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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 표지에 있는 "복잡성이 효과적인 마케팅의 적이라면 단순함은 그야말로 성배다." -잭 트라우트 <포지셔닝>의 저자 라는 말이 이 책 내용의 모든걸 나타낸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330여페이지에 이르는 책 내용 내내 줄기차게 주장하는 내용은 바로 복잡성의 증가는 기업의 이익에 반하는 것이며 단순화하는 것이 기업이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의 매출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손 치더라도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다면 그만큼의 관리비용의 증가로 인해 이익은 원하는 만큼 나타나지 않거나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기업의 성장에 따른 복잡성의 증가를 경계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제트블루만 하더라도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프로세스와 시스템이 외적 성장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에 최근 이익 규모가 줄어들면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결국 이 책에서는 경쟁에서 이기는 기업이란 복잡성을 통제하는 기업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나 있는 길을 따라가지 말라. 길이 없는 곳을 찾아 새로운 발자국을 남기도록 하라." -랠프 월도 에머슨
가장 어려운 일은 뭔가를 시작하는 그 자체라고 한다. 협력업체를 파악하고 어느정도의 거래를 하고 있는지 부터 먼저 파악하는 일을 선행해야 하겠다. 단순하지만 나름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해준 가치있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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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리스크 - 복잡성의 위험 리뷰 자동화와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요즘 시대의 산업은 소품종 다량생산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기계에서 프로그램만 바꾸면 금방 다른 제품을 손쉽게 만들수.. 있는 그런 환경이라고 할 수 있죠. 모든 사람은 모두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특히 패션의류, 악세서리 등의 경우는 더욱 그렇죠.. 단순한 가짓수가 얼마 되지 않는 제품으론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것이 진리일까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면 다양한 소비자가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니깐... 매출은 증가하고, 매우 바빠지긴 하는데... 순이익은? 이렇게 기존의 가치에 반기를 들고 쓴 책이 히든 리스크 - 복잡성의 위험입니다. 현재와 같이 치열한 경쟁에서 단순한 제품만 만들어서 성공할 수 있다고? 미친거 아니야? 이런 얘기가 바로 튀어 나올 듯 싶습니다. 솔직히 저만 해도.. 어느정도 고를 수 있는 게 맞는 거 아니냐? 제품의 차별화, 서비스의 차별화는 이미 경영의 기본개념인데. 무슨 헛소리? 라는 말이 튀어나올 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음. 그렇지. 그 부분은 맞아.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이 책의 제목과 대략적인 내용을 보고선 오해할 수 있습니다. 단품종 대량생산을 하라~! 라는 것으로... 하지만, 절대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 이 책의 저자가 얘기하는 내용은 그런 얘기가 아닙니다. 필자의 말은 다양한 제품, 다양한 서비스, 복잡한 회사업무등으로 인하여 야기되는 복잡성에 대한 경고라는 것이죠. 복잡성. 이 글을 보고선 전... 음.. 경영에 자연과학의 새로운 이론 중 하나인 복잡성을 도입하는 건가? 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 개념과는 약간 다르긴 하지만.. 필자의 얘기와 같이 비슷한 점이 있는 개념입니다. 복잡한 이해관계, 의사결정, 제품의 다양화등에 의하여 생겨난 복잡성이 순이익을 망친다는 것이죠. SIMPLE IS BEST. 라고 할까요.. 복잡성이 꼭 필요한 업종이라면 이 복잡성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쓸데없이 복잡하게 일을 만들지 마라..는게 필자의 견해 입니다. 복잡성의 성공사례라고 친다면.. GM이 포드를 꺾은 사례를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포드의 T형은 정말 멋진 자동차죠? 멋진 신세계에도 나오지만, 포드의 단품종 대량생산에 소비는 곧 아름다움이란 개념은 자본주의에 대해 배우다 보면 경영학 원론 거의 첫 장에 나오는 사례입니다. 하지만, 너무 투박하고 똑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T형의 신화는 다양함을 원하던 소비자의 니즈를 캐치한 GM의 시보레와 케딜락 등에 의해서 무너지고 맙니다. 하지만. 그렇지만... 처음엔 성공했다고 쳐도.. 너무 무리하게 브랜드를 확장하여 복잡성에 의하여 망가진 사례로 미국의 자동차 3사를 들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과 함께 어이없을 정도로 강경한 노조를 비판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지만... 경쟁자인 일본의 자동차 회사들.. 도요다와 혼다등의 예로서 설명하고 있죠..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럼 다양하게 하라는 거야? 어떻다는 거? 이 사례를 들면서 올린 내용을 보면.. 하나의 베이스에 다양한 장식으로 캐딜락, 시보레를 만든 GM의 실패사례를 들었습니다만.. 이 부분은 어떻게 보면 똑같은 베이스에 장식만 바꿔 다른 자동차라 주장한 GM의 코메디였을 뿐이라는 얘기인듯 합니다.. 단순화 하려면 제대로 단순화 하고, 복잡화를 하려면 제대로 하라는 교훈인듯 싶습니다. 복잡화가 나쁘다기 보다, 위험성을 내제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고, 기업에 있어 중요한 것은 바쁘게 움직이고 매출을 많이 올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 제한 순이익이 얼마나 났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인 듯 싶군요. 전 복잡성의 위험성에 대해서... 어쩌다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쓸데없는 서류만 잔뜩 만들어내서, 업무흐름만 복잡하게 만들면서, 성과는 전혀 없는... 가능하면 단순하면서도 효율적인 조직과 제품군, 서비스로 큰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 책 읽어보면 찔끔하는 회사 사장님, 이사진들이 꽤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