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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보엠의 결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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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다,못한다,엔터테이너다,예술가다 등 논란이 많은 카라얀이지만 오페라에서 만큼은 그런 논란이 없는 것 같다. 역시 여기서 그의 수족인 베를린 필을 지휘하면서 들려주는 라 보엠의 반주는 찬란한 것이다. 명암과 강약과 완급의 대비가 절묘한 그의 오페라 반주는 정말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 녹음에서 주인공을 맡은 두 사람, 파바로티와 프레니는 같은 이태리의 모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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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다,못한다,엔터테이너다,예술가다 등 논란이 많은 카라얀이지만 오페라에서 만큼은 그런 논란이 없는 것 같다. 역시 여기서 그의 수족인 베를린 필을 지휘하면서 들려주는 라 보엠의 반주는 찬란한 것이다. 명암과 강약과 완급의 대비가 절묘한 그의 오페라 반주는 정말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 녹음에서 주인공을 맡은 두 사람, 파바로티와 프레니는 같은 이태리의 모데나 출신이면서 같이 오페라계를 이끌어온 거물들이다. 이 녹음에서 그들은 최절정기였는데, 파바로티의 로돌포와 프레니의 미미는 완벽하다고 밖에 다른 묘사할 말이 없을 정도이다. 우선 프레니가 어떤 배역보다 미미를 많이 맡았고 프레니하면 미미부터 떠오를 만큼 자신있는 배역인데 왜 프레니에게 미미를 그렇게 많이 맡겼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내 이름은 미미>를 부를 때나 마지막에 죽어갈 때의 노래는 콧잔등이 시큰해 질 만큼 감동적이다. 그의 미미를 듣고 나면 전설적이라는 테발디의 미미는 오히려 약한 것 처럼 느껴진다. 앞으로도 이 녹음에서 들려준 프레니의 미미를 능가하는 가수는 나오지 않을 것 같다. 명창 파바로티의 <그대의 찬손>은 호화찬란하다. 그 기름지고 윤택한 목소리의 절정기를 들려주는 절창 중의 절창이다. 단순히 미성으로 노래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로돌포의 심리묘사를 잘 하고 있다. 늘 파바로티에 대한 불만은 액션의 미숙함이었으나 전성기 시절의 그는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들려준다. 라 보엠을 들어보려면 우선 이 72년 데카 녹음부터 들어야 할 것이다.
h*****n 2006.05.18.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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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렐라 프레니는 비극의 극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미렐라 프레니는 비극의 극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내용보기
크리스마스다. 음악을 듣기로 하자며 CD장 앞에 선다. 어떤 음악을 들을까? 고민 끝에 ‘라보엠’을 듣기로 했다. 그런데 누구를 듣지? 칼라스와 스테파노, 테발디와 까르곤지, 파바로티와 프레니 중에서 하나를 고르긴 골라야 하는데……. 그동안 나는 1막은 파바로티반이나 까르곤지반을 2막은 이들 누구나, 3막은 파바로티반을, 4막은 스테파노반이나 까르곤지반을 주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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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다. 음악을 듣기로 하자며 CD장 앞에 선다. 어떤 음악을 들을까? 고민 끝에 ‘라보엠’을 듣기로 했다. 그런데 누구를 듣지? 칼라스와 스테파노, 테발디와 까르곤지, 파바로티와 프레니 중에서 하나를 고르긴 골라야 하는데…….


그동안 나는 1막은 파바로티반이나 까르곤지반을 2막은 이들 누구나, 3막은 파바로티반을, 4막은 스테파노반이나 까르곤지반을 주로 들었다. 지금도 항상 이 세 개반을 눈앞에 두고 고민하는 것은 여전하다. 그러나 3막을 들어야하는 경우에는 고민없이 파바로티와 프레니의 반을 데크에 건다. 그날은 몹시 우울하거나, 힘이들었던 날이 대부분인 것으로 이들의 절묘한 비극의 절창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위해서였다.


