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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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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기는 전형적인 독서 후기가 아닌 나의 생각을 많이 집어넣어 보았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독서후기를 작성하기 위함도 있지만.. 책의 맨 뒷부분 '엄마, 버릴 거라면 나를 왜 낳으셨어요' 존재의 시작인 엄마를 찾아 삶의 의미를 하나하나 발견해가는 휴면 감동 스토리 이 문장을 보니 문득 이 생각이 들었다. 언제부터인가... 패륜이라는 단어가 생겼고..
"엄마에게 가는길.." 내용보기
이번 후기는 전형적인 독서 후기가 아닌
나의 생각을 많이 집어넣어 보았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독서후기를 작성하기 위함도 있지만..
책의 맨 뒷부분
'엄마, 버릴 거라면 나를 왜 낳으셨어요'
존재의 시작인 엄마를 찾아 삶의 의미를 하나하나 발견해가는 휴면 감동 스토리 이 문장을 보니
문득 이 생각이 들었다.
언제부터인가... 패륜이라는 단어가 생겼고..
자식이 부모를 저버리는 일도 방송매체를 통해 자주 접할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주변에서도 일어난다.
이 책을 통해 자기반성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함에...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 아샤는 엄마의 땅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었일까?
앞에 언급했듯이 존재의 시작인 엄마를 찾기 위함이 최종 목표이고,,,
그 과정에 누가 내 친부모인지, 왜 나를 포기해야 했는지, 도대체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었기에 남에게 보내져야 했는지...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그녀에게 아무도 그녀에게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한다..
이러한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거꾸로 돌아가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읽다보니 역사적 사건인 베트남 전쟁이라는 단어가 생각나게 되었다.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한국 청년 및 남성들이 베트남에서 베트남여성과 관계를 가지고 그 과정에
베트남 여성은 임신을 하게 되었고... 한국 남자들은 자기일이 아닌것마냥 그냥 돌아와..
베트남에는 아버지 없는 자식이 많이 있다. 그 여성들은 아기를 낳고 경제적 어려움속에 하루하루 아기와 단둘이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결국 마지막 결과는 같은게 아닌가 싶다. 아샤 미로네 가족도 경제적 어려움때문에 그러했지만..
우리나라 한국사람들도 그 당시에는 상당히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연결을 시키면 같다고 봐도 무색할 정도로 보인다.
 
현재 정체성을 겪고 있는 아샤 미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현재 이 시대는 다국적 문화 사회, 글로벌, 지구촌 시대이다.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인종이 뒤섞여서 살아간다.
단일 민족중으로는 아시아인들이 가장 많고...
유럽이나 아메리카 인들은 다민족.. 여러 인종들이 합쳐져 그렇게 그냥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아시아인들도 다민족으로 변해가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다.
미국에서는 백인이 흑인에 대한 차별이 상당히 심했다.
이번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께서 당첨되고나서 미국이라는 나라도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버락 오바마가 왜 당첨이 되었는지 생각을 한번 해보았으면 좋겠다.
그러한 걱정은 엄마에게도 걱정아닌 걱정을 만드니..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개의치를 않기를 바란다.
자기가 살고 있는 바로 그곳이 아샤 미로의 새로운 시작이자 생활의 터전이라고 생각한다.
고민은 나눌수록 그에 따른 슬픔은 반으로 줄고.. 기쁨은 두배로 증가 하게 된다..
 
수녀님이 아샤 미로에게 한말 '아샤, 너는 갠지스의 딸이란다' 이 말한마디가
자신이 마음속에 안고 있던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가 되지 않나 싶다.
그녀가 현재 여기까지 온 것도 양 부모에 대한 따스한 사랑이 있어 그러한게 아닌가 싶다..
 
이 책을 보고 우리가 배워야할 가장 중요한 단어는
바로 [ 사랑 ] 이라는 단어라고 말하고 싶다. 
c*********0 2009.03.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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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삶을 만나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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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창밖보다 창가에 매달려 있는 빗방울에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올망졸망한 빗방울이 하나 둘 미끄러져 어느새 서로 하나의 빗줄기가 되어 내려갑니다. 그것도 살짝 사선(斜線)으로 말입니다. 왜 그들은 직선으로 내려가지 않는 것일까요? 아마도 빗방울이 힘이 약해서 그럴 것입니다. 혼자 힘으로 내려 갈 수는 없어 그들은 사선으로 만나야만 했을 것입니다. 혹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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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창밖보다 창가에 매달려 있는 빗방울에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올망졸망한 빗방울이 하나 둘 미끄러져 어느새 서로 하나의 빗줄기가 되어 내려갑니다. 그것도 살짝 사선(斜線)으로 말입니다. 왜 그들은 직선으로 내려가지 않는 것일까요?

아마도 빗방울이 힘이 약해서 그럴 것입니다. 혼자 힘으로 내려 갈 수는 없어 그들은 사선으로 만나야만 했을 것입니다. 혹은 그리움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구름에서 하나였다가 빗방울이 되어 수천만 갈래로 흩어져 창가에 내려앉게 되는 운명. 이렇게 그들은 영영 이별 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선으로 만나야만 했을 것입니다.

아샤 미로의『엄마에게 가는 길』에서 우리는 아릿한 눈물과 벅찬 감동의 사선을 천천히 걸어야 했습니다. 일곱 살에 자신을 버린 엄마의 땅을 스물일곱 살에 다시 품에 안으려는 그녀였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미묘한 감정은 단순한 그리움이 아니었습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끝내 할 수 없으리라는 초초함과 절박함이 스며들어 있었습니다.

