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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동시라고 해서 너무 궁금했던 시집이에요.. 한편으론 '스포츠와 동시가 과연 어울릴까'라는 생각도 했었구요..
울딸 동시짓기를 아주 좋아해요.. 그래서 최초의 스포츠 동시를 더 보여주고 싶었었어요.. 저와 같은 고정관념을 좀 깨게 해주고 더욱더 다양한 주제를 갖고 더 큰 상상력을 끌어내기 위해서요..^^
스포츠 동시인만큼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관한 시들이 가득해요~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운동회를 주제로 한 것도 있구요.. 작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멋지게 금메달을 따낸 야구단의 이야기도 있어요..
우리딸은 스포츠를 좋아하진 않아요.. 그렇지만 이 동시집은 스포츠종목에 관한것만을 다룬 동시가 아니에요.. 어떤 스포츠 경기를 할때의 그 선수들의 감정...경기를 지켜보는 관중들의 감정들을 담고 있어서 스포츠를 즐기는 아이가 아니더라도 함께 감동을 느낄수가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운동회를 주제로 한 동시가 마음에 와닿았어요.. 제 어린시절이 생각나서 그랬던것 같아요..
하얀 머리칼 휘날리며 -할머니 할아버지 달리기-
우리 할머니들도 청백으로 나누어 신나게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깡총깡총 하얀 머리칼 휘날리며 땀흘리며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처럼 귀엽게 달려갑니다.
우리 할아버지들도 청백으로 나누어 웃으며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해죽해죽 하얀 머리칼 휘날리며 단숨에 바톤을 주고 달려갑니다 생글생글 웃으며 신나게 달려갑니다.
시의 주제가 한정되어 있지 않다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스포츠가 이렇게 동시의 주제로 잘 어울린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스포츠 동시...아이도 어른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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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보이는 아이들의 생동하는 모습이 절로 웃음나게 합니다!! 책장을 열면 이준섭 시인의 소개와 임영란 일러스트레이터의 소개가 보입니다!! 저는 아이들에도 책을 읽기전에 혹은 읽고 난후 반드시 읽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좋은 책을 읽고 그 책이 어느 누구의 작품인지 외우지는 않아도 꼭 한번쯤 읽게 해줍니다!
운동장을 들어 올리는 공은 머리말부터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시를 접하기전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이책의 동기를 알 수 있어 좀더 깊이 있게 이 동시를 즐길 수 있는 이준섭 선생님이 직접 대접해주는 스프라고 할까요?
본문중에서 '건강한 몸, 건강한 정신, 그리고 행복'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때로는 지식도 필요하지만 새로운 사물을 봤을때 감탄할 줄 아는 감성 지수가 더 행복하게 해주는 요소입니다.....체육은 감성지수를 높여주는 가자아 좋은 교육일 것입니다.' 머릿말의 글을 읽으며 요즘 너무나 치열한 학업에 쫓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건 멀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책의 순서는 1. 운동회 날 2. 체육시간에 3. 앞산을 들어 올리는 역기 4. 삼천리 울리는 씨름 5. 더 높은 곳을 향해 해설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1.운동회 날에는
<북소리> 지르고 싶은 환호성이 들어 있다 부르고 싶은 노래들도 들어 있다 오색풍선 동동 뜨고 만국기 휘날리는 운동회날도 들어 있다 중략
운동회 날의 그 시작이 귓가에 멤도는듯한 이 시구에 절로 미소가 절로 납니다!! 내 어릴적 운동회 날을 기억하게 하는 '청백 달리기' '오자미 던지' 할머니 할아버지 달리기' '굴렁쇠 굴리기' 를 읽으며 엄마인 저는 혼자 해죽거리며 지난 시간에 빠져는 시간도 충분히 누릴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옆에서 오자미는 뭐냐? 할머니 할아버지는 왜 뛰냐? 굴렁쇠는 뭐냐? 계속 물어보느라 바빴구요 ^^
2. 체육시간에
<공2> 터질 듯 가득찬 아이들 꿈 뒹굴다가 하늘로 날아가고 싶다. 중략
축구, 배구, 턱걸이, 철봉, 평행봉, 줄넘기 등등등 아이들이 정말 체육시간에 해봤을 많은 운동들을 소재 삼아 풍성한 의성 의태어로 충분히 발랄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으며 내가 맞장구 치는듯한 "그렇구나! 그렇겠구나!" 라는 대화법이 가미 되어 정말 생동감 있는 시들로 꽉차 있습니다!!
