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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엮은 다이앤 오스본은 책의 내용 중 많은 부분은 캠벨이 1983년 에설런 연구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행한 연설/설명 등에서 가져왔으며 본문과 관련해서 캠벨의 다른 저서로부터 인용―‘책에 균형과 광휘를 드러내기 위해서’라고 한다―한 내용이 다수임을 밝힌다. 책 표지에는 조지프 캠벨이 지었다고 나오지만 책 자체를 저술했다는 의미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물론 캠벨의 이야기임은 맞지만. 캠벨은 나와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떤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여러 종교와 신화에 나타나는 상징을 통해 설명한다. (이렇게 써놓고 이게 타당한 표현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냥 읽고 각자 이해하세요.”라는 게 책임을 회피하는 방법이기는 한데.) 현세에서의 나와 타인을 이해하기에서부터 내 안의 내부 우주를 깨닫고 이미 이 땅에 와 있는 천국을 드러내기까지 세 단계로 의식을 구분하며 예수와 붓다, 그 외의 성자들이 도달했던 피안이 무엇인지 우리도 거기에 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놀라운 혜안을 보여준다. 세 단계 중 첫 번째 단계는 현세에서의 삶이다. 두 번째 단계인 깨달음을 향한 길의 첫 부분에서 설명하는 일곱 개의 차크라 가운데 골반에 위치한 차크라의 주제인 생존, 섹스, 그리고 힘을 다룬다. 캠벨은 돈, 이성, 노년의 양상, 죽음, 결혼, 전쟁, 출산, 제의 등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P.9). 에덴동산의 이야기를 통해 이성 간의 결합, 여남 간의 사랑을 다루면서 우파니샤드나 플라톤의 향연 등을 인용하여 이성 간의 결합이 정해진 결과라는 의견을 피력하는데 이후의 내용에서도 이성애만을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논란의 소지가 있어 보인다. 비교종교학자, 신화학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구약의 창세기 내용이 허구라는 지적으로 시작해서 그 상징성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설명을 펼칠 때에는 작지만 깨달음을 느끼게 된다. 세세하게 다 언급할 수 없지만 이 영역에서 캠벨의 사고思考는 보수 성향을 띤다고 보이며 논란의 여지도 있어 보인다. 다만 그런 불만을 다독이면 그가 세상과 공유하고자 했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으리라 여긴다. 세상에 정해진 것은 없으며 영웅들의 삶도 불확실성에 맞서 싸웠던 인간의 얘기임을 전한다. 이 첫 단계만 읽어도 배우는 바가 많으리라 생각한다. 의식의 두 번째 단계는 깨달음을 향한 길이다. 이 단계에서는 우리 스스로를 깊이 사랑함으로써 진리의 길에 다다를 수 있음을 설명한다. 우리 바깥에 있다고 여겨지는 모든 것은 실상 우리 내부에 있으므로 자신을 다스림으로써 신성에 도달할 수 있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본 듯하면서도 새로움이 느껴진다. 일곱 개의 차크라를 설명하는 내용에서도 각 차크라가 완성되면 차크라 간에 상하 구분이 없어지고 상호 작용한다고 하면서 조화를 중시하는 바가 인상 깊다. 인간이 없는 세상에 신은 존재할 수 없으며 신들은 숭배자들을 얻기 위해 매우 열심(P.231)이라면서 어떤 신을 선택함은 우리가 이 세계를 보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으로 이해를 이끌어냄도 생각을 깊게 한다. 이 세계의 종교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 생각하던 시절에 형성되었으며 그런 종교의 상징이 더 넓어지고 변화한 세상에 어울리지 않으므로 상징으로만 읽어야 하고 사고의 변화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보아야 한다는 캠벨의 말은 비슷한 유의 이야기들에 비해 울림이 더 크다. 의식의 세 번째 단계에서는 성스러운 삶과의 조우를 다룬다. 우리 스스로의 선택을 통해 우리 앞에 드리운 환영幻影의 막을 걷어 올리고 이미 이 세상에 와 있는 세상을 펼칠 수 있다고 한다. 신약 등에 나오는 승천을 육신이 우주로 들어 올려진 게 아니라 내부 우주로 돌아간다고 해석하는 부분은 새롭다. 자신의 길을 가라고 하며 용기를 북돋우는 마지막 글은 모두에게 특히 젊은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책 속에 나오는 가치 있는 전언을 다 옮기지 못함이 안타깝다. 부분적으로는 동의하지 못하는 바가 있지만 큰 틀에서는 캠벨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방향에 마음을 숙이게 된다. 