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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야할 이유가 생겼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빌릴지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하다가 전자책 목록에 있었기 때문에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값도 싸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이 책을 읽고 일제강점기 때의 우리나라 지식인들의 생각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 근대문학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읽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을 한번쯤 해볼만하니까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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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야할 이유가 생겼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빌릴지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하다가 전자책 목록에 있었기 때문에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값도 싸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이 책을 읽고 일제강점기 때의 우리나라 지식인들의 생각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 근대문학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읽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을 한번쯤 해볼만하니까 괜찮은 책인 것 같다. 

k*****o 2021.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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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우리나라가 현대적으로 더 발달하긴 했지만 옛 문학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문학이란 건 과학의 발달이나 경제력의 발달과는 반비례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실제로 서양 문학도 보고 있노라면 과거의 문학작품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보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라든가 오즈 같은 것들. 시대가 발전 하기 전엔 엘리트들이 전부 문학에 매달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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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우리나라가 현대적으로 더 발달하긴 했지만 옛 문학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문학이란 건 과학의 발달이나 경제력의 발달과는 반비례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실제로 서양 문학도 보고 있노라면 과거의 문학작품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보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라든가 오즈 같은 것들. 시대가 발전 하기 전엔 엘리트들이 전부 문학에 매달렸던 결과일까...과학이 발전하고 경제가 발전하면서 엘리트들은 의사로 과학자로 수많은 분야로 흩어지고 문학은 상대적으로 엘리트들이 손대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일까. 과거에는 정말 내로라 하는 수재들이 할 수 있는 거라곤 글을 쓰는 거밖에 없었으니 우리의 옛 문학들이 이렇게 작품이 좋은 것이려나. 소설 뿐 아니라 시나 수필 진짜 우리의 문학의 황금기란 생각이 든다.

b*******s 2020.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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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내용들이라 그런지 읽어보기 전에는 뭔가 구닥다리 같고 재미 없는 내용일 것만 같은데 은근이 읽다보면 재미난 게 우리의 문학작품들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래서 예전 학교에서도 국어시간은 문학시간이 즐거웠던 생각이 난다. 소설 수업시간은 오히려 수업시간이 짧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흥미가 있었으니까. 특히 기억에 남는 문학 작품이 알퐁스도데의 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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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내용들이라 그런지 읽어보기 전에는 뭔가 구닥다리 같고 재미 없는 내용일 것만 같은데 은근이 읽다보면 재미난 게 우리의 문학작품들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래서 예전 학교에서도 국어시간은 문학시간이 즐거웠던 생각이 난다. 소설 수업시간은 오히려 수업시간이 짧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흥미가 있었으니까. 특히 기억에 남는 문학 작품이 알퐁스도데의 별과 학마을 사람들이었나. 서편제 이야기 있던 거. 그 때 그 시절이 아련히 생각나게 하는 문학들이다. 감수성이 풍부해서 그런가보다. 지금 다시 보면 그 때 그런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을까...

b*******s 2020.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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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 1897년 8월 30일 서울 태생. 보성소학교를 거쳐 일본 게이오 대학 문학부에서 공부하였다. 1920년 동지들과 《폐허》를 창간하여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하였다. 1921년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발표하여 소설가로서 등단한 이후 ‘임야’ ‘제야’ 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염상섭 1897년 8월 30일 서울 태생. 보성소학교를 거쳐 일본 게이오 대학 문학부에서 공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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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 1897년 8월 30일 서울 태생. 보성소학교를 거쳐 일본 게이오 대학 문학부에서 공부하였다. 1920년 동지들과 《폐허》를 창간하여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하였다. 1921년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발표하여 소설가로서 등단한 이후 ‘임야’ ‘제야’ 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염상섭 1897년 8월 30일 서울 태생. 보성소학교를 거쳐 일본 게이오 대학 문학부에서 공부하였다. 1920년 동지들과 《폐허》를 창간하여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하였다. 1921년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발표하여 소설가로서 등단한 이후 ‘임야’ ‘제야’ 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c******j 2020.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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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의 <만세전>▶이인화는 동경에서 유학중인 조선인 유학생이다. 인화는 조선에서 온 전보를 읽어보고 있다. 인화의 처가 위독하니 빨리 조선으로 들어오라는 내용이었다. 인화는 전보의 소식을 알고서도 처에 대한 애처롭고 불쌍한 마음이 들지 않는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의 뜻에 따라 성사된 결혼이 인화에게는 못마땅했던 것이다. 인화는 부부로서의 정도 느끼지 못하고 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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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의 <만세전>

