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녹차 매니아다. 세작, 작설등 여러 종류의 녹차를 마셔보았지만 그게 우리의 차가 아니라는 사실을 첨 알게 되었다. 우리의 전통차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들곁에서 멀어져가고 있으며 정작 남의 것을 우리것으로 알고 마셨던 사실이 안타깝다. 지허스님은 우리차를 보존하고 계신 분이시다. 그분이 잊혀지고 있는 우리차를 살리기에 노력하시고 그분의 차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나는 계속 이 책을 본다. 책을 보면 마치 내가 그분과 차를 나누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는 듯하면 고요하면서도 깊이 있는 운치를 느낄수 있어 좋다. 꼭 여력이 된다면 우리차를 마셔보고 싶고, 차씨를 구해 직접 키워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