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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무지개 1> - 아사다 지로
"<중원의 무지개 1> - 아사다 지로" 내용보기
‘중원의 무지개’ 의미가 무엇일까? 라는 궁금증으로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중국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역사적 요소를 가미하여 맛깔스럽게 쓰인 작품이다. 처음에 중국 소설이라는 생각에 조금 딱딱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 생각인 곧 사라졌다.    책을 읽을수록 재미는 점점 더해갔으며, 안타까운 이야기와 남자답고 용맹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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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원의 무지개’ 의미가 무엇일까? 라는 궁금증으로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중국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역사적 요소를 가미하여 맛깔스럽게 쓰인 작품이다. 처음에 중국 소설이라는 생각에 조금 딱딱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 생각인 곧 사라졌다.

 

 책을 읽을수록 재미는 점점 더해갔으며, 안타까운 이야기와 남자답고 용맹스러운 모습에 마치, 삼국지의 주인공들을 보는 듯한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각각의 캐릭터들이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이 배경이긴 하나, 그 시대에 혹은 그 시절의 가난했던 모습과 힘들게 생활하는 모습들을 묘사함으로써 책을 읽는 이들에게 마음이 쓰라린 느낌도 받을 것이다. 이 책은 모두 4권으로 되어 있으며, ‘대하소설’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서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정말 대하소설답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역사 소설이나 긴 장편 소설들을 접하면 ‘지루하지는 않을까, 혹은 어렵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 앞서기에 선뜻 책을 읽는 데에서 약간의 부담감이 작용한다. 하지만, 이 책은 스스럼없이 읽어내려 갔으며, 황제의 상징인‘용옥’이라는 판타지 요소가 가미가 되어 이야기가 펼쳐진다. 뒤 내용이 궁금했기에, 그리고 그들이 이야기가 궁금했기에 책장이 속도를 내며 넘어가기 시작했다.

 

 마적의 두목인 ‘장작림’은 ‘백호 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에게 참을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면, 굶주려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노파에게 만주의 왕자가 된다는 예언을 듣게 된다. 어느 날 장작림은 ‘이춘뢰’를 1천 원에 산다. 이춘뢰는 ‘뇌가’라고도 불린다. 유년 시절 힘들고 굶주림을 겪었기에 돈이 되는 일들은 마다하지 않았다. 그래서 인력시장에서 장작림에게 팔려간 것이다. 돈 1천 원에 말이다. 그리고 그 둘의 첫 인연이 시작된 것이다. 이춘뢰는 부모님과 동생들이 있었다. 하지만, 매년 농사를 짓지만 늘 흉년이었으며, 나라에 바치는 돈이 더 많았기에 생활은 점점 더 어려워져 갔다. 그래서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돌아가셨고, 동생들을 버리고 굶어 죽을 수는 없었기에 마을을 도망쳐 나온 것이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인력시장에서 마적의 총두목인 장작림을 만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장작림에게도 부하들이 있었다. 두부장사를 하면서도 마적인 ‘장경혜’, ‘장작상’ 그는 ‘백묘’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삼당가이다. 그리고 ‘탕옥린’은 ‘천리마’라고 불렸으며, 사당가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러시아 병사를 이끄는 두목의 목을 벤 ‘이춘뢰’가 오당가로 그 역할을 하고 있었다.

 

