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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을 안다고는 하지만 느끼지 못하는 나를 위한 책!
이 책은 정말 술술 금방 읽을 수 있었던 책입니다. 몇 시간만에 뚝딱 읽었는데, 여느 기독교서적처럼 기독교적인 용어도 별로 쓰지 않고, 어려운 이해를 필요로 하는 내용도 없습니다. 하지만 웃으며 때로 진지하게 빠져서 읽은 책에는 복음이 들어 있었습니다. 일상의 언어로 표현된 복음, 단지 머리로만 아는 하나님이 아니라 경험으로 아는 하나님과 복음이 있었습니다.
도널드 밀러는 자신의 어릴 때부터의 경험에서 죄와 죄책감에 대한 부분을 자신의 추억과 생활에서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어렸을 때 선생님께 숙제를 안 해서 둘러댄 거짓말, 친구와 함께 흥분해서 보았던 빨간 책(?), 거침없이 해대던 욕지거리, 어머니를 속이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려던 돈으로 자신이 쓸 낚시대를 산 일 등 작은 죄책감들이 자신의 영혼을 옥죄던 일부터 콩고의 남자들이 무참히 인종청소를 하면서 강간과 살인을 일삼는 일들을 통해 인간 조건의 결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지금까지 느껴지지 않았고, 그저 슬럿머신처럼 비인격적이고 가끔씩 행운이 필요할 때마다 손잡이를 당겨서 복을 받아내는, 그저 그런 하나님이었습니다. 어쩌면 내가 느끼는 하나님도 그런 하나님으로 포장되어 있는 듯합니다. 내가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하나님은, 물론 내가 완벽하게 알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지만 어쩌면 내 욕심으로 만들어낸 나를 위한 나의 온디맨드식 하나님인지도 모릅니다. 도널드 밀러가 느끼는 것처럼 나도 하나님을 그렇게 오해하고 내 생각대로 뇌 속에 형상을 그려서 저장해놓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널드 밀러는 진정한 기독교 신앙은 내가 살아보고 행하고 아는 만큼 누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삶으로 경험한 것만이 진정 살아 있는 신앙이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그의 말은 가끔 CBS나 CTS 기독교방송에서 화려한 말솜씨로 청중들에게 종교적 부담감을 지우는 식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분량만큼 자신이 누린 하나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저 종교적인 범위에만 함몰되어 있던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늘 사랑 사랑을 노래 부르지만, 도널드 밀러가 히피들의 사랑에서 느꼈던 그 감정과 경험처럼 진정한 사랑은 말이나 노래가 아니라 진정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해줍니다.
읽고 친구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가끔 무슨 말인지 한참을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도 있지만, 나름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팍팍한 신앙생활 때문에 지친 분들에게는 권장하고픈 그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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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서적을 대할때면 늘 진지하게 된다. 나의 현재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있기에.... 그래서일까? 하나님&예수님은 인격적으로 만나기전엔 머리로서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다. 일을 하기위해 오며가며 틈틈이 버스에서 지금 읽는 책이 알랭 드 보통의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이다. 궁금했다. 의례히 기독교인이라면 터부시하며 조금 경계하게 되는 책임에도 선뜻 읽기를 주저하지 않음은 철학적 사고가 차고 넘치며 위트와 재미와 지식적인 부분까지의 허기를 채워줄 수 있는 작가는 많지 않기에 알랭 드 보통의 시각에서 보는 종교와 삶에 대한 부분을 독자로서 더 엄밀히 말하면 믿는 사람의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었기 때문이겠지.
<내 삶에 재즈처럼 다가오시는 하나님>이란 책이다. 일상 가운데 만난 하나님에 대한 솔직한 고백들이 때론 담담하게 때론 열정적으로 쓰여져있다. 예수님을 수년동안 믿었지만 체험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만남이 아니겠지.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 늘 민감해지는 부분이다. 이것은 몇년을 교회를 다녔다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바로 나와 예수님의 개별적인 독대이다. 그래서 더욱 체험되어지는 신앙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눈에 보이는것만 믿게 되는 세상에서 기독교 신앙은 신비 그 자체이다. 말로 설명될 수 없는 영혼 깊숙한 곳에서 나오는 진실된 아름다움이라고 말한다. 어쩌면 기독교 영성(신앙)에 대해 설명해라고 하는 것에서부터 그 순수성과 본연의 의미가 결여되거나 퇴색되어지는것 아닐까?
