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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삶 배우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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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일생을 책이나 글로써 표현해 낸다면 어떤 사람은  책 몇페이지에 끝이 나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이들은 2-3권의 책으로 또 어떤 이들은 장편 소설을 써야 할지도 모를만큼의 다채로운 삶들이 우리에게는 주어진다.  만일 나에게 누군가가 '어떤 분량의 책을 쓰고 싶냐' 라고 물어본다면....아주 간략하게 태어나고 자라고 살고 죽었다 라고 쓸것인지 아니면 인생의 길 구비 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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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일생을 책이나 글로써 표현해 낸다면 어떤 사람은  책 몇페이지에 끝이 나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이들은 2-3권의 책으로 또 어떤 이들은 장편 소설을 써야 할지도 모를만큼의 다채로운 삶들이 우리에게는 주어진다.

 

 

만일 나에게 누군가가 '어떤 분량의 책을 쓰고 싶냐' 라고 물어본다면....

아주 간략하게 태어나고 자라고 살고 죽었다 라고 쓸것인지 아니면 인생의 길 구비 구비 웃음과 눈물과 감동 없이는 읽을 수 없는 책을 쓸것인지....

전자의 책이라면 내 인생은 고민없이 아주 편안하게 살았을것이고 후자의 책을 쓰는경우라면 늘 삶에 고민하고 버둥거리고 아파하고 그런것들에 부딪끼며 아파하며 배운것들의 소산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배우 배종옥.

나는 그녀가 좋다.

색으로 표현하자면 차분하고 정적인 갈색, 브라운색이 연상이 된다.

막연하게 배우로써 언론에 공개 된 부분적인 사생활만 조금 알고 있었던것이 이번 이 책을 읽으면서 배종옥이란 사람은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좀 더 깊이 들어가 알게 된 느낌이다.

 

 

물론 이 책 한권으로 인간 배종옥에 대해서 얼마나 알겠는가마는

내가 느끼는 느낌은 그렇다는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h**b 2016.12.06.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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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삶 배우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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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가을 이제 갓 구워나온 빵 처럼 그렇게 신선한 책 한 권을 만났다.  배우라는 단어에다  동음이어의 뜻을 찾아내는 것도 그렇게 다가왔고, 더구나 지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었던 스크린의 주인공이 어느 날 우리 곁에 다정한 이웃 으로 다가온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환상의 나래를 내려놓고 ,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천직을 찾아내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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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가을 이제 갓 구워나온 빵 처럼 그렇게 신선한 책 한 권을 만났다. 

배우라는 단어에다  동음이어의 뜻을 찾아내는 것도 그렇게 다가왔고, 더구나

지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었스크린의 주인공이 어느 날 우리 곁에 다정한 이웃

으로 다가온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환상의 나래를 내려놓고 ,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천직을 찾아내는 과정을 어쩌면 그렇게 담담하면서도 진솔

하고도 흥미롭게 내어놓을 수 있었는지 ....,

 

책을 놓기가 아까워 시간을 쪼개어 독파하게 만들어 준 마음산책 출판사가 고맙게

느껴질 정도였다.

 

자신을 아는 것에서 부터 출발하여 꿈과 좌절, 도전, 지속적인 배움의 자세, 삶의

열정이 고스란히 배어 있으며 각 파트에는 흑백의 사진을 곁들여 독자로 하여금

추억에 잠기게 해주기도 하였다.

 

고난과 역경의 시간들을 거쳐오면서 저자를 키워온 촬영현장과 만남들을

보면서 독자는 어느 듯 , 자신의 삶을 비추어보게 되고 잊혀졌거나 슬그머니 밀쳐

두었던 열정을 되찾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다.

 

특히 저자의 자기성찰을 토대로한 인생관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학위공부를 하면서 느낀 건 내가 몰랐던 또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이었다.

내가 만약 연극 영화과안에서만 공부를 했다면 근본적으로는 문화예술의

카테고리에서 모든 것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오만과 편견>으로 유명한 영국 소설가 제인 오스턴이 말했던 모든 변화는

 더 좋아지기 위한 것이라고, 더 좋아지기 위한 것  더 나아지기 위해 나는 공부를,

 배우는 일을 디딤돌 삼았다.