그 방향을 바라보자면 “나는 캠벨이 가 닿은 이해의 땅에서 피어오르는 냄새라도 맡아보고 죽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치인다. 얼마 있지도 않은 것을 움켜쥐고 매번 제 자리에서 헛발질만 하는 내가 어지럽다. 쉽지는 않지만 젊은이들이 이 책을 꼭 만나보면 좋겠다. 깊이 있는 삶의 지혜를 좀 더 빨리 만나 성장할 수 있으리라 본다. 이제 이윤기의 오래된 번역으로 남은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이 새롭게 번역되어 나오기를 바래본다. 번역의 문제에 대해서는 예전에 논쟁의 대상이 된 바 있고 집에 있는 책을 보니 문체도 다소 낡아 보여 가다듬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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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길을 가다보면 커다란 구렁을 보게 될 것이다. 뛰어넘으라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넓진 않으리라.-- 아메리가 인디언 소년이 입문제의를 행할때 이런 조언을 얻었다. '열반'의 경지를 동서양의 종교,문학,학문을 넘어 삶ㅁ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책은 처음본다. 역시 거장 의 책은 달라도 많이 다르다. 책제목에 아트마난다는 영화 '닥터 스드테인지'의 모티브가 된 내용이아닐까한다. 하나의 환상으로부터 깨어난다는 것은 아마 태어나는 것만큼 고통스러운거야 페이지322 우리가 흔히 알던 개구리왕자가 사실은 힌두교의 가르침을 해석한 것이었다니 ... 페이지85 돈은 응결된 에너지이므로 돈을 포기하는 것은 삶의 가능성을 포기하는 것이다. 우리에겐 돈이라는 에너지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 에너지를 흘려 보낼 결오의 모델을 제공하는 사고력도 필요하다.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이 다 지나도록 거기 머물러만 있으면 썩어버리게된다. 피와 찢어짐과 고통이 없다면 새로운 생명도 있을 수 없다. "인생에 대해 작별을 고하지 못하는 노인은 인생을 포용할 수 없는 젊은이와 마찬가지로 연약하고 병약해 보인다." 내 소견을 달고 싶으나 워낙에 방대한 내용을 저자의 구상에 맞게 맞추어 독자에게 무한한 일깨움을 선사해주어 무어라 주석을 달기가 어려워 책에 있는 내용 몇 자 옮겨적는것으로 리뷰를 마칠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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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은 타인에 의해 제약되어질 경우 초라한 인생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곳에 가고자 한다면 그 여정은 신나는 여행이 될 것이다. 신화의 인생이 가르치는 것은 신화속의 영웅의 삶이 바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이라는 것이다. 방랑을 하고, 고난을 당하더라도 떠나는 순간 삶은 나에게로 온다고, 조지프 캠벨이 이야기한다. [역자 후기] 캠벨은 인간의 인생을 영웅의 여정에 비유했다. 비록 사람마다 짧고 길고의 차이는 있지만, 그 하나하나는 태어남과 부름과 모험과 역경과 귀환과 노년으로 이루어지는 영웅의 여정인 것이다. 어떤 사람은 크게 성공하고, 또 어떤 사람은 애석하게도 실패하고 은거해 버린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희열'을 따라,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선한 것 뿐만 아니라 악하고 더러운 것까지 포용하면서,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책 속에서] 그 무엇도 고정적인 것은 없으며, 그 무엇도 당연한 것으로 간주 될 수 없다. 모든 것은 자연스레 눈에 띄게 되는데, 왜냐하면 모든 것이 가능성이며, 모든 것이 단서이며, 모든 것이 여러분에게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경이로운 일이다. 마치 여러분의 코가 여러분을 올바른 곳으로 인도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방랑하는 시간은 긍정적인 시간이다. 새로운 것도 생각하지 말고, 성취도 생각하지 말고, 하여간 그와 비슷한 것은 생각하지 마라. 그냥 이런 생각만 하라. "내가 어디에 가야 기분이 좋을까? 내가 뭘 해야 행복할까?" '남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생각을 치워 버려야 희열이 온다. 방랑을 하는 동안 여러분은 일종의 신비로울 정도의 유기적인 과정을 경험하게 되낟. 이는 마치 나무가 자라는 것과 같다. 