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챦은 기회로 선물 받은 책이다. 아이가 먹던 아이스 크림이 녹는 줄도 모르고 푹 빠져서 읽었던 책이다. 그만큼 아이들의 심리를 리얼하게 그리고 있기 때문에 흡입력이 높다. 이혼가정의 엄마랑 같이 살게된 아이는 엄마의 새 남자 친구를 개구리 주둥이로 표현한다. 이 책은 책이 끝날때 까지 어른이 상상하거나 원하는 결론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저 아이가 겪는 갈등과 엄마의 갈등 그리고 사건들을 보여준다. 전혀 가식적이지 않으면서도 따뜻한 결론은 이책의 하편이라 할 수 있는 <동생을 선물="" 받았어요.="">에서 볼 수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처럼 새엄마, 혹은 새아빠의 가족형태을 받아 볼 수있고, 또한 이제 우리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있을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 더이상 한부모 가족을 결손가정이라 칭하는 일은 시대착오적이다. 그러한 점에서 이책은 새롭게 가정을 만들어야 하는 이들, 아이나 엄마, 아빠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굉장히 재미있어한다. 우리집에서 그책 제목이 개구리 주둥이 로 통한다. 잘 나가는 큰 출판사가 아닌 소규모 출판사의 좋은 책들이 적극 홍보될 수 있는 창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꽤 괜챦은 책이다.동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