인도 빈민촌에서 태어난 아샤 미로는 일곱 살에 스페인으로 입양되었습니다. 수녀원에서 고아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녀에게 엄마아빠가 생겼다는 것은 커다란 행복이었습니다. 더구나 자상한 양부모님에서 남부럽지 않게 성장하게 된 것은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습니다. 만약 그때 입양되지 않았다면 그녀는 인도의 빈민촌에서 악착같이 살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스물일곱 살이 된 그녀는 자신이 받은 인생의 선물에 보답하고자 자신의 고향으로 첫 번째 여행을 떠납니다. 인도에서 자원 봉사를 하게 되었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엄마, 버릴 거라면 나를 왜 낳으셨어요?”라는 서글픔이 켜켜이 쌓여 있었습니다. 20년이라는 헤아릴 수 없는 원망의 실마리가 무엇인지 그녀는 알고 싶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그녀의 잃어버린 7년의 조각을 하나하나 알게 됩니다. 그녀 말대로 기억 속에 엉망으로 흩어져 있던 과거의 조각들이 제 자리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잃어버린 과거에 대해 더 이상 얽매이지 말고 앞만 보고 사는 것이 더 값진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그녀가 갠지스의 딸이라고 해서 꼭 갠지스에서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삶에서 소중한 것은 좋은 일을 하며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첫 번째 여행에서 그녀는 뭔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녀에게 잃어버린 7년을 들려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면서도 그들이 일인칭 시점으로 말하지 않았다는 것이 뒤늦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곧 그녀의 과거를 제대로 알 수 없는 한계였습니다. 그녀에게는 보다 가족이라는 일인칭 시점이 절실했습니다. 그래야 그녀의 진짜 삶이 무엇인지를 밝힐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인도로 향하는 두 번째 여행은 바로 자신의 친언니를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지금에 와서 언니를 만난다는 것이 고통일 수도 있겠다는 우려도 없지 않았지만 세상에 고통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속에서도 희망이 있고 삶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언니 우샤와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엇갈린 운명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샤라는 그녀의 이름은 당시에는 우샤였는데 아버지가 이제는 볼 수 없는 딸의 인생에 행복을 빌어주기 위해 언니의 이름이었던 아샤(희망을 간직한 이름)와 바꾸었다는 것입니다.

그때의 아샤의 놀란 감정이 어땠을까요? 이렇듯 그녀의 잃어버린 7년에는 가족에 대한 안타까움뿐만 아니라 아름다움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인도에 사는 아샤와 스페인에 사는 또 한 명의 아샤의 극적인 만남이 따뜻한 눈물로 눈망울을 적셨습니다. 그 눈물에는 인도의 참다한 현실과 스페인에서 편안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 미안함이 담겨 있었습니다. 비록 두 명의 아샤는 20년 동안 떨어져 살아왔지만 그녀들은 시공을 초월하여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어쩌면 가난한 탓에 불완전했던 그녀들에게 이것만이 완전한 희망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얼마 후 집안일 때문에 고향에 갔다 왔습니다. 고향에 갈 때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마을을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사람들이 버리고 간 빈집들은 쓰레기가 되어 버렸으며 논밭은 이름 모를 잡초만 무성했습니다. 얼마나 더 버림받아야 하는지 모릅니다. 삶은 갈수록 직선으로 달려가고 우리 또한 그것이 싫다고 하면서도 정작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며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는 고향없이 각박하게 사는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차츰 고향을 잃어버린 것이나 아샤 미로의 잃어버린 7년이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책에서 그녀가 아무리 생각해도 찾지 못했던 해답이 결코 남의 일만은 아니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어디 출신인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일까? 라는 물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그녀는 해답을 몰랐을까요?


p******0 2009.03.06.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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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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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보게 되는 엄마와 아빠. 그러나 고아원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익숙한 풍경조차도 슬픔으로 다가오게 된다. 아샤 미로는 고아원에 살며 바로 옆 기숙형 학교 학생들을 구경한다. 기숙사로 부모님이 선물을 가득 사오는 걸 담너머로 지켜본다. 그 살가운 풍경은 마음 속 깊은 울림을 준다. 그리고 끊임 없이 묻는다. "엄마, 버릴 거라면 나를 왜 낳으셨나요?" 7살에 인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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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보게 되는 엄마와 아빠. 그러나 고아원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익숙한 풍경조차도 슬픔으로 다가오게 된다. 아샤 미로는 고아원에 살며 바로 옆 기숙형 학교 학생들을 구경한다. 기숙사로 부모님이 선물을 가득 사오는 걸 담너머로 지켜본다.

그 살가운 풍경은 마음 속 깊은 울림을 준다. 그리고 끊임 없이 묻는다. "엄마, 버릴 거라면 나를 왜 낳으셨나요?"

7살에 인도의 고아원에서 스페인 양부모로 입양되게 된 아샤 미로. 그녀의 삶이 그대로 글 속에 녹아 있다. 미소가 유난히 예뻐보이는 인도 여자가 책의 저자란에 소개되어 있다. 야무지면서도 청순해 보인다.

일기 같다.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를 적어 놓은 일기말이다. 아픔일 수도 있는 이야기들을 이렇게 풀어놓은 것을 보면 그녀는 참으로 큰 인물이다. 더이상, 왜 나를 낳았냐고 비난하거나 힐책하는 어린 아이가 아니다. 이제 다 큰 성인이 된 그녀는 자신의 삶을 되집어 보고자 한다.

 

인도를 떠나고 스페인에서 20년을 산 그녀. 27살의 그녀는 다시 고향을 간다. 여행이라고 명하기에는, 그 의미가 너무 가벼운, 뜻깊은 인도 방문이었다. 인도로의 방문은 그녀에게는 과거를 되집는 기회이자 어릴 적 자신이 잘 따랐던 선생님이자 친구였던 수녀님을 뵙기 위한 방문이었다. 아울러 자신의 삶을 되집어 보고 존재의 이유를 묻는 사유의 과정이었다. 아샤 미로가 익숙한 고아원의 길과 벽과 문을 기억해내는 부분에서는 어릴적 나의 시골집을 상기시키기도 했었다. 아샤 미로 처럼 어릴 적 공간은 부지불식간에 뛰어 나와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한다. 이를 테면, 어릴 적 살던 집앞에 있던 작은 절구통도 상기시키고 이상하게 녹슬었던 쇠문도 생각나게 한다. 아샤 미로도 이런저런 어릴 적 공간들을 보며 다시금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상기한다. '나는 누구일까?'

