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4%
  • 리뷰 총점8 6%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읽으면서 저절로 웃음이 나와요
"읽으면서 저절로 웃음이 나와요" 내용보기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이금이 작가의 따스한 시선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마음을 이리도 잘 아시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그래서 동화작가를 하시는 거겠지^^이 책은 아마도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것 같은  병아리같은 귀엽고 올망졸망한 아이들 이야기이다 . 아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겪음직한 일들을 이금이 작가만의 따스한 시선으로
"읽으면서 저절로 웃음이 나와요" 내용보기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이금이 작가의 따스한 시선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마음을 이리도 잘 아시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그래서 동화작가를 하시는 거겠지^^

이 책은 아마도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것 같은  병아리같은 귀엽고 올망졸망한 아이들 이야기이다 . 아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겪음직한 일들을 이금이 작가만의 따스한 시선으로 풀어내는 이야기여서 시종일관 이 책을 읽으면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엄마 말을 잘 듣고 싶지만, 결국 너무 좋아하는 햄스터를 사오고야 만 은채의 솔직한 마음은 은채의 울음과 함께 잘 표현된다. "내 맘대로 안돼요. 안살려고 그랬는데, 내 맘대로 안돼요.."
사실 이런 마음이 어디 아이들뿐이겠는가. 어른들도 내 맘대로 안될때가 많은데, 아이들에게 우리가 너무 요구하는 것이 아닐까? 나름 반성도 해본 동화였다.

<친구가 아파요>는 이 동화책에 실린 네 편의 동화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동화였다. 119 구조대원이  꿈이었던 승우는 선생님이 교실을 비우신 사이. 혜미가 아프자 선생님께 달려가다가 공중전화로 119에 신고를 한다. 구급차 소리에 당연히 학교는 난리가 났고, 승우 담임선생님은 교감선생님께 불려가 꾸중을 듣게 되고, 당연히 승우도 선생님께 혼이 난다. 먼저 선생님께 알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말이다.
그러나 승우가 한 행동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 선생님이 회의 가시는 동안 장난치지 말고, 떠들지 말고, 돌아다니지 말고 얌전히 그림만 그리고 있으라고 했기 때문이었다. 회의를 방해하면 화를 낼지도 모르고, 돌아다니면 벌을 준다고 했기 때문에, 그리고 선생님은 혜미를 고쳐줄 수 없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다. 승우는 비록 벌은 받았지만 자신의 꿈인 119 구조대원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너무 행복해한다. 승우의 마지막 말이 더 걸작이다. "하지만 나중에 어리이에게 신고가 들어오면 선생님에게 말씀 드렸냐고 꼭 물어보아야겠습니다. 선생님이 없다고 하면 다른 선생님에게라고 먼저 알리라고 해야겠습니다. 안 그러면 그 아이도 지금 자기처럼 혼날지도 모르니까요."
아이의 마음이 정말 확실하게 느껴지는 그런 동화였다.

<선생님이랑 결혼할래>는 선생님이랑 결혼하고 싶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상민이 이야기이다. 상민이는 여자들은 선물을 좋아해서 선물 공세를 하면 좋아하게 된다고 삼촌이 친구에게 하는 말을 듣고 열심히 심부름도 하고 구두도 닦는다. 그러던 중 선생님이 가방을 교실에 갖다놓으라고 시키시자 너무 행복해한다. 그러면서 선생님의 낡은 가방을 보게 되고, 급기야 스승의 날에 집에 있는 엄마의 가방을 선물로 갖다 드린다. 엄마가 별로 쓰지 않아 꽁꽁 쳐박아둔다고 생각했기에 엄마의 명품 가방을 선물로 가져다 드리는 것이다. 물론 선생님께서는 가방을 돌려주셨지만 , 상민이의 카드는 곱게 간직하신다. "선생님 사랑해요. 저랑 나중에 꼭 결혼해주세요." 라고 쓰여있는 카드를 말이다.
이 동화를 읽으면서 정말 아이들의 마음에 풋 하고 웃음이 절로 난다.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다. 우리 아이들은 다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혹 내가 팍팍한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는 것은 아닌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이제 막 입학한 둘째때문에 더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들, 우리 둘째에게 빨리 읽어주고 싶다.  

i******e 2009.03.07.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선생님이랑 결혼할래
"선생님이랑 결혼할래" 내용보기
책 제목에서 한가지의 이야기로 되어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전반적인 학교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울 아들의 초등학교 생활과 함께 내 학교 생활을 생각할수 있었던 책이였던 것 같다. 나도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을 좋아해 몰래 쳐다보고 선물을 주기도 하고 사진을 찍어 보관하기도 했었다. 지금 그때 사진을 보면 내가 왜이리 유치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남자는 많은데 그땐 그
"선생님이랑 결혼할래" 내용보기

책 제목에서 한가지의 이야기로 되어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전반적인 학교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울 아들의 초등학교 생활과 함께 내 학교 생활을 생각할수 있었던 책이였던 것 같다.

