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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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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꿨다. 그저께 꾼 꿈이 너무 이상하다. 꿈은 참 묘하다. 평소에 생각 안했던 것 같은데, 불쑥 꿈속에 나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소에 잘 안갔던 곳인데 꿈속에서만 나오는 장소가 있다. 좋은 꿈도 있지만 대부분은 꿈에서 뭔가 힘든 상황이 설정되어 나온다. 무언가로부터 벗어나려 하거나, 어떤 일을 해내야 한다거나. 그저께 꾼 꿈에서는 이상한 알 수 없는 장소에 내가 와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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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꿨다. 그저께 꾼 꿈이 너무 이상하다. 꿈은 참 묘하다. 평소에 생각 안했던 것 같은데, 불쑥 꿈속에 나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소에 잘 안갔던 곳인데 꿈속에서만 나오는 장소가 있다. 좋은 꿈도 있지만 대부분은 꿈에서 뭔가 힘든 상황이 설정되어 나온다. 무언가로부터 벗어나려 하거나, 어떤 일을 해내야 한다거나. 그저께 꾼 꿈에서는 이상한 알 수 없는 장소에 내가 와있었다. 그 마을은 우리 나라에 알려지지 않은 한 지역이었는데, 그 곳에 내가 감금된 것이다. 그 곳을 빠져나오기 위해 애를 쓰면 쓸 수록 그 장소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 설정이었다. 쇼쌩크 탈출 또는 트루먼쇼 같은 설정이었다. 일어나서 생각 한 것은 '내가 불안한가?'였다. '어딘가로부터 빠져 나오고 싶은가?'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꿈일 뿐이다. 그저 꿈일 뿐이며, 한갓 꿈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상하긴 했다. 그렇더라도, 왜 하필이면 그런 꿈을 꾸었고, 왜 그 꿈을 분석하려 하는 것일까? 혹시, 무엇 또는 어떤 상황에 대하여 불안해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책 표지에서 느낀 것은 싸늘함이다. 불안한 사람의 얼굴은 싸늘함을 준다. 뭉크의 절규 속 느낌처럼 말이다. 하지만 책 내용을 읽다보니 불안은 크게 싸늘하거나 그리 나쁜 대상은 아니다. 불안이 전혀 없다면 오히려 그것이 더 문제이다. 조증을 고치기가 더 힘들다. 그러고 보면 '불안과의 싸움'이라는 제목은 어찌보면 잘못된 표현일 것이다. 책에서 싸워야 할 대상은 그냥 '불안'이 아니라, 비합리적인 불안과 비현실적인 불안이다.

 

불안을 이기려고 했던 저자의 노력이 인상 깊다. 발표를 하는 것에 대한 불안을 없애기 위해, 일부러 발표 하는 횟수를 늘려 상황에 대한 현실적인 판단을 가능하게 했다. 확률적으로 발표를 못해도 크게 인생에 파국이 오지 않는다는 자명한 사실을 몸소 경험하게 한 것이다. 그리고 쑥스러워 말 못했던 여자와의 대화시간을 극복하기 위해 일부러 공원에서 모르는 여자에게 말을 거는가 하면 데이트에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 한다. 물론, 데이트를 만들어 내는데는 많이 성공하지 못했지만 나름의 성과는 있었다고 말한다. 이성에게 말을 거는 것에 대한 불안의 공포로부터 어느정도는 해방된 것이다.

 

불안은 너무 잘하려고 하기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나는 어떤 일을 '반드시 해야한다.' 라든지 '반드시 잘 해야한다.'라고 주입시킨다면 그 일에 대한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 부분에서 특히 공감이 많이 되었다. 어떻게 보면 사실 실수해도 되고 실패해도 인생이라는 큰 틀을 놓고 보았을 때는 큰 문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실수하거나 실패하면 낙오자가 되는 것마냥 안달복달 못하는 때가 있다. 저자는 이런 '반드시'가 불안을 만드는 큰 요소로 보고 있다. 불안의 요소를 회피하려 하지말고 정면으로 돌파하길 바란다. 불안을 꾹 참지 말고 그것을 마주하라고 한다. 그리고 실패를 유머로 받아들이라고 한다. 여러 부분에서 공감되는 말이다.