 

그녀는 삶에 대해 긍정한다. 글에서 느낄 수 있다. 특히, 어릴적에도 수녀님들에게 예쁨을 받았다는 부분에 대한 설명은 자신감 있는 어린여자아이 같아 미소를 머금게 했다. 그녀가 이렇게 긍정의 힘을 갖게 된 것은 그녀 나름의 극복의지도 있겠지만 그녀의 양부모님의 기여도 크다. 스페인의 양부모는 국적다른 그녀에게 친 어머니 아버지 같은 따뜻함과 보살핌을 주었다. 만약, 그런 따뜻한 사람을 못만났더라면 어떠했을까 생각하면,

갑자기 이 책의 내용이 비극적인 이야기가 되어 버리고 만다. 그만큼 그녀의 삶에 양부모님의 역할이 컸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양부모님들에게도 그녀는 아주 흐믓한 딸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아이수출국'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었으나 최근 국내 입양이 해외 입양을 앞질렀다. 입양을 가는 아이도 많고 오는 아이도 많음을 알 수 있다. 입양과 입양아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해주는 책이었다.

h********0 2009.03.02.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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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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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무래도 전 아나운서 손미나가 번역을 했다는 것을 빼곤 얘기할 수 없을 것 같다. 사실 내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도 여행작가로서 그녀가 내놓았던 두권의 책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이다. 똑 부러지는 성격의 그녀가 번역한 작품이라면 일단 믿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페인에 머물당시 밤새 눈물을 흘리며 읽었다던, 그래서 나중에 꼭 자신이 번역해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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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무래도 전 아나운서 손미나가 번역을 했다는 것을 빼곤 얘기할 수 없을 것 같다. 사실 내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도 여행작가로서 그녀가 내놓았던 두권의 책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이다. 똑 부러지는 성격의 그녀가 번역한 작품이라면 일단 믿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페인에 머물당시 밤새 눈물을 흘리며 읽었다던, 그래서 나중에 꼭 자신이 번역해 한국에 소개하고 싶었다던 책이라는데 어떤 내용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는건 당연하지 않은가.

 

카메라를 들고 우리를 응시하는 예쁜 여인의 표지를 보면 일단 호기심이 생긴다. 이 책은 2003년도에 쓴 <갠지스의 딸>과 2004년도에 쓴 <달의 두가지 얼굴>을 묶어 내놓은 것이라 한다. 일곱살에 인도에서 입양된 소녀, 아샤. 원래 그녀의 양부모는 쌍둥이를 입양하려 했으나 한 아이가 아파서 죽게 되자 일곱살이 된 그녀를 입양한다. 운명이라는 것도 스스로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드는게, 아샤는 고아원에 있을때부터 수녀님을 따라 다니며 엄마 아빠를 갖게 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 수녀님께서 지금의 부모님에게 편지와 사진을 보내게 되고 그녀는 스페인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음악선생님이었던 아샤는 NGO 활동으로 인도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이 자랐던 고아원을 방문하여 자신을 보살펴주었던 수녀님을 만나 일곱살까지의 자신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해듣는다. 아샤의 엄마는 죽었고 아버지가 자신을 세번 버리려 했다는 사실은 그녀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첫번째 방문 후에 썼던 책이 히트를 하고 아샤는 몇년 후 촬영을 겸해서 다시 한번 인도를 방문하게 된다. 그때 그녀는 자신이 책에 쓴 내용중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듣게 되고 엄마가 죽고 갓난 그녀를 살리기 위해 어쩔수 없이 아버지가 그녀를 수녀님에게 맡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태어나고 살았던 장소를 찾아가서 아직 살아 있다는 같은 이름의 언니, 아샤와 재회한다.

 

입양아로서 어느 곳에도 깊이 뿌리 내리지 못하고 정체성을 찾아 방황하는 모습은 혼혈이었던 오바마를 생각나게 했다. 그도 아샤도 자신이 태어난 곳에 가서 자신의 뿌리를 찾은 후에야 비로소 삶에서도 안정감을 찾게 된 것 같다. 1970년대에는 입양이 쉬운 일이 아니었을 텐데 양부모님이 그녀와 동생을 얼마나 아꼈는지는 그녀가 스페인에 도착하고부터 썼다는 중간 중간 사진과 함께 삽입된 엄마의 일기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입양 사실을 숨기는 우리나라 정서와 다르게 나중에 커서 자신의 뿌리를 궁금해 할 아이들을 위해 모든 걸 기록해두었다는 사실은 인상적이었다. 솔직히 자전적 에세이라 소설만큼의 진한 감동은 느끼지 못했지만 번역가 손미나의 작품으로서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문장들이 매우 깔끔했다. 아, 그녀는 정말 못하는게 없구나. 정말 부럽다.

