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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의 노력이 엿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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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심양에 도착한 소현에게 기다리는 것은 세자로서 피눈물 나는 세월이었다.   게다가 그렇게 포로된 신세로서 조선의 조정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현을 다른 눈으로 보는 조선조정, 특히 아버지인 인조.   그게 비극의 시작이다.   작가 이정근은 그런 사실들을 드라이 하게 묘사하고 있다.   소현이 겪었음직한 고뇌, 아마도 작가는 같이 공감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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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심양에 도착한 소현에게 기다리는 것은

세자로서 피눈물 나는 세월이었다.

 

게다가 그렇게 포로된 신세로서 조선의 조정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현을 다른 눈으로 보는 조선조정, 특히 아버지인 인조.

 

그게 비극의 시작이다.

 

작가 이정근은 그런 사실들을 드라이 하게 묘사하고 있다.

 

소현이 겪었음직한 고뇌, 아마도 작가는 같이 공감하고 있는 듯하다.

 

그 작가의 고뇌가 독자인 나에게까지 전달되니 말이다.

s***h 2009.06.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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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한계가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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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 7십여년 전의 심양을 재현하여 숨 막힐것 같은 볼모생활에서도 희망을 잃지않은 소현세자를 그려나가는 작가의 내공에 빨려들어 갔습니다. 이 시대가 절망의 시대라 하는데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어 용기를 얻었습니다.   포로로 붙잡혀 갔다 돌아온 여인들에게 환향녀라는 꼬리표를 붙여 내치는 사대부들에게 분노를 느꼈습니다. 나라를 지키지 못하여 이 나라 여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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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 7십여년 전의 심양을 재현하여

숨 막힐것 같은 볼모생활에서도

희망을 잃지않은 소현세자를 그려나가는 작가의 내공에 빨려들어 갔습니다.

이 시대가 절망의 시대라 하는데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어

용기를 얻었습니다.

 

포로로 붙잡혀 갔다 돌아온 여인들에게

환향녀라는 꼬리표를 붙여 내치는 사대부들에게 분노를 느꼈습니다.

나라를 지키지 못하여 이 나라 여인들이 잡혀갔다 돌아왔는데 그럴 수 있습니까?

비겁하고 치졸하고 비열합니다.

이 나라 남자들의 한계를 보는 것 같아 씁쓸했습니다.

k*****k 2009.03.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