책은 무늬만 기독교인 사람들의 고뇌와 갈등이 나온다. 너무나 연약하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에 공감이 간다. 왜냐구? 종교생활과 신앙생활의 괴리감 때문일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은 모두 삶이란 테두리 속에서 예수님과의 1:1 만남을 통해 충분한 교감을 나누며 하루 하루 기쁨과 은혜 충만한 일상들을 보내며 지내는데 정작 자신만은 그 속에 어울리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습들은 비단 책의 주인공만 그런것은 아닐것이다. 지금 바로 우리네 주변에서도 아니 내 삶 속에서도 이런 모습들이 여전히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조바심 나면서 기독교 영성에 관해 회의감이 마음속의 무거운 짐으로 남아있을 듯 싶다. 하나님은 기꺼이 나에게 찾아오시는데 내가 부족하다는 또다른 죄책감에 대한 연민 때문에 나에게 오시는 하나님을 외면하지 않았나 깊이 생각하게 된다.
"우리가 기독교 영성을 수학으로 풀려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다" 포틀랜드 빨래방에서 한 노숙자가 한 말이다. 이 말 깊이 마음속에 각인된다. 우리의 시간표엔 하나님의 자리가 들어가 있지 않거나, 아주 적은 시간들이 할애되지만 하나님의 시간표엔 우리를 향한 항시 24시간 대기중~~~ 아닐까? 그만큼 하나님의 시간표와 우리들의 시간표가 차이가 나는 것에 씁쓸해지는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갈망하지 않았던 나의 믿음 없었음에 회개하게 된다. 하나님을 아는 것... 기독교 영성은 이해되어지는 부분이 아닌 더구나 수학적으로 풀어지는 것도 아님을 고백한다.
'재즈 음악'은 해방된 노예 첫 세대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얼마나 기쁠까? 억압된 속박에서 자유라는 이름을 얻기까지 또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돌고 돌아 제자리로 왔을까> 그 기쁨과 그 자유가 바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다가오시는 이유가 될 것이며, 내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이유일 것이다.
"재즈는 음악이지만 종이에 옮겨놓기 어렵다. 그것은 영혼의 언어이다. 영혼은 뭔가를, 곧 자유를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기독교 영성도 재즈와 같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은 당신이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종이에 옮기기는 아주 어렵다"
자유로이 느끼는 것과 그 느낌을 적어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폐부에서 느껴지는 바람의 살랑거림을 적는다면 그 느낌이 오롯이 전해질까? 절대 그 느낌을 만끽할 수 없는 부분일것이다. 예수님과의 만남과 하나님의 사랑하심에 대해 늘 민감하게 느꼈음 좋겠다. 아둔하지 않고 늘 내 영혼이 맑게 깨어있어서 자유로이 소통이 흘러내렸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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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이만재 선생님의 <막쪄낸 찐빵>을 읽으면서 정말 울다 웃다가 한 기억이 나네요. 이 책도 <막쪄낸 찐빵>만큼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인데다, 계속 웃으면서 그러다가 눈물 찔끔거리며 읽었습니다. 도널드 밀러는 부자 교회에 다녔는데, 하나님이 돈도 많고 럭셔리한 차를 몰고 다닐 거라고 상상했다고 합니다. 정말 그런 하나님이라면 가난한 사람들은 교회 못다녔겠군요. ㅎㅎ 그런데 저자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은 멋진 페라리를 타고 선글라스 끼고 폼잡고 나타나신 게 아니라 흙먼지 길을 터벅터벅 걸어서 그렇게 오셨다고 하네요. ^^ 하나님이 자신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한 건 마케팅의 실수라네요. 자신이 어렸을 때 아마도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버지가 가족을 떠난 것 같은데, 그래서 저자는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 납득하고 이해하기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표현이면서도 좀 서글프네요. 그리고 아담이라는 성경의 인물과 일체감을 느꼈던 때가 포르노 잡지를 보았을 때라고 하네요. 크크... 어렸을 때 다 그런 기억이 있는 듯... 또 슬롯머신 하나님은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 때마다 가서 기도하면서 몇 번씩이나 손잡이를 당겼다고 하네요. 사실 저도 그런 것 같네요. 