 

k******8 2009.02.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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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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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을 눈물바다로 만든책이라 했다 손미나가 휴지통을 옆에 끼운채 펑펑 울며 밤새워 읽은 책이라 했다 이러한 소개문구와 줄거리를 읽은 나는 단번에 마음을 사로잡혔다 너무 슬프면 어쩌나 하는 걱정까지 하며 책장을 펼쳤다   7살의 어린 인도소녀였던 아샤가 스페인으로 입양되고 그후 20년만에 봉사단 자격으로 자신이 태어난곳 인도로 향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인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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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을 눈물바다로 만든책이라 했다

손미나가 휴지통을 옆에 끼운채 펑펑 울며 밤새워 읽은 책이라 했다

이러한 소개문구와 줄거리를 읽은 나는 단번에 마음을 사로잡혔다

너무 슬프면 어쩌나 하는 걱정까지 하며 책장을 펼쳤다

 

7살의 어린 인도소녀였던 아샤가 스페인으로 입양되고

그후 20년만에 봉사단 자격으로 자신이 태어난곳 인도로 향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인도의 극과 극을 향하는 삶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입양되기전 자신이 살던 수녀원에서 수녀님을 만나 과거이야기를 듣고는 깊은 슬픔에 빠진다

자신이 입양되지 않았다면 지금 수많은 인도인들의 모습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생각과

좀더 자세히 자신의 과거를 알고싶다는 생각을 하며 혼란스러움도 느낀다

야샤는 봉사단 활동과 자신의 과거를 찾는 1달간의 여정을 끝내고 스페인으로 돌아간다

다음번에 올때는 이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것을 다짐하며.. ..

 

그 후 아샤가 쓴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다큐멘터리 촬영차 아샤는 다시 인도를 찾게 된다

다시 수녀원을 찾은 아샤는 처음 자신을 맡아준 수녀님에게 전혀다른 새로운 사실을 듣게된다

수녀님의 도움으로 친언니도 만나게 되고 두 자매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다

 

이야기가 거듭될수록 정말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었다

한 아이가 입양되어지고~ 성인이된 후 자신의 과거와 뿌리를 찾아야 되겠다는 결심과 함께

새로운 모험과 더욱 새로운 인생이 그녀앞에 펼쳐지게 된것 같다

아직도 세계곳곳 수많은 나라에서 입양보내지는 아이들이 많다 물론 우리나라도..

그 아이들 모두가 아샤처럼 자신의 과거를 알고싶어하지는 않을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성과 이나라 사람도.. 저나라 사람도 아닌것 같은 혼란을

겪으며 고통스러워 한다고 한다

난 이 책을 읽으며 아샤의 용기에 감탄했고~ 그녀의 자신감있는 행동과 결단력에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살짝 아쉬운감도 있었는데.. 전문 작가가 아니다보니 매끄럽지 않은 글솜씨를 보게되고

또한 비슷 비슷한 이야기들의 반복에 살짝 지루한 적도 있었다

조금은 덜 다듬어진듯한 이야기가 오히려 진솔하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나에겐 몰입도가 살짝 덜 하게

느껴진것도 사실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2 2009.08.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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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서。 『엄마에게 가는 길』_ 아샤 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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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봄, 어느 휴일 팟캐스트에서 들려오는 어느 한 여인의 이야기에 하던 일을 중단하고 집중하며 들었다. 스페인으로 입양된 인도 여성은 성인이 된 후 뿌리의 근원을 찾아 고향으로 여행을 떠나 자신의 정체성과 일생 동안 해야 할 일을 찾게 되었다는 스토리는 매우 감동적이었다. 손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던 아샤 미로의 이야기는 책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아쉽게도 절판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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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봄, 어느 휴일 팟캐스트에서 들려오는 어느 한 여인의 이야기에 하던 일을 중단하고 집중하며 들었다. 스페인으로 입양된 인도 여성은 성인이 된 후 뿌리의 근원을 찾아 고향으로 여행을 떠나 자신의 정체성과 일생 동안 해야 할 일을 찾게 되었다는 스토리는 매우 감동적이었다. 손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던 아샤 미로의 이야기는 책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아쉽게도 절판되어 신간으로는 만날 수는 없어 중고로 찾아야 했다. <엄마에게 가는 길>은 다행히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레지나 파치스 수녀원의 나선형 계단을 수없이 올라 부모님을 갖게 해달라고 조르던 아샤 미로는 일곱 살에 스페인 가정으로 입양되었다. 그리고 20년 만에 고향의 땅을 밟을 수 있었다.



광막한 인도에서 뿌리를 찾는다는 것은 양부모님과 함께 정기적으로 입양되기 전 머문 수녀원에 아델리아 수녀님 앞으로 편지를 보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입양 후에 해당 기관으로 아이들과 함께 성장 편지를 작성하고 사진과 추억도 보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닐 텐데.. 이점만 봐도 양부모님은 입양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깊음을.. 기본적으로 인품이 훌륭한 분임을 알 수 있었다. 


두 분은 내 동생이나 나에게 그 어떤 것에서도 부족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모든 것을 다 주셨다. 무엇보다 아주 듬뿍 넘치는 사랑을.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분들은 아니지만 부모님은 당신들의 모든 것으로 우리의 내면을 가득 채워주셨고, 도공이 벽돌을 하나씩 쌓아 올리는 것과 같은 지극한 정성으로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하셨다. 


아샤 미로는 성장하면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번민이 주체 없을 만큼 커졌고 끝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자 갈망했지만 어디에도 해답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런 그녀에게 기적처럼 인도 시골에 봉사자를 구한다는 NGO 단체 정보지를 받게 된 것을 계기로 드디어 길이 열린 것이다. 



<엄마에게 가는 길>은 두 가지 여행이 담긴 책이다. '1 부 너는 갠지스의 딸이란다'에서는 27살에 아샤의 생에 첫 인도 여행을. '2 부 달의 두 가지 얼굴'에서는 가족을 만나게 되는 두 번째 인도 여행 이야기이다.

1부에서는 자신의 고극을 찾았으나 부모님은 다 돌아가시고, 아샤의 존재를 모르는 이복형제들만 있다는 수녀님의 말씀에 아샤는 더 이상 가족을 찾을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되고 봉사활동이 끝난 후 바르셀로나로 돌아온다. 연약했던 친어머니는 아샤를 낳고 돌아가셨고 가난하기도 했고 육아를 혼자 감당할 수 없었던 친아버지는 세 차례 아샤를 길가에 버렸다. 그리곤 수녀님들이 버려진 아샤를 키워주셨다. 자신이 세 차례나 버림을 받았다는 사실은 충격이었다. 