다음번에 어디가 자라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나뭇가지는 이쪽으로 자랄 수도 있고, 그 다음에는 저쪽으로 자랄 수도 있으며, 그러고 나서는 또 다른 쪽으로 자랄 수도 있다. 사람들이 자신에게 기대하던 대로 행했기 때문에 일을 오히려 망치고 말았다는 사실을 성배 전설에서 말하는 황무지란 뭔가 마땅히 해야만 한다고 여겨지는, 또는 반드시 해야만 한다고 여겨지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땅이다.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것 역시 황무지이다. 이것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저 남들이 내게 원하는 바를 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삶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지금 하는 이에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느냐는 것이다. 만약 그런 느낌이 없는 경우, 여러분은 그저 삶에 관한 다른 사람들의 견해에 따라 살아가는 셈이다. 영웅의 여정은 항상 부름으로 시작된다. 모험에서의 소명(부름)을 알리는 전령관 혹은 고지자는 어둡고, 징그럽고, 무섭고, 세상의 버림을 받은 존재인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이 소명에 따르면, 낮의 장벽을 통과해 보석이 빛나는 밤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부름은 곧 어떤 사회적 지위로부터 떠나라는 즉 여러분 자신의 외로움 속으로 들어가 보석을 찾으라는, 즉 여러분이 사회적으로 속박되어 있을 때에는 찾기가 불가능한 것을 찾으라는 것이다. 영웅이 뭔가르 잃어버렸다고 생각하고, 그걸 찾으로 갈 때, 그게 바로 출발인 것이다. 우리가 부름에 응답해 여정을 떠나지 않을 어떤 이유를 생각해 낸다거나, 두려움을 느끼고 안전한 사회 속에 남아 있는 경우, 그 결과는 부름을 따랐을 때에 생기는 결과와 판이하게 달라진다. 여러분이 떠나기를 거부한다면, 그것은 다른 누군가의 종이 되는 것이다. 여러분의 모험은 여러분 자신의 내부에서 곧바로 솟아나야만 한다. 여러분이 그럴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이전까지는 문이라곤 없었던 곳에서, 그리고 다른 누구도 겪어 보지 못했던 곳에서 여러분을 위한 문이 열릴 것이다. 여러분이 문턱을 넘어서는 순간, 여러분은 어두운 숲으로 들어가는 것이며, 바다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며, 밤바다로 출항을 개시하는 셈이다. 그 와중에 부딪히는 바위며, 좁은 관문이며, 그와 유사한 것들, 다시 말해서 예와 아니오. 즉 대립자의 쌍을 나타내는 것들을 지나가야만 한다. 이 세계를 둘러싼 벽들이 잠시나마 확 트이는 듯한 순간이 잇을 것이며, 여러분은 꿰뚫어 보는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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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경 선생님의 꿈 강연을 듣다가 알게 된 조지프 캠벨. 꿈, 신화, 블리스 이런 이야기들이 신비롭지만 허황된 이야기로 들리지 않았고 어쩌면 눈에 보이는 것들, 물질 세계에 너무 치우쳐 살지 않았나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씨앗이 죽지 않는다면, 식물이 생길 수 없다." 씨앗으로서 죽어야만 새싹을 낳을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영혼과 물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이 두 가지 실체는 우리 안에 사는 것이다-두 가지 종류의 음식을 필요로 한다.(1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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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옮겨적기 우리 시대 최고의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의 삶과 사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 반드시 읽어야 할 최고의 입문서! 이 책 신화와 인생은 캠벨이 살아 있을 당시 미국 에설런 연구소에서 열린 그의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그의 주요 저서와 그가 인용한 다양한 작품들의 발췌 내용을 덧붙인 갬벨 선집이다. 각종 신화와 종교를 넘나드는 그의 폭넓 은 사상뿐만 아이라 사랑, 결혼, 직업, 예술 등에 관한 이야기까지 인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캠벨의 인생철학을 엿볼 수 있는 조지프 갬벨 최고의 입문 서이다.