나도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을 좋아해 몰래 쳐다보고 선물을 주기도 하고 사진을 찍어 보관하기도 했었다. 지금 그때 사진을 보면 내가 왜이리 유치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남자는 많은데 그땐 그 선생님만 내눈에 들어왔을까? 상민이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아이들의 순수함을 느낄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선생님께 혼이 날까봐 직접 119에 전활 해서 친구를 돕는 승우. 아마 지금 이런 일들이 벌어진다면 담임선생님은 텔레비젼에서 볼수 있지 않았을까? 선생님 말이라면 뭐든지 믿고 따라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순수했던 시절들이 있었나 싶다. 혼이 나면서도 119구조대원의 멋진 모습을 본것을 기뻐하는 승우..

 

은채의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도 예쁘다. 맨 처음엔 심술만 부리는 친구를 미워하지만 사정을 듣고 곧바로 도우려하는 예쁜은채. 우리 아이도 이런 마음을 본받았으면 좋겠다. 서로 자기것만 알고 자기것만 챙기는 요즘 아이들모두 이 마음을 한번 정도 느껴 봤으면 한다.

 

초등 시절의 순수한때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책인것 같다. 읽으며 미소를 띄울 수 있었고 한번 정도 나의 초등 시절을 회상케 하는 책이기도 했다. 우리 아이는 책 제목만 보고 " 난 선생님하고 결혼안해" 하며 부끄러워 한다. 이런 부꾸럼을 가질 수 있는 순수함을 오래 간직했으면 좋겠다.

s******8 2009.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선생님이랑 결혼할래
"선생님이랑 결혼할래" 내용보기
제목이 너무 귀엽습니다. '우리선생님 애인있대!'라고 소리치는 친구의 말에100t짜리 망치로 머리를 맞는듯한 아이의 표정의 표지 역시. 학교생활을 함에있어 있을 수 있음직한 4가지 작은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1.내 마음대로 안 돼요. 치과에 가는 날인 은채는 교문앞에 동그랗게 모여있는 친구들이 궁금하기만 합니다. 곧장 오라던 엄마 목소리도, 지난 번 학교앞에
"선생님이랑 결혼할래" 내용보기

제목이 너무 귀엽습니다.

'우리선생님 애인있대!'라고 소리치는 친구의 말에100t짜리 망치로 머리를 맞는듯한 아이의 표정의 표지 역시.

학교생활을 함에있어 있을 수 있음직한 4가지 작은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1.내 마음대로 안 돼요.

치과에 가는 날인 은채는 교문앞에 동그랗게 모여있는 친구들이 궁금하기만 합니다.

곧장 오라던 엄마 목소리도, 지난 번 학교앞에서 산 병아리가 죽은 후 한 엄마와의 약속도.

승우의 외침에 달려간 그곳에 있던 햄스터를 본 후 잘 키울 수 있다는 위안 삼아 제쳐둘 수 밖에 없네요.

이번엔 정말 잘 키워보리라 다짐하고 햄스터 한 마리가 담긴 봉지를 받아 들고 뿌듯한 마음으로 집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햄스터는 집이 가까워지자 자는 모양입니다. 걱정되요. 은채는.  병아리도 이렇게 졸다가 죽었거든요.

눈물이 날것만 같았는데 문을 열어준 엄마는 늦게왔다고 소리치고, 은채는 눈물이 납니다.

내맘대로안돼요. 그저 속상하기만 한가봅니다.

 

2.친구가 아파요.

자기 꿈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미술시간입니다.

자기 꿈에 대해 이야기하던 친구들 사이 승우는 아까부터 배가 아프다던 혜미가 걱정돼요.

119구조대원이 되겠다는 꿈을 가진 승우는 갑자기 울면서 배를 움켜쥐는 혜미에 대해 선생님께 가던 중 생각합니다.

회의한다고 하셨어요. 선생님께선 돌아다니면 벌을 준다고 했고, 혜미가 아픈것을 고쳐줄 수도 없어요.

119구조대원이 생각난 승우는 119로 전화해 친구가 아프다고 합니다.

혜미는 구급차를 타고 가고, 승우는 선생님께 미리 말씀드리지 않은 것에 대해 야단을 맞았지만 119구조대원을 가까이서 본 것으로도 기쁩니다.

 

3. 빨리 학교에 가고 싶어.

은채는 다음날 있을 주먹밥 만들기에 필요한 준비물을 친구들과 의논해 봅니다.

친구들이 모두 하나씩 정했지만 말썽꾸러기 용준이는 주먹밥을 만들지않겠다고, 투정입니다.

