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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이라고 하면 공무원들만이 만들어가는 어떤 것으로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여기에 새로운 행정이 있다. 필자는 자신을 둘러싼 ‘행정 에이전시’와 함께 구민이 원하는 행정을 구민과 함께 펼쳐 나가야 함을 강조한다. ‘행정 지원군’이라는 뜻의 ‘행정 에이전시’는 행정 활동의 영역을 넓혀주는 인적, 물적 요소는 물론 정보, 환경 등의 보이지 않는 모든 변수를 말한다. 기업체, 연구소, 학교, 인터넷 정보 등 거의 모든 것이 자신을 중심으로 둘러싸고 있는 행정 에이전시인 셈이다. 필자가 행정 에이전시와 함께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일궈낸 마포 희망 시장, 양화진 홍보관 이야기를 통해, 기존의 공무원에 대한 편견을 깨고 지역을 위해 발로 뛰는 공무원의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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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조직은 유기체다. 살아있는 생물체처럼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수요에 끊임없이 대응해야한다' 마포구청 삼성맨으로 불리우는 저자 이준범의 '행정지론'이다. 그는 문화콘텐츠 생산지 '홍대앞' 상권을 살리고, 서강대와 관학협력을 이끌어 마포구 살리기에 주력한다. 마포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는 진정 마포를 사랑하는 열성 공무원이다. 흔히들 갖고 있는 '행정 공무원'에 대한 '철밥통' 이미지와 편견을 단칼에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 그의 행보는 공무원게도 시민에게도 귀감이 된다. 책에는 '행정 에이전시'에 대한 개념이 새로이 정립되어 있다. 지역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지역활성화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달성할까? 그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 찾기가 책을 통해 유려하게 기술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