가끔은 생각한다.    배우라고 배우인 것인가" (124쪽-125쪽)

 

 

남의 인생을 연기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었던 것이 배우로서의 독특한

매력이 아니었을까 를 생각하게 해 준 이 책, 우리는 타인이 거울이라는 표현을 

인용하곤 하는데 독서를 통해서 또 다른 거울을 마주하게 되는 것은 책을 읽는

이의 또 하나의 행복이 아닐까?

 

덧붙여 저자의 이웃사랑에 대한 따뜻하고도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민낯을 꺼린다는 틀을 벗어버리고 독자들을 만나고 있는 저자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며

젊은이들만이 아니라 인생의 가을을 맞이하는 이들에게도 필독을 권한다.

k******a 2016.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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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를 연기하는 배우, 배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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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참 멋진 직업이다. 그들은 일상이 화려하다. 그래서 모두가 그들을 우러러 본다. 부와 명예, 모든 것을 비교적 이른 나이에 얻을 수 있는 이 직업을 선망하는 젊은이들이 넘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일에 성공하는 사람은 안타깝게도 그리 많지가 않다. 난 이제껏 그들의 운을 부러워했다. 타고난 끼를 물론 부정할 수야 없을 것이요, 유명세로 인해 포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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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참 멋진 직업이다. 그들은 일상이 화려하다. 그래서 모두가 그들을 우러러 본다. 부와 명예, 모든 것을 비교적 이른 나이에 얻을 수 있는 이 직업을 선망하는 젊은이들이 넘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일에 성공하는 사람은 안타깝게도 그리 많지가 않다.

난 이제껏 그들의 운을 부러워했다. 타고난 끼를 물론 부정할 수야 없을 것이요, 유명세로 인해 포기해야 하는 것들도 많음을 안다. 허나 그들의 일상은 우리와는 제법 동떨어진 형태일 때가 많다. 거액의 수입을 벌어들이면서도 중간중간 자신의 의지에 따른 휴지기도 가질 수 있다. 그런 직업이 과연 이 세상에 몇이나 되겠는가. 몇몇은 너무 어린 시절부터 하나의 길만을 바라보아서인지 브라운관에서 제 무식을 드러내면서도 사랑을 받았다. 모두가 그런 건 아니다. 배우 배종옥의 책을 읽으며 ‘깊이’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대중의 취향이 수시로 바뀌고, 지금 당장 떠오르는 스타도 몇 년 후엔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지는 게 허다하다. 변화무쌍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장기간 배우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배우의 삶을 ‘배우는 삶’이라 정의했다. 배움이 그녀를 배우로서 생존케 만들어주었다는 뜻이리라.

처음부터 그녀가 연기에 통달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녀는 이른바 ‘발연기’에 대해 고민했다고 한다. 연기력이 떨어지고, 성격마저도 낯을 심히 가리다보니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에서 중간에 전공을 바꾸기도 했다고. 기회는 우연히 찾아왔고, 어쩌다 보니 데뷔를 하긴 했는데 인정을 받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겸손이 지나치면 욕을 먹는다. 그녀는 스스로에 대해 그다지 예쁘지 않다고 평했다. 나이에 딱 어울리는 기품이 느껴지는 그녀의 모습을 떠올리며 나는 이 무슨 막말(?)이냐는 생각을 했더란다. 그러나 그녀의 말도 일리는 있었다. 미인, 조각 같은 외모 등을 이야기할 때 그녀의 이름을 가장 먼저 언급하는 이는 없을 듯하다. 최근에야 각종 시술과 수술의 힘을 동원해 나이를 부정하는 일이 다반사지만, 그녀는 30대에 접어들면서 아줌마, 엄마 등의 역할을 맡았다. 더는 젊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서글펐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책에서는 그런 감정보다는 제 역할에 몰두하고자 하는 의지가 읽혔다.

 

연기.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나로서는 막연히 짐작할 따름이지만, 제대로 된 배우들에게 있어 이는 자신의 일상 전부를 뒤흔드는 것이다. 그녀 또한 작품을 충분히 검토하고, 거액의 출연료나 높은 시청률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하여도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싶은 역할은 수용하지 않았다. 더 나은 연기를 하기 위해 공부를 했으며, 기라성 같은 선배들에게 물었다.