꼭 필요할 때면 시험칠 때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나 그럴 때면 열심히 슬롯머신을 두들기다가 정말 편안하고 좋을 때는 하나님 찾지도 않죠. ㅠ.ㅠ 참, 그리고 인간 조건의 결함 때문에 인간이 본래 악하고 죄를 짓기 쉽기 때문에 억제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국가의 삼권분립이 억제와 균형이고, 심지어 대통령도 마찬가지라고 말합니다. 아, 요즘 아주 와닿는 말입니다. 요즘 보면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모두 억제와 균형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거든요. 대통령도 아주 지맘대로잖아요. “감시가 없으면 인간 영혼이 사악해진다” 아, 정말 와닿는 말입니다. 아... 그리고 노아의 방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살아남은 노아의 가족과 동물들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물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는 이야기... 무시무시한 물살에 떠내려가는 아이들을 움켜잡는 어머니들, 어린이들의 작은 머리가 바위에 부딪히는 장면들... 우리도 그렇게 성경을 보고 싶은 일부분만 봐왔던 게 아닌가 싶네요. 정말 어떻게 보면 잔인할 수 있는 노아의 홍수 사건인데요. 이 부분을 보면서, 성경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우리의 시각도 아전인수에서 벗어나 성숙한 시각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이 외에도 재미있고 보면서 뜨끔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정말 페이지 페이지마다 밑줄 쳐가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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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답답함을 느껴본 사람들이 많으리라. 믿으라는 말, 사랑하라는 말, 감사하라는 말은 많이 듣지만, 정말 그렇게 사는 것이 나한테는 쉽지 않다. 어쩔 때는 기독교는 말의 종교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말처럼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이 책은 내게 말보다 중요한 것은 삶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 책이다. 삶으로 살아낼 수 있는 것만이 진정한 가치가 있는 신앙이라고, 하나님은 수학공식 같은 분이 아니라 느낄 수 있는 존재라고, 우리의 신앙은 짜여진 교리처럼 틀에 맞춰져 있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기독교와 성경, 그리고 하나님에 대해 품었던 나의 의심이 신앙적이지 못한 불신앙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기독교가 얼마나 좋은 종교이고,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우리에게 설교하듯 강한 어조로 말하지 않는다. 대신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기독교 신앙이란 무엇인지 저자 자신이 느끼는 바를 이야기해주고 있다. 자신이 교회에서 비주류라고 느꼈던 나 같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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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느낌은 겉보기에는 예쁜, 그저그런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도 별로였다. 재즈와 하나님이라... 재즈가 내게는 지루하고 따분하고 또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도 그저 자기 일상의 일들을 썼다고 생각했다. 근데, 1장 후반부를 읽다가 이 책이 뭔가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죄의식과 죄책감, 하나님에 대한 이해, 아버지의 개념, 인간의 죄의 본성, 예수님이 다가오시는 방법,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은혜가 무엇인지, 기독교 영성에 대해 어렵지 않으면서도 쉬운 말로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조직신학이나 기독교 용어로 이야기하면 어렵고 딱딱할 법한 내용을 자신의 삶에서 경험한 일들로 교묘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해가 안 되서 또 한 번 읽어야 아하~ 하고 저자가 왜 이렇게 썼는지를 알 수 있었다.
지난 주 주일, 교회에서 함께 새신자부를 섬기고 있는 부장 집사님께 이 책을 읽어보라고 했다. 그리고 어제 수요예배에서 만났더니 책이 너무 좋다며 이 책으로 새신자부 선물을 하자고 하셨다.