친구들은 용준이가 준비물을 가져 오지 않으면 주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승우네 집에서 전화가 와 은채네는 승우네로 가던 길 길가에 오락을 하던 용준이를 보았지요.

승우엄마와 은채엄마는 용준이 이야기를 합니다. 그를 통해 용준이 할머니께서 입원하셔서 용준이를 챙겨줄 사람이 없다는 것을 은채는 알게 됩니다.

용준이 준비물을 나눠 준비한 으ㄴ채는 내일 학교 갈 시간만이 기다려집니다.

 

4. 선생님이랑 결혼할래.

상민이는 선생님과 결혼하겠대요. 선생님께 애인이있다는 소문을 들은 상민이는 덜컥 불안해집니다.

여자는 선물을 좋아한다는 삼촌의 이야기를 생각해 낸 상민인., 스승의날 선생님 선물로 엄마의 명품가방을 가져다 줍니다.

옷장 속에 넣어둔 채 쓰지 않던 가방이 선생님의 낡은 가방을 보고 생각난거지요.

선생님께선 상민이 엄마께 돌려드리고 상민이의 예쁜 마음만 받으셨어요.

 

은채, 승우, 용준이, 상민이 이야기로 귀엽고 순수한 1학년 아이들의 생각과 모습들로 웃음 지어 볼 수 있었던 책입니다.

저 역시 저학년 때 선생님과 결혼하겠다고 떼를 썼던 기억이 있어요, 아빠보다 연세도 많으신 분과 말이죠,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괜시리 웃음이 나네요. 정말 학교 생활함에 있을 법한 이런 일들을 통해 더욱 즐거운 학교를 꿈꿔봅니다.  

 

g*****0 2009.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의 보석같은 마음을 느껴요^^
"아이들의 보석같은 마음을 느껴요^^" 내용보기
어린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고스란히 잘 담아내는 이금이 작가님..초등학교 교과서 여기저기서 볼 수 있던 이금이 작가님의 글을 『선생님이랑 결혼할래』 라는 책 한권으로 다시 만났다.은채, 승우, 용준, 상민 4명의 아이들의 알콩달콩 학교생활이 4편의 이야기로 재미있게 담겨져 있다.하나같이 초등학교 갓 입학한 햇병아리들의 학교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아이들 편에서 어찌도 이
"아이들의 보석같은 마음을 느껴요^^" 내용보기

어린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고스란히 잘 담아내는 이금이 작가님..
초등학교 교과서 여기저기서 볼 수 있던 이금이 작가님의 글을 『선생님이랑 결혼할래』 라는 책 한권으로 다시 만났다.
은채, 승우, 용준, 상민 4명의 아이들의 알콩달콩 학교생활이 4편의 이야기로 재미있게 담겨져 있다.
하나같이 초등학교 갓 입학한 햇병아리들의 학교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아이들 편에서 어찌도 이리 잘 표현해 놓으셨는지..

 

첫번째 이야기. [내 마음대로 안 돼요…]
방과 후 치과에 가야 한다고 일찍 오라는 엄마의 말씀이 머리 속에 맴돌지만, 교문 앞에서 파는 귀여운 햄스터의 모습에 빠져 엄마에게 혼날 것을 알지만 결국은 햄스터를 사버리고 마는 은채.
하지만 엄마에게 혼날 것과 햄스터가 죽을까 걱정하던 은채는 집에 돌아오는 내내 발걸음이 무겁다.
엄마 말을 잘 듣고 싶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한 은채는 엄마 얼굴을 보자마자 울음을 터뜨린다.
"내 맘대로 안 돼요. 안 살려고 했는데, 그랬는데, 내 맘대로 안 돼요……."
은채가 얼마나 고민했을지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하니 웃음이 나기보다 가슴 한구석이 찡하다.
내 아이도 은채의 이런 고민을 분명 해보았을 터인데 그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모습이 엄마의 화난 얼굴이 아니었을까 생각하니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지 못한 내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두번째 이야기. [친구가 아파요]
미술시간 자신의 꿈을 그림으로 그리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승우는 멋진 119 구조대원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린다.
그런데 갑자기 반 친구가 배가 아프다는 말에 회의에 들어간 선생님에게 말씀드리면 혼날까 싶어 119로 전화를 건다.
아이들은 장난전화인줄 알고 119 대원들이 오지 않을꺼라 걱정하지만 예상외로 119 구조대원들은 출동하고 학교에서는 한바탕 소란이 일어난다.
선생님께 먼저 말씀드리지 않아 혼나지만 멋진 119 대원들의 모습에 승우는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흐뭇해한다.
어린 마음에 회의하는 선생님 방해될까 말씀드리지 못하고 119에 전화할 생각까지 한 승우가 너무 기특하다.