h********0 2009.03.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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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심리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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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중에 불안증, 즉 불안에 의한 공황장애로 정신과의 진료를 받으며 처방전을 받아 치료를 하는 사람이 있어서 불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보통의 평범한 사람은 불안을 느낄 때 일시적이며 불안을 느끼는 상황을 비정상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불안증 환자는 불안을 지속적으로 느끼며 그 불안으로 걱정이 많다. 심할 때는 공황장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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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중에 불안증, 즉 불안에 의한 공황장애로 정신과의 진료를 받으며 처방전을 받아 치료를 하는 사람이 있어서 불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보통의 평범한 사람은 불안을 느낄 때 일시적이며 불안을 느끼는 상황을 비정상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불안증 환자는 불안을 지속적으로 느끼며 그 불안으로 걱정이 많다. 심할 때는 공황장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불안증 환자를 옆에서 지켜 본 바로는 불안에 불안을 꼬리를 물며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 무척 노력하면서 없어지는 않는 현상에 대해 또 불안해 한다.  

저자는 불안을 그대로 인정하고 불안을 받아 들이라고 주문하면서 불안한 생각이 들 때 그 생각을 전환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자신이나 또는 지인이 불안과 싸우고 있다면 일독을 권한다. 좋은 카운슬러가 되어 줄 책이다.      

 

s*****8 2014.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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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뭐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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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의 싸움에서 나는 늘 도망자였다 불확실한 미래의 불안은 늘 내 곁에서 나를 떠나지 않았고 그 무거운 짐을 이끌고 이젯껏 살아 오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불안을 느끼는 내가 싫었고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느꼈다 하지만 늘 그렇듯 그것이 삶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다   그래서 삶이 늘 내게는 버거웠고 그래서 움직이기 보다는 멈추어 있는 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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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의 싸움에서 나는 늘 도망자였다

불확실한 미래의 불안은 늘 내 곁에서 나를 떠나지 않았고

그 무거운 짐을 이끌고 이젯껏 살아 오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불안을 느끼는 내가 싫었고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느꼈다 하지만 늘 그렇듯 그것이 삶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다

 

그래서 삶이 늘 내게는 버거웠고 그래서 움직이기 보다는 멈추어 있는 것이 좋았다

 

왜 내가 변화를 싫어하게 되었는지

왜 내가 두려워 하는지

왜 내가 불안에 떨며 살았는지

왜 내가 그 모든 것들을 외면하면 살아왔는지

 

저자는 내게 분명히 가르쳐 주고 있다

 

그렇게 살지 말라고

 

죽으면 한참 동안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낼 수 있으니 지금은 부지런히 움직이라고

k******o 2010.01.06.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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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비하와 자기파괴의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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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생소한 합리적 정서 - 행동 치료(REBT,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에 관한 책이다. 살면서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불안'이라는 감정을 저자는 자신이 개발한 REBT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적절한 기법을 제시하고 있다.   책에서 소개된 REBT도 관심을 끌지만 살면서 누구나 저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느끼게 되는 '불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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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생소한 합리적 정서 - 행동 치료(REBT,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에 관한 책이다. 살면서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불안'이라는 감정을 저자는 자신이 개발한 REBT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적절한 기법을 제시하고 있다.

 

책에서 소개된 REBT도 관심을 끌지만 살면서 누구나 저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느끼게 되는 '불안'에 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된다.

 

'나는 내가 믿는대로 된다'는 말이 있다.

 

정작 자신은 잘하고 싶은데 결과가 원하는 것과는 다르게 나와 삶이 고달픈 사람들이라면 읽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꼬릿말처럼 따라다니는 불안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극복하여 비합리적인 자기비하와 자기파괴 행동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상당한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쉽지 않은 주제인 만큼 자칫 지나치게 학문적이되거나 분량이 많아질 수 있는 함정을 잘 피해 필자와 같은 비전문가도 지겹지 않게 읽을 수 있었던 점도 이 책이 지닌 강점 중 하나일 것이다.


 

인상깊은 구절 : p. 256

 

이제 와 새삼 나쁜 습관을 어떻게 해서 가지게 되었는지를 따질 필요는 없다. 진짜 중요한 것은 앞으로 그것을 바꾸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이다.