3. 앞산 들어 올리는 역기
<축제날의 야구장> 홈런, 홈런! 홈런입니다 응원석의 꽃가루가 눈부시게 흩날린다 치어거은 빙글빙글 돌아가며 춤춘다 역저기서 박수와 큰소리가 울려퍼진다! 중략 오늘도 아이들과 한국대 베네수엘라 야구 경기를 보며 목청껏 응원을 했답니다~ 아이들과 응원하며 같이 웃고 같이 박수 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듯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같이 얼굴보고 웃고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 동시라니 정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4. 삼천리 울리는 씨름
<넘치고 터져나는 힘> 겨레여, 대한민국이여 우리들의 드센 힘을 한 곳에 모으자 우리들의 눈부신 꿈을 한 곳에 모으자 푸른 하늘의 종소리도 울려퍼진다 푸른 끔에 들뜬 삼천리 울려퍼진다 중략 순서 4는 할아버지와 읽으면 좋겟구나!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시 한편 한편마다 녹아 있는 희망차고 자부심 가득한 역사가 숨쉬는거 같아요~ 그리고 -전주 소리축제에서-는 우리의 전통놀이에서 비보이까지 우리 문화의 전통과 새로운 문화의 어우림까지 폭 넓게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5. 더 높은 곳을 향해 <감동의 눈물 흐르는 경기> 스포츠는 땀방울이다 눈물이다 스포츠는 환호성이다 단결 화합이다 운동장에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 안고 싸워라 싸워라 힘껏 싸워라 올바르게 싸워라 중략 순서 5에서는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가 있엇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종목에서 부터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스포츠 종목까지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과 훈련 끝에 이루냈던 우승의 순간들 그리고 아쉬웠던 순간들 시로 인해 느껴지는 충만함과 행복까지 가득 녹아 있답니다~
마지막에는 최명표님의 설명과 의견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책을 읽으며 가장 신기한것은 연세가 있으신 이준섭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운동과 놀이에 대해 이처럼 자세히 역동적으로 공감되는 표현을 해주신 부분입니다~ 그것은 아마도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과 노력에서 나온게 아닐까 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탕에 깔려 있으니 "보다 더 좋은 도서가 있을까?"하는 질문을 남기며 글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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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많이 볼수가 없어요. 우리 아이들은 책상에 많이 앉자 있고 해서 공부하는 모습들을 보게 되어 오고 있어요. 저희 때는 동네에서 아이들이 모여서 공놀이, 줄넘기, 고무줄놀이,딱지놀이 등 무지 많은것들 장난감 대신 하면서 놀았어요. 지금은 컴퓨터, 게임, 학원등으로 인해서 비만인 아이들도 많이 늘고 있어요. 그건 바로 스포츠에 관심이 멀어지고 아이 역시도 흥미를 못 느끼는거라 생각이 들어요. 공부가 제일 이라고 생각하기 만들어지는 세상이 참 슬픈 현실이네요. 우리 아이들한테 스포츠를 알게 해주기 위해서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에 나온거 같네요. [운동장 들어 올리는 공]은 풍부한 감수성을 길러주고 행복지수를 높여주기 위해서 만들어졌어요. 운동을 한두 개 정도는 갖고 즐겨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이 사라지면서 생소한 스포츠도 있을꺼에요. 스포츠는 사람을 건강을 지킬수 있고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고 노력해야하는 부분인거 같아요.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비만예방교육이 될수 있는 감성지수발달을 높여질수 있는 좋은점이 있어요. 저역시 운동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그냥 살이 찌는것을 보면 운동을 해서 빼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뿐이에요. 그렇지만 스포츠에는 더 좋은 교육이 되는 감성지수를 높여주는 게 제일 좋은 교육이 될수 있었어요. 80편을 한권의 스포츠 동시으로 발간하게 되어 지금 아이가 동시로 접할수 있게 되었어요. 스포츠 소재로 동시로 만들어지고 그림이 스케치 한 부분이 좋았어요. 아이가 읽으면서 스포츠를 즐기게 되면 이 동시에 느낌을 그대로 느껴질수 있겠다면서 관심을 보였어요.. 아이한테 운동장이라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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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안 개구리의 신기한 세상 구경 나들이 책이다. 운동장에서 뛰고 구르고 하는 것은 몸으로 느끼고 부딪히는 일이라 생각했지 이 일을 소재로 마음에 흐르는 동시를 쓰고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했다. 아니 못 했다는 것이 아니라 안 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런 고정 관념의 틀을 깨고 신선한 발상으로 운동장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우리 몸을 움직여 일어나는 일들을 보게 되었다.