 

세번째 이야기. [빨리 학교에 가고 싶어]
주먹밥 만들기 실습을 위해 각자 준비물을 나눠 오기로 한 친구들.
하지만 오이를 가져가야 하는 용준이는 준비물을 안가져가고 만든 주먹밥도 안 먹겠다며 투덜거린다.
사실 용준이는 엄마도 안계시고 아빠는 멀리 돈벌러 가셔서 할머니랑 사는데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병원에 계시기 때문에 준비물을 챙겨가지 못한다.
그런 사정을 알게 된 은채는 용준이꺼까지 다 챙겨 놓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얼른 다음날이 되어 학교에 가길 기다린다.
가슴 아픈 속사정 때문에 친구들에게 심술을 부리는 용준이.
아직 어리고 여린 마음에 얼마나 큰 상처가 될지..
행복하고 평범한 가정이 아닌 그렇지 못한 가정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용준이가 너무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

 

네번째 이야기. [선생님이랑 결혼할래]
선생님이랑 결혼하고 싶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상민이.
하지만 선생님에게 애인이 있는 것 같다는 말에 도끼눈이 되어버린 상민이. 그림이 너무 재미있고 귀엽다. ㅎㅎ
스승의 날 편지외에는 아무것도 받지 않겠다는 선생님의 말씀에도 상민이는 가방끈이 낡은 선생님의 가방을 생각하며 옷장 속에 있던 엄마의 명품 가방을 몰래 꺼내 선생님께 가져다 드린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나중에 저랑 꼭 결혼해 주세요." 라고 쓰인 상민이의 카드만 받으시고는 가방을 다시 돌려 보낸다.
누구나 한번쯤 선생님을 짝사랑 했던 기억이 있었을 것이다.
그 선생님에게 잘 보이기 위해 또 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애를 썼었던지….
옛추억을 떠올리며 피식 웃음 지을 수 있는 그런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4편의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는 동안 '내 아이도 이런 마음이 있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과 양보하고 배려하고 서로 감싸주며 함께 어울리는 방법을 알고, 또한 선생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 따뜻한 아이로 자라나길 바래본다.
순수하고 해맑은 아이들의 생각과 감정들을 함께 느끼고 이해하기에 이금이 작가님의 책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다.
앞으로는 좀 더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행동에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
아이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y*****7 2009.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선생님이랑 결혼할래
"선생님이랑 결혼할래" 내용보기
이 책은 요즘 한창 저학년 문고 읽는 재미에 포옥 빠져있는 8살 딸아이에게 보여줄만한 그야말로 딱!인 책이지 않나 싶다. 내용을 읽기에 앞서 그림을 주욱 훑어보면서 환하게 미소가 지어졌다. 어쩜 이리도 그림이 이쁠까! 하면서 말이다. 아이들의 귀여운캐릭터와 전체적인 색감이 참 안정되어 있어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초등 저학년들이 겪을만한 내용을 4개의 이야기로 나누어
"선생님이랑 결혼할래" 내용보기

이 책은 요즘 한창 저학년 문고 읽는 재미에 포옥 빠져있는 8살 딸아이에게 보여줄만한 그야말로 딱!인 책이지 않나 싶다. 내용을 읽기에 앞서 그림을 주욱 훑어보면서 환하게 미소가 지어졌다. 어쩜 이리도 그림이 이쁠까! 하면서 말이다. 아이들의 귀여운캐릭터와 전체적인 색감이 참 안정되어 있어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초등 저학년들이 겪을만한 내용을 4개의 이야기로 나누어서 재미나게 엮어나가고 있다.

 

첫번째 <내 마음대로 안돼요> 라는 제목의 이야기는 우리들이 어렸을적 한번쯤 느끼고 경험했던 내용이라 더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은채는 하교길에 학교 앞에서 파는 햄스터를 보고 마음을 빼앗긴 나머지 어제 돌려주지 못했던 심부름하고 남은 돈 2천원을 그만 햄스터 사는데에 써버리고 만다. 살땐 좋았지만 집으로 가는길엔 마음이 좋질 않다. 예전에 병아리를 샀을때도 얼마 살지 못하고 죽었던 기억과 엄마에게 혼날것만 같아 가슴이 쿵쾅거린다. 문이 열리자 엄마는 "빨리 오랬더니, 왜 이렇게 늦게 와?" 하며 소리치고 그 순간 은채는 울음을 터트린다. "내 맘대로 안돼요. 안 살려고 했는데, 그랬는데, 내 맘대로 안돼요...."  아이들의 로망은 바로 병아리나 강아지를 키워보는 것일 것이다. 나 어릴적 언니와 함께 엄마를 졸라 병아리를 샀던 기억이 있다. 다행히 5마리를 샀는데 3마리가 닭이 되었다. 얼마나 신기하던지... 옥상이 있던 시절이어서 옥상에서 풀어 놓고 키웠는데 어느새 닭이 되어 안타까운 운명을 맞이하고 말았던 것이다. 어느날 집에 와보니 닭은 보이질 않았다. 아주 어려서 슬픔도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어렴풋 맛있게 먹었던 기억밖에 없다. ㅎㅎㅎ 