 

t******i 2009.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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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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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는 이 책의 제목부터 관심이 갔다. 불안은 사람이 살면서 떨어질 수 없는 단어이고 나또한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했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의 가장 처음 부분은 작가가 자신이 어렸을 때 겪었던 일로부터 시작한다. 나는 다시한번 이부분에 크게 공감을 느꼈는데, 남들 앞에서 발표하길 어려워하고 불안해서 말도 잘 못붙였다는 내용은 나도 느껴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더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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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는 이 책의 제목부터 관심이 갔다. 불안은 사람이 살면서 떨어질 수 없는 단어이고 나또한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했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의 가장 처음 부분은 작가가 자신이 어렸을 때 겪었던 일로부터 시작한다. 나는 다시한번 이부분에 크게 공감을 느꼈는데, 남들 앞에서 발표하길 어려워하고 불안해서 말도 잘 못붙였다는 내용은 나도 느껴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더 이 책을 빨리 읽고 싶었다. 심리학쪽에도 관심이 많지만 특히 이런부분은 나에게도 적용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갔다.

 이 책은 사람이 불안함을 느끼는 이유부터 시작해서 이 불안하다는 것을 어떻게 이겨나가야 할지를 제시해 준다. 심리학쪽 책이긴 하지만 읽기 쉽고 내용도 잘 설명되어있어서 어려움은 없이 읽었던 것 같다.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라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고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이 책을 읽고나서 조금은 생각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내가 엘리베이터 안에 갇히면 어떡할까, 이 터널이 무너지진 않을까 하는 이정도의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불안함은 내 주변에 항상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조금은 나아짐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직 모든 불안감을 떨쳐낸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노력하면 이 불안함이란 것은 조절할 수 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마음가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불안함을 조절하는 가장 큰 방법은 마음가짐뿐만 아니라 실천이라는 것을 느꼈다. 이 책을 읽고 모든 것이 바뀐 것은 아니었다. 생각따로 몸따로 라는 말이 있듯이 생각과는 다르게 몸이 안따라 준다는것, 실천을 못하고 있다는 것 또한 불안하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는 것을 책을 다 읽은 후에 느낄 수 있었다. 책은 다 읽었지만,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불안함을 없애는 방법도 많은 것을 배웠지만 정작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한번더 반성하게 되었다.

 그래도 나는 이 책을 다 읽고나서 불안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고 생각한다. 아직 완벽 한 것은 아니지만 예전과는 조금 달라진 내 자신을 볼수도 있었고, 앞으로 자주 실천하고 노력한다면 더 변화된 나를 볼수 있을것 같기 때문이다. 사람이 살면서 모든일에서 떼어 놓을수 없는 불안이라는 단어가 이 책을 읽음으로써 조금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들었다.

w*****5 2009.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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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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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의 싸움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불안해진다 현대사회에 살면서 tv에서 연예인들도 공황장애를 많이 말한다 그만큼 현재 세상은 불안함속에서 살고 있는것이다 불안함 불안함도 적당히 있으면 좋지만 그선이 너무 애매하다 불안함이 너무 심하면 자기인생도 제대로 살지 못하니 인생에 큰 걸림돌이다 이책은 그 불안함을 이겨내는데 좋은 방법을 제시해 준다 그래서 이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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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의 싸움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불안해진다

현대사회에 살면서 tv에서 연예인들도 공황장애를 많이 말한다

그만큼 현재 세상은 불안함속에서 살고 있는것이다

불안함 불안함도 적당히 있으면 좋지만 그선이 너무 애매하다

불안함이 너무 심하면 자기인생도 제대로 살지 못하니 인생에 큰 걸림돌이다

이책은 그 불안함을 이겨내는데 좋은 방법을 제시해 준다 그래서 이책을 강력추천한다

a*********1 2015.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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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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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의 싸움 요즘 사람들은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속에서 불안과 의 싸움을 끊임 없이 하게 되는것 같다 불안함을 느끼던 안느끼던 미래는 바뀌지 않지만 불안함을 지울수 없는건 누구나 마찬가지 일것같다 불안과의 싸움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불안함에대해 어떻게 대처해야되는지 내가 어떻게 유연하게 바뀌어야 되는지 알게됬다 작은 생각 작은 마음가짐의 변화로도 같은 불안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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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의 싸움 요즘 사람들은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속에서 불안과 의 싸움을 끊임 없이 하게 되는것 같다

불안함을 느끼던 안느끼던 미래는 바뀌지 않지만 불안함을 지울수 없는건 누구나 마찬가지 일것같다

불안과의 싸움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불안함에대해 어떻게 대처해야되는지 내가 어떻게 유연하게 바뀌어야 되는지 알게됬다 작은 생각 작은 마음가짐의 변화로도 같은 불안함이라도 느끼는 정도가 달라지니