 장작림을 중심으로 그 부하들은 모두 나쁜 마적이 아닌 의로운 마적(자경단)이라고 할 수 있다. 백성을 위한, 굶주려 있는 사람들의 편에 서 있는 장작림이었던 것이다. 장작림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다. 하지만, 그의 아들 ‘장학량’은 의사가 되고 싶어했지만,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았기에 마적이 되어야 하는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장작림은 이춘뢰와 함께 누르하치가 묻혀 있다는 곳 ‘능’으로 간다. 그리고 그곳에 숨겨져 있는 ‘용옥’을 손에 넣게 된다. 하지만, 그 용옥의 주인은 따로 있음을 이춘뢰에게 말한다. 그것의 주인은 바로 자신의 아들을 지목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과거의 이야기를 잠시 비춘다. ‘누르하치’는 청나라를 연 태조였다. 그에게는 아들 ‘추옌’이 있었지만, 아버지에게 관심을 받지 못한다. 그리고 큰 전쟁이 일어난다. 다이샨의 20만 적과 싸우고 승리를 거두게 된다. 그리고 이춘뢰의 동생이 등장하게 된다. 어릴 적 부모와 동생들을 버리고 굶주림에서 벗어나려고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만 했던 이춘뢰의 남동생 중 ‘이춘운’은 청나라 9대 황제인 ‘서태후’의 총애를 받는 대총관 태감이 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이춘뢰와 이춘운의 여동생은 ‘양문수’라는 정치에서 최고의 거물인 아내로 ‘영령’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일본군 장교인 ‘요시나가 마사루’는 장작림을 감시하라는 지시를 받고 그를 감시하면서 마적들의 활동과 그들의 하는 일들을 보고 그들과 같은 배를 타게 된다. 그리고 장작림은 만주의 고관인 ‘왕영강’의 도움으로 마적들을 정치세력으로 키워나갔으며, 백성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던 장작림은 동북의 왕이 된다. 왕영강은 관료였지만, 일자리를 잃고 장작림을 만나서 힘만 가지고 있던 장작림의 브레인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중화민국에서 동삼성의 장관으로 있던 ‘조이손’은 장작림이 동북의 왕이 됨으로써 봉천에서 떠나게 된다. 그리고 장작림은 중원을 손아귀에 넣어 자신의 꿈을 펼치려고 천명을 상징하는 용옥을 가지고 중원으로 간다. 하지만, 순탄치만은 않았기에 더욱 굳건히 가고자 했는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중원으로 가서 1백만의 대군을 이끄는 장작림이 된 것이다. 그는 만리장성을 넘으려고 자신의 대군들을 이끌고 발길을 옮긴다.

 

 책의 마지막을 덮으면서 이 책의 제목인 ‘중원의 무지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마적의 총두목이었던 장작림의 용맹스러움과 그를 따르는 부하들, 그리고 장작림을 위해 도움을 주는 이들이 있었기에 그의 꿈이었던 중원에 무지개를 향하여 대군을 이끌고 중원으로 가는 그의 모습에 대단함과 백성을 위해 장작림이 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지나쳐갔다. 전체적으로는 중국을 배경으로 이야기는 흘러갔으나, 잠깐 비친 일본. 그리고 등장인물들 또한 대단한 인문들을 접할 수 있었던 대하소설이었다. 판타지의 요소가 가미되어 대하소설을 읽으면서 지루하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하며 읽어 내려갔기에,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몰랐던 중국의 역사의 한 부분을 보는 듯한 생각에 여운이 많이 남았던 소설이었다.

 

 책의 저자 ‘아사다 지로’는 ‘나는 『창궁의 묘성』과 『중원의 무지개』를 쓰기 위해 작가가 되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말처럼 이 소설 역시 흡입력 있는 작품이었으며, 최고의 소설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아는 아사다 지로의 작품으로는 ‘철도원’과 ‘러브 레터’작품의 원작자이지만, 두 편 모두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고, 또한 정감 가는 작품이었기에 이 소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다. 이 책을 통해서 중국에 대해서 조금 더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여운이 길게 남았던 ‘중원의 무지개’를 통한 소설이 나에게 있어 차별화된 소설로 다가온 느낌이 들었던 소설이었다.

 

 

 

 

 

l*******0 2009.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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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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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일이 이 세상에 있을 리 없다. 어쩔 수가 없으면 어쩔 수 있게 하면 될 것 아니냐!” “나는 신도 악마도 아니다. 나는 장작림이다.”     <중원의 무지개> 마지막 네 번째 권을 덮은 지금, 장작림(장쭤린)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쟁쟁 울리는 듯 하다. 마적(馬賊)의 신분으로 중국 동북의 실권을 장악하고 중앙 정계로까지 세력을 넓혀가는 장작림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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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일이 이 세상에 있을 리 없다.

어쩔 수가 없으면 어쩔 수 있게 하면 될 것 아니냐!

“나는 신도 악마도 아니다. 나는 장작림이다.

 

  <중원의 무지개 마지막 네 번째 권을 덮은 지금, 장작림(장쭤린)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쟁쟁 울리는 듯 하다. 마적(馬賊)의 신분으로 중국 동북의 실권을 장악하고 중앙 정계로까지 세력을 넓혀가는 장작림을 중심으로 중국의 역사를 그리고 있는 중원의 무지개.