 

<친구가 아파요> 의 이야기는 119구조대원이 되고 싶은 승우가 배가 아픈 혜미를 위해 선생님께 말씀드리러 가는 길에 공중 전화를 발견하고 119구급차를 부르게 된다. 교감선생님께 담임선생님은 혼나게 되고  먼저 선생님께 알리지 않고 구급차를 부른 승우도 선생님께 꾸지람을 듣게 되지만 119구조대원을 가까이에서 본 것 만으로도 승우는 기쁘기만 하다. 어렸을적 꿈 많은 아이들의 동심과 순수함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다. 피겨스케이터, 화가, 작가, 경찰, 박사, 선생님 등 되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은 딸아이는 꿈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흥분을 감추지 못할때가 있다. 영웅같은 존재를 통해 자신의 꿈을 확장해가는 꿈많은 아이들이 있어 너무 행복하단 생각이 든다.

 

<빨리 학교에 가고 싶어> 란 이야기는 모둠을 이루어 주먹밥 만들기 준비를 하면서 한 아이를 향한 생각이 편견이었음을 깨닫게 해주는 내용이다. 모둠 중에 한명이 재료도 안 갖고 오고 안 먹겠다는 말을 하자 아이들은 모두 얄미워서 주먹밥을 주지 않기로 한다. 엄마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 이야기를 하게된다. 하지만 그 아이는 엄마도 안 계시고 할머니도 편챦아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알게 되면서 그 아이를 이해하게 되고 그 아이의 몫까지 재료를 챙기면서 뿌듯한 마음으로 내일을 기다린다. "어휴, 왜 이렇게 시간이 안가지?" 하면서...

 

<선생님이랑 결혼할래> 는 상민이가 짝사랑하는 선생님께 스승의 날 좋은 선물을 하고 싶어서 엄마가 평소에 잘 메지 않는 가방을 선생님께 선물하게 된다. 애인이 있다는 말에 위기감을 느껴 삼촌이 친구에게 선물공세를 하라는 말을 언뜻 들은 것이 있어 선생님의 낡은 가방을 보고 가방 선물이 좋겠다 생각해서 엄마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엄마 몰래 가방을 책가방에 넣고 만다. '선생님 사랑해요. 저랑 나중에 꼭 결혼해 주세요!' 란 편지와 함께.... 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 물론 그 가방은 다시 엄마편으로 돌려받는다.

우리 딸아이는 현재 8살이지만 감성적이어서 그런지 사람을 참 많이 좋아해서 그런지 그동안 어린 딸아이의 마음을 빼앗았던 이성이 좀 있었다. 지금은 처음으로 결혼 할 남자까지 있어서 온통 그 남자아이에게 신경이 쏠려 있어 웃음이 나오다가도 한숨이 나올때가 있기도 하다. 이 상민이도 우리 딸처럼 순수하고 감정에 솔직한 아이지 않을까 싶어 더 공감이 가고 웃음짓게 되는 내용이었다.

 

초등학생들이 한번쯤은 겪어보고 겪게 될 이야기여서 그런지 더 많은 공감이 되는 듯 하다. 우리 아이도 순식간에 읽어 내려가며 재미있다는 말을 여러번 했다. 이금이 작가의 팬이어서 기대는 했지만 이 책 또한 기대한만큼 내용도 알차고 재미났다. 

n****m 2009.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선생님이랑 결혼할래
"[서평]선생님이랑 결혼할래" 내용보기
예나 지금이나 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병아리 파는 아저씨들은 여전히 있나봐요~^^ 저도 병아리 사 가지고 와서~~ 이틀만에 저 세상에 보냈던 기억이~^^;; 햄스터 파는 아저씨를 뿌리 치지 못하고 햄스터 구경 삼매경에 빠진 승우와 은채 모습이 마냥 귀여워요 귀여운 햄스터 앞에서 드디어 지름신이 나타난 은채!!!  집아 가면 엄마한테 혼날게 뻔한데 은채의 가슴은 쿵쾅쿵쾅
"[서평]선생님이랑 결혼할래" 내용보기
예나 지금이나 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병아리 파는 아저씨들은 여전히 있나봐요~^^
저도 병아리 사 가지고 와서~~ 이틀만에 저 세상에 보냈던 기억이~^^;;
햄스터 파는 아저씨를 뿌리 치지 못하고 햄스터 구경 삼매경에 빠진
승우와 은채 모습이 마냥 귀여워요
귀여운 햄스터 앞에서 드디어 지름신이 나타난 은채!!!
 집아 가면 엄마한테 혼날게 뻔한데 은채의 가슴은 쿵쾅쿵쾅  속상한 마음에~
울음보를 터트리고 마는데요~
이런 은채를 보면서~ 우리 상인이도 뿌리치지 못한 온갖 장나감들의 유혹에 빠지더라도~
살짝 눈감아 주고 마음을 충분히 헤아려 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네요~^^
 