현재 세상처럼 빠르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도서라고 생각한다

불안감은 빠른세상속에 나타나는 정상적인 감정인데 이제는 그것을 어떻게 컨트롤 해야하는지 배워야 한다 그런점에서 이 책은 불안함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잘 알려주고 있다

 

a*********1 2015.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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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다스리는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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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잡생각이 많은 사람이랍니다. 일어날 가능성이 어쩌면 10%도 되지 않을 상황을 설정해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지는 형태로요. 그 중에는 좋은 공상들도 있지만 들여다보면 좋지 않은 생각들도 많았던 것 같아요.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 그럴 땐 이렇게 하면 될까? 저렇게 하면 될까?' 를 생각하면서 저를 마구 괴롭히는 거지요. 그것은 좋게 말하면 위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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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잡생각이 많은 사람이랍니다. 일어날 가능성이 어쩌면 10%도 되지 않을 상황을 설정해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지는 형태로요. 그 중에는 좋은 공상들도 있지만 들여다보면 좋지 않은 생각들도 많았던 것 같아요.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 그럴 땐 이렇게 하면 될까? 저렇게 하면 될까?' 를 생각하면서 저를 마구 괴롭히는 거지요. 그것은 좋게 말하면 위험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 나쁜 일이 실제로 일어났을 때는 '그래, 그럴 줄 알았어'라며 납득하게 되어버리는 근거가 될 때도 있어요. 그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고, 순순히 포기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거지요.  

 

저란 사람은, 강해지려고 발버둥을 치는, 약한 사람이에요. 겁도 많고요. 스스로에게 '난 강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어떤 일을 하기 전에 몇 번은 고민해야 하고 온갖 경우의 수를 생각한 후에야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생각과 말이 좀 느린 편이랍니다. 경험으로 그런 일이 무의미하다는 것은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무작정 어떤 일을 밀고 나가기에는 불안하다고 할까요. 그렇습니다. 불안이에요. 실패에 대한 불안, 다른 사람의 비난을 받을까 봐 걱정하는 불안, 상처에 대한 불안, 내 삶이 불행해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이요. 아마 여러분도 이런 불안을 적어도 한 번쯤은 겪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고보면, 우리는 늘 불안을 안고 살아왔던 걸까요.

 

[불안과의 싸움]은 '불안' 중에서도 '부정적인 불안', 즉 우리 삶을 결코 경쾌하고 밝게 이끌어가지 못할 불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살면서 어느 정도의 불안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불안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성공으로 이끌며, 도덕적 가치관을 견고하게 다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게 만들고, 우리 삶을 어둡게만 바라보게 하며, 폐쇄적인 생활을 하도록 하는 불안은 우리가 잘 다스려야 할 숙제일 거에요.

 

이 책의 저자 앨버트 엘리스는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합리적 정서-행동 치료 REBT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역경과 결과 사이에는 우울과 불안에 훨씬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생각이나 신념이 있기 때문인데 어떤 신념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거지요. 역경에 관한 신념, 즉 역경을 만났을 때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느끼는 감정의 종류가 달라진다는 겁니다. 부정적 신념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해로운 부정적 정서를 갖게 되고, 또 거기에 깊이 빠져들면 앞으로 나아가기가 무척 힘이 들겠죠. 저자는 이 REBT를 주축으로 불안을 이겨내는 충고를 계속합니다. 그가 치료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실례가 같이 실려있으니 이해하는 데 아마 큰 도움이 될 거에요. 저는 교육학 시간에 배운 내용들이어서 조금 더 쉽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을 집어들었을 때는 제 마음이 아주 불안한 시기였어요. 제가 실수를 했거든요. 저는 그다지 큰 일이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주위 사람들의 격한(?) 반응에 깜짝 놀랐고, 급기야는 살짝 우울해져서 내가 무사히 여름을 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기까지 이르렀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책 내용이 쏙쏙 들어오더라구요~물론 책을 읽고 실행하는 일이 중요하지만 어느 때는 그저 이런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것 같아요. 또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들여다 보는 데도 도움이 되었답니다. 제 일이 일인지라 '그 행위를 한 사람을 그대로 판단하지 말고, 그 행위만을 판단하라'라는 말은 조금 생각해 볼만 했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불안'이란 감정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을 거에요. 그렇지만 이 몸의 주인은 나, 이 감정의 주인은 나. 그런 생각으로 불안을 다스리며 힘차게 살아갈 수는 있을 거에요. 우리 모두 '불안과의 싸움'에서 승자가 되어 볼까요?

