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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선생님의 ‘뛰어난 직원은 분명 따로있다’라는 자기계발 서적을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이 ‘CEO역사에게 묻다’라는 책에도 관심을 가지고 읽어 보았다.
이 서두에는 CEO로서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이나 리더쉽등을 주장한 다음, 1차적으로 동양과 서양의 역사를 통해서 그러한 전략이나 리더쉽이 유용하게 사용되어 성과를 낸 사례를 들었으며, 2차적으로는 현대의 경영사례도 접목시키고 있다. 또한 말미에는 사례를 종합하면서 다시 한번 주장을 정리하고 있다.
그동안 역사를 경영전략에 접목시킨 책들은 역사적 사례나 사실들이 맛보기 수준으로 다루어지거나, 극히 단편적인 부분만 차지하고 있었고, 역사적 사실에서 성급하게 경영전략을 도출함으로써, 정치와 경영간의 어설픈 배합이 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 책은 동서양에 걸쳐 다양한 시대의 역사적 사실들을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례들과 그 사례와 유사한 경영사례를 언급한 후, 유용한 경영전략을 도출함으로써, 역사적 사례와 경영전략에 대한 교훈을 원할히 접목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사례가 나오다 보니까, 주장의 근거로서 억지스럽게 짜맞춘 것 같은 몇몇 사례가 보인다는 점이 책의 완성도를 떨어트리는 것 같아 약간 아쉽기는 하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다양한 사례를 풍부하게 접하면서, 쉽게 읽을 수 있었으며, 주장들만 따로 모아 읽어 보면 위기극복에 대한 훌륭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괜찮은 경영서적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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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쉽과 관련된 책들을 공통점이라면 전반적인 큰
그림의 흐름은 동일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각 각론에서 저자들의 경험, 성찰을
통해서 강조되는 항목이 다르지 항목자체는 대동소이한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책을 다시 잡게되는 것은
읽었다고 다 기억하지 못하는 CPU성능 부실과 기억난다고 해도 잘못 길들여진 습관을 벗어나지 못하는 현상때문이다. 사람이 골때린건 downgrade도 된다는데 있다.
이게 위대할때도 가뭄에 콩나듯 있긴하지만, 기계는 대체로
upgrade만되니 부러워해야할 지도 모르겠다. 저자는 위기란 명제와 리더십을 대응하여 책을 설명해 나가고 있다. 3등분하며 위기극복을 위한 리더십, 위기극복을 위한 전략적 리더십, 그리고 이를 어떻게 시스템화할 것인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각 챕터별로 주제에 사응하는 역사적 사실을 1-2가지 설명하고, 현실 경영활동의 case study를 1-2개로 대응시켜 결론을 정리하고 있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과 job background상 분석적 업무의 skill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욕심이라면 저자가
cast study에 언급된 기업경영분야에 대한 직접적인 background가 있었다면 훨씬
재미있었을듯하다. 그렇다고 이 책이 교과서적이라는 말은 아니다. 상당히
실무적이고 또 필요한 부분의 핵심을 잘 정리한듯 하다. 책을 시작하며 '위기는
저마다 다른 형태로 다가오지만,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에는 공통점이 있다'는
지적은 매우 효과적이고 적확한 지적이 아닐까한다. 실무에서 마치
"will not"을 "can't not"으로 말하는 초년병들을
어르고 닥달하고 훈계하는 꼰대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can't not의 업무를 시키는 선임은 그 사람이 문제다. 다 시킬만 하니까 시키는 것인데 나도 받아들일때 can't not이라고 많이
이야기 했는데 돌아보면 하기 싫은 것이 더 많았던것 같다. 뭐 사람은 다 똑같잖은가?? 간략하게 3등분된
내용을 이해한것을 기초로 저자의 논조를 정리해 봤다. 위기극복을 위한 리더십의 요체는 다가오는 위기의
내용과 현실인식(정보파악)을 냉철하게 하여 투지를 갖고 어떻게 극복할것인가의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위기시에는 top-down방식이라고
빠른 대응의 의사결정체제를 구축함으로 전략, 조직, 환경요인이 유기적으로
대응하게 하는 speed가 필요하다. 이런 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은
리더라 불리는 자들이 자신의 직분에 대한 명확한 소명의식(책에서는 근본가치)을
세우고, 이에 따른 원칙을 바탕으로 위기에 대응한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원칙을 옮겨서 융통성이라고 하는데, 이건 나쁜 전례가 될 뿐이다. 유연성이란
원칙이란 나무를 지키기 위해서이지 나무를 뽑아서 옮겨놓고 유연성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다만
현실에서의 논쟁은 상황의 변화에 따른 판단의 변화는 복합적으로 이해해야하는데, 이것까지 싸잡아 논쟁거리를
만드는 경우가 있다. 나도 마찬가지지만 사람은 역시 아는 것과 깨닫는 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 가장 큰 깨달음은 이런 핵심의 전달보단 모든 변화는 위기의 시작으로 시작되고, 모든
정체는 위기의 해소로부터 시작되다는 것이다. 부단히 노력해야하는 이유인것 같다.