혜미가 갑자기 배룰 움켜 쥐고 울기만 하는데요~그걸 본 승우는 선생님께 먼저 알리 지도 않고
119세 신고 하는 바람에~ 학교는 와글와글 소란스러워졌지 뭐예요~^^
덕분에 교감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에게 꾸중을 들어요~
그래도 승우는 가까이에서 119 구조대원들을
가까이에서 본 것이 기쁘기만 해요. 승우의 꿈은 119 구조대원이거든요~^^
선생님이 무슨 긴급 회의가 있었길래~ 수업시간에 회의를 가셨을까??ㅎㅎ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대략 난감일듯~^^;;
 
학교에서 요리 실습을 한다고 해요~
모둠 끼리 가져올 준비물을 정하는데~용준이는 아무것도 안하고 안먹는다며 볼멘소리를 해요~
은채와 친구들을 그런 용준이가 못마땅해요~
하지만 은채는  엄마 없이 할머니와 살고 있는 용준이의  사정 이야기를 듣게되요~
단 둘이 살고 있는 용준이는 갑작스럽게 할머니가 입원을 하게 되셔서~
요리 실습 준비물을 챙기지 못해 속상해 하는 용준이를 위해 은채는
용준이 준비물 까지 손수 챙기며 기쁘고 설레이는 잠자리를 이루게 되요~^^ 
 
선생님이랑 결혼할래~ㅎㅎㅎ
선생님하고 결혼하고 싶은 상민이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전 고등학교 다닐때 수학 선생님을 짝사랑했었는데요~
아주 먼발치에서 보기만 해도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선생님을 위해 새벽처럼 등교해서 선생님 책상에 귤, 음료수 같은
간단한 먹거리를 몰래몰래 두고 나오기도 하고
교무실에 자리잡고 있는 선생님의 책상에 쬐만하게 깔려 있는 유리가 있었어요
그걸  보고는 책상 전체를 덮어 버릴수 있는 전면 유리를 선물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아르바이트 해서 용돈 모아 유리를 깔아 드렸던 추억있네요~^^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저희 부모님께서 이걸 아시면 아마도 꽤 섭섭하셨을듯 해요~^^  
그 당시 선생님께선 두자녀를 두고 있는 아저씨였는데도~~ ㅎㅎㅎㅎㅎ
선생님과 결혼하면 소원이 없겠단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햄스터의 유혹유 뿌리치지 못해 속상한 은채,
119 구조대원을 만나 선생님 꾸중에도 마냥 좋은 승우,
가슴아픈 속사정이 있는 용준이,
선생님이랑 결혼하고 싶은 상민이의 이야기!!!
이렇게 단락마다 순박하고 정감어린 동심으로 빠져 들기에 충분했구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한번씩은 겪어 볼만한 소재를 다루고 있어서
흥미롭고 재미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책이예요~^^
g******3 2009.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의 예쁜 마음을 볼수 있었어요.
"아이의 예쁜 마음을 볼수 있었어요." 내용보기
책은 아이의 아름다운 마음을 엿볼수 있다.아이의 마음을 알면서 눈 감아 버린 엄마의 미안함도 느껴지도 하는 이 책은 아이들이너무나 좋아할 내용의 책이라 생각된다.예전에 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오며 돈을 들고 온 적이 있다.무슨 돈이냐고 하니 친구가 엄마 지갑을 들고와서 친구들에게 하나씩 주었다는....친구들에게 하나씩 주며 과자 사먹어라고 했다니...귀엽기도 하고 황당하
"아이의 예쁜 마음을 볼수 있었어요." 내용보기
책은 아이의 아름다운 마음을 엿볼수 있다.
아이의 마음을 알면서 눈 감아 버린 엄마의 미안함도 느껴지도 하는 이 책은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할 내용의 책이라 생각된다.
예전에 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오며 돈을 들고 온 적이 있다.
무슨 돈이냐고 하니 친구가 엄마 지갑을 들고와서 친구들에게 하나씩 주었다는....
친구들에게 하나씩 주며 과자 사먹어라고 했다니...귀엽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그래도 아이의 마음을 먼저 봤으면 좋겠다..엄마 지갑을 훔쳤다기보다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
과자를 사며 엄마가 연 지갑이 눈에 들어왔고 그거라면 친구들에게 과자를 선물할수 있다는
그 마음만 봤으면 하는게 나의 생각이다.
이 책에는 그런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 있다.
바로 선생님과 결혼할래요.....선생님이 너무 좋아 결혼 하고픈 아이...
어느날 엿들은 어른들의 말...선물공세.....ㅎㅎ
아이는 선생님이 좋아 선생님만 생각하고 선물한 아이의 마음을 읽고 싶다.
엄마는 안된다고 하지만 키우기 힘든 약한 동물이지만 키우고 싶은 아이 마음...
아이에게 설명을 잘해주고..아이가 원하는 햄스터 한 마리 정도는 함께 키워보는 그런 여유를
갖는 엄마가 되고 싶단 생각도 들었다.
아이들 책인데 엄마인 나는 아이 마음과 엄마 마음을 함께 느끼며 읽었다.
아이의 예쁜 마음을 이해하며 꿈을 키워 주는게 중요하단 생각도 들었다.
아이의 엉뚱함에 미소 지으며 아이들이 자라 자신이 소망하는 꿈을 이뤘으면 하는 마음이다.
예쁜 꿈을 키워 갈수 있는 아름다운 아이들의 이야기....책은 정감있어 좋다.
우리 아이도 선생님을 좋아하기에....언제까지나 그 마음이면 좋겠다.
학교 생활이 즐거운 아이들....모두 행복하길....^^
r******n 2009.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생활동화4편
"아이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생활동화4편" 내용보기
어렸을때, 선생님을 좋아했던 경험이 있던 나는 책 제목이 참 궁금했다. 게다가 아이들에게 영향력을 크게 주는 선생님의 존재를 어떤 동화형식으로 이끌어 나갈지 궁금한 책이었다. 50여 페이지에 4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이 책은 내 마음대로 안돼요/친구가 아파요/빨리 학교에 가고 싶어/선생님이랑 결혼할래 의 네개의 이야기로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책이다. 초등
"아이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생활동화4편" 내용보기

