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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아들(딸)이 되어서 엄마의 편지를 읽는 기분. 조용 조용 다독이듯 내 말에 귀기울여주는 엄마가 있었다면 그 시절 나의 혼돈도 좀 더 정리가 잘 되었을까? ^^;; 내가 10대였을 그 때부터 내 아이들이 10대가 된 지금까지도 멈주치 않고 반복되는 의문투성이들, 꿈, 공부, 어른, 선택, 사람...에 대해 봄볕처럼 따스한 위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면서 깨달은 것. 어쩌면 비슷비슷한 말들을 반복적으로 쏟아내며 사는 것이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꺼번에 이 책을 읽어버리면(위로를 받아버리면) 모두 그 말이 그말인 것 같아 응원이나 위로 같은 건 얻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속의 글들이 꽤 많은 날동안 만들어진 것을 염두해둔다면 이런 끊임없는 위로와 격려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힘이 나는 일일지 다시 한 번 인내와 끈기의 필요성을 일깨워준 박자숙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아들의 문자는 번번이 투정이기도 하고 어리광이기도 하며 핑계이기도 하다. 하지만 메일 속엔 변함없이 인자함이, 여유로움이, 때에 따라서는 약간의 엄격함이 베어있다. 모든 글들이, 나도 해주고 싶었으나 미처 정리하지 못한 채 푸념처럼, 변명처럼 쏟아냈던 말들이었기에 가금씩은 베껴서라도 나의 생각인양 내 아이에게 전해주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말로 나누는 대화가 서툴다면, 그래서 서로에게 상처가 된다면, 글로써 대화를 나누는 일이 훨씬 더 생각과 마음을 고스란히 전할 수 있다는 믿음을 얻으며 '너는 어떻고 어떻다'가 아닌 '나는 네가 이러이러하면 좋겠다'는 말을 건네는 참을성 있는, 또 참을성 있는, 그러고도 믿고 기다릴 줄 아는 엄마가 될 것을 다짐한다.
10대들은 엄마가 자신의 얘기를 들어주기를 원하지만 또한 엄마가 엄마의 얘기를 해 주기를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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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들에게, 아들이 엄마에게 ... 인터넷과 휴대전화로 하는 의사소통이 아닌 마음으로 쓰는 편지 한장에 편지글들을 책으로 소개한 제목만으로 이책에 내용을 대략은 어림잡을 수 잇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첫장부터 내용하나하나 감동과 또 감으로 읽었던 책인것 같습니다.
요즘 10대 청소년들 부모와의 대화가 너무 단절되어 있는 현실에서 부모가 먼저 다가가 말그대로 잔소리가 아닌 대화로써 아님, 짧은 응원에 사랑의 메세지로 힘을 넣어주고 부드러운 손길로 한번더 어깨를 토닥여 준다면 방황의 시기를 잘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글귀중, "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 두꺼운 껍질을 쫄 때마다 그 바깥에서 엄마는 긴 시간을 서성이며 기다리고 계셨습니다"라는 내용에 글이 있는데삶의 중심에서 방황에 시기에 엄마가 늘 힘이 되어주셨다는 아들이 엄마에 대한 감사함을 너무 따뜻한 표현을 해준것 같아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훈계하는 잔소리하는 엄마아빠가 아닌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더 귀 기울여주고 대화로써 뭐든 해결점을 찾기위해 노력을 해야한다는 저자에 메세지가 담겨져 있는 감동의 책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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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도 멋진 인생을 살고 싶다는 아들에게 엄마에게 결코 서두르거나 초조해하지 말라고 얘기하는 엄마. 아마 나 같으면 아마 열심히 공부하면 다 해결된다 말했을 건데 이 책을 쓴 엄마는 달랐어요. 평범한 엄마라던데 아무래도 그렇지 않은것 같아요.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화가라고도 하던데요. 나도 자주 메일을 보내야겠어요. 그럼 우리 사이도 좋아질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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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가볍고 좋네요. 아이 손과 엄마 손이 맞닿아 있어 정감이 가요. 평소에 나도 아이 손을 잘 잡고 다니는데 그래서인지 표지에 눈이 갔어요. 지금 눈이 따가울 정도로 읽고 있답니다. 공부하는 자녀를 둔 엄마라면 읽어보면 소통에 도움이 될 거예요. 엄마의 이름으로 내 아이꿈도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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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랑 따뜻한 내용으로 가득해요.
부모라면 꼭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읽고 자녀에게 읽히면 부모 자식 간의 좀 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을 해봤답니다.
우리 애도 사춘기라서 그런지 자주 틱틱 거리는데 여간 신경이 쓰인 게 아니었거든
요.
