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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품도시들의 사례중심의 실용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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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들의 무한경쟁속에 살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나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추구해야 할 방향을 세계의 명품도시들은 어떤 특별함을 갖추어 있는지 사례별로 살펴보고 제시하여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도 명품도시로 탄생되고 있는 경남 창원시의 사례를 보면서 지역의 리더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의 모범답안을 보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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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들의 무한경쟁속에 살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나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추구해야 할 방향을 세계의 명품도시들은 어떤 특별함을 갖추어 있는지 사례별로

살펴보고 제시하여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도 명품도시로 탄생되고 있는 경남 창원시의 사례를 보면서

지역의 리더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의 모범답안을 보는것 같았다.

 

g*******d 2009.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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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도시의 탄생
"명품 도시의 탄생" 내용보기
명품 도시의 탄생 - 풍요로운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최은수 (지은이) | 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주식회사)출간일 : 2009-02-20| ISBN(13) : 9788974425579   양장본| 328쪽| 223*152mm (A5신) | 15,000원   (별점평가는 하지 않습니다.)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는 '국가 지속가능성 의식조사’ 결과를 2009년 2월 5일 발표했습니다. 여러가지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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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도시의 탄생 - 풍요로운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최은수 (지은이) | 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주식회사)
출간일 : 2009-02-20| ISBN(13) : 9788974425579  
양장본| 328쪽| 223*152mm (A5신) | 15,000원
 
(별점평가는 하지 않습니다.)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는 '국가 지속가능성 의식조사’ 결과를 2009년 2월 5일 발표했습니다. 여러가지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이민에 관한 부분만 살펴보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이민 가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고교생 61.4%, 대학생 50.6%, 일반인 31.5%입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이민 의향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그만큼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해서 부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이는 어른들이 잘못한 탓입니다. 아이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에 닥칠 어려움이나 그들이 은퇴할 때 겪게 될 문제에 대해서 할 말이 많지만 지겨우니까 그만하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이민에 대해서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한 이민알선업체에 따르면 1월, 2월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 캐나다, 호주, 미국 영주권 신청자 수는 전년 대비 150% 증가, 이민 세미나 참여 문의도 전년 대비 약 200% 증가했다고 합니다. 어른들의 동기는 역시 고용불안때문이라고 하네요.
 
암튼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간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머서 휴먼 리소스 컨설팅은 세계 주요 215개 도시 가운데 매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100대 도시를 선정합니다. 2008년 결과는 스위스 취리히가 1등을 차지했군요. 2위부터 10위까지만 공개해드리면 오스트리아 빈, 스위스 제네바, 캐나다 뱅쿠버, 뉴질랜드 오클랜드, 독일 뒤셀도르프, 독일 뮌헨,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위스 베른, 호주 시드니 순입니다. 유럽 쪽 도시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자연과 거주 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가 주요 평가기준이다보니 그렇게 결과가 나온 것같습니다. 저도 호기심에 하나씩 검색해봤는데 다들 이민조건이 까다롭더라구요. 흠냐... 참고로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32위, 도쿄가 35위를 기록했고, 서울은 86위에 랭크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살기 좋은 도시는 어디가 선정되었을까요. 우리나라에선 한국언론인포럼이 대민 서비스와 보건·복지, 교통환경, 안전관리, 문화·레포츠 등 5개 항목에 대한 거주 만족도를 기준으로 설문조사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2008년 9월 16일 세번째로 발표된 살기 좋은 10대 도시는 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부산 해운대구, 경기 성남시·고양시,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충북 청주시, 강원 춘천시입니다. 다들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을 찾아 시골생활을 꿈꾸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이 도시로 몰리는 이유는 역시 편리하고 풍부한 인프라때문입니다. 저 역시 도시에 길들여져 있어 전원생활에 대한 꿈은 버린지 오래입니다. 나이가 더 들면 또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요.
 
지금까지 국내외 살기 좋은 도시에 대해서 잠깐 살펴봤습니다. 옛날과 달리 나서 자란 그곳에서 평생을 사는 사람은 거의 없어진 것같습니다. 때로는 학업을 위해서, 때로는 일자리를 위해서, 또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여기저기 이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거기서 더 나아가 도시의 이동이 아닌 나라의 이동도 점점 늘어간다고 하네요. 은퇴자들은 좀더 따뜻하고, 생활비가 적게 드는 나라로 가려 하고, 젊은이들은 보다 일자리가 풍부하고, 임금이 높은 나라로 가려 합니다. 명품 도시라고 한다면 이처럼 사람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몰려드는 도시, 쇠락하는 도시가 아니라 성장하는 도시가 아닐까 하네요. 이 책은 바로 그 명품 도시란 어떤 곳이며,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글로벌 명품도시가 갖추어야 할 3대 조건으로 풍(豊-풍요로운), 화(和-조화로운), 격(格-품격있는)을 꼽고 있습니다. 대충 짐작이 가시듯이 일단 잘 사는 도시여야 하고,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도시여야 하고, 질서와 문화, 환경이 어우러져 수준이 다른 도시여야 한다는 얘기죠. 이같은 조건을 갖추면 인재와 돈, 상품이 모이게 되고, 다시 인재와 돈, 상품이 뻗어나가(유출이 아니라) 이름을 드높이게 된다고 합니다. 이 책의 1부는 브라질의 꾸리찌바시를 시작으로 명품 도시 경쟁을 하는 세계의 주요 도시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솔직히 많이 부럽습니다. 돈이 되고, 언어가 해결되면 몇년씩 돌아가면서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네요. ^^;;
 