어렸을때, 선생님을 좋아했던 경험이 있던 나는 책 제목이 참 궁금했다.

게다가 아이들에게 영향력을 크게 주는 선생님의 존재를 어떤 동화형식으로 이끌어 나갈지 궁금한 책이었다.

50여 페이지에 4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이 책은

내 마음대로 안돼요/친구가 아파요/빨리 학교에 가고 싶어/선생님이랑 결혼할래

의 네개의 이야기로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책이다.

초등 저학년 그것도 1,2학년이 읽기 딱 좋은 책들 중 하나... 글밥있는 책 읽기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책읽기 연습용으로도 좋은 책이다.

한 반 아이들이 겪는 이야기를 엮어서  다른 4개의 이야기지만, 하나의 이야기로 잘 어우러진다.

 

<내 마음대로 안돼요>는 학교 앞에서 햄스터를 산 은채가 엄마가 사지 말라는 당부 때문에 고민고민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잘 나타낸 이야기 이다.

요즘 초등학교 앞에서 병아리며, 메추라기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생활과 연관되어 있어서...

그리고 아이들 모두의 엄마에게 듣는 이야기등. 아이들의 생활상을 반영하고 있는 이야기로

무엇보다 은채의 생각이나 심리가 잘 드러난 이야기이다.

<친구가 아파요>는 선생님이 자리를 비운 수업시간 중에 아픈 친구가 생겨 119에 신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어른들의 이야기를 100%신뢰하는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 잘 표현된 이야기이다.

<빨리 학교에 가고 싶어>는 모둠활동을 하는 아이들이 각자 맡은 재료를 준비하는데, 유난히 까칠하게 행동하는 용준이의 그럴만한 이유를 알게 되면서 용준이의 마음을 헤아리게 되는 아이들을 위한 성장이야기이다.

<선생님이랑 결혼할래>는 선생님과 결혼하고 싶은 상민이가 선생님께 애인이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선생님께 잘 보이기 위해 엄마의 비싼 가방을 선물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심리를 잘 드러낸 이야기이다.

 

4가지 이야기 모두 성장하는 아이들이 겪는 이야기를 다뤄 주어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생활동화다.

창작을 많이 읽어야 하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적당한 글밥과 생활 속의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과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즐거운 이야기이다.