2부에서는 봉사활동이 지난 몇 년 후 수녀님께서 알려진 가족 정보가 오류가 있었음을 알게 되어 진짜 가족을 만나기 위한 두 번째 여행을 가게 되는 이야기다. 


그것은 바로 어린 두 딸의 이름을 바꾸는 것이었다. 아샤가 ‘희망’을 뜻하는 이름이었기에 그는 이제는 볼 수 없을 어린 딸의 인생에 희망을 빌어주는 의미에서, 우샤 대신 아샤라는 이름을 주고 싶어 했던 것이었다.


아샤의 원래 이름은 우샤였다는 것. 그리고 큰언니 이름이 아샤..
이렇게 인도의 아샤와 스페인의 아샤가 마주하게 된다. 심장이 뜨거워지고 뭉클했다. 역시나 뺨을 타고 흐르는 내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이렇게 만난 친자매와 친척들.
조카들은 어미보다 이모인 아샤를 더욱 닮았다. 그녀는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

부모님에 대한 오해가 풀렸다. 버려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되고, 어머니와 같은 존재였을 큰언니를 만난 아샤가 받았을 감동의 크기를 감히 가늠할 수 없지만 책만 보고도 가슴이 벅찼다.
언어가 다른 이들이게 장벽은 없었다. 그저 목소리만 듣는 것만으로, 얼굴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첫 번째 여행에서는 절망을 두 번째 여행에서는 선물을 받은 아샤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고 했다. 그녀의 이야기 속 1 부에는 스페인 어머니의 육아일기도 포함되어 있다. 1부에서는 아샤에게 편지를 쓰는 듯한 어머니의 일기장에서 눈물샘이 터지고 2부에서는 친가족을 만나면서 다시 터졌다. 그녀에게 인도 여행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더욱 또렷하게 아로새겨지는 계기가 되었다. 아샤는 현재 NGO 단체들과 함께 빈곤층의 어린이를 돕고 있고 바르셀로나 시청 내 여성이민자와 어린이를 돕고 있다.


훌륭한 어른이 된 아샤 미로를 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두 어머니께 감사함을 느끼며 마지막 책장을 덥었다. 입양 예정이었던 아이가 사망하여 대신 스페인으로 가게 된 아샤는 따뜻한 사랑 속에 자랐고 그 사랑을 인류로 전파하고 있다. 그야말로 휴먼 감동스토리였다.


"네가 가난한 자의 자식인지 부잣집에서 태어났는지 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란다. 인도의 성스러운 물이 네게 삶을 주었고 너는 신의 선물인 그 인생을 어떻게 값지게 살 것인지에 대해서만 생각하면 돼. 너의 동포들을 도우면서, 좋은 일을 하면서 말이다."










p********4 2020.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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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버린 나라를 용서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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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입양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때가 있다. 입양된 사람들이 나이가 든 후에 부모의 나라며 자기가 태어난 나라에 찾아와 어릴때 헤어진 부모를 찾는 모습에는 원망도 있고 희망도 있어보인다. 그리고 어렵게 부모와 연락이 되어 찾아서 서로 껴안고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할때면 참 많은 사연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엄마에게 가는 길]은 인도에서 태어난 아이가 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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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입양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때가 있다. 입양된 사람들이 나이가 든 후에 부모의 나라며 자기가 태어난 나라에 찾아와 어릴때 헤어진 부모를 찾는 모습에는 원망도 있고 희망도 있어보인다. 그리고 어렵게 부모와 연락이 되어 찾아서 서로 껴안고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할때면 참 많은 사연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엄마에게 가는 길]은 인도에서 태어난 아이가 일곱 살때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입양되었다가 스물일곱에 고향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원제는 [갠지스의 딸]이고 -일곱 살에 나를 버린 엄마의 당, 스물일곱에 다시 품에 안다-라는 부제가 적혀있다. 맞다. 지은이 아샤 미로에게 인도는 자기를 버린 나라인데 찾아가는 기분은 어떤것일까 책을 읽으면 경험을 한것이 아니니 짐작만 할뿐인데 솔직히 짐작만으로도 착잡하고 두려움에 떨것같다. 전직 방송인이었던 손미나가 옮긴 책이라고 해서 화제가 되었는데 내용도 그에 못지 않았다.

 

지은이 아샤 미로의 양부모는 좋은 부모였다. 일곱 살때 인도의 고아원에서 네 살과 일곱 살 두명의 여자아이를 입양했다. 어릴때부터 아이들에게 인도란 나라에 대해 꾸준히 알려주었고 친부모의 나라에 대해 잊지 않게 했으니 그나마 최고의 환경이었던 것이다. 인도의 시골에서 봉사 활동을 할 사람을 구하는 NGO 단체의 정보를 얻고 면접을 보고 가게 되었다는 확정을 받았을때 양부모는 가무잡잡한 피부를 준 자기의 나라에 가고싶어하는 딸을 이해해 주었다. 그리고 입양하기로 결정했을때부터 적어왔던 일기를 꺼내주었다. 책에는 엄마의 일기와 입양당시부터 현재까지의 사진들도 실려 있었는데 참 사랑을 받고 자랐구나 하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된다.

 

이십년만에 인도 뭄바이에 도착을 하고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에 놀라기도 하고 자기가 지냈던 고아원을 방문해 부모를 만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던 나선형계단을 기억해 내고 보살펴 주셨던 아델리나 수녀님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통해 궁금했던 점이 풀리고 자기의 뿌리를 직접 찾게 되는 과정이 잔잔하게 적혀있다. 그리고 자기는 갠지스의 딸이기도 하고 바르셀로나의 양부모님의 딸이기도 하다는 걸 서서히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이게 된다.