특히 “비관론자는 대체로 옳고, 낙관론자는 대체로 그르다. 그러나 대부분의 위대한 변화는 낙관론자가 이룬다”는 엄마의 충고는 깊이 세겨둘만하다.
위기에 대한 전략에 있어서는 판을 바꾸어 세롭게
성공방정식을 쓰라는 것은 위기란 문제를 얼마나 입체적으로 판단하여 주도권을 내가 갖을 수 있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분석이다. 그 타당한 이유는 손자병법에서도 말하듯 성공이란 것은 항상 같은 방식으로 반복되지 않기 때문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지 않고, ‘내가 예전에’라는
경험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경영학적으로도 mypoic thinking의로 정의될듯하다. 대개 매번 성공해왔던 방식으로 망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리더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함으로 조직과 지지자들에게 결국 Role & Responsibility를 명확하게 제시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실무적으로 가장 공감되고, 삶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지지기반이란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저축하는 것이다. 계돈은 탈수도 있고, 안탈수도 있는데 나는 계돈 안타는게 더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거창하게
전략으로는 모르겠고, 단순하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사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지육신은
고단해도 금전이 아닌 진실된 노력으로 사야 오래가고 효험이 높다. 추가적으로 리더는 계획에 앞서 최악을 상황을
가정하라고 한다. 이건 계약서를 한번만 써보면 알수 있다. 계약서란
약속 안지킬 때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상상해보는 것과 고려하여 방편을 준비하는 것은 전혀다른 것이고, 이것은 평온한 시기의 정책과 위기시의 정책이 다른 것과 대응된다. 그러고보면
리더, 경영자에게 돈을 많이 주는건 하소연할곳도 없이 오롯이 최종싸인이란 결정으로 책임을 지기 때문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다’는 말이 크게 와 닿지만, 삼국지를 봐도 책사들이 유비, 조조, 손권보다 더 와닿는 나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인생의 길이 한가지만 있나?? 마지막으로 자와 약자의 대응방식과 심리적 승리에
대해서 말하는 데 후자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심리적 승리를 위해서는 결국 사람을 이해해야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 같은 평민에겐 종종 정신승리법이 필요한데..
