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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읽기 독립 안된 유아들에게 하늘이 내린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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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천자문 내용이나 기획이 좋은 건 뭐 검증된 사실이니 이야기 하지 않겠다.   난 이 패키지의 구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      아이는 5세(만3세). 엄마랑 함께 하는 해법 한자 A-1으로 10자 정도 익히고 한자공부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는데, 메가 TV에 있는 마법 천자문 프로그램을 보고 '뿅~'하고 빠져버렸다. 그래서 그럼 책을 한 번 보여줄까 하고 검색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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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천자문 내용이나 기획이 좋은 건 뭐 검증된 사실이니 이야기 하지 않겠다.

 

난 이 패키지의 구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 

 

 

아이는 5세(만3세).

엄마랑 함께 하는 해법 한자 A-1으로 10자 정도 익히고 한자공부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는데,

메가 TV에 있는 마법 천자문 프로그램을 보고 '뿅~'하고 빠져버렸다.

그래서 그럼 책을 한 번 보여줄까 하고 검색했더니,

오~ 이런 ~ 대박 구성이 있을 줄이야.

 

마법천자문 1~5 권과 DVD 까지 5장이 다 들어있으면서 35% DC니 정말 횡재한 기분이다.

 

아이는 아직 한 번도 만화책을 본 적이 없고,

한글도 아직 겹받침 글자는 못 읽는 상태이기 때문에

마법 천자문 1권을 펼치더니 눈이 휘둥그래 지며 그림이 많고 아주 번잡한 그림책을 보는 것같다고 했다.

 

내가 읽어 주려니

이거 원 대사 읽어줘야하고, 배경에 나오는 효과음 흉내내줘야하고 게다가 한 페이지에 여러 컷이니 너무 오래 걸리고 힘들었다.

 

그래서 DVD를 먼저 켜주었더니 알아서 책들고 화면 비교해가며

아~ 음~

하며 열심히 보았고,

그 담부터는 책을 들고 스스로 이해하며 한자를 익혀가기 시작했다.

 

이처럼 한글 읽기 독립이 아직 완전하지 않은 유아들에게 이 구성은 정말 딱이다.

DVD로 내용 먼저 알고 책보며 반복,

그리고 5권까지 100자의 한자가 있으니 유아가 습득할만한 양으로서도 모자라지 않는다.

6권을 볼 즈음이면 읽기 독립이 될 시기이고, 앞서 5권의 만화 마법천자문을 본 경험으로 여전히 아이에게 어색한 그림책도 아닐 것이니 DVD가 없는 5권 이후에 대해서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물론 6권부터도 DVD로 나온다면 재미삼아 반복삼아 봐도 좋을 것 같다.

 

서유기를 가지고 어쩜 그리 글자 연결을 잘 시켰는지..

함께 보면서 나도 감탄했다.

그러면서 어릴적 내가 천자문을 떼던 일을 떠올리며 요즘 아이들이 더욱 부러워졌다.

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께서 천자문 달력을 사오셔서 방에 걸어주시고 몇 주간 별말씀 없으시더니 어느 날 식사하시다가 '다 외웠냐?' 하시길래 난 '컥!'하고 체할 뻔 했었다.

또 중1때는 시사영어사에서 나온 두툼한 영어사전을 입학선물로 사주시더니 1학년 마칠 때가 된 어느 날 공부하는데 옆에 오셔서 사전을 펼치시더니 '다 외웠냐?'하셨다. 헉!~

아버지를 두 번이나 실망시킨게 걸리기도 하고 오기도 생겨서 그 후로 난 사전을 가방에 넣지 않고 등하교 때 가슴에 안고 다니며 정말 영어사전을 외우겠다는 무모한 도전을 했었다.

결과는 1년 내내 사전을 두 번 정도 다 읽었다. 도저히 외울 수는 없었다. (그 당연한 걸 해 보고서야 깨닫다니... ㅡ,.ㅡ)

덕분에 영어 어휘에 대한 감이 생기고 모의고사에서 배우지 않은 동사구를 묻는 주관식 문제를 전교에서 혼자 맞추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고 학교 영어시험이 좀 편해졌던 건 사실이다.

 

사설이 길었는데..

암튼 우리 세대엔 왜 요즘 아이들이 한자며 영어를 익히는 것처럼 재미있는 방법들이 대중화되지 않았던 것일까. 안타깝다.

하지만 이렇게 즐겁게 새로운 언어들 문자들 익혀가는 내 아이를 보니 기쁘고 즐겁다.

 

아이가 한자카드가 든 상자를 안고 잔다.

'한자박사가 되려면 이 정도 배려는 당연한 거예요!' <-- 고미타로 그림책 <똑똑하게 사는 법> 중 '홈런을 제대로 치는 법' 맨 마지막에 나오는 문구를 인용.

하면서... 흐뭇~ ^^

 

6살 조카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주려고 또 주문하러 들어왔다.

에듀테인먼트의 진수는 마법천자문이다.

 

 

p*****5 2009.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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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과 함께 천자문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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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여름쯤, 2009년 초등입학생은 1학년부터 한자학습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구 걱정이 되었다. 한글 땐지도 얼마안된 아이를 영어로도 부족해서 한자까지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니 그야말로 눈물이 앞을 가렸다. 어디서부터 접근을 해야 아이가 지겨워하지 않고 즐겁게 시작할 수 있을지가 더 고민이었다. 나는 중학교에 가서나 시작한 한자를 초등1학년이 할 수 있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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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여름쯤, 2009년 초등입학생은 1학년부터 한자학습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구 걱정이 되었다. 한글 땐지도 얼마안된 아이를 영어로도 부족해서 한자까지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니 그야말로 눈물이 앞을 가렸다.

어디서부터 접근을 해야 아이가 지겨워하지 않고 즐겁게 시작할 수 있을지가 더 고민이었다. 나는 중학교에 가서나 시작한 한자를 초등1학년이 할 수 있을지가 더 걱정이었지만, 발등에 불 떨어진 마당에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어서 서점을 마구 뒤졌다.

그러던중 TV에서 태극천자문 만화를 보게 되었다. 만화이기에 아이들이 거부감이 없고 마치 한자를 마법주문처럼 사용하는 것을 보고 '바로 이거구나!' 하며 안도의 한숨이 나와다.

책은 계속 발간중이지만 우선 맛보기로 1~5권을 구입해서 아이들에게 읽어주었다. 정말 정말 오버스럽게.. 몇페이지 읽으면 목이 메일정도로 열심히 읽어주었다. 처음엔 무슨 공부를 또 해야할까 걱정하던 아이가 그냥 재미있는 만화책을 읽어주는구나 하고 안도하는 것을 보고는 내심 안심이 되었다.

아직은 한자를 쓰면서 외울 정도는 아니지만 뜻(훈)과 음을 구분하고 주문처럼 중얼거리는 아이를 보면서 구입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아이도 아이지만 옆에서 곁눈질하던 아이아빠가 더 재미있게 보면서 "나도 한자 급수를 딸까?"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1~5권 셋트를 샀으니 6권부터 사야하는데 낫권으로 사면 가격이 비싼것이 좀 흠이다. 6~10권, 10~15권... 이런 셋트도 만들어 주면 좋을텐데 ^^

 

 

 

h********4 2009.03.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