 

  작가는 영화로 만들어진철도원의 원작자로 더 유명한 아사다 지로. 그가 쓴창궁의 묘성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중원의 무지개는 양적인 면에서 다소 부담스러운 대하역사소설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다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이것이 단순한 역사이야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주인공들은 그동안 내가 교과서에서 접해왔던 중국근대사의 주역들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새로운 시각에서 본 인물들의 행적은 소설적 재미와 더불어 역사에는 문외한인 나에게 쉽게 다가왔다.

 

내가 바라는 것은 백성의 평안.

  무엇보다도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전개는 뚜렷한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다.

청조개국사와 중화민국 건국과정을 절묘하게 비교하며 진행되는 장면이나, 왕의 징표인 용옥’을 향한 영웅들의 이야기, 마적의 신분으로 동북의 실권을 장악한 장작림과 충의로 뭉친 마적단, 카리스마로 중국대륙을 휘어잡았지만 한 나라의 어머니었던 서태후의 인간적인 고뇌, 이런 중국의 정황을 애틋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타국 기자들이야기까지 말 그대로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으로 한 순간도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배경은 중국의 마지막 황제가 퇴위하고 중화민국으로 변모하기까지의 정치적 역사였지만, 한 나라의 운명을 걱정하고 백성의 배고픔을 아파하는 마음이 오롯이 진심으로 가득 찬 주인공들에게서 나는 대리만족을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지금 같은 어려운 시국을 끝내 줄 (백성을 위할 줄아는)영웅을 기대한 것일지도.

 

 

지금 우리의 영웅은 어디 있는가.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했던가. 하지만 이 책을 다 읽을 때쯤, 장작림에게 봉천을 내준 조이손(청나라-중화민국에서 동삼성의 장관)이 봉천을 떠나면 지난 역사를 쓰겠다는(실제로 그는 '청사고'편찬에 참여했다) 대목에서 한 말에 영웅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영웅은 바로 나 자신...

올바로 살아가는 자는 누구나 역사를 알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일세. 되도록 정확하고 되도록 깊이. 왜냐하면 언제 어느 시대에 사는 사람일지라도 모두 역사상의 한 인물이기 때문일세. 그렇다면 어째서 역사를 알아야 하는 것일까. 그것은 언제나 자신의 역사적인 좌표를 인식할 필요가 있기 때문일세. 자기가 대관절 어떤 경로를 거쳐 이처럼 여기에 있는가 하는 것을 . 아버지의 시대, 할아버지의 시대, 조상의 시대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자신이 지금 누리고 있는 행복이나 불행의 경로와 원인을 알지 못할 것일세. 죄에는 머지않아 벌이 내리기 마련이야. 자신의 불행을 한탄하기만 하는 것 또한 죄일세. 그런 어리석은 자는 불행을 몰아낼 수가 없어.

 

 그동안 역사책은 고리타분하다는 생각을 해왔거나, 많은 분량때문에 시작은 엄두도 못내던 사람이라면

<중원의 무지개>의 첫 장은 한번 넘겨보아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책 속의 인물들이 실제는 어떤 인물들이었는지 다시 알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역사속에서 인간애를 느낄 수 있으니까!

y*******3 2009.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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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무지개 1
"중원의 무지개 1" 내용보기
아사다 지로의 작품은 <철도원> 이후 처음이다. <철도원>은 사람의 감성과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적인 내용이라서 아사다 지로가 대하 소설을 썼다고 하니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런지 짐작이 되질 않았다. 특히 이 <중원의 무지개>는 총 4부작으로 일본의 역사가 아니라 중국의 역사를 담고 있어서 평소에 우리나라 시각으로만 바라보던 중국 역사를 일본은 또 어떤 시각으로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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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지로의 작품은 <철도원> 이후 처음이다. <철도원>은 사람의 감성과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적인 내용이라서 아사다 지로가 대하 소설을 썼다고 하니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런지 짐작이 되질 않았다. 특히 이 <중원의 무지개>는 총 4부작으로 일본의 역사가 아니라 중국의 역사를 담고 있어서 평소에 우리나라 시각으로만 바라보던 중국 역사를 일본은 또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는지 궁금증은 더해갔다.