그녀는 기획사의 힘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많은 후배들을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그들은 이미 스타다. 어마어마한 팬층을 확보한 그들의 스케줄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촬영 분량이 없다고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는다거나,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현장과는 동떨어진 곳에 머무는 후배들이 자신의 역할에 완벽히 녹아드는 연기를 선보이기란 쉽지가 않다. 순간의 집중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오래 대중의 곁에 머무는 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그 이상이어야 한다. 진지하게 고민하는 이들이 많을수록 문화의 융성함은 오래 유지될 수 있다. 그녀는 한동안 대세처럼 받아들여지던 한류 열풍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한류라는 게 결국은 배우들 얼굴 팔아서 돈 버는 거 아닌가”라는 모 기업 CEO의 천박한 사고가 절망적으로 다가왔다. 배우가 연기를 통해 선보이는 게 과연 반반한 얼굴뿐일까. 주어진 배역을 연기하며 담아낼 수 있는 하나의 삶과, 그 삶에 얽힌 철학 등. 한 편의 드라마나 영화, 연극을 보는 건 그리 단순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문화가 10대 위주다. 10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어야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고, 아예 10대들을 겨냥한 상품들이 시장엔 즐비하다. 그들 중 배우로서의 확고한 철학을 가진 이들이 몇이나 있을까. 우리보다 훨씬 거대한 헐리우드의 배우들도 이따금 흔들린다.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음에도 삶이 공허하다며 자살이나 약물중독 등으로 생을 마감하기도 한다. 스타 아닌 배우, 배우는 삶을 지향하는 이들이 좀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연예인 또한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그들의 연기와 노래 등을 접하면서 느껴보고 싶다. 

이달의 사락 q*****2 2017.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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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롭게 ‘배우는’ 배종옥이라는 ‘배우’ (배우는 삶 배우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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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삶읽기 277늘 새롭게 ‘배우는’ 배종옥이라는 ‘배우’― 배우는 삶 배우의 삶 배종옥 글 마음산책 펴냄, 2016.10.20. 13000원  배우 배종옥 님이 책을 한 권 내놓았습니다. 《배우는 삶 배우의 삶》(마음산책,2016)이라는 이름입니다. 고흥에서 서울로 마실을 간 길에 책방을 들렀다가 이 책을 보고 선뜻 집었습니다. 배우가 쓴 책이기 때문에 집지 않았습니다. 배우 배종옥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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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삶읽기 277



늘 새롭게 ‘배우는’ 배종옥이라는 ‘배우’

― 배우는 삶 배우의 삶

 배종옥 글

 마음산책 펴냄, 2016.10.20. 13000원



  배우 배종옥 님이 책을 한 권 내놓았습니다. 《배우는 삶 배우의 삶》(마음산책,2016)이라는 이름입니다. 고흥에서 서울로 마실을 간 길에 책방을 들렀다가 이 책을 보고 선뜻 집었습니다. 배우가 쓴 책이기 때문에 집지 않았습니다. 배우 배종옥 님을 좋아하기 때문에 집지도 않습니다. 책이름에 끌렸습니다. “배우는 삶 배우의 삶”이라는 이름이 재미나게 얽히면서 여러모로 생각을 이끌었어요.


  먼저 ‘배우 = 삶(배우는 삶)’이면서 “배우는 삶(배움으로 짓는 삶)”이라는 이름이 배우스럽게 재미나고 살뜰히 이야기를 들려주는구나 싶어요. “배우라고 하는 삶(배우의 삶)”이란 이 재미난 말마디처럼 “늘 새롭게 배우는 삶”이라고 할 수 있다는 대목도 느낄 수 있어요.



난 꿈을 꾸었다. 저렇게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고. 극건 내가 생애 처음 전적으로 반한 세계였다 … 형제들은 내가 사범대학을 졸업해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착실한 남편 만나서 결혼을 하고 대개 그렇듯 평범하고 소박하게 살기를 원했다. 난 선생님이 되는 것도 물론 좋았다. 그렇지만 연극영화과에 가서 그 무대에 단 한 번이라도 꼭 서 보고 싶었다. (20쪽)



  배종옥 님은 그냥그냥 수수한 집안에서 태어난 막내딸이라고 합니다. 언니 오빠는 동생 배종옥 님한테 ‘평범하고 소박하게 살기를’ 바랐따고 합니다. 배종옥 님은 고등학생 적에 연극을 처음으로 보았고, 연극 무대와 연극 배우한테 흠뻑 빠져들었다고 해요. 갓 생긴 학교에서 연극부를 열어 보기는 했으나 연극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도 몰랐다고 합니다. 이러면서 조그맣게 꿈을 키웠대요. 대학교는 연극영화과로 가서 무언가 더 ‘배워’ 보겠다고 말이지요.