마지막 위기극복을 위한 시스템에 대해서는 제도개혁에
대해서 언급한다. 원래 사람이란 스스로의 변화에 게으르고, 남의 변화를
재촉하는 것은 재빠르기 때문에 이를 일관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위기가 기회가
되고, 성공이 안정이 되어 다시 위기가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순리의 순환이라고 보면 시스템을 통해 주기를
바꿀수 있기 때문이다.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신념을 위해서 정열을 불태울 수 있어야 하는데
적절한 보상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보상의 바탕에 리더는 아랫사람들의 삶을 반드시 고려해야한다. 그렇다보니 리더는 포용과 통합의 정신을 갖는다는
당연한 소리가 나온다. 결국 리더는 만능, 성인군자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하는 듯하다. 마지막 부분에서 말단이 되었건, 중간관리자던, 경영진이던 간에 동포에 대한 로마식 정의와 그리스식 정의가 조직을 어떻게 이끌어 갈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잘 제시한듯하다. 그리스는 피는 나눈 사람으로 로마는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로 정의했다고 한다. 한가지
나의 의문은 마누라는 가족인데 피를 나눈사이는 아님으로 그리스식 정의는 조금 하자가 있다고 덧붙여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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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역사에게 묻다]의 내용을 훑어보면서 내가 이 책을 잡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사례들이 나와있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각국의 역사를 조사하여 14가지 위기 극복 전략의 해법을 제시해주는데, 단순한 이론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익히 알려져있는 이들에게서 그들만의 성공 일화를 통해 핵심 원칙을 끌어내는 방법을 통해 책을 써내려가고 있다. 자신감과 투지를 조직에 전파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전략, 합리적 낙관주의, 즉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고 대안을 모색하나 희망적 믿음을 잃지 않는 전략, 핵심 인력으로 컨트롤 타워를 조직해서 일사불란한 대응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위기 극복을 위한 근본 가치를 재정립하는 정신무장 전략, 유연하게 대처하되 원칙을 고수하는 전략, 내부 분열 요소는 초기에 제거하여 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기존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지평 찾기, 핵심 지지기반을 확고히 하는 전략,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대책을 세우는 위기 극복 전략, 위기상황일수록 선제적으로 행동하라는 다소 강경한 전략, 심리를 활용한 전략, 위기를 재도약으로 이끄는 위기 극복의 전략, 확실한 보상 구조를 만들어서 동기화시키는 전략, 통합과 포옹의 리더십을 통한 화합의 전략 등이 그가 역사에서 찾아내서 독자에게 제시하는 전략들이다. 저자가 예로 든 이들은 새클턴, 윈스턴 처칠, 헨리 카이저,레이 크룩, 헨리 5세, 제록스를 구해낸 앤 멀케이, 미육군을 세계 최강으로 만들어낸 조지 마셜, 친위세력을 구축하고 규장각을 설치해 노론 일색의 정국을 타개한 정조 등이며, 기업으로는 볼보, 보잉, BMW. 펩시코 등의 회사들이 있다. 물론 개인적으로 적용하기에 좀 어려운 전략들(위기상황일수록 선제적으로 행동하라는 전략)도 여럿 있지만, 개인적으로 적용 가능한 전략들도 많이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포스트잇을 붙여가면서 읽었다. 또한 여러 예들 중에서 김상헌과 최명길의 이야기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비현실적 명분이 아닌 공동체 유지를 원칙으로 삼은 최명길에 관한 이야기였고, 이 이야기는 기존의 역사가들의 관점과는 약간은 거리감이 느껴지는 이야기였기도 하다. 주화파와 척화파로 알려진 이들의 대립은 너무나 유명하다. 김상헌은 이후 민족의 자존심으로,대쪽 같은 절개의 표상으로 알려져있고, 최명길은 국가를 오랑캐에게 팔아 목숨을 건진 파렴치한이나 전쟁의 막후 교섭자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기존 지식들과는 달랐다. 최명길의 입장과 그의 행동에 대해 이 글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었다고 해야 할까? |
![]() 성공이란 남들이 하지 않는 것만을 찾아 하는 것이 아니라 '해 아래 새 것이 없다.' 성경의 구절처럼 기존 사업을 재규정해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제록스가 죽어야 제록스가 산다.'라는 앤 멀케이의 성공 신화는 워렌 버핏의 조언, "CEO로 승진했다고 생각하지말고 전쟁터에 끌려갔다고 생각하면서 은행, 주주, 종업원등 괴롭히는 그들을 무시하면서 주위의 직원과 고객들이 회사의 문제에 대해 말하는 것을 유심히 듣는 데 최우선을 하라."는 조언을 바탕으로 전략을 세우고 실천하는 리더십으로 회사의 재기를 성공시킨다.