만약에 까르곤지반과 스테파노반이 없다면 파바로티반이 최고일 것이다. 반대로 파바로티반이나, 까르곤지반이 없다면 스테파노반이 최고일 것이고 또한 스테파노반이나 파바로티반이 없다면 까르곤지반이 최고 일것이다라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그러나 자기가 들어서 깊은 음악적 정감을 느낀다면(예를 들면 몸에 닭살이 돋거나, 목이 잠긴다던지, 눈시울이 따가워 진다거나…….) 바로 이것이 그에 맞는 가장 적합한 음반일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라보엠의 3막 그 이별의 장면의 미렐라 프레니의 비창만큼은,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성악계를 AD와 BC로 나눈 칼라스 뿐만 아니라 청초하고 강렬한 테발디의 절창 보다도 더 놓이 평가하는 이유는 바로 ‘비극적 카타르시스’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로돌프를 찾아 나선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선술집 밖에서 마르첼로와 로돌프의 대화(2중창)를 들으면서 격정에 겨워 기침을 해대며(미미는 결핵을 앓고 있다) 흐느끼는 모습은 마치 내가 그 불쌍한 미미에게 고통을 주는(가난 때문에) 로돌프가 된냥, 한 없이 안쓰럽고 괴로워지기도 한다.(사실상 이부분은 칼라스도 따라가지 못하는 듯하다) 미렐라 프레니는 비극의 극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들은 이별을 결심하고 프레니는 그 유명한 ‘이별의 노래’에 이어 이별의 2중창(뒤에 마르첼로와 무제타도 개입하지만)은 가슴이 시리도록 전해준다.


1막, 2막, 4막은 내 개인적으로는 파바로티던, 스테파노던, 까르곤지던 어느 누구라도 다 좋다. 그러나 3막 만큼은 유독 미렐라 프레니와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고집하는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아마도 보이지 않는 짙은 슬픔과 고독같은 그 무언가가…….

l********e 2007.12.25.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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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한뼘 성숙하게, 원숙하게 만들어 준 오페라- 푸치니[라 보엠]
"나를 한뼘 성숙하게, 원숙하게 만들어 준 오페라- 푸치니[라 보엠]" 내용보기
일곱살 소년 지아코모는 천재 음악가 베르디선생님의 오페라를 직접 보기 위해 반나절을 달려 극장에 도착했다. 어린 지아코모 푸치니가 본 오페라는 우리에게도 친숙하고 유명한 <라 트라비아타>였다.음악의 왕국 이탈리아의 자랑인 베르디의 오페라 한 편을 보면서 한 어린 아이가 꿈꿨을 이상은 머지않아 현실이 되었고 현재 푸치니의 음악을 사랑하는 세계인들은 그의 애잔하고 비
"나를 한뼘 성숙하게, 원숙하게 만들어 준 오페라- 푸치니[라 보엠]" 내용보기
일곱살 소년 지아코모는 천재 음악가 베르디선생님의 오페라를 직접 보기 위해 반나절을 달려 극장에 도착했다. 어린 지아코모 푸치니가 본 오페라는 우리에게도 친숙하고 유명한 <라 트라비아타>였다.
음악의 왕국 이탈리아의 자랑인 베르디의 오페라 한 편을 보면서 한 어린 아이가 꿈꿨을 이상은 머지않아 현실이 되었고 현재 푸치니의 음악을 사랑하는 세계인들은 그의 애잔하고 비극적인 모티브에  여전히 동화중이다. 클래식과 오페라에 관심은 많지만 음악연주회나 독창회와는 달리 종합예술격인 오페라 무대는 우리네 상황에 비춰볼 때 한참이나 먼  것임을 부인할 수 없다. 유럽의 한 도시에 거주하게 되면서 집에서만 듣던  오페라 아리아를 이제는 공연을 통해서 전곡을 듣는 일로 발전했다. 일상의 탄력과 잇슈를 제공하는 이 문화적 향유는 개인의 눈과 귀를 넓혀주는 계기가 되었고  그 중심에는 푸치니의 비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음악이 자리잡고 있었다. 푸치니의 3대 비극의 하나인 <라 보엠>을 접하고 그 날의 객석에 앉은 나는 오케스트라 연주에 감전과 전율을 반복해서 느껴야 했고 푸치니음악임을 내세우는 모티브들에 눈물겨워했다. 전곡을 들어보지 않고서는 느껴보지 못할 그런 감정들이다.
<그대의 찬손>이나 <내 이름은 미미>만 줄기차게 듣는 일 말고 그 전에 어떤 내용의 연주가 그 아리아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그 유명하다는 아리아가 어느 순간에 내 등언저리에 들려와 두 어깨를 감싸며 내 심장에 통증을 느끼게 하는지, 다음 아리아로 어떻게 흘러가서 결론을 지어줄 건지 문장의 매 단락을 읽어가지 않고는 전후의 사정을 모를 독서처럼 오페라 연주도 그렇게 감상해야 마땅하다. 