 

1권은 주로 마적의 총두목으로 만주의 실권을 장악한 총남파인 '장작림'과 그의 주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백호 장이라고 불리는 장작림은 마적의 외모와는 딴판이면서도 풍기는 카리스마는 어느 마적 못지 않으며 마적들은 물론 주 본거지인 신민부의 백성들로부터도 임금도 받지 못하는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인물이다. 저 멀리 중원의 패자가 되기 위한 장작림의 소망은 그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한 것이 아닌 4억의 백성이 굶지 않게 되는 그 날을 위한 것이다. 장작림 이외에도 장작림이 인력시장에서 1천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산 이춘뢰라는 인물도 앞으로 이 작품에서 주 역할을 할 인물로 부각된다.

 

장작림은 이춘뢰와 함께 건륭황제가 숨겨두었다는 천명을 받은 이에게만 주어진다는 황제의 징표인 용옥을 찾아 나서고 마침내 그 용옥은 장작림의 손에 무사히 들어온다. 하지만 장작림은 어렸을 때 점술사가 자신을 가리켜 만주의 왕자가 되리라고는 했지만 만리장성을 넘는 중원의 패자가 된다는 예언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그 용옥을 아들의 손에 넘기게 된다. 장작림의 아들은 장학량은 그 용옥을 받고도 무사히 살아남아 황제의 자격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1권 2장에서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태조 누르하치와 그의 아들인 추옌과 다이샨의 6만의 팔기군으로 20만의 적과 싸워 승리를 거둔 전투 이야기가 나오고 1권의 마지막에는 현재 청나라를 다스리고 있는 서태후와 서태후를 가까이서 모시고 있는 환관인 대총관 태감 이춘운이라는 인물이 잠깐 등장하는데 바로 이 이춘운이 이춘뢰가 어릴 적 여동생과 함께 버려두고 떠난 이춘뢰의 남동생으로서 2권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대강 짐작하게 해준다.

 

1권을 읽다보면 나오는 인물들은 대하소설이지만 풀어나가는 문체는 도저히 대하소설이라고 생각되지 않을만큼 부드럽고 유연하고 낭만적이다. <철도원>에서 사용된 그 문체 그대로의 느낌이라고 해도 좋을법하다. 특히 백태태라는 점술사 할머니가 예언을 풀어놓는 장면은 한편의 시라고 해도 좋을만큼 울림을 지니고 있다. 또한 청태조인 누르하치의 전쟁 전 독백장면이나 건륭황제 시대의 명장 조혜 장군의 건륭황제에게 바치는 조서에서 볼 수 있는 문체의 느낌은 대하 소설보다는 연애소설에 나올법한 부드러움이다. 그리고 수방이 비적이 된 자신의 아내를 죽이고 나서 토해내는 가슴 속 사연은 마치 내가 책을 읽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이야기를 직접 그의 옆에서 듣고 있는 것 같은 슬픔과 처절함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런데 이러한 부드러움이나 마음을 울리는 문체가 전혀 거북스럽지 않고 더욱 더 이 작품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그런 점에서 보자면 번역을 하신 분의 노력에도 진심으로 감사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어서 2권을 읽어야겠다.

l********d 2009.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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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무지개(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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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우연히 본 아사다지로의 중원의 무지개.. 아사다지로의 소설책을 안읽기 시작한 그해 출간되어 여태 몰랐다. 아사다 지로의 대표 장편소설을 꼽자면 프리즌 호텔과 창궁의 묘성. 창궁의 묘성을 읽었을때 그 짜릿한 전율... 중원의 무지개를 이어서 읽었으면 좋았을 듯..다시 읽으니 좀 감이 떨어진다.   중원의 무지개는 청나라 말 격동의 세월을 살았던 장작림이라는
"중원의 무지개(1~4)" 내용보기

도서관에서 우연히 본 아사다지로의 중원의 무지개..

아사다지로의 소설책을 안읽기 시작한 그해 출간되어 여태 몰랐다.

아사다 지로의 대표 장편소설을 꼽자면 프리즌 호텔과 창궁의 묘성.

창궁의 묘성을 읽었을때 그 짜릿한 전율...

중원의 무지개를 이어서 읽었으면 좋았을 듯..다시 읽으니 좀 감이 떨어진다.

 

중원의 무지개는 청나라 말 격동의 세월을 살았던 장작림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사람을 중심으로 그 시대의 인물들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학교에서배운 너무나 짧은 이야기지만 그 시대에는 그렇게 격정적이었나보다.

 

괜스레 마지막황제..부의 가 보고싶다. 

l******t 2013.07.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