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는 인간들과 더불어 살아갔던 도깨비들이지만 문명이 발달할수록 인간들에게 배척을 당하고 쫓기며 이제는 유랑극단을 하며 떠돌아 다니게 된 도깨비들. 그들이 힘든 여행길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 도깨비들이 만들어 가는 따뜻한 이야기에 코끝이 시큰해지는 것을 여러번 경험하게 되었다. 인간의 아이로 도깨비의 손에 키워진 유타 - 유타의 비밀은 직접 읽어보시길 -와 너무 착한 세눈이, 갑파의 이야기에는 눈물이 났다. 백귀야행이나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이 있는 만화이다. p.s 이 책에 나오는 도깨비들은 무섭기는 커녕 사랑스럽지만 기모노를 입고 가부키 화장을 한 작가는 무서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