소장하고 있는 푸치니 음반중에서 듣고 있는 음반은 1973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 미렐라 프레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음성이다.
두 연주가의 콤비네이션은 1970년대 함부르크 국립 오페라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도 유명했는데 알고보니 프레니와 파바로티는 베이비시절 한 유모에게서 젖을 나눠먹은 일화도 있다.



총 11장의 음반을 소장중인데 그 중 몇개의 음반만 올려보았다.
1979년 로얄 오페라하우스 코벤트가든,  콜린 데이비스경 지휘, 카티아 리치아렐리, 호세 카레라스 연주
1995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켄트 나가노 지휘, 키리 테 카나와, 리하르트 리히 연주
1952년 토리노 심포니아, 가브리엘 산티니 지휘, 로산나 카르테리, 페루치오 타그리아비니 연주
1946년 N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지휘, 리치아 알바네제, 쟌 피르세 연주
; 실황 연주로 토스카니니의 실제 음성까지 들을 수 있다.

푸치니 음악이 쉽게 다가오는 이유는 너무도 유명한 음악가에다 클래식 방송의 대부분의 레퍼토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나비 부인>,<투란도트>,<토스카>의 유명한 아리아들은 그 가사는 모를지언정 멜로디 정도는 들으면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더우기 지구촌의 미디어를 하나로 동일화시킨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들어온 <아무도 잠들지 못하고 / Nessun Dorma>로 음악인의 자리를 확보한 폴 포츠는 쉽게 접근이 안되는 오페라 아리아를 한날 한시에 그리고 실시간 영상을 통해서 세계인의 시선을 받게 되었다. 한마디로, 들으면 친근하지만 쉽게 접근이 안되는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가 내 MP3안으로 들어오는 시대가 되었다. 물론 그 매개체는 철저히 상업적인 광고와 프로덕션 홍보임을 알아야 한다.
그렇게 우리 귀에 친밀감을 제공하는 푸치니의 음악이지만 유럽의 음대 지휘과 학생들은 그의 음악이 자신의 시험 추첨에 걸리지 않기를 시험 전날 기도한다고 한다. 지휘과 학생들의 시험 추첨이란 제비뽑기 형식인데 시험 보기 전날 무작위로 선택해서 그 중 선택된 한 곡을 지휘하게 된다.
푸치니의 음악만 안걸리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학생들의 처지를 생각해보니 그의 음악이 상당히 변조가 심하고 그래서 표현해내기 어려운 곡인가 보다. 감상을 위주로 듣는 입장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2~3년전이었던 걸로 기억된다. 눈오는 겨울, 보통 크리스마스 즈음에 공연되는 <라 보엠>이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홀에서 막이 올랐다. 그 날이 아마 크리스마스 이브였을 것이다. 1막 초반에 가난한 시인 로돌프가 자신의 공책을 찢어 난로에 불을 피우던 장면이 있다. 예술을 주식으로 먹고 사는 보헤미안들에겐 가난은 후식이라고 하지만 따뜻함이 그리운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불빛이 절실한 법이다. 보통 무대연출에서는 곧잘 실제 불을 사용하는데 그 날 무대에서는 그 장면을 연기하다가 불이 났다고 한다. 혼비백산했을 가수와 주변스텝들, 그리고 객석의 혼란을 기사로 읽을 적이 있다. Oh my God!
독일의 대부분의 극장에는 매 공연마다 소방관이 상주한다. 무대 뒤에서 공연 전 복잡한 연출물들을 점검하고 화재에 대비하는 준비된 자세를 볼 수 있다. 무대와 객석에 기본적인 안전장치는 무작위로 발생할 수 있는 예외적 상황에 대비하는 것으로 지켜지지 않을 시엔 무대연주가 주는 감동과 앙코르는 기대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단순한 해프닝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였다.