목차 도입의 담계 영웅의 여정을 시작하기 전에 17쪽 의식의 첫 번째 단계 현세에서의 삶 의식의 두 번째 단계 깨달음을 향한 길 의식의 세 번째 단계 성스러운 삶과의 조우
[조이스는] 이렇게 썼다. "마음(정신)은 붙잡혀서 욕망이나 혐오를 초월하도록 고양되니까." 눈의 돋창적이면서도 생물학적인 기능 - 즉 뭔가를 보고, 먹을 것을 찾아내고, 두뇌에 이험을 경고하는 - 은 일순 간 동안 또는 (진정한 예술가의 경우에는) 일생이 유지되는 동안 일시 중 지되며, 세계는 (관찰자의 행복과 세계의 관련성에 대한 아무런 선입견 없이 바라보면) 그 자체로 충족적인 계시로 인식된다. 달리 말하자면, 그 틀은 그 대상을 밀폐 봉인하는 경계이며, 따라 서 여러분이 경험하는 모든 것, 문제가 되는 모든 것은 바로 그 경계 내에 있다. 그것은 성스러운 장이며, 여러분은 순수한 대상(객체)을 향한 순수한 주체가 된다. 여러분은 더 이상 이 사룸들이 어떻게 이름 붙여지는지, 또는 이 사물들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 필요 가 없다. 이것이 미학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다음에 말할 것은 미학의 두 번째 걸음이라고 할 수 있으리라. 356쪽 기초적인 미학 이론의 설명 가운데 가장 분명하고 확실한 것이라고 여겨지는 것, 제임스 조이스가 <젊은 예술가의 초상>에서 선보인 이 론. 352쪽
조지프 캠벨을 만나러 왔더니 인도부터 제임스 조이스 등등 무지 많은 현상이나 이론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신화와 조지프 캠벨"은 왠지 제가 왠지 꼭 알아야겠다는 느낌이 강한 주제인데 오늘 몇 페이 지를 읽었습니다. 이제야 시작했지만 조금 후련한 기분입니다. 날이 참 덥네요. 태풍 다나스는 약화되고 있고 류현진 선수는 11 승을 한 날! 내일은 운동 약속이 있지만 오늘은 살짝만 몸 풀고 리뷰 작성하면서 좋은 기분 유지하렵니다. 오늘은 조지프 캠벨을 만난 좋 은 날이니까요. |
| 아는 지인분께서 추천해주셔서 구입한 책이다. 신화 이야기와 더불어 전반적인 인간의 삶과 인생에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어서 읽는 내내 마음에 들었다. 책 내용이 내용인지라 부담없이 읽기 좋고 글도 술술읽혀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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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그 자체는 어둠의 단계 아래에 꿈의 의식 너머에 있다. 우리는 매일 밤 브라흐만의 세계로 가지만, 아뿔사, 잠든 채로 가는 것이라고 우파니샤드의 한 구절은말한다. 요가의 목표는 깨어 있는 채로 그 영역에 가는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순수하고 약해지지 않고 분화되지 않는 의식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그 어떤 것의 의식도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의시 그 자체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모든 말들은 사물과 관계된, 또는 사물들의 관계와 또다시 관계된 것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경험을 표현할 만한 말은 전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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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책이라 구매했다. 자주 듣는건 한번 쯤 봐두고 싶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고 개인의 깊은 깨침을 쓴 책이라 한번 읽고 끝낼 글을 아니고 여러번 음미해봐야할 터다. 지금은 다른 것 보다 초반부에 오직 유머가 그대를 구원할 것이다라는 구절이 인상 깊다. 제목은 신화와 인생이기에 이런 말이 뭔가 쌩뚱맞다 생각했다가 곱씹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삶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역경과 고난의 연속이다. 그걸 알면서도 늘 고통 받게 되는게 삶이다. 그런 고통을 벗어나게 만들어 주는 것들 중 하나가 유머이리라. 긴장에서 벗어난 이완, 웃는 그 순간에 만사를 잊어버리게 되는 그 느낌. 삶에 유머를 얹는 것도 참으로 쉽지 않다. 그러나 또 계속 노력해볼 수 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