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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는 번역, 불분명한 목표 독자, 어설픈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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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는 있어도 번역가는 없다"는 말이 믿기지 않는다면 이 책을 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개발자로 일하면서 8개월 동안 4권의 번역서를 냈다는 역자의 열정이 애처로워 보일 정도입니다.   번역된 용어에서는 고민한 흔적을 찾을 수 없고, 우리말 문장은 처참할 정도로 엉망입니다. 웹 메일을 이용해서 가족이 언제, 어디서나 연락할 수 있다는 얘기의 문단 제목이 왜 '이메일 통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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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는 있어도 번역가는 없다"는 말이 믿기지 않는다면 이 책을 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개발자로 일하면서 8개월 동안 4권의 번역서를 냈다는 역자의 열정이 애처로워 보일 정도입니다.

 

번역된 용어에서는 고민한 흔적을 찾을 수 없고, 우리말 문장은 처참할 정도로 엉망입니다. 웹 메일을 이용해서 가족이 언제, 어디서나 연락할 수 있다는 얘기의 문단 제목이 왜 '이메일 통신의 집중화' 인지 저로서는 이해할 길이 없습니다. 그저 'centralization' 같은 단어를 '중앙집중화'로 치환한 것이겠지하는 생각만 들뿐입니다. 

 

"많은 가정 내 소통 문제는 일정에 관한 문제다", "필자와 같다면 특히 재정적인 혼란은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와 같은 짧은 문장에서도 수동형 남용, 동어 반복 같은 나쁜 문장의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역자가 이오덕 선생의 저작들 중 한권이라도 훑어보기라도 했더라면 이런 식의 문장이 나왔을까요.

 

원저의 내용이나 구성도 그닥 높은 점수를 주긴 힘듭니다. 일반적인 내용을 장황하게 기술하고, 세세한 분석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해당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긁어온듯한 문장을 단순 인용합니다. 심지어는 불필요한 미사여구까지 그대로 인용합니다.('마이이벤트 같은 프로그램은 가정용 사용자를 타깃팅해 크리스마스 카드 연락처에 이상적이다' 따위로)

 

누굴 보고 읽으라고 쓴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드', '호스팅 애플리케이션' 따위의 용어를 써놓은 것을 보면 개발자 같기도 하고, "가족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4장) 을 보면 일반 인터넷 사용자를 보라고 한 것 같기도 하고, 부제(기업 생산성을 높이는...)를 보면 마케팅 담당자나 IT 담당자 같기도 합니다.

 

저자가 나름 선정한 분류에 따라 서비스들을 주욱 나열하기는 하는데, 역시 비교 분석이 안되다보니 자료로서 활용 가치는 떨어집니다. 그저 '이런 데도 있었네' 느끼는 정도의 정리입니다. 그 흔한 비교 분석 표 조차 하나 없습니다.

 

전 제 돈 주고 사서 보아서 후회했지만, 다른 분들은 보시려면 도서관에서 대여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분명 대여 가능일겁니다.)

w***k 2009.02.25.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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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읽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례로 읽는 클라우드 컴퓨팅" 내용보기
번역은 차지하고라도 클라우드 컴퓨팅을 광의로 해석하여 집필한 이책은 그 구성에서 정말 놀라울 정도이다. 인기있는 웹 어플리케이션을 카테고리화하여 정리한 카달로그가 볼륨의 70%를 차지하고 있어서 90년 중반에 읽은 인터넷 입문서의 느낌을 떠올리게 한다.(그시절의 책은 야후를 시작으로 하는 웹사이트 카달로그였다) 에이콘의 책들의 퀄리티에 기복이 심한것을 느끼는 것은 비
"사례로 읽는 클라우드 컴퓨팅" 내용보기
번역은 차지하고라도 클라우드 컴퓨팅을 광의로 해석하여 집필한 이책은 그 구성에서 정말 놀라울 정도이다. 인기있는 웹 어플리케이션을 카테고리화하여 정리한 카달로그가 볼륨의 70%를 차지하고 있어서 90년 중반에 읽은 인터넷 입문서의 느낌을 떠올리게 한다.(그시절의 책은 야후를 시작으로 하는 웹사이트 카달로그였다) 에이콘의 책들의 퀄리티에 기복이 심한것을 느끼는 것은 비단 나뿐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삼만원이지만 읽는데 별로 많은 시간이 들지 않는다. 구매 요청한 도서관에 죄송할 따름이다.
r******e 2009.05.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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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는 사례는 이게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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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용하기에 유용한 하지만 유료인 외국 어플리케이션들 목록집이라고 하면 딱 좋은 책이다.다만 그걸..클라우드라고 의미를 불어 넣은것이지..사실..난..클라우드를 기업에,공공에, 그리고 개인에 유용하게 사용한 사례를 보고 싶었는데..책을 펴보고 사야 되었나 보다..온라인 서점이 안좋은 이유 중 하나..쩝..
"내가 찾는 사례는 이게 아니었는데.." 내용보기

그냥 사용하기에 유용한 하지만 유료인 외국 어플리케이션들 목록집
이라고 하면 딱 좋은 책이다.
다만 그걸..클라우드라고 의미를 불어 넣은것이지..

사실..난..클라우드를 기업에,공공에, 그리고 개인에 유용하게 사용한 사례를 보고 싶었는데..

책을 펴보고 사야 되었나 보다..온라인 서점이 안좋은 이유 중 하나..쩝..

j*****i 2011.04.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