극적인 오페라 <라 보엠>은 내게 슬픔을 승화하는 법을 가르쳐 준 푸치니의 음악이다. 지금의 내가 다양하고 자유로운 클래식세계와 선을 긋지 않고 대담한 연출도 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는 연주가에게는 어렵다지만 객석을 단방에 황홀경에 빠뜨리고마는 그의 음악 덕분일 것이다. 그렇게 한뼘 나를 성숙하게, 원숙하게 만들어 준 귀한 오페라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b*******e 2011.06.24. 신고 공감 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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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오브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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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페라의 백미는 역시나 '그대의 찬손'에 이어지는 '내 이름은 미미'의 이중창이다.당대 최고의 미미 스페셜리스트 프레니와 전성기의 파바로티, 거기에 카라얀이 더해진이 무지막지한 황금콤비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연주를 듣고나면,다른 음반들은 더이상 들어볼 엄두가 안난다.이 음반의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뮤제타 역을 맡은 소프라노의 역량이상대적으로 처진다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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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페라의 백미는 역시나 '그대의 찬손'에 이어지는 '내 이름은 미미'의 이중창이다.
당대 최고의 미미 스페셜리스트 프레니와 전성기의 파바로티, 거기에 카라얀이 더해진
이 무지막지한 황금콤비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연주를 듣고나면,
다른 음반들은 더이상 들어볼 엄두가 안난다.

이 음반의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뮤제타 역을 맡은 소프라노의 역량이
상대적으로 처진다는 것인데, '뮤제타의 왈츠' 또한 대단히 유명한 아리아인 만큼
카라얀의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 살짝 원망스러워지는 부분이다.
(물론 그 취향이 오늘날의 조수미를 만들기도 했지만...)

어쨌거나 라보엠은 이 음반 하나로 충분하다.

j******2 2010.05.2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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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로티의 출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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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의 라 보엠은 토스카와 나비부인과 더불어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특히 우리에게 가장 잘알려진 푸치니의 대표작인 라 보엠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그대  찬손위에와 내이름은 미미의 선율을 기억하신분들도 적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우선 이 라 보엠의 원작은 앙리 뮈르제의 소설 < 보헤미안의 생활정경>을 원작으로 하여 쓰여진 작품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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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의 라 보엠은 토스카와 나비부인과 더불어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특히 우리에게 가장 잘알려진 푸치니의 대표작인 라 보엠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그대  찬손위에와 내이름은 미미의 선율을 기억하신분들도 적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우선 이 라 보엠의 원작은 앙리 뮈르제의 소설 < 보헤미안의 생활정경>을 원작으로

하여 쓰여진 작품이며, 주 소재는 19세기 후반의 보헤미안의 집시들의 이야기 입니

다. 여기서 말하는  집시라는 개념은 자유로운 생활을 추구하는 예술가들을 말합니

다.이 작품의 기본 내용은 화가나, 시인, 음악가등 한마디로 가난한 예술가들의 삶

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내용인데, 푸치니 오페라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하는 작품입니다.

 

당시 19세기에는 독일을 중심으로 바그너의 오페라 일명 악극의 열풍이 일고 있었

습니다.이 시기에 많은 오페라 작곡가들이 이 바그너의 영향을 무시할수 없었는데

19세기 후기 낭만이후의 바그너의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작곡가가 베르디와 바로

푸치니입니다.

 

그중에서 라보엠은 바그너의 라이트모티브를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라이트 모티브 : 어떤 인물이나 사물또는 주제에 각각 그에 해당되는 선율을

부여하여 그 인물이나 사물또는 주제가 나타날때 마다 그에 대당하는 선율을 연주

하는 방식)

 

라보엠은 푸치니 나이 37세때 완성이 되었고 그 당시 떠오르는 샛별의 신예 지휘자

~ 지금은 전설적인 지휘자로 알려진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초연되었습니다. 참고로

푸치니와  토스카 니니는 각별한 친구  사이였으며, 이 둘사이에 대한 일화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카라얀은 56년도에 베를린 필 종신 지휘자를 맏으면서 많은 역사적인 음반을 남겼

는데,그는 딱히 이거다라고 할것없이 다 방면에 방대한 량의 음반을 남겼는데, 오

페라에 있어서도 역시  많은 명연을 남겼지만 만년에 들어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하면서 이때부터 예술적인 가치보다는 상업적인 성향이 아주 강하게 나타냅

니다.

