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개최되는 축제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축제에 대한 책들이 상당수 출판되어 있지만 실무자를 위한 참고서적은 미미한 실정입니다. 이런 와중에서도 [세계축제경영]은 기존의 축제관련 도서의 지평을 넓힌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세계축제경영]이라는 제목은 세계 유명 축제의 소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를 우리나라에서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유용한 참고서 역할을 하리라는 저자들의 의도를 잘 담고 있습니다. 이 글이 씌어진 목적은 서문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외국 유명 축제의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그 배후에 숨어있는 성공의 원리를 발견하여 국내 축제를 기획하는 축제기획가와 실무자들에게 실제적인 아이디어와 도움을 주려는"데에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세계적인 유명 축제인 "프랑스의 아비뇽 페스티벌, 니스 카니발, 망똥 레몬 축제, 영국의 에딘버러 군악대 축제와 프린지 축제,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독일 뮌헨의 맥주축제, 이태리의 베네치아 카니발, 일본의 하카다 기온야마카사, 캐나다의 몬트리올 국제 재즈 페스티벌, 캘커리 스탬피드"축제가 열리는 도시의 역사와 특성에 대하여 먼저 설명하고 축제에 대한 개요와 운영원칙 등에 관하여 조사한 내용을 정리하고 난 다음, 축제를 주관하는 조직의 담당자들과 인터뷰 등을 통하여 축제 담당실무자들을 위하여 각 축제의 노하우를 가급적 많이 올리려고 노력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각 단락의 말미에 축제의 성공요인과 배울 점을 사례별로 정리하면서 세계유명축제의 잘 된 점과 국내 축제의 잘 된 점과 잘 못된 점을 비교하고 있었어 축제실무자들이 축제를 기획 또는 개선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저자들의 명확한 의도를 느꼈으며 그러한 축제에 직접 가서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려고 하였습니다.
이 책의 찾아보기란은 일반적인 단어 찾아보기란에 주제별 찾아보기란을 더하여 도시의 역사와 특성, 축제의 개최시기 및 기간, 축제의 역사, 축제의 성공요인과 배울 점, 홈페이지주소 등을 각 축제별로 찾아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축제별로 비교하기 쉽게 배치하여서 시간 여유가 많지 않은 축제실무자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글을 통하여 축제의 많은 부분을 볼 수 있는 안목을 느끼게 되었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전달하려는 소명의식을 가진 저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글은 축제에 관계되는 참여자나 기획자 모두의 수준을 올릴 수 있게 하며, 이러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도서들이 계속적으로 많이 출간되었으면 합니다. [인상깊은구절] 축제 네이밍과 관련하여 지적하고 싶은 점은 ''대축제''니, ''국제축제''니 하는 명칭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축제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여 국내외적 명성을 쌓아서 ''대축제''가 되고 ''국제축제''가 되는 것이지 그러한 명칭을 붙였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유명축제 중에서도 ''대축제''니 ''국제축제''니 하는 명칭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