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학교"라는 곳에 입학하게 된 아이들은... 부모들만큼이나 설레고 신기해 하죠. 이곳저곳에서 들은 말도 있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환경에 처해질 테니까요. 하지만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활기차고 긍정적으로 적응해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 1학년을 더욱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1학년은 신기한 게 많아>> 입니다. 이 책은 요즘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1학년에 대한 책들과 조금 달라요. 뭐가 다르냐...하면... 작가가 바로 대만 사람이기 때문이죠. 주인공들은 준웨이니 왕팅이니 리징 등 생소한 이름을 가졌죠.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은... 이런 어색한 이름들인데도 우리나라 1학년 아이들의 생활과 전혀 다를 것이 없다는 거에요.^^ 준웨이도 새로운 환경에 조금 긴장되고 새로운 규칙과 생활에 조금 당황하기도 합니다. 준웨이의 다소 엉뚱하면서도 호기심 많고 따뜻한 마음을 따라 읽다보면 마치 준웨이가 우리 반 짝꿍처럼 느껴지기도 할 것 같아요~^^ 학교 변기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저 둥그런 부분을 잡아야 하는 거래요. 아~ 충격!! 보통 저부분도 더러워서 안잡지 않나요?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것은!!! 우리 지은양도 화장실서 저렇게 잡았다더군요!ㅠㅠ "엄마! 내 자세랑 완전 똑같아!! 라면서.... 헉!!), 학교에서 친구들과 역할을 나누어 청소를 하고 쉬는 시간에 어떻게 시간을 잘 활용하고,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 모든 내용이 딱딱하거나 설교조가 아닌 진짜 우리 친구들의 이야기여서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왜 애국가에는 '동애물과 액두산이'라는 말이 나오고, 장즈밍은 그것을 '공애물과 애꾸산이'라고 부르는 걸까요? 사실 중간 부분에 '하느님이 고우아사'라는 말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39 p 얄미울정도로 말 잘하고 어수선하고 정신 없는 1학년이 모두 이해가 되는... 그래서 엉뚱함이 귀엽게 보이고 사랑스러워 보이도록 하는 준웨이와 친구들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교육 환경이 비슷해서인지 준웨이의 부모를 보며 제 모습을 느끼기도 하네요.^^ 신기한 게 넘치고 넘치는 1학년! 준웨이와 친구들의 즐거운 이야기를 읽으며 행복한 생활을 보내도록 해요~ |
|
조카가 요번에 초등학교 들어갔는데,
그 나이에 맞게 구성이 잘 되었고, 꼭 알려줘야 할 내용이 있네요!
그림도 잘 그려져 있고요!
아이들이 흥미있어 할 것 같고, 학교를 안간다고 떼부리지는 않을 것 같애요!
입학을 했지만, 늦게나마 이것으로 선물하려고요! |
|
엄마에게나 아이에게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것은 참 특별한 일인 것 같아요
약간은 두렵기도 하고~ 많이 설레기도 하는~ ^^
항상 어떤 상황이든지 책을 통해 미리 경험하고, 미리 여유를 느끼고,
미리 많은 것들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은 참 큰 축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읽으면 아이와 엄마의 입가에 웃음이 번질 수 밖에 없는 책이랍니다 ^^
유치원을 졸업하고, 1학년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 모습, 첫 수업과 수업 시간의 발표,
학교를 다니면서 경험하게 될 좋은 점,낯선 점, 배우지 말고 피해가야할 점.. 등
아직 들어가기 전의 친구들이라면 여러 많은 경험을 미리할 수 있고,
1학년 친구들이라면 책을 보면서 공감대를 느껴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엄마도 아이도 책을 읽으며 학교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와 반응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란 생각이 든답니다~ ^^*
|
|
<< 1학년은 신기한게 많아 >>
대만의 작가가 쓴 책! 1학년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가고 있는데 에피소드 하나 하나가 너무 소중하게 느껴진다. 공감가고, 우습기도 하면서 몰랐던 아이의 마음을 알수 있었다.
대만의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우리 아이들과 별반 다를것이 없다는 사실도 알게되고... 장준웨이를 통해 유치원을 졸업하고 학교에 입학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사건들. 뭐든지 손을 먼저 들어서 선생님에게 말을 해야하고, 쉬는 시간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아이들은 처음엔 간식을 먹거나 하다가 그 시간이 중요하다는걸 알았다는... 화장실에 가는것 같은 일을 소중한 쉬는 시간에 할수 없다는 아이다운 생각! ㅎㅎㅎ 위험할까봐 3인 1조로 다니게 하는 장단점을 잘 알게 되는 준웨이는 수업시간 화장실 가는걸 제일 좋아한다. 어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는 책! 아주 쉬운 화장실 사용법까지도 아이들은 생소하고, 도시락을 먹거나 청소시간에 휴지통 버리기위해 기다렸다는 사소한 일상들. 가정방문이 선생님과 부모님이 자기의 안좋은점을 공유한다고 생각했다가 선생님께서 어머니께 좋은 점을 말해서 안도하는 마음을 100%이해한다. 시험을 어떻게 치는지 몰라 큰소리로 시험지를 읽고, 자기 이름을 쓰지 않았다는... 아이의 시선으로는 그럴수 있겠다 싶다. 그 이름을 안썼다는 이유로 이름을 쓰기위해 다시 시험을 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아이의 마음에도 공감! 우리도 있는 칭찬스티커, 그리기 대회나 소풍과 운동회...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또래의 생각을 공감할수 있게 되는 이 책은 6학년까지 있다니까 다음 시리즈도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다. 준웨이와 함께 커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다면 흐뭇할것 같다.