그래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여러분도 꼭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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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이름으로 너의 꿈을 응원한다. 제목만 들어도 멋있다고 생각했다. 엄마가 되고난 후에는 아이에 대한 책임감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함 많은 것을 경험하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아이가 느끼는 감정들을 엄마가 다 알 수 없고 안다고 해도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모를 때가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고등학생이 되어 기숙사에서 지내게 되는 아들의 사춘기시절에 격는 감정과 공부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엄마와 편지와 문자를 주고받았던 내용들이 들어있다. 아직은 나의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100%의 공감은 가지 않았지만 이책을 읽음으로서 나중의 일들은 조금은 미리 생각하고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을것 같았다. 책의 내용 중 아들이 자신을 좀 내버려두라는 이야기를 하자 “가끔은 나의 방식으로 너를 이해하려 한다는 것을 깨닫고 반성하기도 해. 난 언제나 너의 입장에서 생각하려 애쓰고, 지금의 네 나이 때, 이 엄마는 어땠는지를 생각하려 노력한단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아들을 대한 기본적인 마음자세였고 그랬기에 아들 또한 엄마의 충고들을 반발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이다. 사춘기시절으 아이를 이해하려면 내입장에서 바라보기보다는 아이의 나이가 되어서 이해해야지만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요새 아이들은 초등학교부터 컴퓨터에 많은 시간을 쏟는다. 그중 게임도 한 몫 톡톡히 한다. 그래서 나도 게임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시켜줄 수 있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저자는 아들의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고 스트레스를 푸는것 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을거 같다고 생각한다. 나도 가끔은 게임을 하는 모습은 이기려고 하는 승부욕으로 게임에 지기라도 하면 짜증을 부리고 화를 내는 모습을 가끔은 본다. 정말 저자의 마음이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다. 책의 많은 내용을 소개할 순 없지만 이세상 모든 엄마들이 한번씩 읽어본다면 아이들의 사춘기 시절을 조금더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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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 아이의 꿈을 얼마나 어느정도까지 지지해주고 또 힘을 실어줄수 있을까? 아직까지 꿈이 확실하지 않은 우리 큰아이는 바람부는 갈대처럼 그때그때 꿈이 바뀐다. 어느날엔 소방관이 되겠다고 하고 또 어느날엔 공룡을 연구하는 공룡학자가 되겠다고 하고 어떤날엔 경찰이 되겠다고 하기도 한다. 그래도 가장 큰힘이 실려있는 꿈은 경찰관인것 같다. 자주 꿈이 바뀌지만 그래도 결국 결론은 `그냥 경찰관 될래.'라고 내리고 만다. 아직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은 어린녀석이 꿈을 정하는게 참 귀엽기도 하고 또 요즘애들은 정말 빠른가보다.. 하고 내가 신경을 좀더 써줘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작은아이는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벌써 1년넘게 갖고 있다. 작년에 뉴하트라는 드라마를 재방으로 보면서 큰아이 작은아이 모두 의사가 되겠다고 하더니 큰녀석은 1년동안 꿈이 세네번은 바뀐반면 작은아인 오로지 의사가 되겠다는 의지 하나로 열심히 한글공부 수공부를 하고 있다. 이제 다섯살밖에 안된녀석이 기특하기도 하면서 내가 너무 아이를 몰아세우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생긴다. 아이가 조금씩 자랄수록 많은 걱정이 생긴다. 관연 내가 아이와 함께 하면서 얼마나 아이에게 힘을 실어줄수 있을까? 아이가 학교생활의 힘든점을 나에게 상담해줄까? 만약 상담을 요청하면 난 과연 잘 대답해 줄수 있을까? 정말 여러가지 고민들이 마구마구 생겨난다. 잘할 자신도 없고 아이에게 크게 관심을 갖거나 세심하게 아이를 도와줄수 없을것 같아 우선 그게 가장 두렵다. 아이가 나를 필요로 할때 내가 옆에 있어줄수는 있을지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에게 소홀해지진 않을지.. 정말 너무너무 걱정과 함께 고민을 하고 있다. 이 책속의 엄마는 훌륭하게 아이의 고민을 들어주며 좋은 상담자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아이가 투정을 부리면 달래기도 하고 고민이 있을땐 상담도 해주는 엄마였다. 정말 부러울 정도로 아이와 친밀해보이는 지은이가 부러우면서도 내가 이렇게 되어야 할텐데 하는 걱정이 앞서 있어서 편안하게 책을 읽지 못했던것 같다. 더군다나 아이가 세세한 모든 고민을 엄마에 털어놓는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난 학창시절에 전혀 그렇게 해보지 못했었는데 이아이는 정말 대단한 지원군을 갖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부러움반 시샘반으로 아이의 고민을 보았다. 아이의 고민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할수 있는 고민들이였다. 공부를 잘하고 싶고,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있고 싶고, 누구에게든 인정받고 싶어하는 것.. 이것은 아마 모든아이들이 갖고 있는 고민일거다. 그리고 아이들은 그 누구 보다도 자신의 부모들에게 해답을 듣기를 원한다. 하지만 과연 이런 질문들에 대답해줄 부모가 몇이나 있을까? 대부분 바쁘다는 핑계로 곧잘 무시하거나 못들은척 한다. 그결과 정작 부모가 아이와 대화를 갖고 싶을때 아이는 거부한다. 정말 비극적인것 같다. 난 그러고 싶지 않다. 우리 아이가 돌아보면 항상 그자리에 있는 엄마이고 싶고 어려움이 생기면 가장먼저 이야기 할수있는 상담자이고 싶기도 하다. 물론 잘해낼 자신은 없다. 하지만 적어도 아이가 힘들어할때 어깨를 두드려주거나 가만히 안아줄수 있는 그런 포근한 엄마가 되고싶다. 그리고 이책을 쓴 엄마처럼 항상 아이에게 힘을 주는 엄마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