y********j 2009.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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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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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불안함을 마음 한 구석에 담고 산다. 세상이 안 좋으면, 내 주위여건이 어려우면 이때는 당연히 불안하고, 또 반대로 모든 것이 다 좋아도 불안감은 줄지 않는다. 단지 이때의 불안감은 세상이 모두 좋다가 갑자기 나빠지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일 뿐이다. 사람들은 이와 같은 불안감이 자신의 행복을 망친다고 생각하여 저 멀리 던져버리려고 하지만, 불안감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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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불안함을 마음 한 구석에 담고 산다. 세상이 안 좋으면, 내 주위여건이 어려우면 이때는 당연히 불안하고, 또 반대로 모든 것이 다 좋아도 불안감은 줄지 않는다. 단지 이때의 불안감은 세상이 모두 좋다가 갑자기 나빠지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일 뿐이다.


사람들은 이와 같은 불안감이 자신의 행복을 망친다고 생각하여 저 멀리 던져버리려고 하지만, 불안감은 오래 전부터 우리 몸속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온 것이라 쉽게 지워버리지 못한다. 오래 전 인류가 지구상에서 동물과 같이 살아갈 때 우리는 가진 것이 별로 없었다. 호랑이와 같은 강인함과 사슴과 같은 스피드도 코끼리와 같은 힘도 없었고, 하다못해 토끼처럼 잽싸게 도망칠 뒷발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시절 우리를 생존하게 만든 건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는 두려움과 불안감이었다. 이런 감정들이 자신에게 닥쳐오는 위험을 미리 알고 피하거나 대비함으로써 문제소지를 미리 봉쇄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때부터 인간 몸 안에 자리 잡은 불안이 지금도, 아니 앞으로도 인류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한 계속 되리라 본다. 불안이나 두려움이 마냥 나쁜 것은 아니다. 바로 이와 같은 감정이 위험을 회피하고 문제를 찾아 이를 해결하게 만들어 준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불안이 심해 정신적, 육체적인 문제를 일으킬 때이다. 예를 들면 남들 앞에 나서는 것이 두려워 심장이 마구 뛰고 말도 못하고 얼굴만 붉히다 내려오는 경우라든가, 이성 앞에만 서면 세상이 하얗게 변해 아무소리도 못하고 우물쭈물하다 지나쳐버리는 것과 같은 경우다. 이 정도면 삶 자체가 힘들어진다. 나도 어릴 때부터 이유 없는 불안을 자주 느꼈기 때문에 불안이 심한 것이 어떻게 사람을 괴롭히는지 잘 알고 있다.


이 책은 자신도 어릴 적 두려움이 너무 심해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한 경험을 가진 심리학자가 자신의 상황을 고치겠다고 시작한 연구에서 발견된 것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 자신이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에 극도의 불안을 느꼈고, 여성 앞에서는 말 한마디 건너지 못해 오랜 시간동안 이성을 사귀지도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어느 날 자신이 겪고 있는 두려움과 불안감을 이기고자 일부러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고, 처음엔 물론 무척 힘들었지만 날이 갈수록 불안감이 줄어드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나중엔 여성과 대화 때 두려움도 고쳤다고 한다.


저자는 불안을 야기 시키는 과정과 그 결과인 불안을 하나라고 보지 않는다. 즉 내가 무엇인가 잘못했다는 것과 그래서 나는 불안하다는 것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잘한 것보다는 잘못했을 때 기분이 우울한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을 비하하고 또 다시 다른 일을 진행하는 데까지 문제를 일으킬 정도의 불안을 갖게 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입사면접 때 말을 잘못했거나 면접관이 까다롭게 구는 바람에 취업하지 못했다고 하자. 우리는 이런 경우 자신이 말을 잘못했다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비하하고, 다른 곳에서도 당연히 면접에 떨어지리라 생각하면서 다음 면접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어찌 보면 그럴 수 있는 일 같지만, 중요한 것은 면접을 잘못 본 상황에서도 허허 웃고 넘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불안의 원인과 결과가 이처럼 사람마다 다른 이유는 불안을 야기 시킬 수 있는 원인적인 모습과 불안이라는 결과 사이에 그것을 해석하는 사람의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뭔가 잘못했을 경우, 그것을 갖고 스스로를 책망하고 모든 문제를 자기 능력의 문제로 일반화시키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이런 상황은 수많은 일 중의 하나이고, 자신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불안이란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한다. 문제를 사전에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도록 자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병적인 불안은 일상생활 자체를 어렵게 하기에 고쳐야 하고, 이때 자신의 능력, 존재가치 그 자체가 아니라 발생한 문제를 대하는 마음을 바라봐야 한다고 말한다. 즉 발생원인보다 그것을 합리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면 불안의 정도가 눈에 띄게 사라진다는 것이다.