 

이 음반은 카라얀이 밀레나 프레니, 파바로티, 루트비히, 카로프, 파네라이등 화려

한 성악가를 이끌고 녹음한 카라얀 2번째 라 보엠 음반입니다.

 
구 녹음은 RCA에서 발매된 64년도에 녹음한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음반이

첫번째인데 ~ 이 첫번째 음반 보다는 오늘 소개하는  두번째 음반이 더 뛰어나다라

는 평이 지배적 입니다.

 

로돌프 역의 파바로티와 청순가련형의 목소리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미미의 대명사밀레나 프레니의 절정기때의 목소리들이 그대로 담겨져 있습니다.

 

이 음반에 앞서 카라얀은 또 하나의 명연인 라보엠을 남기는데 바로 자니 라이몬디

와 밀레나 프렐리의 라보엠 DVD입니다. 이  DVD는 최강의  라보엠으로 정상의 자리

에 우뚝 솟은 영상물입니다.
 
자니 라이몬디는 파바로티의 선배로써~ 로돌프역의 단골 배우였고, 당대 최고의 로볼프로 손꼽히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공연을 남겨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불

참하게 되었는데그때 라이몬디 대타로 투입된 스페어가 바로 루치아노 파바로티 입

니다.
 
파바로티는 이 로돌프 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해내면서 일약 무명에서 최고의 스타가

됩니다.
 
그런 사유로 카라얀과 함께 다시 라보엠을 녹음하게 되는 그 녹음이 바로 이 음반입니다.
 
파바로티의 목소리는 가난한 시인 로돌프의 감수성을  그대로 노래하고 있으며,

미미역의 프레니는 청순 가련한 모습과 청아한 목소리의 조화 또한 우리의 가슴을

울리기에 충분합니다. 시인 로돌프의 친구 역을 맡은 가로프와 파네라이 또한 꼭

필요한 중요 인물로 파바로티와 프레니를 더욱더 돋보이게 하고 있으며, 푸치니의

라보엠을 듣기를 원한다면 가능하면 이 음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 푸치니의 오페라를 처음 접한 작품이 바로 라 보엠 이 음반인데, 기분이

우울하거나 답답할때 한번씩 감상하는데 정말 좋은 음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니라이몬디의 영상과 더블어 라 보엠의 최고의 음반으로 추천을 아끼지 않습니다

 

클래식의 모든것 클래식박스~ http://www.classicbox.co.kr/

YES마니아 : 로얄 p********r 2008.01.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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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곡이 하이라이트인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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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보엠은 왕초짜인 나를 오페라에 빠져들게 한 두번째 오페라다.   누군가가 얘기했듯이 처음에는 1막의 미미와 로돌포의 만남의 아리아만 들렸는데,   어느새 2막의 즐겁고도 웅장한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의 거리 풍경이 느껴지고,   이제는 3막의 슬픔에 가득 찬 미미의 하소연과 로돌포의 자책도 가슴속에 전해진다.   성악가의 목소리와 더불어 오케스트라의 반주도 정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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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보엠은 왕초짜인 나를 오페라에 빠져들게 한 두번째 오페라다.

 

누군가가 얘기했듯이 처음에는 1막의 미미와 로돌포의 만남의 아리아만 들렸는데,

 

어느새 2막의 즐겁고도 웅장한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의 거리 풍경이 느껴지고,

 

이제는 3막의 슬픔에 가득 찬 미미의 하소연과 로돌포의 자책도 가슴속에 전해진다.

 

성악가의 목소리와 더불어 오케스트라의 반주도 정말 마음에 든다.

 

어쩜 이렇게도 멜로디가 아름답고 웅장하게 연주가 되었는지 하고 말이다.

 

설마 하며 구입을 망설인다면 꼭 전곡이 다 녹음된 이걸 사길 강추한다.

 

내겐 이 앨범의 전 곡이 하이라이트다.

e****n 2010.06.2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