YES마니아 : 골드 j********g 2009.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심에 공감하다
"동심에 공감하다" 내용보기
<선생님이랑 결혼할래>는 네 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동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재인데 아이들 마음을 그대로 담아 읽다보면 저절로 웃음도 나고 공감도 하게 되지요.  은채네 반에서 일어나는 네 편의 에피소드가 어릴적 추억을 되살리기도 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게도 만듭니다.  아이들은 보는 내내 웃으며 자신의 이야기라 많이 공감하네요.  재미있는 네 편
"동심에 공감하다" 내용보기

<선생님이랑 결혼할래>는 네 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동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재인데 아이들 마음을 그대로 담아 읽다보면 저절로 웃음도 나고 공감도 하게 되지요.  은채네 반에서 일어나는 네 편의 에피소드가 어릴적 추억을 되살리기도 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게도 만듭니다.  아이들은 보는 내내 웃으며 자신의 이야기라 많이 공감하네요.  재미있는 네 편의 이야기중에 한 편을 조금만 소개할께요.

 

학교를 마치면 교문앞에는 가끔 찾아와 장사하는 아저씨나 아주머니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곳을 거치지 않고 집에 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  은채 역시 햄스터를 파는 아저씨를 모른채 지나치지 못하고 승우를 따라 갑니다.  승우는 주머니에게 작은 아빠에게 받은 돈을 꺼내 예쁜 햄스터를 삽니다.  은채도 치과에 가야하니 일찍 오라는 엄마의 당부를 뒤로 하고 사고 싶은 마음에 엄마심부름하고 남은 거스름돈으로 햄스터를 사고 맙니다......

아이들 마음은 다 같은가봐요.  우리 아이들도 너무 너무 하고 싶고 사고 싶은것이 있으면 그 마음을 이기지 못할 때가 많지요.  "내 맘대로 안 돼요.  안살려고 했는데, 그랬는데, 내 맘대로 안돼요......"하는 은채의 말에서 아이의 순수함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지금은 어른이 되어 아이들 마음을 읽는 것이 어려운 엄마가 되었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저도 은채처럼 그랬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책을 보며 딸은 딸대로, 저는 저대로 피식~  웃음이 납니다. 

 

아이들은 자라납니다.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저마다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일을 하며 살게 되겠지요.  그러나 어릴때는 하나같이 모두 깨끗하고 순수합니다.  자신의 말에 귀기울여 주기를 원하고 사랑받기를 원하지요.  어른이 되어 잊고 있었던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울 줄 아는 백지같은 동심의 세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은 순수합니다.  이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콕 집어 재미있게 엮어주신 책이네요.  

g*****4 2009.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런 시절이 있었지.
"이런 시절이 있었지." 내용보기
내가 살았던 완도에 이금이 선생님이 오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아이들과 완도를 떠나오면서 '햇빛이 들지 않는 지긋지긋한 202호... 다시는 기억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었는데... 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작품 중 여러편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는 너무나 유명한 동화작가의 책이 책에는 4편의 단편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학교 앞에서  파는 햄스터 때문에
"이런 시절이 있었지." 내용보기

내가 살았던 완도에 이금이 선생님이 오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완도를 떠나오면서 '햇빛이 들지 않는 지긋지긋한 202호... 다시는 기억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었는데... 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작품 중 여러편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는 너무나 유명한 동화작가의 책

이 책에는 4편의 단편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학교 앞에서  파는 햄스터 때문에 갈등하다 결국은 햄스터를 봉지에 넣어 들고 집으로 들어가는 은채. 그리고, 엄마 앞에서 내 맘대로 안된다면 눈물을 흘리는 아이의 이야기와,
아픈 친구를 위해 119 구급대원을 부르는 승우 이야기,
돌봐주는 엄마, 아빠가 없어 준비물을 챙기지 못하는 용준이 이야기,
마지막으로  선생님과 결혼한다며 엄마 명품가방을 선물하는 상민이 이야기까지.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아이들이 한번 쯤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 들로 채워져 있는 책이었습니다.

언젠가 학교 앞에서 파는 병아리를 분양받아 집에서 키우다가 이틀인가 만에 병아리 울음소리가 시끄러워서, 다른 아이들에게 넘겨버린 못된 엄마인 난 은채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슴이 떨렸답니다. . 아이들의 마음은 헤아리지 못하고 나의 이기적인 생각때문에.... 병아리를 버린 비정한 나.
우리 딸은 이 글을 읽으면서
"엄마. 그 때 우리 병아리 죽었잖아... 엄마가 병아리 아프다며 들고갔는데 죽었잖아!" 하네요.
어려서 있었던 일이라 잊었을 줄 알았는데.... 기억하는 딸 아이.
'연서야 미안해.'

선생님과 결혼한다는 상민이의 이야기는 커서 엄마와 결혼한다는 우리 아들과 맞물려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우리 아들에게도 "너가 크면 엄마는 할머니야~ "하며 웃었었는데 대사 하나하나가 우리 삶의 일부분 처럼 정겹고 그럴 듯 합니다.

한권으로 네권의 책을 받은 듯한 기분으로 이 책을 덮었답니다.
학교를 이제 막 시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기분 좋아질 책이네요.

m******8 2009.04.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