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75%
  • 리뷰 총점6 25%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6.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료마가 간다 4권 - 가쓰와 오료와의 만남
"료마가 간다 4권 - 가쓰와 오료와의 만남" 내용보기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에서 가쓰 가이슈를 스승으로 삼은 료마는 그의 인생에서 한 단계 높은 도약을 하게 된다. 바쿠후 말기의 일본의 정세는, 모두 존왕양이를 부르짖고는 있지만 서구열강 세력들의 무서움도 모른채 안이한 탁상공론만 거듭하고 있었던 상황이다. 그러나 료마는 가쓰를 통해 정확한 당시의 세계정세를 파악할 수 있었고, 그 난국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서양의 문물
"료마가 간다 4권 - 가쓰와 오료와의 만남" 내용보기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에서 가쓰 가이슈를 스승으로 삼은 료마는 그의 인생에서 한 단계 높은 도약을 하게 된다. 바쿠후 말기의 일본의 정세는, 모두 존왕양이를 부르짖고는 있지만 서구열강 세력들의 무서움도 모른채 안이한 탁상공론만 거듭하고 있었던 상황이다. 그러나 료마는 가쓰를 통해 정확한 당시의 세계정세를 파악할 수 있었고, 그 난국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서양의 문물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새로운 국가체제로서의 '일본'을 만들고자 했다. 그리고 그 핵심은 그들처럼 큰 '배'를 만들고 해군을 창설하는 것이었다.

 

- 세상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든

내가 하는 일은

나만이 알고 있다 (17쪽, 료마가 10대때 지은 노래)

 

일생의 과제가 정해지자 료마는 신발이 닳도록 전국을 돌아다니며 오로지 해군창설하는 일에만 주의를 기울인다. 그러던 와중에 불타는 집에서 목숨을 걸고 아이를 구해주다가 인연이 된 오료라는 처녀를 만나게 된다. 지금껏 오타즈나 사나코 등도 등장했지만, 료마의 짧은 생애 동안 진정으로 사랑을 느꼈던 여자가 될듯하다. 마침내 갈 곳없는 처지가 된 오료를 데라다야라는 유명한 여관 주인의 양녀로 들이도록 주선해주기도 했다.

 

료마가 몇 번의 위기를 넘기는 장면도 나온다. 수십 명의 살기에 둘러쌓이기도 했지만, 료마는 살인을 하지 않는다. 죽기살기로 덤벼드는 상대에게도 칼등으로 타격을 주었을 뿐이다. 잠시의 혈기와 충동을 못 이겨서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게되면 자신이 도모하는 일을 이룰수 없을까봐 걱정했던 것이다. 칼날을 자신 쪽으로 돌리고 있다보니 상대의 칼을 막다가 도리어 자신이 큰 상처를 입기도 한다. 큰 뜻을 품고있는 사람만이 가능한 행동일 것이다.

 

- 인생이란 고작 50년이다. 일단 뜻을 품었다면 그 뜻을 이룰 수 있는 수단만을 강구하되 허약한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 비록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 해도 그 목적을 향해 걷다가 죽어야 한다. 생사는 자연현상이나 미리 계산에 넣어서는 안 된다. (186쪽, 료마의 어록 중)

y*****p 2012.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료마가 간다
"료마가 간다" 내용보기
이번 권을 읽으면서는 특별히 '사람이 사람을 알아보는 눈'에 대한 생각을 했다.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쉽게 말해 내 사람인지 아닌지,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지 어쩐지, 내게 도움이 될 사람인지 아닌지, 함께 일을 도모할 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좋은 사람인지, 능력 있는 사람인지 등등에 대해서.그런 힘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설마 선천적인 것은 아니겠지. 관찰이든 경험이
"료마가 간다" 내용보기

이번 권을 읽으면서는 특별히 '사람이 사람을 알아보는 눈'에 대한 생각을 했다.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쉽게 말해 내 사람인지 아닌지,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지 어쩐지, 내게 도움이 될 사람인지 아닌지, 함께 일을 도모할 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좋은 사람인지, 능력 있는 사람인지 등등에 대해서.

그런 힘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설마 선천적인 것은 아니겠지. 관찰이든 경험이든 내가 봐 오고 겪어 온 바에 의해 판단할 수 있는 것일 텐데, 나는 그게 참 신기했다. 료마를 알아보는 사람의 눈, 료마가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의 기준, 물론 현재 진행형이 아니고 지나간 역사적 인물을 되살려 써 놓은 글이기는 하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그런 능력이 있었다는 게 마냥 신통하게 여겨진 것이다.

사실, 나에게는 사람을 보는 눈(힘)이 그다지 없다고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일단 어지간해서는 다 좋은 사람으로 보이는 탓이다. 나를 속일 사람인지, 함께 일하기에 위험한 사람인지, 장차 큰 일을 할 사람인지, 어떻게 그렇게 금방 알아볼 수 있는가 말이다.

아직 특별한 일을 도모하지 않고 있는 료마를, 그저 막연하게 큰일을 할 것이라고 보고 믿고 지원해 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사람이 사람을 보는 능력에 대해 더 깊은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정말 우리가 사람에 대해 판단하고 있는 것은 과연 신뢰할 만한 것일까.

이미 유명한 사람이 되고 난 뒤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내가 그때 그렇게 보았노라고. 그가 유명한 사람이 되지 못했다면 아무 소용 없을 기억으로 돌려버리는....