 

책의 2부에는 지은이가 썼던 책이 화제가 되고 유명해 져서 티비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지기 위해 다시한번 인도를 방문하는 내용이 적혀있다. 몇 년만에 다시 방문했을때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수 있었고 친언니를 만날 수 있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친아버지는 어려운 형편이라 고아원에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용서와 화해와 감사의 눈물을 흘린다.

 

자기가 처한 삶이 힘들어 불만이 쌓이고 희망은 어디에도 없어 보일 때가 있다. 주변사람들이 나를 더 피곤하게 느껴질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고마움이 저절로 생길것이며 가족들을 나도모르게 꼭 껴안게 될지도 모르겠다.

h*****2 2010.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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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가는 길/아샤 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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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가난한 자의 자식인지 부잣집에서 태어났는지 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란다. 어떻게 값지게 살 것인지에 대해서만 생각하면 돼. 동포들을 도우면서.좋은 일을 하면서 말이다... ’아샤, 너는 갠지스의 딸이란다.’손미나가 스페인 유학시절 읽고 눈물을 펑펑 흘리고는 출판사를 찾아가 한국에 소개하고 싶다고 하여 나오게 된 책이다. 아샤(희망이란 뜻)는 태어나면서 부모와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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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가난한 자의 자식인지 부잣집에서 태어났는지 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란다. 어떻게 값지게 살 것인지에 대해서만 생각하면 돼. 동포들을 도우면서.좋은 일을 하면서 말이다... ’아샤, 너는 갠지스의 딸이란다.’


손미나가 스페인 유학시절 읽고 눈물을 펑펑 흘리고는 출판사를 찾아가 한국에 소개하고 싶다고 하여 나오게 된 책이다. 아샤(희망이란 뜻)는 태어나면서 부모와 헤어져 수녀원에서 살다가 7살에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로 입양이 되었다. 당시 그녀가 입양이 되려던 것이 아니라 그녀의 양부모는 쌍둥이자매를 입양하려 했는데 우연찮게 입양하던 때에 쌍둥이중 하나가 잘못되면서 아샤가 또 입양이 된 것이다. 어쩌면 그녀의 이름처럼 희망이 그녀의 운명에 작용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우리 모두, 혼자가 아니라 함께 걸어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테니까..
그이 양부모는 그녀를 만나기전부터 그녀에 관한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그녀를 입양하기 전의 일은 모르지만 입양되는 순간부터 기억하게 하려고 쓴 부모의 일기에서도 그녀를 얼마나 사랑과 애정으로 키웠는지 알 수 있고 그녀 또한 그런 양부모 밑에서 구길살 없이, 바로셀로나에서는 그녀가 이상하게 여겨졌지만 그녀 나름의 길을 찾아 올바른 성인으로 잘 자랐지만 자신의 뿌리에 대한 생각은 언제나 그녀와 함께 했다.

봉사활동을 위해 인도를 20년만에 처음 찾은 그녀, 그녀를 맡아 키워주고 그녀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주기까지 머물렀던 수녀원을 찾아 자신의 지난 날을 찾아 보려 했지만 자세하게 자신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지 못한다.하지만 다시 7년후에 찾았을때 그녀는 뜻하지 않은 ’언니’의 소식을 접한다. 그녀에겐 언니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 언니를 찾아 수소문 한 결과 언니의 소재를 파악하고 찾아 나서려던 순간에 형부가 수녀원으로 찾아 오고 그녀가 살아 있음을 확인한 형부로 인해 언니네 동네는 잔치분위기. 

촬영팀들과 언니네 집을 찾아 나섰지만 그녀와 언니 사이엔 언어의 차이가 있었다. 그래도 눈빛과 마음으로 통하는 핏줄의 힘, 이곳에 와서 비로소 자신이 이곳이 뿌리라는 것을 알겠듯이 보이는 사람 모두가 비슷하다. 여기도 아샤 같고 저기도 아샤 같다. 그녀 언니 또한 그녀와 비슷하다. 언니를 만남으로 인하여 더 많은 자신의 지난날과 만나게 되는 그녀, 비로소 고향에 온 듯한 편안함에 안착한다.긴 만남을 하지 못하고 수녀원으로 돌아온 그녀는 비밀리에 그녀의 언니인 우샤를 다시 찾아가길 바라고 그녀와 함께 하는 몇 사람들과 언니를 찾아간다. 갑자기 방문한 그녀의 출현에 놀라하는 조카들의 ’이모’ 소리,에 내 눈에서도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내렸다.

언니에게서 자세하게 자신의 어떻게 해서 고아원에 가게 되었는지 듣게 되고 자신을 낳고 세달후에 돌아가신 엄마의 부재때문에 이복언니인 그녀의 엄마와 나이가 비슷한 언니에게 맡겨져 젖을 먹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양부모가 될 뻔한 그녀의 이복언니 사쿠바이를 찾아 나선다. 이복언니인 사쿠바이를 찾아감으로 인하여 자신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듣기도 하고 마지막을 함께 했다는 언니 사쿠바이의 말에 자신의 엄마는 죽었지만 모두의 기억속에 아직도 아름답게 존재 하고 있음을 느낀다. 

