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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의 홍일점 아리마 마리아의 초대로 아리마가 소유의 섬으로 여름 바캉스 겸 보물찾기를 하기로 한 아리스가와 아리스와 에가미 지로. 다른 멤버들은 각자의 볼일이 있어 세사람만이 섬으로 향했다. 도착한 섬은 평화로우면서 섬의 곳곳에 있는 모아이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보물을 찾기 위해 섬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거나, 해수욕을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날의 밤, 다함께 술을 마시는 도중 폭풍이 심해지는 가운데 세번째 날이 되는 날의 새벽. 사건이 발생하는데...
........이 책. 귀엽습니다!! <-
아니, 물론 사건이 벌어지면, 마냥 귀엽진 않지만, 소소하게 깨알같이 귀엽습니다. 이거 예상치 못한 수확인데요? 당황스럽습니다. 기분 안좋은 쪽의 당황이 아니라, 기분 좋은 쪽으로 당황스럽습니다. 사실 작가 시리즈의 브라질 나비의 수수께끼 만화판이 예상보다 조금 실망스러웠기 때문에 이 책은 다른분이 그린걸 알면서도 살짝 걱정 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재밌게 봤습니다.
아무래도 등장인물의 표정이 그림으로 직접적으로 보이는 것과 만화화 하면서 표현되는 소소한 차이나 표현이 상당히 즐거웠습니다. 사실 소설로 볼 때는 글로만 접하다보니, 밝고 즐거운 부분을 보면서도 사건이 언제 터지려나 두근두근 거리면서 읽었는데, 만화로 보니, 그림으로 환하고 밝은 섬의 모습이나 등장인물들이 즐겁게 웃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니까, 사건이 벌어지기 전의 밝고 즐거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덤으로 소소하게 표현된 깨알같은 부분이 또 전 상당히 재밌었고 말이죠.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표정이 풍부하게 표현되어서 보는 쪽에서 더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섬으로 가는 배 위에서 모놀로그가 있는데, 사이사이 우엑이나, 웁 같은게 있어서 왜 그러지? 했더니, 아리스가 배멀미 하는 도중이라 모놀로그 도중 아리스의 배멀미가 표현되고 있던거라든지 말이죠.
내용은 소설을 본지 한달도 채 안된 상황이라 색다를 건 없었지만... 소설 내용을 차근차근 잘 풀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1권에는 학생아리스 이야기 중에서 ハードロック・ラバーズ・オンリー가 만화화 되어 수록되어 있는데, 음... 뭐랄까, 보면서 그냥 멍하니 보면서 잃어버린 물건 찾아주려는게 뭐? 했다가, 아! 하는 기분으로 끝을 봤습니다. 상당히 짧은 단편이라, 직접 보시면 이 느낌 아실텐데... 라는 기분으로 이쯤에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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