재미있는 것은 저자가 밀고 있는 한국의 명품 도시가 창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고보니 살기 좋은 10대 도시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군요. 창원시는 세계적으로 도시 설계 기법에 의해 조성된 계획도시 네 군데 중 한 곳으로 여러 모로 명품 도시의 품격을 하나둘씩 갖추어 가고 있다고 극찬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창원에 살고 계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인프라가 잘 되어 있다고 하나 공업단지인데 분지라 덥고(제가 대구 출신이라 더위가 힘들다는;;;), 공기가 나쁘고(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니), 물가가 만만치 않다는 얘기를 인터넷에서 얼핏 봤습니다.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단점이 비교적 적은 곳이 아닐까 일단 생각해 봅니다.
 
정치인이나 공무원이라면 이 책을 보면서 어떻게 명품 도시로 만들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셔야 겠지만 서민 입장에선 본인과 아이들을 위해서 어떤 곳이 살기 좋을지 선택하는데 참고하는 데 사용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두 팔 걷어부치고 내가 사는 이곳을 명품 도시로 만들어보자는 사명감같은 건 각자 알아서 선택하시길..
 
ps. 작년에 참석한 해외이민투자박람회에서 재미삼아 캐나다 이민 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는데 생각외로 통과가 가능하다는 답변이 나와 놀란 적이 있습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언제가 되었든 간에 다른 나라에서 생활해보고 싶은 생각은 항상 하고 있습니다. 요즘도 시간날 때마다 이민정보 뒤지고 있긴 해요. ㅎㅎㅎ 그나저나 돈도 돈이지만 일단 외국어부터 해결을 봐야 할텐데;;;;
 
2009년 3월 8일
북코치 권윤구(www.bookcoach.kr)의 1161번째 북코칭(2009yr 70th)
 
인상깊은 구절 : 사람이 중요하냐, 자동차가 중요하냐를 묻는다면 물론, '사람이다'가 정답이다. 그러나 도시정책의 대부분은 그렇게 이뤄지고 있지 않다. 도로, 건물, 기업 등 엉뚱한 것들이 존경받고 싶다. 자동차가 중심이라면 어떻게 되겠는가. 도로에는 횡단보도 대신에 육교를 만들고, 공원 대신에 주차장을 만들어야 한다. 차량은 계속 늘어나게 되고 도시는 이를 위해 주차장을 의무화해야 한다. 교통혼잡에 대기오염도 심해진다. 이렇게 되면 존중받아야 할 사람의 공간은 점점 줄게 된다. 마음 놓고 걸어다닐 공간이 사라지게 된다. 차량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는 불만이 쌓이고 삶의 질 또한 차이가 커지게 된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은 갈수록 소외된다. 과연 이것이 바람직한 사회인가. 모든 정책은 시민의 관점에서 결정돼야 한다. 특정인의 이익이 아니라 시민과 사회, 국가라는 공익을 위한 것이냐가 결정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세계로 뻗어가는 도시는 외국인이 살기 좋은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 한국의 도시들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려면 외국인이 살기 힘든 도시여서는 안 된다. 도시의 문호를 완전 개방해 글로벌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도시에는 외국인이 살기 힘든 문턱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국내로 유입되는 외국 인력의 비중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이고 두뇌유출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전 세계 도시들은 고급인재를 유치하기 위하여 국경장벽과 도시장벽을 과감하게 허물고 있다. 싱가포르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에게는 2주일 안에 고용비자가 발급된다. 인국 450만 명인 싱가포르는 글로벌 허브시티를 만들어 인구 650만 명인 다민족 국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는 인재유치를 위해 지식촌(knowledge village)을 만들어 약 20개의 해외유명 대학들을 유치했다. 이를 위해 학교 소유권 100% 인정, 해외과실송금 허용, 세금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두바이를 인재의 허브로 키우겠다는 야심찬 포부인 것이다. 이처럼 세계가 인재 전쟁에 나서고 있지만 한국은 이 흐름에서 소외돼 있다. 다만 세계 속의 두뇌 유출국으로 자리매김했을 뿐이다.
g*******7 2009.03.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