왜 우리는 누군가가 실제로 어떤 사람인가 하는 문제보다 어디에서 왔는지 혹은 어디 출신인지에 더 관심을 갖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해답은 없었다..자신의 뿌리와 고향인 인도를 찾았다가 평범한 음악선생님의 삶에서 TV진행자로 NGO에서 활동을 하기도 하고 작가의 삶을 살고 있는 그녀, 그녀가 수녀원의 나선형 계단을 올라 수녀님에게 ’엄마와 아빠를 만들어 주세요..’ 하고 말하지 않았다면 ’바로셀로나로 보내주세요..’ 하고 말하지 않았다면 그녀의 현재 삶은 자신이 다시 찾게 된 언니의 삶과 어쩌면 똑같을 지도 그 삶이 자신의 삶이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언니와 자신의 이름이 바뀌어 자신이 언니의 <희망>을 뒤바꾸어 가진것처럼 자신의 <희망>을 찾아 스페인에 입양이 된 것이며 다시 찾은 고향에서 언니와 그외 가족들과 부모님들에 대한 이야기며 자신의 뿌리를 찾고 나서 더욱 자신의 인생을 다시 보게 된 아샤,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부정적인 면이 ’입양’ 에 대한 종지부를 찍 듯 그녀의 삶은 많은 이슈가 되기도 하고 가슴 뭉클하게 한다. 그녀의 양부모가 그녀에게 쏟은 ’부모의 정’ 은 배 아파 낳은 자식만 자식이 아니라 ’가슴으로 낳은 자식’ 도 충분히 자신의 자식이 될 수 있으며 입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다. 

인도,극과 극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나라. 불과 몇 미터의 거리를 두고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은 돈을 가진 서구화된 사람들과 그야말로 무일푼의 빈곤충 사람들이 함께 사는 곳이며 세계적으로 규모가 큰 영화 산업을 자랑하고 세계적인 지식인들을 배출하며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나라이면서 동시에 믿기 어려울 정도로 구시대적 사고방식과 옛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나라 인도를 가족을 찾고 자신의 지난날을 찾음으로 인하여 멀게만 느껴졌던 인도를 그녀는 다시 품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샤의 첫번째 인도 여행까지는 다큐멘터리를 보듯 무덤덤하게 읽어 나갔는데 갑자기 언니를 만나고 가족들과의 상봉에서 걷잡을 수 없는 눈물이 시야를 흐렸다. 역자가 눈물을 펑펑 쏟았다는 것이 나와 같은 부분이 아닐까. 자신의 잃어버렸던 부분과 ’혼자’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따듯한 자신의 핏줄로 채워짐으로 인하여 양부모와는 다른, 뿌리의 정으로 인하여 가슴 뭉쿨해지는 카타르시스적 이야기를 전해준 아샤의 ’엄마에게 가는 길’ 은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모든 사진들에서 그녀의 환한 웃음이 있어 더욱 행복했던 책이다. 

y******2 2009.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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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땅에 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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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같은 생김새, 그러나 우리말을 전혀 구사 못한다? 어린 시절 다른 나라로 건너갔거나, 아니면 아예 태어나기를 다른 곳에서 태어난 이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는 부러움이 묻어날 때가 있다. 그렇지만 그(녀)가 자신이 입양인이라고 말을 뱉는 순간 대개의 사람들은 좀전과는 전혀 다른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미래는 스스로 건설해 나갈 수 있는 반면 과거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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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같은 생김새, 그러나 우리말을 전혀 구사 못한다? 어린 시절 다른 나라로 건너갔거나, 아니면 아예 태어나기를 다른 곳에서 태어난 이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는 부러움이 묻어날 때가 있다. 그렇지만 그()가 자신이 입양인이라고 말을 뱉는 순간 대개의 사람들은 좀전과는 전혀 다른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미래는 스스로 건설해 나갈 수 있는 반면 과거는 이제 와서 변경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앞날을 바라볼 것을 세상은 우리에게 주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과거에 집착하고, 특히나 한 개인의 뿌리와 관련된 부분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중시되곤 한다. 내게 생명을 불어넣어 주신 분들을 알지 못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잘은 모르겠다. 그렇지만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까지 비틀리고야 마는 것처럼 왠지 모르게 나의 인생도 처음을 알지 못한다면 지금보다 더 막막하지 않을까 싶다.

몇 해 전 처음으로 국내입양이 해외입양을 뛰어넘었다는 기사를 접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여전히 많은 아이들이 해외로 새로운 가정을 찾아 떠나고 있다. 이미 타국에 자리잡은 이들의 수까지 고려한다면 부끄러워지기까지 하는 게 고아 수출국이라는 소리를 들은 데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전문 작가는 아니다. 그렇지만 생김새는 영락없는 인도인임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어를 구사할 수밖에 없는 그녀의 삶은 그 자체가 하나의 훌륭한 소재가 되어 주고 있었다. 어떤 꾸밈도 따라잡을 수 없는 게 바로 진솔함인데, 그 점에서 그녀의 고백은 성공적이었다.

 

제 뿌리를 찾아 떠난 그녀의 여행은 여느 여행과 같을 수가 없었다. 일반적으로 여행을 앞두고 우리는 설렘을 느낀다. 하지만 그녀는 마냥 설렐 수만은 없었을 거다.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떠나올 수밖에 없었던 세상과의 만남이 즐거움이라는 감정 하나로 설명될 리는 없다. 왜 그 땅이 나를 버렸는지, 자신이 왜 그 곳에 속할 수 없었는지, 그녀는 여행을 통해 제 안에서 일어나는 물음들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아야만 했다.

나를 찾기 위한 여행이었는데 운 좋게도 그녀는 그 이상을 발견할 수 있었으니, 친언니와의 만남이 바로 그것이었다. 사진 속 자매의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닮아 있었다. (심지어 희망을 뜻하는 아샤라는, 같은 이름을 그들은 사용하고 있었다.) 그토록 오랜 시간 떨어져 있었는데도 둘 사이엔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나눌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는 듯해 보였다. 조카들과는 더더욱, 그녀의 아들이라 해도 믿음이 갈 정도였다. 아마도 그들은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을 것이다. 한 가지 더. 친어머니가 죽고 난 후 친딸처럼 그녀에게 젖을 물렸던 여인과의 만남 역시 감동적이었다. 입양이 그 당시로서는 최선의, 아니 유일한 선택이었음을, 설명이 이제껏 생성해온 모든 분노를 누그러뜨리지야 않겠지만 서서히 그녀는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있는 듯했다.