운동회날 북소리에서 시작해서 체육관의 땀방울이 맺히는 소리들, 함성들, 응원과 빠르고 힘찬 움직임들이 활자에서 일어나 마음속으로 뜀박질해 들어왔다. 아이들 운동회 하는 것을 지나가다 구경하기도 했었는데 시를 읽으며 그 장면들을 떠올려보니 더 재미있고 새롭다. 예전 학교 다닐 적에 청백 이어달리기를 할 때 목이 터져라 응원하며 손에 땀을 쥐었던 장면들도 시 속에서 신나게 일어나고, 아이의 굴렁쇠 체험학습했던 장면도 굴렁쇠 굴리기 시를 읽으며 함께 칭칭 감겼다.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만 나는 일이지만 그땐 참 심각하기도 했었다. 반 대항 발야구 대회, 온 몸을 흔들며 용을 썼던 턱걸이, 엉덩이 허리 머리 같이 돌렸던 훌라후프, 줄을 따라 다시 뛰어 가고싶은 그 시절의 줄넘기...... 아! 아이 책인데 내가 왜 이리도 좋은걸까.
한 줄 한 줄의 시구가 가슴 속을 녹이며 안겨든다.
오늘은 일요일 아파트 공원에서 오빠와 배드민턴 치기를 한다.
간밤 꿈속에서 접어 날렸던 종이학을 오빠 앞에 하나씩 꺼내어 날려보낸다.
열마리 백마리 천마리... 종이학이 솟아올라 안길 때마다 웃음꽃이 피어난다 행복의 땀방울이 흘러내린다.
오늘 아침 난 부쩍 키가 크고 늘씬해져 날개 달고 저 하늘로 날아간다.
-50쪽 31. 종이학 날려보내기-
장면 하나 하나 시 속에서 생명을 다시 얻어 힘차게 뛰어논다. 아이에게 읽어주는 내 마음도 같이 뛴다. 동생들을 데리고 뜀박질 하던 아이가 자기도 시를 지었다며 내 앞에서 뽐내었다.
아이 : 나는 뛴다. 달린다. 신난다. 엄마 : 나는 바람을 맞고 달린다. 나는 바람과 함께 달린다. 이런 건 어떨까? 아이 : 나는 뛴다가 좋아!
^^ 운동이 이렇게 즐겁고 새로웠던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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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스포츠 동시란 부제에 눈이 먼저 가네요 스포츠와 동시가 어떻게 만났을까 궁금해하며 읽게 되었어요 스포츠 보는 것을 좋아하기에 특히 프로 야구를 좋아하기에 기대가 되었어요 지금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야구대회)가 열리고 있지요 낮에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기를 보며 열심히 응원했어요 스포츠의 장점이 온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거라 생각되어요 올림픽 월드컵 등등 큰 경기가 있으면 온 국민이 열성적으로 응원하게 되지요 작가가 몇 년에 걸쳐서 만들어진 작품들이에요 경기장도 찾아가고 사전도 참고하고 스포츠 뉴스도 시청하면서 만들어진 작품들이에요 스포츠를 사랑하고 학생들을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웅동회날/체육 시간에/앞산 들어 올리는 역기/삼천리 울리는 씨름/더 높은 곳을 향해 각 주제에 맞추어 80편의 동시가 있어요 동시를 읽고 있으면 그 종목을 직접 보는 듯이 생동감이 느껴지네요 시인의 눈으로 본 것이기에 더 섬세하고 표현이 살아있어요 제가 좋아하게 된 2편을 조금만 알려 드리고 싶네요 [감동의 눈물 흐르는 경기] 스포츠는 땀방울이다 눈물이다 스포츠는 환호성이다 단결 화합이다 운동장에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을 안고 싸워라 싸워라 힘껏 싸워라 올바르게 싸워라 중략 스포츠의 진정한 모습을 말해 주고 있어요 [대한민국 야구단 만세] 2008년 8월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결승전 꿈속에서만 그처럼 그렸던 쿠바와 결승전 경기 홈런왕 이름 날린 4번 타자 이승엽 선수 투 스트라이크 투 볼에서 들어온 공을 힘껏 멀리 받아쳤다 공이 하얀 비둘기처럼 멀리멀리 날아간다 홈런! 