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8.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황홀하고 격정적인 한국 축구를 위하여
"황홀하고 격정적인 한국 축구를 위하여" 내용보기
축구에 대한 지식이 많지는 않다. 축구는 단지 공차는거 45분 경기하는거 그런거 빼고는 많이 알지는 못한다. 이 저자는 축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애정으로 축구의 사적맥락은 물론 축구의 전술을 꿰뚫고, 비평적 안목으로 지면과 방송을 종횡무진하여 축구와 여러 스포츠에 관한 평론을 토해내어 세상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책을 보면서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보면서 어느정
"황홀하고 격정적인 한국 축구를 위하여" 내용보기

축구에 대한 지식이 많지는 않다. 축구는 단지 공차는거 45분 경기하는거 그런거 빼고는 많이 알지는 못한다. 이 저자는 축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애정으로 축구의 사적맥락은 물론 축구의 전술을 꿰뚫고, 비평적 안목으로 지면과 방송을 종횡무진하여 축구와 여러 스포츠에 관한 평론을 토해내어 세상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책을 보면서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보면서 어느정도는 알게 되었고 모르는 부분은 찾아보면서 읽게 된 책인것 같다.

d*******9 2014.07.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국 축구의 비상을 꿈꾸며
"한국 축구의 비상을 꿈꾸며" 내용보기
지난 2002년 월드컵이후로 한국 축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나 역시 적어도 국가대표팀 경기만은 빠짐없이 꼬박 챙겨보고 있을 정도이다. 그렇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시원스레 득점을 하지 못한 채 매 경기마다 겨우겨우 이기거나 비기는 게 반복되다 보니 요즘에는 경기를 시청하면서도 지루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만큼 각국의 실력이 평준화되었기
"한국 축구의 비상을 꿈꾸며" 내용보기

지난 2002년 월드컵이후로 한국 축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나 역시 적어도 국가대표팀 경기만은 빠짐없이 꼬박 챙겨보고 있을 정도이다. 그렇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시원스레 득점을 하지 못한 채 매 경기마다 겨우겨우 이기거나 비기는 게 반복되다 보니 요즘에는 경기를 시청하면서도 지루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만큼 각국의 실력이 평준화되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왕이면 내가 응원하는 팀이 큰 격차를 증명하며 이겨주었으면 싶은 것이다.

여느 때보다도 많은 선수들이 해외 리그에 진출해 뛰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는 지성 선수를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아직 완벽히 비상하지 않은 젊은 선수들을 보고 있자면 괜히 마음이 흐뭇해진다. 그렇지만 많은 이들은 한국 축구를 일컬어 위기라고 말하기도 한다. 졸전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이겨도 겨우 이기는 경기의 연속이다 보니 그와 같은 혹평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리라. 축구는 안타깝지만 열정 하나만으로는 할 수 없는 종목이다. 유소년층에서부터 체계적인 육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기초 인프라도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무작정 국제 대회에서의 기막힌 성적을 기대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욕심일 뿐이다. 열정은 이미 존재한다. 그 열정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잘 관리하면서 전진하기 위한 도모를 해야할 시점임이 분명하다.

 

2008 12 26 발행.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여진 지 좀 된 글들을 모아놓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몇몇 글들의 경우 2005년 즈음에 쓰여졌음을 한 눈에 알 수 있었고, 지난 2006 월드컵이 한창일 때 쓰여진 글들도 제법 되었다. 비교적 최근의 사례들을 다루어주었더라면 더 흥미로웠을 것이다. 아쉽지만, 그래도 이 책은 아쉬웠던 지난 순간들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만드는 묘한 힘을 지니고 있었다. 믿을 수 없었던 2002년의 기억이, 벌겋게 충혈된 눈을 부여잡고 멍하니 고개를 떨구었던 2006년의 아픔이 고스란히 내 안에서 되살아났다. 제목에 쓰여졌던 황홀하고도 격정적인 게 바로 축구였으니, 지금 우리가 국가대표팀 경기에 실망하는 까닭은 바로 그 황홀함이, 격정이 사라졌다 믿기 때문이 아닐까?

초반부 각국 축구의 특징을 분석해놓은 부분도 제법 즐거웠다. 이른바 뻥 축구로 일관하던 잉글랜드가 종주국으로서의 면모를 되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자로 잰 듯한 직선 패스를 구사하며 끝끝내 상대의 혼을 빼놓는 독일 축구의 투박함은 또 어딘가 모르게 검소하면서도 실용적인 무언가를 추구하는 독일인의 모습을 닮은 듯도 하다. 그렇다, 축구는 경기장 내에서 이루어지는 현실과의 단절이 아닌 것이다. 때론 격렬한 전쟁이고 때론 전 세계인의 화합일 수도 있는, 이는 축구가 지닌 위대함이다.

지역 분파주의의 폐해로 고심하던 스페인이 마침내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물론 이 사실이 스페인 전역의 완벽한 통합을 의미하진 않을 것이다. 또다시 스타 플레이어들의 수집(?)에 열을 올리기 시작한 레알 마드리드의 행보를 보고 있자면 바르셀로나와의 감정 다툼은 결코 사그러들지 않겠거니 짐작하게 되니 말이다. 그렇지만 짧은 순간이나마 분열이 통합으로 변모한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함께 어깨동무를 할 수 있는 축제가 바로 월드컵이다. 1년 후면 또다시 월드컵이 개최된다. 2002년과 같은 4강 진출의 기적을 다시 보기란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현실적인 목표라 할 수 있는 16강 진출도 실력 못지 않게 운이 따라 주어야 가능하다. 결과도 좋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에 앞서 난 온전히 월드컵이라는 축제를 즐겨보고 싶다. 4년에 한 번만이라도 부디 내 삶이 황홀하고도 격정적일 수 있었으면 싶기에

이달의 사락 q*****2 2009.06.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