"비관론자는 대체로 옭고, 낙관론자는 대체로 그르다. 그러나 대부분의 위대한 변화는 낙관론자가 이룬다."
역사에서나, 기업에서나 위대한 인물들은 모두 위대한 낙관주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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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속에 비행기를 착륙시킬 때 진정 필요한 자는 파일럿처럼 말하거나, 파일럿처럼 생겼거나, 파일러 옆에 앉아본 사람이 아니라 진짜 파일럿이다."
다른 사람의 성공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처럼, 다른 사람의 실패로부터도 귀중한 교훈을 받을 수 있다.
근간에 번역서만 주로 읽다가 역사와 현재, 미래를 조명할 리더십의 개론을 맛있게 풀어 누구나 실천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귀한 책을 출판해 준 위즈덤 하우스와 저자에게 감사를 드린다.
저자 김경준님이 궁금했다. 역시....
딜로이트컨설팅의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주요 분야는 장기전략 수립 및 사업재구축을 통한 기업경쟁력 회복이다.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쌍용투자증권(현 굿모닝신한증권)에서 기업금융부·지점·기업분석부 등을 거치며 기업금융·투자분석, 애널리스트 업무를 담당했다. 그 후 쌍용경제연구소에서 미래산업 분석, 신규사업 진출전략 수립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컨설팅 분야와 인연을 맺었고, 쌍용정보통신에서 IT사업전략과 관련된 컨설팅 업무를 진행했다.「이코노미스트」에 ‘경영코칭’, ‘엄홍길의 정상경영학’을 연재했고, 한국능률협회 발간 월간지에 ‘역사에서 배우는 경영전략-로마인 경영스토리’를 1년간 연재했다. MBC라디오「손에 잡히는 경제」 ‘글로벌 프리즘’ 코너를 1년 반 동안 진행했으며, KBS1라디오「시사플러스」 ‘안방MBA’와 울산MBC「이광현의 시사매거진」 ‘재미있는 글로벌컨설팅’의 고정패널로 활동했다. 또한 한국경제신문에 고정칼럼을 2년여간 게재했으며, 기타 여러 신문과 잡지의 필자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위대한 기업, 로마에서 배운다』,『잘되는 회사는 분명 따로 있다』,『뛰어난 직원은 분명 따로 있다』,『인정받는 팀장은 분명 따로 있다』,『소니는 왜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나?』,『엄홍길의 휴먼리더십』,『김경준의 미래경영 지식사전』,『대한민국 초우량기업 8』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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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학생들에게 역사 과목은 따분하게 인식되고 있다. 몇 년도에 어떠한 사건에 발생했는지를 단순 암기하는 것만으로도 고득점이 가능하니 자연스레 알고자 하는 의지가 사라지는 탓이다. 그렇지만 역사는 과거에 한 순간에 박제된 무언가가 아니다. 많은 이들이 들어보았을 E. H. Carr 의 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역사가 현실에 미치는 영향이 큼을 잘 보여준다. 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렇다 보니 견고한 원칙만으로는 현실의 위기를 타개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어느 시대에나 위기는 있었으며,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 사실만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역사로부터 CEO들이 본받을 수 있는 교훈을 얻고자 하는 저자의 시도는 그렇기에 무모한 것이라 할 수 없다. 오늘날 CEO의 연봉은 말단 사원 수백 명 혹은 그 이상의 임금을 합해놓은 금액보다도 높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임금 체계의 불합리함을 지적하곤 하지만, CEO의 결정이 조직의 존망을 결정지을 정도로 중요하다는 점만은 사실이다. 특히 위기 상황에 들어섰을 때엔, 기존에 모두에게 분배되었던 권한이 상부에 집중되는지라 CEO의 결정이 더 중요해지게 된다. CEO도 인간이다. 그렇기에 순간적으로 화를 낼 수 있으며, 때론 타인의 말 한 마디에 치유되기 힘들 정도로 깊은 상처를 입기도 한다. 허나 사사로운 감정에 얽매이기에 앞서 CEO는 자신의 어깨 위에 놓인 책임감에 걸맞은 행동을 하여야 한다. 위기의 순간 모두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역할은 누구보다도 CEO에게 필요한 바이다. 역사에는 수많은 성공과 실패가 담겨 있었다. 불편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좌절치 않을 수 있는 용기, 근본을 잊지 않는 태도 등 역사로부터 발견할 수 있는 성공한 자들의 덕목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귀감이 되어준다. 때론 차분히 상황을 응시하는 것만으로도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다. 