홈런! 중략 작년 베이징 올림픽 때 금메달을 딴 야구팀의 멋진 경기가 생각나네요 운동회 때 했던 경기들 체육 시간에 하는 경기들 축구 농구 배구 역기 수영 등등 많은 스포츠들을 시로 만나게 되네요 의성어 의태어로 정말 맛깔나게 표현했네요 단색으로 스케치 하듯이 그려진 그림들도 독특하면서 시를 살려 주네요 감성 지수를 높여 주는 스포츠 교육의 필요성을 알게 되네요 텅빈 운동장이 아니라 운동 하는 사람들도 가득찬 운동장이 되어야겠어요 읽다 보면 여러 스포츠 종목에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스포츠 동시를 읽으며 몸과 마음의 행복을 찾아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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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를 읽으면 사물 하나 하나에 깊이 관찰하는 모습을 배울 수 잇어 울 아이들 어렸을때 잠자리 책으로 시를 많이 읽어주곤 했었다. 스포츠 동시라는 새로운 분류로 선을 그어 나온 운동장 들어올리는 공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조금은 설레임으로 책장을 펼쳐 보았고 역시나 난 감동을 느꼈다. 연필로 낙서한 듯한 정겨운 그림으로 열정과 생동감이 느껴졌고 이준섭 작가 선생님의 머리말을 읽어보면서 이 책 속에 행복을 선물해 주신듯 했다.
1.운동회날 2. 체육 시간에 3.앞산 들어올리는 역기 4. 삼천리 울리는 씨름 느낌대로 4단락으로 나누어져 잇다
차례를 읽어보면서 어느새 옛 추억속 국민학교(초등학교) 운동장 한 가운데 그리운 소꼽 친구와 함께 있던 내 모습이 생각났다.
처음 1등한 이슬기( 손님 찾아 달리기): 지금도 초등하교 운동회날 이 경기를 할래나? 울 애들 운동회날에는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예전에는 모자쓴 아저씨..빨강색 옷 입은 아줌마 지팡이 짚고 계신 할아버지 찾아서 달리곤 했는데 달리는 아이보다도 주변 어른신들이 더욱더 큰 소리로 여기있다고 소리치고 그랫는데...
새 길 열어 날아가기 (청백 달리기) : 운동회날 마지만 점수를 판가름 하게 하는 청백 달리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함게 보는 모든 사람들을 긴장 시키게 만들었던 운동회의 마지막 경기.,선수가 넘어지기라도 하면 다 같이 걱정해 주던 모습이 떠오른다.
씽씽 도는 줄 : ㅋㅋㅋ :디룩디룩 찐 살이 3kg 쯤 빠진 것 같다" 라는 표현이 넘 재미잇다 울 아이들 학교에서 요즘 체력인증제로 줄넘기 열심히 하는데..무뎌진 몸 때문인지 예전에는 나도 한 줄넘기 했는데 이젠 몇 개 못하고 자꾸 걸린다.. 아이들 보기 민망해 어른용 줄넘기가 아니라서 그런다며 핑계 대고 집으로 쏘옥 들어가 버렷다..ㅎㅎ
우리 둘의 신나는 놀이터 : 짝체조 하면 둘이 다툴때 간지럽고 짜릿하고 온몸이 활짝 펴진다고 한다..울 부부싸움하고 난 후 울 신랑한테 짝체조 하자고 한번 해볼까?
통톨거리는 풀잎처럼: 내가 어릴적엔 동네 어울려 놀 사람이 많았다. 책가방 마루에 던져놓고 언니 오빠 친구들과 함께 공기놀이..고무줄.말뚝박기.소꼽놀이 구슬치기.팔도강산 등등 주위가 깜깜해지고 엄마가 불러야지만 겨우 집에 들어가곤 했는데.. 울 아이들 요즘 그런 재미난 추억거리 없이 어린시절을 보내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 무거운 꿈덩어릴 : 장미란 선수 역도 결승을 보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흥분을 가지고 응원했을 것이다. TV앞에 가족모두 앉아 맨 손에 땀을 쥐며 주문처럼 들어 올리라고 외쳤는데.. "금메달" 확정 외치면서 눈물이 흘렀던 베이직 올림픽을 다시 기억해 보았다.
