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 느끼는 거지만 이 책은 라이트 소설이지만 전혀 밝지도 가볍지도 않은 소설이다. (뭐, 장르의 정의 자체가 워낙 모호하고 다양하기는 하지만...) 그래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충격을 받는다. 아, 이 끔찍하고 잔인한 묘사란! 이번 책은 사건부다. 그러나 사건부라고 해서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 역시나 끔찍한 묘사는 현재진형형이기 때문이다! 뭐, 난 이미 익숙할 대로 익숙해져서 그러려니... 하지만. 음하하핫! 이야기는 총 8가지이다. 아까 말했다시피 전혀 밝지도 가볍지도 않은 이 소설은 사건부에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든다. 인간의 이기적이고 잔인함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고 할까? 그런데 많은 에피소드 중 '행복과 불행'의 이야기에서는 끔찍한 묘사가 없어서 내가 잘못 번역한 줄 알았다. 그 사기꾼 아저씨, 정말 대단해. 음음. 그리고 사건부여서 일종의 쉬어가기인 줄 알았는데 추기경 아저씨가 나와서 그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기기나와 가유스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동안(?) 추기경장 아저씨는 열심히 음모를 꾸미고 있어 모든 건 연결되어 있었다. 다음 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