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님 만화는 완전 심술궂은 시선이 매력이에요. 촘촘한 관찰력(!)으로 인물들을 3D입체로 묘사해내는데... 그렇게 완성된 주인공들은 주인공임에도 멋지거나 대단하기보단 마음씀은 쪼잔하고 현실은 찌질하죠. 또 그런가 하면 현실 아닌 무언가를 갈구하는 마음만은 엄청 순수하고요. 오가다 어깨를 툭 부딪힐지도 모르겠다 싶을 만큼 평범하고 현실적인 인물들과 그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는 요즘, 한국, 2,30대의 현실을 대변하는 것 같아요. -->라고 거창하게 이야기하기 전에 엄청 재밌고 웃겨요. 이게 가장 큰 장점이죠. 슥슥, 어깨에 힘 안 준 그림도 자연스럽고요. 갠적으로 책날개 안 좋아하는데, 속좁은여학생 책에 날개가 없어서 심플하니 좋네요. 인쇄상태도 골고루 괜찮고요... 제목 서체 독특하고 예뻐요.
참, 2권의 압권은 '속 좁은 여학생 남학생들, 우린 혼자가 아니에요'란 작가의 말이었다지요. 무튼, 3권이 기다려집니다. 이번엔 좀 빨리 나왔음 좋겠다능~~
|
|
토마님 그림특징은 위 글쓴 것처럼 대충 날려그린듯한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장점도 될 수 있고 단점도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점점 성의없어지는 것 같아 좀 실망스럽습니다. 처음으로 산 토마님 책인데 책도 대충 만든 듯하고, (뭔가 표지를 보면 겉표지가 따로 있을 것 같은데 없죠) 컬러이기 때문에 비싼건가요?; 사기엔 좀 돈아깝지만 1권을 사서 그래도 끝까진 살 것입니다. 내용은 괜찮은데.. 이런 그림이 작가님 특징이라 할수도 있지만...; 선이 많이 성의없어보이긴 하네요. 인터넷으로 볼때는 잘 못느꼈는데 책으로 보니 확 느껴집니다 --; 남자친9때는 이렇게 심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조금이라도 신경 좀 써주셨음 합니다...
개인적으로 나미루와 오빠후배?와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