▶이인화는 동경에서 유학중인 조선인 유학생이다. 인화는 조선에서 온 전보를 읽어보고 있다. 인화의 처가 위독하니 빨리 조선으로 들어오라는 내용이었다. 인화는 전보의 소식을 알고서도 처에 대한 애처롭고 불쌍한 마음이 들지 않는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의 뜻에 따라 성사된 결혼이 인화에게는 못마땅했던 것이다. 인화는 부부로서의 정도 느끼지 못하고 처에 대한 애틋한 사랑 또한 들지 않는 자신의 모습에서 공허한 마음만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때문인지 인화는 곧바로 조선행 배를 타지 않고 자신이 자주 가던 술집의 정자라는 일본여인을 찾아가고, 이후에 을화라는 여인을 만나러간다. 인화의 마음은 위독한 아내에 대한 마음보다 자신의 허무감에 더욱더 매달려 있는 듯 하다. 조선으로 향하는 배에서 인화는 나라잃은 민족의 서러움을 뼈져리게 느끼는 일들을 겪게된다. 배안에서 인화는 일본형사들의 검문검색을 받고, 일본인들의 조선인에 대한 괄시와 비하, 능욕감을 참아 내지 못하였다. 힘없이 일본에 합병된 조선과 그 조선 민족, 나라의 힘이 없어 패망한 조선, 인화는 그의 마음속에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참을 수 없어 눈물을 흘린다. 이 얼마나 비참하고 처참한 현실인가. 인화의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심정으로 다가오는 부산항을 바라보고 있다. 배가 부산에 닿자, 인화는 곧바로 서울행 기차를 타지않고 부산의 거리를 배회한다. 그가 걷는 거리가 조선의 거리가 아닌 일본의 거리인듯한 착각을 느끼고 조선인은 거의 보이지 않는듯했다. 인화의 눈에는 모든 것이 식민지화된 참담한 현실만이 보였다. 그 이후에도 그는 서울행 기차를 타고 가면서 일본인의 조선인에게 행해지는 만행에 분노를 느끼지만, 어찌할 수 없는 자기 자신에게 자괴감만이 따를뿐이다. 인화는 김천에 있는 형님집에 들러서 집안의 근황을 듣고서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었다. 형님은 큰형수를 두고서 유처취처를 한 것이었다. 그것 또한 부모님의 강력한 권유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집안의 대를 이을 아들을 소망하는데서 온것이라한다. 인화는 마음이 불편했다. ’망한 나라의 민족이 대를 이어갈 것을 걱정한다‘ 라는 생각을 하니 웃음밖에 나오질 않았다. 인화는 형님집을 떠나 서울의 본집에 도착했다. 아내가 누워있는 방으로 들어가 병든아내를 오랜만에 보았으나 인화는 자기아내에 대한 측은지심이 발동하지 않는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아내를 바라본다. 인화는 자기자신의 집안에서 벌어지는 웃지못할 사건들에 창피스러움을 느낀다. 집안의 선산을 헐값에 몰래 팔아먹은 사촌형님의 일과 인화 아버지의 김의관에 대한 맹신으로 벌어지는 사건으로 인화는 집안사람들에 대한 환멸감을 가지게 된다. 이 모든 일들은 인화에겐 수치스러움만을 안겨 주었다. 인화는 자기 자신의 집안일과 식민지화된 조선의 현실을 공동묘지에 비유하면서 허탈한 웃음만 짓고있을 따름이다. 위독했던 아내는 드디어 그 슬픈 운명을 다하였다. 결혼 이후 줄곧 본가에 살면서 집안일에만 전념한채 딸 아이 하나만 낳고 바라보고 온 인생, 인화는 줄곧 공부를 한답시고 밖으로만 돌고 가정에는 아내에게는 무관심이었다. 그런 아내가 세상을 떠난 것이다. 인화는 눈물이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내의 그동안의 노고와 수고에 고마움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마음은 고요할 뿐이다. 장례를 치른후, 일본에 있는 정자로부터 편지가 왔다. 인화는 답장을 통해서 정자와의 인연을 정리하는 답장을 보냈다. 그리고, 인화는 다시 일본으로 돌아간다.

h****5 2020.08.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