이 책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너무 종교적으로 포장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하나님, 사람, 죄, 예수님, 은혜, 구원 등 복음의 메시지를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새신자부 성경공부를 하면 정말 쉽게 기독교 교리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저자의 위트 넘치는 유머와 센스 있는 필치가 웃음을 자아낸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다. 새신자부 선물을 고민한다면 이 책이 정말 좋다. <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구원이란 무엇인가?> <새신자반> 등 기존에 선물용으로 쓰던 책들도 좋지만 이 책이 가장 쉬우면서도 요즘 새신자들이나 사람들에게 전도용으로 읽게 하기에는 딱인 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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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거의 신앙서적을 읽은 기억이 없다. 신앙서적들을 읽다보면 계속 나를 훈계하려 들고 가르쳐주려고 한다. 게다가 저자가, 또는 책이 주는 영적 위압으로 나를 주눅들게 하고 열등감에 휩싸이게 한다. 물론 나도 제대로 살아보고 싶지만, 삶이란 책처럼 쉬운 건 아니다. 게다가 예전에 읽었던 책이나 새로 나온 신간이나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몇 년 전에 사놓은 <재즈처럼 하나님은>이라는 도널드 밀러의 책이 있다. 정말 깨는 책인데다 무척 재미있다는 교회 친구의 말을 듣고 샀다. 하지만 아쉬웠다. 솔직히 약간 어렵게 들리기도 하고,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정확하지 않다고 해야 할까? 재미도 있었지만 중간 쯤 읽다보니 지루해서 그냥 책꽂이에 파묻어두었던 책이다.
지난 주말에 서점에 나갔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표지가 화려해서 눈에 띄기도 해서 손에 들었더니 ... 재즈 ... 비슷한 제목의 책이 있었다는 생각이... 맞다. 도널드 밀러의 책이고, <재즈처럼 하나님은>과 같은 내용인데, 다른 버전이었다. 아마도 선물용 기프트북으로 나온 것 같다. 집에 와서 슬슬 읽었는데, 두 시간 남짓만에 다 읽었다.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다.
밀러는 가르치려들지도 않았고, 불타는 사명감으로 호통치며 이야기하지도 않는다. 단지 자신이 경험하고 느낀 하나님, 그의 삶에 재즈처럼 다가오셨던 하나님을 나누고 있다. 그 자신도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던 모태신앙이지만, 어릴 때 집을 떠나버린 아버지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 개념에 대한 아픔이 있었다. 그런 그가 하나님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까지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숨김 없이 드러냈다. 읽다고 혼자 낄낄 대며 웃기도 했고, 3장의 고백소에서 믿지 않는 냉소적인 리드 대학생들에게 기독교와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부분을 읽으면서 눈물을 찔끔거리기도 했다. 또, 히피들의 사랑과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주었다.
읽고나서 웬지 이만재 선생님의 <막 쪄낸 찐빵> 생각이 났다. 그렇게 웃음과 눈물과 감동을 자아내면서도 너무 종교적이지 않은 어투가 좋았다. 이제 복음을 접하기 시작한, 기독교를 접하기 시작한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또 오랫동안 믿어왔지만 가슴에 뜨거움이 남아 있지 않다면 또한 꼭 한번 읽어볼 만하다.
오늘 아침에 인터넷서점에서 3권을 다시 주문했다. 기독교에 조금 관심이 있는 직장 동료에게 선물해주려고 한다. 너무 거룩하게(?) 쓰지 않았고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 써서 아마도 편하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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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저저이지만 우리나라의 평범한 기독교인들의 삶과 비슷하게 공감을 할 수 있었다. 특히 믿음 없이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하며 느끼는 점들, 그리고 큰 기도의 응답이나 이적 없이도 일상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 10년에 한 번 전도할수 있을까 말까하는 삶까지도 ^^;; 무엇보다 세련된 일러스트가 맘에 쏙 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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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하나님이 이해할 수 없는 분이라는 것을 가르쳐준다. 기독교 신앙과 성경, 그리고 하나님을 과학으로 풀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을, 그리고 하나님은 재즈처럼 틀에 매이지 않고 우리 삶 속에 함께하신다고 말한다.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을 알려고 노력해도 그것은 개미가 나를 이해하려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분이라면 그분은 결코 우리의 예배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또한 그분을 경외할 수도 없음을 전해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부분을 공감했다. 때때로 창조과학자들의 노력이 하나님을 사람의 학문으로 끌어내리려는 시도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그분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것이고, 우리가 그분에게까지 닿을 수 없기 때문에 인정하여 드리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할 수 없었던 하나님에 대한 답답함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에 대한 인정하여 드림과 경배로 바뀔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