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재테크나 투자에 관련된 책이나 글을 너무 많이 읽었나? 기존에 읽었던 책들과 그다지 별다를 바 없는 내용이 이 책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아는 부분, 뻔한 내용은 훌훌 넘어가 버렸더니, 책도 금방 읽혀서 좋긴 했다만..
물론 yes24에 내 아이디를 걸고 쓴 재테크 서적 리뷰 수보다 실제로 읽은 것이 많으니 나의 지겨움은 당연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최근에 읽은 책이라고 해서 무조건 싱거웠던 것 만은 아니다. 아기곰의 |
|
세상이 너무나 급박하게 변화하고 있다. 얼마 전 세대까지만 해도 젊어서 자녀를 잘 양육하면 자신이 늙어 봉양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세태가 변하고 경기 불황이 지속되어 자신의 앞가림을 직접 챙겨야 하는 세상이 되었다.
이 책에서는 재테크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지침이나 경구 등을 제시하고 있다. 가장 작은 것, 소소한 것부터 제대로 알고 실천하라는 것이다. 알고 있으나 실천하지 않는 것이 잘못이라고 경고한다. 또한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즉 소득이 있을 때 빨리 시작하라는 것이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다. 단 돈 10원을 아끼는 사람이 값지게 돈을 쓸 수도 있다. [인상깊은구절] 이제 60대는 노인축에도 못낀다. 그러나 퇴직은 점점 빨라져 50대만 되면 새로운 인생을 설계햐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 때 가서 허둥대지 말고 지금부터 미리미리 당신의 10년, 20년 후를 대비하라. |
| 노후라고 생각하면 특히나 20대에 노후라고 하면 너무나 막연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다지 멀지도 않다 농경사회에서는 연금이 없어도 노후가 걱정되지 않았다 그이유는 토지와 자녀들때문이다 자녀와 토지가 일종의 연금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노후도 자신이 준비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밥도 먹기 힘든세상이 되었다 노후에 자녀들에게 버림을 받는 노인들 혹은 황혼이혼으로 집한칸 살아가기 어려운 노인들이 미래의 나의 모습이 될수 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자녀교육을 제대로해야하고 돈을 많이 벌어놓아야 한다 하지만 돈이란 것이 당장에 쥐고 있다고 해서 모아지는 것이 아니다 보니 입/지출에 철저한 계산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책의 초반에서는 불안한 노후의 모습과 행복한 노후의 모습을 비교하여 보여준다 누구든 행복한 미래를 살고 싶은것은 당연하다 그러함 삶을 위하여 현재의 계획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인생플렌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생의 장기플렌을 만든다는 것은 생각하기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일단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직장에섭 받는 봉급으로 시작하면된다 이런식으로 인생을 개척해 나아가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다 세상이 아무리 비집고 나갈 틈이 없다고 해도 개인이 노력하는 것에는 당할 자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일완에서 노후는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
| 이 책은 저자가 재테크에 대해서 쉽게 풀어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밝히고 썼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다른 재테크 서적들과 비교해서 눈에 띄는 부분이 거의 없어 보인다. 특히 저자가 은행에서 일을 하던 사람이었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은행의 예금상품들을 나열하는데 많이 치중한 듯한 느낌을 버릴 수가 없다. 또 많은 부분이 여러 신문에 난 재테크 관련 상품이나, 이런저런 재테크 방식에서 많이 보던 내용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책이다. 한번 읽기 시작한 책은 끝까지 봐야 하는 성격이고, 내용이 읽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기에 끝까지 보기는 했지만, 보면서도 아쉬움과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었다. 그나마 이 책을 보면서 한가지 얻었다고 생각되는 것은 - 물론 다른 곳에서 찾아보려고 노력을 했으면 찾을 수도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게을러서 하지 못했던 내용은 - 증여세에 관련된 부분이다. 물론 아직은 증여할만한 재산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언젠가 하게 될때, 몰라서 세금을 더 내는 일은 없어야 할테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