오로지 핑크빛 미래를 그리는 것만으로는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는 게 불가능하다. 낙관주의적 태도를 견지하되 우리에게 닥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은 마치 초목 하나 존재치 않는 혹독한 겨울을 앞두고 있는 동물들이 식량을 구축하는 것과도 같다. 어떠한 시련이 다가올지라도 충분히 준비된 자라면 능히 이겨낼 수 있는 법. 역사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성공의 뒤에는 치밀한 대비가 있었음을 우린 기억해야 한다. 또한 역사 속 리더들은 조직이 원하는 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핵심 인력을 운용하는 데에도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있었다. 나의 생존을 위해서는 남보다 뛰어나야 한다는 것이 오늘날의 상식이다. 그래서일까? 남의 단점을 잡아내는 것조차도 때때로 능력마냥 여겨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내가 양산한 적은 머지 않은 훗날 날카로운 화살이 되어 내게 해를 입힌다. 다양한 사람들을 보듬고 내 편으로 만드는 능력이야말로 역사 속 리더들로부터 배워야 할 덕목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현재를 전세계적 위기로 보는 데에 주저하지 않고 있다. 끊임없이 오르는 물가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실업률. 어쩌면 지난 공황도 이보단 나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살짝 든다. 힘겨운 상황에서 등장하는 것은 바로 영웅이다. 많은 이들이 특출한 사람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언젠가 들었던, 상황이 영웅을 낳는다는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 현 위기를 해결해줄 리더를 어쩌면 우리는 지금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니, 경제를 살리겠다는 공약을 내건 이에게 표를 던졌던 지난 대선을 생각해보자. 물론 리더의 결정이 미치는 파급효과는 거대하다. 그렇지만 누군가가 문제를 해결해주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본 책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바를 곱씹으면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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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결정의 순간과 선택의 기로에 서 본 사람은 항상 현인을 그리워 한다. 본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리더로서의 교과서적인 멘트보다는 현장감있는 인물들을 통하여, 직접 그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행동의 리더로서 고민을하게되었다.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있도록 역사의 인물을 통해 멘토링을 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책에서 다루어진 인물들에 대한 평전을 찾아 읽는것도 또 다른 재미일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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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컨설팅을 하는 저자가 한권의 책을 내놓았다.
CEO, 역사에게 묻다. 과연 기업의 총수들은 역사에 무엇을 물을 것인가?
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미래학이라는 저자의 표현처럼
동서양의 수천년 역사를 아우르는 다양한 국가 원수와 장수, 창업가들을 통해
위기극복의 리더십을 설파한다.
자신감, 투지, 합리적 낙관주의, 핵심인력, 위기극복, 원칙, 내부분열 등의 핵심단어를
이야기하고있다.
수많은 성공의 역사를 통해 지금시점에서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라는 의문에
해결의 실마리를 보여주고자하는 저자의 의도는 과연 성공했을까?
언제나 지난과거의 문제는 답을 알고서 푸는 수학문제처럼 느껴진다.
항상 현재의 문제를 어떻게 풀것인가가 조직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고민임을 생각하면
이책은 그저 다양한 역사의 성공사례를 말을타고 산을바라보듯이 간략하게 이야기한다.
역사의 서술이 언제나 승자독식의 성공사례듯이
조직경영에 있어서도 실패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경고처럼 들린다.
인문학적 경영 이 하나의 화두가 되고있는 요즈음 요동치는 현실을 돌파하는데 있어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지침이되는 큰 지혜에 대한 아쉬움을 더하는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