너무나 익숙한 어린시절을 나는 떠올랐고 ,울 아이들은 베이징 올림픽과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하는 모습이 시를 통해 다시 보니 색다르다고 한다. 시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이 한권에 책으로 아이들도 나도 시에 대한 넓고 깊은 견문을 갖게 되어서 넘 고맙다. 예쁘고 아름답게만 표현된 시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릴 수 있었고 추억과 흥분을 느껴보게 하였던 좋은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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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동시가 어떻게 조화를 이룰까 궁금도 하고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의구심이 생기면서 책을 접하게 되었다. 한줄 한줄 읽어가면서 장마다의 배경과 인물설정을 그려가며 읽을수 있었고 옛날 내가 학교다닐때의 향수에 젖어들기도 하였다. 어쩜 이렇게 조화가 잘 이루어져있는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초등학생 남자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운동을 너무 좋아해 정형외과도 많이 들락거리고 그만 했으면 하는 데도 스포츠에 열광을 한다. 스포츠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인데 동시집이 운동에 관한 작품들도 나열되어 있으니 당연 관심사가 되었다. 스포츠동시집을 접해본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동시를 읽어 내려가면서 운동의 중요성과 왜 필요한지도 알려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운동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하나하나 상상해 볼수 있었고 시를 읽어내려가는 아이가 같은 동질감을 느꼈는지 고개를 끄덕거려보기도 하고 깔깔 웃어보기도 한다. 동시를 통해서 스포츠를 만끽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도 행복해보인다. 요즘 많은 부모들이 영어와 과학, 수학은 필수로 생각하여 아이들을 지치게 만든다. 운동은 늘 뒷전이고 아이들의 얼굴표정도 굳어있는 경우들이 너무도 많다. 운동을 통하여 스트레스도 풀고 즐거움도 만끽하며 활기차게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실 나도 아이에게 다니던 운동까지 접어가며 필수과목에 치중했던것을 반성하게끔 해주는 동시집이다. 운동장 들어올리는 공 동시집을 통하여 교훈적인 작품들을 많이도 접하게 되었고 책을 통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정신과 행복감을 만끽할것 만 같다. 감성지수도 많이 높여주고 마음까지 밝고 힘찬아이로 만들어 주는 스포츠동시집이 처음엔 낯설고 어색했는데 지금은 너무도 포근하게 다가온다. 몇번을 읽어도 참으로 독특하고 자연스러워 읽는이로 하여금 무언가를 깨닫게 만들고 있었다. 진득하게 오래 못앉아있는 아이가 스포츠 동시집이라고 하였더니 참으로 오래 소파에 앉아 읽고 있다. 자기의 관심분야가 동시로 표현되어 있으니 당연한 사실이겠지만 부모로서 너무도 신기할 따름이다. 아이가 건강한 몸과 아름다운 마음씨와 스트레스 덜 받으며 행복감에 젖어든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에게 운동시간을 줄여주었던 나 자신에게 반성해보며 아이의 행복이 진정 무엇이며 아이가 바라는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꿰뚫어봐야할 계기가 된것 같다. 스포츠를 통하여 감성지수가 톡톡 튀는 밝은 아이로 키우고 싶다. 운동장 들어올리는 공 표지는 너무도 따스해보인다. 한아이를 등에 업은 아이가 왜이렇게 포근해보이는지 모르겠다. 살아가기위해서 영어,과학 주요과목이 1등급이 되는것도 중요하지만 스포츠를 통해 아이의 행복감을 찾아주는것도 큰몫을 차지한다는것을 조금이나마 깨닫게해준 운동장 들어올리는 공 시집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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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동시란것을 처음 접해 보았습니다. 스포츠와 시가 만나서 이런 재미있는 시가 탄생될수도 있구나 하면서 아이와 함께 감탄을 했답니다.
학창시절 학교에서 시를 지었던 국어시간이 떠올랐습니다. 주제를 가지고 열심히 생각하고 쓰고 지웠다 쓰고 지웠다 몇번 끝에 완성한 시도 발표도 했던 그때가 기억이 났습니다. 책을 톻해 잠시 어린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행복했답니다.