 

인간은 모든 종 위에 자신이 군림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을 통해 택할 수 있는 사안은 그리 많지가 않다. 오늘에 서서 내일을 완벽히 예측하는 건 불가능하다. 만일 그녀의 아버지가 젖먹이 그녀를 제 품에 끌어 안았더라면? 책의 곳곳에서 그녀는 자신에게 벌어질 수도 있었던 수많은 가능성을 그려 보고 있었다. 아마도 인도에 거주하는 그녀의 언니처럼 가난한 삶을 감당해야만 했을 것이다. 결과만 놓고 보면 입양이 차라리 낫다고 우리로선 발언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판단은 우리 아닌 그녀의 몫이다.

아마도 그녀의 자아를 찾기 위한 여행은 계속될 것이다. 자신을 낳아준 갠지스 강을 그녀로선 앞으로도 주욱 찾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혼신의 힘을 다해 강물을 거스르는 연어마냥 우리 자신에게도 회귀 본능이 있기에……

이달의 사락 q*****2 2009.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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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가는 길] 항상 당신들이 그리웠어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엄마에게 가는 길] 항상 당신들이 그리웠어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내용보기
제목에서부터 묘하게 연상되는 책의 느낌.. 스페인으로 입양된 인도 아이가 성인이 되어 자신의 조국을 찾고, 가족을 찾는 이야기였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 이야기는 봉사활동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고국 인도를 찾아가는 아샤의 설렘과 두려움에 관한 이야기였고, 두 번째 이야기는 시간이 흘러 다시 방문한 인도에서 진짜 가족을 만나게 되는 이야
"[엄마에게 가는 길] 항상 당신들이 그리웠어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내용보기

제목에서부터 묘하게 연상되는 책의 느낌..

스페인으로 입양된 인도 아이가 성인이 되어 자신의 조국을 찾고, 가족을 찾는 이야기였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 이야기는 봉사활동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고국 인도를 찾아가는 아샤의 설렘과 두려움에 관한 이야기였고, 두 번째 이야기는 시간이 흘러 다시 방문한 인도에서 진짜 가족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였다.

 

책의 줄거리도 그렇고 이 책을 번역한 손미나 아나운서 역시 펑펑 울며 읽었다고 하여 마음을 단단히 잡고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초반부터 너무 울지말자 울지말자..라고 주문을 외워서였을까? 책의 중반부분을 넘어가는데도 나는 도대체 어디에서 울음을 터뜨려야 할지 몰라 오히려 울고 싶어졌다. 그동안 내 감각이 너무 무뎌진건지, 이제는 이런 이야기가 전하는 슬픔은 약발이 안 먹힐 정도로 내 감정이 매말라 버린건지..라고 자책했을 정도로 가슴을 깊게 짓누를 정도의 무언가를 전혀 느낄수가 없었다.

오히려 그녀를 입양한 스페인 부모가 얼마나 위대하고 존경스러운 사람들인지 감탄하게 하는 마음과 저자는 참 복받은 입양아였을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순간..

아차! 나란 사람이 참 옹졸하고 편협한 인간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왜 나는 입양아는 그 사실만으로 다 불쌍한 존재여야 하고,

자아 정체성에 고민하며 힘든 사춘기를 보내야 하고,

친부와 양부의 선은 엄연히 존재할 수 밖에 없고,

결국 친부를 만난 후에야 진정한 자아를 찾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야 한다는...

이런 바보 같은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지 너무 한심스러웠다.

 

그러하니, 저자가 자신의 진실한 마음과 아픔, 희망을 담은 이 글을 솔직하게 대면하지 못하고 단지 활자를 눈으로 쫒은 것에 불과한 오류를 범한 것이었다. 사실 아샤가 기억에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상속의 고국을 방문했을 때 어떻게 처음부터 감동과 슬픔을 느끼게 되겠는가? 어리둥절함과 낯섬. 혼란스러움과 버려졌다는 배신감 혹은 두려움 등 얼마나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들이 갑작스레 표출될 수 밖에 없는지를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아샤는 오히려 담담히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느꼈을 뿐이었음을 나는 뒤늦게야 깨달았고,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자신의 흩어진 조각들을 이어나가는 아샤가 기특하고 눈물겹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찾아간 두 번째 인도 여행길.

드디어 자신의 진짜 가족들을 만나는 과정 속에서 나 역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버려졌다는 결과보다는 버려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되고, 어머니와 같은 존재였을 언니를 만나고, 자신을 쏙 빼닮은 조카들의 모습들에 놀라는 아샤.

그리고 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그들과 그렇게 눈빛과 포옹만으로 말보다 더 많은 교감을 주고 받는 모습들에서 말이다.

 

다시 인도를 떠나는 아샤에게 언니는 말한다.

이곳은 단순하고 고단하니 네가 사는 그곳에서 계속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그래도 가끔 전화만은 해달라고 부탁한다.

“넌 그냥 스페인어로 이야기하면 돼. 그냥 네 목소리만 들을 수 있으면 그걸로 만족할 거야.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항상 너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테니까!”

 

두 번째 여행을 마친 아샤는 평생 가슴속에 품어왔던 수많은 의문들과 생각들에 대한 많은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절대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았던 스스로에 대한 질문들까지도...

다른 누구도 아닌 그녀 자신만이 찾아야 했던 그 해답들을 힘들지만 기꺼이 찾아낸 그녀가 너무도 대단해 보인다.

부디 앞으로는 인도의 넓은 대지와 같은 평안함속에서 오래도록 행복하기를 바랄 뿐이다.

s*****m 2009.04.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