불안. 어쩔 수 없이 짊어지고 가야 할 것이라면 이 책을 통해 좀 더 생산적으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l*****e 2009.03.15.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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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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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 원인과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얇은 피부 하나만을 뒤집어쓴 나약한 인간에게 자연은 '불안'을 주었다. 덕분에 인간은 지금 여기 살아 남을 수 있었는지 모른다. 걱정과 경계심, 불안은 그러므로 우리 인간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것이다. 이처럼 자연적이고 건강한 불안은 우리를 살려준다. 반면, 비합리적이고 병적인 불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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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 원인과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얇은 피부 하나만을 뒤집어쓴 나약한 인간에게 자연은 '불안'을 주었다. 덕분에 인간은 지금 여기 살아 남을 수 있었는지 모른다. 걱정과 경계심, 불안은 그러므로 우리 인간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것이다. 이처럼 자연적이고 건강한 불안은 우리를 살려준다. 반면, 비합리적이고 병적인 불안이 있다. 전혀 위험이 없는 상황에도 큰 불안을 느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는 말은 바로 이러한 비합리적인 불안을 두고 하는 말인가 한다. 우리 영혼을 갉아먹는 이 불안을 어쩌면 좋을까.

 

 

 

 

   불안은 스스로 만들었으니 스스로 물리칠 수 있다고 이 책의 저자 앨버트 엘리스는 쓰고 있다. 우리가 상황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과정에서 건강한 불안이나 병적인 불안이 생겨나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가 물리쳐야 할 해로운 불안은 대개 '비합리적인 신념'에서 비롯된다. 부정적이고 비합리적인 신념이 중심이 되어 생각과 감정을 지배한다면 우리는 비합리적인 불안에 잠식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 사고의 흐름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를 큰 불안에 떨게 했던 '그것'은 우리의 비합리적인 신념이 만들어낸 '허깨비'였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를 쥐락펴락하던 검은 불안을 그러나 한 순간에 떨쳐버릴 수는 없는 일이다. 우리 삶의 불확실성은 언제나 불안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어느 심약한 남자처럼 연못가를 빙빙 돌다 사라져버릴 수도 없다. "날 좀 내버려 둬!" 거미줄처럼 끈적끈적 들러붙는 불안을 향해 소리쳐도 그것은 더 큰 메아리로 되돌아올 뿐이다. 확률론적이고 불확실한 이 세계에서 우리는 불안과 싸워야 한다. 싸우려면 그것을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다가서야 한다. 우리를 불안 속에 처넣은 그 '허깨비'들을 만나야 한다.

 

 

 

 

   욕망이 좌절되었을 때, 우리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을 비하하거나 타인의 행동을 확대해석하여 원망할 때가 있다. 자기 비하와 원망에서 비합리적인 불안은 출발하고 그 불안은 종종 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심각한 불안에 빠졌을 때 화를 내는 것은 이 때문이다. 불난 데에 기름을 들이붓는 격이다. 확대해석한 눈앞의 상황에 눈멀어 불안에 휩싸이고 싶지 않다면, 긍정적 사고를 길러야 한다고 이 책은 역설하고 있다. 합리적이고 긍정적인 사고화 단계를 제시하고, 우리가 얼마나 비합리적인 신념에 빠져 일을 그르쳤는가 깨우쳐 준다.

 

 

 

 

   불안과의 싸움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이길 수 있다. 불안 때문에 불안해하지 말자. 수만 년 전 우리 연약한 인간 존재를 살려낸 것은 '불안'이었다. 여기 살아 남은 우리는 그중 '가장 불안한 인류'였는지도 모른다. 합리적이고 건강한 불안은 우리를 보호해준다. 지금 불안한 당신, 불안의 눈동자를 응시해보자. 당신을 지켜줄 건강한 불안인가. 아니면 당신을 삼켜버릴 해로운 불안인가. 그것이 어떤 것이든 당신 안에서 자라난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이제 불안과의 싸움을 시작할 때이다.

 

 

 

g*******s 2009.03.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