38-39

료마는 논쟁을 하지 않는다. 아주 중요한 일이 아니면 논쟁을 해서는 안 된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다.

만약 논쟁에서 이겼다고 하자.

결국 상대의 명예를 훼손할 뿐이다. 일반적으로 인간이란 논쟁에 진다고 해도 자신의 지론이나 생활방식을 바꾸지 못하고, 졌다는 것에만 원한을 갖게 된다.


75

인간의 의식이란 그 환경으로부터 쉽게, 아니 절대적이라고 할 정도로 비약이 불가능하다.


88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길로 세상을 개척해 나간다.

료마가 간다 4

YES마니아 : 로얄 j***6 2011.05.26.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난 일본인이야..
"난 일본인이야.." 내용보기
이제 5권까지 읽고 이글을 쓴다. 원래 이런 장편류는 다 읽고 쓰는데 그 때까지 기달릴 수가 없었다.. 지금 일본역사에 관한 내 나름대로의 마지막 시리즈라 생각한다. 야망패자, 도쿠가와 이에야스, 료마가 간다까지... 확실히 이책은 다른 책과는 다르다. 료마를 중심으로 쓰되 너무 자주 곁가지로 빠지는가 하면 시간을 초월하기도 하도, 갑자기 작가가 끼어 들어서 자기 생각을 피
"난 일본인이야.." 내용보기
이제 5권까지 읽고 이글을 쓴다. 원래 이런 장편류는 다 읽고 쓰는데 그 때까지 기달릴 수가 없었다.. 지금 일본역사에 관한 내 나름대로의 마지막 시리즈라 생각한다. 야망패자, 도쿠가와 이에야스, 료마가 간다까지... 확실히 이책은 다른 책과는 다르다. 료마를 중심으로 쓰되 너무 자주 곁가지로 빠지는가 하면 시간을 초월하기도 하도, 갑자기 작가가 끼어 들어서 자기 생각을 피력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 돼서 집중하기가 힘들었는데 내용 전개가 빨라서 흥미롭게 보고 있다... 모든 무사들이 자기가 속한 한藩에서만 바쿠후 타도를 외쳤지만 료마는 그렇지 않았다... "난 일본인이야..." 지금의 바쿠후로는 이 현실을 극복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고, 그래서 스스로 한에 속한 무사가 아니라 로닌이 되었다.. 그런데,이 대목을 읽는 순간 우리나라 정치 현실이 생각나건 왜 일까? 정치에 관심이 있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우리나라 정치인들 중에서 지역이 아닌 한국을 생각하는 정치인이 몇 명이나 될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면서 쓴 웃음이 나왔다... 료마같은 큰 생각을 가진 사람을 살아가는 동안 한 번이라도 만나보고 싶다.. 이게 이 책을 다 읽기 전에 5권까지 읽고 난 다음에 글을 쓴 이유다... 이제 군함도 구했겠다,어떻게 그의 생각을 실현나가는지 그 뒤를 쫓아가봐야겠다.

[인상깊은구절]
인생이 하나의 연극이라고 하지만, 연극과는 크게 다른 점이 있다.연극배우는 남이 무대를 만들어 주지만, 인생은 자기가 직접 자신에게 맞는 무대를 만들어 그 위에서 연극을 한다. 남이 무대를 만들어 주지는 않는 것이다.
j***2 2003.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는 대체 누가 기억하는 걸까
"시는 대체 누가 기억하는 걸까" 내용보기
점점 갈수록 내용이 진지해지면서 료마의 엽기행각이 주는 재미가 좀 줄어드는 듯. 아쉽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데 일본 무사들은 참 특이하달까. 할복하기 전이나 전장에서 비장하게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어찌 감상적인 시가 그리도 술술 나오는지.   유명하지 않은 어느 한의 어느 한시조차도 죽기 바로 직전에 남긴 시가 있어서 꼭 소개된다. 죽기전에 시를 읊는
"시는 대체 누가 기억하는 걸까" 내용보기

점점 갈수록 내용이 진지해지면서 료마의 엽기행각이 주는 재미가 좀 줄어드는 듯.

아쉽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데

일본 무사들은 참 특이하달까.

할복하기 전이나 전장에서 비장하게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어찌 감상적인 시가 그리도 술술 나오는지.

 

유명하지 않은 어느 한의 어느 한시조차도 죽기 바로 직전에 남긴 시가 있어서 꼭 소개된다.

죽기전에 시를 읊는 것도 신기하지만

그 시가 지금까지 전해져내려오는 건 더 이상하달까.

간수나 옥졸이 그걸 기억했다가 보관하나??

 

이 책에 소개되어있는 이야기들의 상당수는

어떤 문서에 근거한 사실이라기 보다는

유신후 살아남은 자들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들이다.

즉, 진위를 파악하기 힘든 내용들이 많다는 점이다.

 

무턱대고 읽으면서 믿어버리면 곤란하다.

 

 

사족이 길었는데,

4권에서 료마의 운명적 여인 오료와의 만남이 나온다.

오타즈나 사나코 오료등 료마와 관계있는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로 지면을 상당부분 할애하는데

개인적으로 사나코가 마음에 드는데 안타깝다;;

 

4권에서 좋았던 건, 금문의 변에 대한 사건이 자세하게 나와있다는 점 정도??

l******2 2014.03.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