아이들이 평소에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시는 많이 접해보지 못한편이라서 아이들이게 너무나 좋은 책이 되엇습니다.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감성을 길러주는 시가 왠지 이런 계절에 어울린 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를 통해 아이가 마음이 따듯한 사람을 자라기를 바라며 아이가 책에서 가장 좋다고 선택했던 시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물구나무서서 바라보면
운동장에서 물구나무서서 바라보면 땅이 땀 흘리며 사람들의 발을 열심히 조금씩 옮겨주고 있다.
운동장가의 나무들을 움켜쥐고 나뭇잎을 물결치고 잇다. 나뭇가지를 뒤흔들기도 한다.
어쩌다 달리가하다 쓰러진 아이 하나 엄마 품에 안져 젖을 먹듯 땅의 품에 안겨 아픔을 이겨내고 있는가?
물구나무서서 바라보면 사람들이 따에 붙어다니며 땅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움직이는 모습이 참 귀엽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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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나 사물들로 이루어진 동시만 보다가 운동회 체육시간 스포츠경기 올림픽을 주제로 한 동시는 참 낯설었다 다소 남성적이며 격하다는 느낌이 드는 운동으로 이렇게 아름다움을 표현해 낸 시인이 참 존경스럽다 연필로 쓱쓱 그려 놓은 듯한 그림이 동시의 따뜻함을 한층 더해줬다 어릴적 운동회하면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아줌마 언니 오빠 동생 아가등 많은 사람들과 운동장 달리기 하고나면 손등에 찍어주는 도장 줄다리기 2인3각달리기 함성 풍선 솜사탕아저씨가 떠오른다 그런데 요즘 초등학교 운동회에 가보면 정말 형식적으로 치루는 운동회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운동회 연습을 시키면 운동회 연습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학부모들이 학교로 항의 전화를 한다고 한다 흙을 밟으면서 마음껏 뛰어 놀지도 못하는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한가지 운동이라도 열심히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이가 동시집을 읽고 지은 시다
달리기 -신예원- 달리기 소리가 나오면 아~아~ "하기 싫어" 하지만 뛰고나면 헉헉 거리면서 또해요 한번 더 해요 하네
철봉 -신예원- 아이들이 옹기종기모여 철봉 매달리기 시합하네 누가 누가 오래 매달려있나 그리고 시작하면 1명 2명 얼굴이 빨개지네 그리고 조금 지나면 1명 2명 툭!툭! 떨어지네 그래도 여지저기서 하하하 호호호 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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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저녁마다 읽었습니다. 이제 막 학교에 들어간 딸아이는 요즘들어 책을 많이 읽는데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동시도 많이 읽으라고 하셨다며 동시집을 찾습니다. 집에 있는 두어권의 동시집은 큰아이때부터 보던 것이라 낡았지만 즐겁게 동시를 읽으며 자기도 지어보겠다고 수첩에 끄적이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던 차에 최초의 스포츠 동시집이 나왔다고 해서 생소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여 아이에게 읽힐 요량으로 만나게 되었네요~ 책 표지에는 닭싸움 하는 아이들도 있고 서로 등을 대고 엎드렸다 폈다하는 아이들도 보이고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도 보입니다. 요즘의 아이들의 놀이는 컴퓨터 게임이나 닌텐도,mp3에 빼앗겨 정말 놀이다운 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보기 드문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비석치기나 줄넘기,고무줄 놀이,공기놀이등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참 재밌게 놀곤 했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컴퓨터나 닌텐도의 모니터에 시선을 고정하고 정적인 놀이만을 즐기고 있어요..참으로 애석하고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함께 할 놀이가 많이 생겼습니다. 아무 운동기구가 필요없는 물구나무서기나 신나는 팔씨름,종이학 날려 보내기등 책속의 시와 함께 한다면 더욱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아직 태어나서 한번도 해보지 못한 고무줄 놀이를 여덟살 된 딸아이에게 알려주고도 싶습니다.당장 집안의 어디에선가 고무줄을 찾아내어 고무줄놀이하고 싶습니다. '감고 놀다 풀고 싶은 고무줄'을 읽다보면 어느새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친구들과 함께 고무줄 놀이하는 내 모습이 떠오르기도 한답니다. ㅎㅎ나도 5학년 3반이었는데~~반갑고 추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하는 동시들이 많아서 아이보다도 제가 더 애착이 가고 즐겁게 읽었을지도 몰라요~ 즐거운 놀이동시집~~자주자주 곁에 두고 읽으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