Joe)도 추천하고 싶다. 혹시 자동차 여행을 하실 분들이라면, 주경계 사이에서는 특별히 제한 속도를 지키라는 얘기도 해주고 싶다. 과속으로 주 경계사이에서 많이 걸리는 듯 하다.


올핸, 밴쿠버를 떠나야 할 것 같은데, 떠나기 전에, 다시 한번 차를 몰고 이번엔 동부를 중심으로 미국을 한바퀴 돌아봤으면 한다.  (뉴욕과, 플로리다를 돌아나와, 텍사스를 거쳐 L.A.로 오는 경로) 겨울이 되기전쯤? (캐나다를 자동차 여행한다면, 중간의 대평원 구간에서 정말 지겹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에, 밴쿠버에서 퀘벡까지 갔다가 미국으로 내려가서 돌아올라와야 할 것 같다.)


간다면, 이번에는 좀 더 많이 읽고, 그리고, 오디오 북도 잔뜩 다운 받아서, 책을 들으면서 다니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o******4 2013.05.21. 신고 공감 8 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