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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감수성과 서정성이 녹아있는 따뜻한 성장동화라 하기엔 이 만화가 갖고 있는 장점과 감동이 너무 깊다.
주인공의 성장과 아픔이라는 따뜻함 외에 아기자기한 흥미, 인물들의 조용하면서도 부드러운감성, 엄마와의 슬픈 과거 등
이 만화 주는 미덕은 너무 많다.
부드럽고 따뜻한 하늘색과 노랑 톤의 그림도 그저 따뜻한 동화라고 풀기에는 그 성의와 정성이 놀랍도록 체계적이다.
오랜만에 아름다운 한국 만화를 감상하고싶은 사람에게 후회 없이 한 번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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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카툰을 보시거나 저자 정필원을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책을 읽어보지 않으신분들에게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이 책은 만화라는 것이다. 소설인줄 알고 책을 펼쳤을 때의 그 신선한 충격은 만화를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인가를 떠올리게 해준 또다른 추억이었다. 만화를 볼 때는 항상 글은 거의 읽지 않고 그림으로만 대충 상상해가면서 보고 그래도 이해가 가지 않으면 글까지 다 읽는 정독(?)을 하였기 때문일까. 글이 많은 만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글이 별로 없으면서도 상세한 그림과 이야기전개 덕분에 오래간만에 만화를 접할수 있었다. 동주라는 소년같은 소녀가 어머니 없이 성장통을 겪으면서 한츰 더 성숙해지는 스토리가 주 내용인데 무엇보다 어머니가 없다는 것이 가장 돋보였다. 오빠와 아빠는 도움이 되지 못하는 엄마와 함께 하고픈 마음이 만화 곳곳에 두드러 진다. 지금은 워낙 사회가 뒤숭숭하다보니 초등학생들이 그렇게 멀리 가출을 하고도 안전하게 돌아가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지만 동주와 단짝인 호진이와의 가출은 어릴 때 한번쯤은 해봤던 혹은 지금도 한번씩 꿈꾸는 가출을 간접적으로 나마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가슴속에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한가득 하면서도 겉으로는 씩씩한척하며 남학생들과 어울리는 것을 보면 나 또한 책을 읽는동안 웃으면서도 가슴속 깊이 뭔가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다. 항상 곁에 있는 것에 대한 고마움은 알기가 어렵다. 20살이 넘어 30을 바라보는 나도 아직 부보님의 존재가 나한테 얼마나 큰 힘이 되어왔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 항상 어른들께서 하시는 말씀처럼 부모님의 고마움을 어떻게 헤아릴수 있게느냐마는 이 책은 통해 '만약 내가 부모님중에 한분이라도 없이 자랐다면?'을 생각해 보게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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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한여자아이의 성장통을 재미나게 그린 경쾌한 만화이다.
이작가는 정말 그림이 일단 너무 예쁘다.그리고 다양한 그림을 갖고있다.(블로그참고)
애니메이션 스틸컷을 모아놓은듯한 느낌까지 드는 이만화는 연출면에있어서도
참 수수한 맛이 있어서 어린초등학생들 뒤를 따라다니는 느낌마저들게한다.
뻥뚫린 바다,그곳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특히 마지막 부분을 보고
리플을 달았던 어떤이의 말이 계속 와닿는다.
"이만화 동영상 지원되는건가요??"<--엄청 공감했다..
만화를 보고있는데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착각까지 일으키는 대단한작품이다.
다음 만화가 너무너무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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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것은 철 없던 시절, 물론, 나도 동주 나이 그 시절에 어느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동주와 호준ㅡ 그런데 사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스토리가 좀 어색하게 진행되었던 것 같다.
사실 나도 그다지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바는 아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