나는 엄청난 학구열로 들끓는 인간형은 아니다. 단지 부족함을 느꼈을 뿐이다. (119쪽)


공부를 꼭 책상에서 책을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 친구들이 춤을 잘 추기 위해서 춤 연습을 하고,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해서 노래 연습을 하는, 그 끊임없이 배우는 과정이 공부다. (123쪽)



  더 ‘배우’겠다고 하는 다짐은 엄청난 ‘학구열’은 아니라고 밝힙니다. 배우로 살고 싶으니 그저 더 ‘배우’고 싶었을 뿐이라고 해요. 연기도 연극도 연속극도 하나도 모르는 채 얼결에 방송 연속극에서 연기를 하는 사람으로 섰다고 하는데, 도무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다고 합니다. 방송국에서 눈총하고 눈치를 받고, 시청자한테서는 손가락질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뒤로 물러설 수 없고, 또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조차 몰랐다고 해요. 이때에 여러 선배가 넌지시 도움말을 들려주었고, 이 도움말을 받아먹으면서 ‘어떻게 선 무대인데 다시 오지 않을 수 있는 이 자리를 안 놓치겠다’는 마음으로 ‘새로 배우는’ 몸짓이 되어 연기를 해 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새 배움과 새 몸짓(연기)은 곧 사람들한테도 동료 배우한테도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내가 학점이 짠 교수였단다 … 현장은 냉혹하다. 보호받는 습성을 들이고 싶지 않았다. 우리가 작업하는 현장을 피부로 느끼게 해 주고 싶었다. ‘1분이라도 늦으면 지각, 결석 불가, 과제는 필수’가 내 원칙이었다. (183쪽)



  배종옥 님은 어느새 열 해 남짓 ‘교수’로 학생을 가르친다고 합니다. 연기도 연기이지만, 연기를 꿈꾸는 젊은이한테 ‘연기란 무엇인가’를 가르친다고 해요. 무대가 아닌 강단에 선 배종옥 님은 젊은 학생한테 늘 “배우는 삶”을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배우는 삶 배우의 삶》이라는 책에 적힌 이름처럼, “배우 = 삶”이요 “배우는 늘 새로 배우는 삶”이라는 대목을 가르친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진짜 배우가 될 수 있을까. 다시 스스로 대답해 본다. 꿈을 소중히 가꿔야 한다. 꿈에 지지 않았으면 한다. 비록 그 시간이 지난하더라도 산 한가운데 물을 주는 심정으로 간절히. (184쪽)



  배우이기에 배우지는 않는다고 느껴요. 배우도 배우는 삶이요, 배우 아닌 여느 사람들도 배우는 삶이라고 느낍니다. 아이도 배우는 삶이고, 어른도 배우는 삶이라고 느껴요. 학교에서 학생뿐 아니라 교사도 배우는 삶이에요. 저마다 새롭게 배우는 삶이고, 언제나 스스로 새로운 길을 배우는 삶이라고 느껴요.


  밥을 지을 적에도 날마다 맛나면서 새롭게 짓자는 마음과 손짓을 배워요. 빨래를 하고 비질이나 걸레질을 할 적에도 늘 새롭게 씩씩하게 즐겁게 집일을 하는 몸짓을 배워요. 배울 수 있기에 오늘 하루가 새로워요. 배우는 마음이 되기에 늘 싱그러이 웃는 하루가 되겠지요. “배우는 배우”인 배종옥 님이 무대와 강단에서 앞으로 새롭게 펼칠 이야기를 곰곰이 그려 봅니다. 앞으로 할머니 배우나 할머니 교수로 삶을 지으실 적에도 늘 새롭게 배우시기를 빌어 봅니다. 2016.11.16.물.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시골에서 책읽기)



이달의 사락 h*******e 2016.11.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