지금 학교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 준웨이가 학교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면 분명 아이도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 처럼 말할것이다. "나는 학교에 다니는 게 정말 좋아요. 나는 1학년이 끝나도 2학년, 3학년... 계속해서 100학년까지 다닐 거예요..." 100학년은 없지만 아주 오랜시간 학교라는 곳에 다녀야하는 아이라면 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주는것이 중요한것 같다.
한국 아이들에게도 공감이 갈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와 생각들을 엿볼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
|
이 책은 큰 글씨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아이들에게 1학년의 궁금증, 호기심, 설렘까지 모두 담고 있는 내용이네요.
대만 어린이들에게는 1학년이 되는 필독서처럼 읽히는 책이라는데 1학년이 되면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적응해야할지를 마치 1학년의 마음 안에, 그리고 1학년 교실에 들어가보듯이, 너무나도 실감나게 잘 다루고 있으니 말입니다.
세로가 좀더 긴 직사각형의 보통 책보다는 가로로 조금 더 길어서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데 그래서 그런지 넘겨보기가 쉽고 아이들이 보기에 편하도록 눈높이를 잘 맞추어서 글씨도 큼지막하네요. 그것도 마음에 듭니다.
1학년이 되어서 새로운 학교 환경에 적응하여 어떤 규칙들을 지키고 어떤 시간들이 하루 생활 중에 배정되어 있고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도 하나 하나의 챕터로 재미있게 다루고 있어요.
어른들이나 이미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학교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학교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설렘의 기억이 희미하겠지만 이제 막 1학년이 되는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떨리는 순간들일까요, 그 마음을 잘 보듬어 주고 궁금한 것은 하나하나 알려주는 이 책이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는 친구처럼 여겨질 겁니다.
어른들의 잔소리나 훈계보다는 이 책으로 학교 가는 아이가 보다 빨리 적응하고 두려움보다는 호기심과 관심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하고 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림은 거의 흑백에 가깝게 은은한 편인데 처음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마음과 같은 색깔이 아닐까 싶네요.
아이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 책을 만나서 정말 기쁩니다. 아이와 같이 보면서 학교 생활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도 나눌 시간을 선물해 줍니다.
|
|
우리 아이들은 6살이 되어서야 유치원에 갔다. 가기 전부터 너무너무 가고 싶어했다. 간 뒤에는 참 좋아했다. 친구들도 많고 놀잇감도 많고 선생님도 좋다면서.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는 두려워했다.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있어야만 한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웠나보다. 그래도 잘 지내고 있다.
준웨이는 남자 아이로 대만의 초등학교 1학년생이다. 우리 아이들보다 더 순수하다는 생각이 든다. 비품실에 있는 행정실 아저씨에게 사장님, 교무실에 있는 여자 선생님에게 아줌마, 청소를 하고 있는 교장 선생님께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걸 보면.
엄마들은 우리나라 엄마랑 비슷하다. 쪽지 시험을 본다니 아이보다 엄마가 바짝 긴장해서 공부시키는 모습,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자꾸 참견하는 엄마, 아이가 반장이 못되자 섭섭해 하는 마음, 청소부장도 좋아라 하는 아이를 보며 씁쓸해 하는 마음 모두 다.
무엇보다 친구 관계가 잘 묘사되어 있다. 간섭하는 아이, 고자질하는 아이, 거짓말하는 아이, 잘난척하는 아이 등 1학년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157쪽이나 되고 글도 꽤 길어 3일에 걸쳐 목 아프게 읽어줬다. 읽는 나도 재밌고 아이들도 재밌어 한다. 도서관에서 '창가의 토토'를 읽고 난 후 밤에 이 책을 읽어줬더니 두 이야기를 헷갈릴 정도로 대만 초등학교가 대안학교처럼 재밌어 보인다. |
|
1학년 호기심이 왕성한 타의 추종을 마다하지 않는 우리집 큰 아이가 드디어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워낙 유치원도 유난을 떨며 다녀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엄마의 마음은 모르는지 가방메고 학교 갈 생각에 늘 싱글거린다.
학교에 간다는 사실이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엄마의 마음은 늘 걱정이다. 미리 예습이라도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해봤다. 대신 입학할 수 없고 선배 엄마들의 조언을 듣다보면 겁부터 나니 말이다. 노심초사 하는 내맘을 진정시켜준 1학년은 신기한 게 많아.(2009.2 예림당)이다.
학교생활에서 궁금한 점들이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 나가고 있다. 변기사용법을 몰라 선생님이 직접 시범을 보여주자 아이들 모두들 놀라는 장면 우리아이를 보고 있는 듯 했다. 준비물을 챙기면서 생기는 이야기, 소풍, 그림그리기 대회등등 엉뚱하지만 아이다운 준웨이의 일상을 따라가 보니 학교생활이 어렵지 않을거란 생각에 안심이 된다.
1년동안 아이가 겪게 될 여러 에피소드가 잔뜩 긴장했던 초보 초등엄마의 마음을 녹여준다.
아담한 책크기와 각 주인공의 성격을 보여주는 삽화가 아이와 같이 읽는데 친숙하게 다가온다. 작가 왕수펀선생이 대만사람이라는 생각이 안 들정도다. 선생님이 무서워 가기 싫다고 하는 준웨이가 어느새 어엿한 초등생이 되어가는 모습이 선하다.
또, 내가 어려서 학교생활에 꼭 한 명씩 있었던 선생님께 이르는 학생으로 나온 린스저때문에 한참 웃었다.
나도 우리 아이와 1년 뒤에 다시 1학년을 뒤돌아보면서 이 책을 다시 읽는다면 어떨지 벌써 부터 궁금하다. 분명히 박장대소하며 읽고 있으리라.
모처럼 아이와 실컷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