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추 정도는 아니구요.. 그래도 볼만은 해요.. 김진명의 소설이 거의 비슷하잖아.. 그런 분위기의 그런 내용이죠.. 계속 독자를 궁금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작가라고 생각해요.. 이 사람은 왜 죽었을까? 또 이 사람은 어떻게 될까?? 이런 생각이 시종일관 드네요.. 그래도 흥미는 있어요~ 개인적으로 김진명 소설을 좋아하는데 코리아 닷컴이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같은 책들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좋아 하실거에요.. 근데 배송받은 책의 상태가 너무 맘에 안드네요.. 뒤에가 다 긁히고..꼭 누가 보던 책 같아요.. 여기서 몇번 책 사봤지만 한두번 빼고는 책상태가 다 안 좋았어요.. 아무리 할인을 해 준다지만 책상태가 안 좋으면 다시는 사기가 싫어지죠.. 앞으론 발송할때 상태 좀 잘 살펴서 배송해 줬으면 좋겠네요.. 굉장히 기분이 나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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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실과 자국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었다 나또한 애국자라고 말하긴 뭐하지만 현재에 충실하면 되리라고 생각한다 현재 삶 군복무를 열심히 하고 또한 나 자신을 개발 하는것 집에 있는 김진명의 또 다른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다시 읽어 봐야 겠다 물론 소설이 전부 사실은 아니겠지만 미국은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이다 우리가 북한이 적이라고 정신교육을 받는데 정말 미국이 우리나를 위해 언제까지 우리편에 서 있을지 의문이다 위기를 맞으면 자신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것도 문제지만 어쩔수 없는것 일까? 책을 읽으면서 재미도 재미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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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2인데...
김진명작가를 처음으로 접한 동기는
킹 메이커로 접했는데염 ㅎ
킹 메이커가 재미있어서 김진명의 책을찿다
박정희를 주요내용으로 삼은 이 책이 눈에 띄어서
읽었는데 이 책역시 재밌네여 ㅎ
혹시 나 혼자 재밌다는건 아니길 ㅎ
근데 yes 24에서 아쉬운점이 한반도 1이 없어여
그래서 저는 인터파크에서 1,2편샀는데
여기에 평을 올리는 이유는
1권이 없는 아쉬움때문이였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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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만 보고나서 '조심해서 봐야겠다'고 중간평을 올리기도 했던 '한반도'를 이제 2권까지 다 읽었다. 김진명에 손을 대는 첫 작품으로 '한반도'를 선택한 이유는 최근 광우병 파동으로 다시 살살 고조되는 반미여론 하에서, 급속히 북핵이 해결될 기미도 보이는 등 한미 관계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에 결정적으로는 영화 '아이언맨'이 자극이 되었기 때문이다.
1권 서평에 적었듯이 내가 김진명 소설을 여태 하나도 읽지 않았던 것은 변명처럼 여겨질지 모르지만, 제대로 말하자면 스스로 그의 '홀림'을 '걸러낼'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냥 재미로만 보기에는 뭔가 아깝지 않은가. 나는 그렇게 여겼다. 그래서 이제야 하나 읽었는데 안타깝게도 나는 아직 그의 작품을 철저히 냉정하게 소설로서만 여기며 읽을 수가 없단걸 확인했다. TV드라마 사극도 마찬가지지만, 어차피 허구이니까 결과적으로 재미있었으면 된 게 아니냐고만 치부하기엔 그의 홀림은 블랙홀처럼 너무나 강력하다. 그렇게 홀린채 혹시 이 소설의 내용이 진실이 아닌가, 허구와 진실의 경계가 도대체 어딘지 감잡을 수 없는 상태에서, 그 경계를 채 찾기도 전에 나의 손과 눈은 책장의 끝으로 나를 이끌어가고야 말았다. 마치 소설 속에서 제임스의 공작처럼 김진명은 독자들을 공작한 것만 같지 않은가?!
김진명은 자신의 사상이 뚜렷한데, 작품들에 그의 사상이 하나도 드러나지 않기는 어려울테니 이해할 수 있다. 작가의 사상이 뚜렷하지 못하면, 독자들은 오히려 '이 소설은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싶어서 쓴거야?'라는 화살을 던질 수 있을테니까. 그리고 그의 작품을 읽을 정도의 수준있는 대다수의 독자들이라면 작가의 정치적,이념적,가치관,성향 등을 충분히 염두에 두고, 허구와 진실 사이의 벽이 어디쯤인가는 가려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러지 못했지만... 그래서 나는 영화 '아이언맨'과의 비교를 해보고자 한다.
여기서 잠깐 '아이언맨'의 줄거리를 살짝 언급하자면, 군수사업자 주인공 '토니'는 세계평화를 위한 애국적 무기개발자임을 자처하는데, 괴한들에게 납치되었다가 그들 또한 그의 회사에서 만든 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을 깨닫고 진정한 애국과 평화를 위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회의를 느낀다. 가치관이 바뀐 그는 군수사업부를 폐지하려다가 무기를 계속 개발하려는자와 경영권 다툼을 하다가 결국 만사 잘풀리고 마무리되는 내용이다.(참고: http://blog.paran.com/bell1kr/25865083)
이 영화 또한 SF?코믹?액션? 정체는 불분명하지만 아무튼 그렇게 겉을 포장한 것이 속내용은 특정 군수산업체를 까발리는 내용이기 때문이라고 본다. 영화에서 stark industries 였던가, 그 회사의 모델이 된 실제 회사가 미국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나는 전에도 이런식으로 생각했다. 영화 '패스워드(Anti-trust)'와 007 시리즈 중에 '네버다이'인가? (참~오래됐다;) 아무튼 그 둘도 각각 MS 빌게이츠와 언론재벌 루퍼드머독을 까발리는 영화라고.
'한반도'로 다시 돌아와보면, 역사소설이라는 장르를 빌려, 민족주의라는 사상을 빌려, 실제 인물들을 언급하면서 진실처럼 전개되는데 대담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일까. 좋다. 애국의 방법은 어느 길인지, 그 길이 평화와 배치된다면 우선할 가치는 무엇인지, '아이언맨'에서 묻고있는 핵심과 일치한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지만 보편적으로 중요한 가치들 사이에 우선순위를 배정하는 일은 항상 어렵다. 작가는 소설속 화자를 빌려서 자신의 생각을 또렷하게 적어뒀지만, 그것을 여과없이 그대로 받아들이지만 않는다면 '위험한 소설'이라고까지 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뒤늦게 든다. 독서 짬밥 별로 안되는 나도 이런 우려를 갖고 있으니까 다른 대부분의 독자들은 알아서 잘 가려서 섭취 소화할 것이라는 안도감에 책장을 편안히 덮어본다.
1권 읽기 시작할 때에는 광우병으로 한창 시끄러웠는데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 조류독감을 전면에 띄우도록 하는 언론공작에 성공한 국정원과 CIA 요원들에게 심심한 축하를 보낸다.(ㅋㅋㅋ)
문득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 '발해를 꿈꾸며'가 듣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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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씨의 소설은 애국주의라는 일관된 사상을 바탕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그의 소설을 읽으면 작가의 분단된 한반도에 대한 우려와 통일 한국에 대한 염원과 강대국의 음모에 대한 분노를 가슴 속 깊이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 감정들을 사건과 맞물려 풀어내는 능력 또한 신기로와 독자들이 읽는 내내 빠져들어 작가의 가치관을 공유하게 되고 의식의 합일을 하게 된다. 작가로서는 타고난 능력이므로 예찬의 대상이 되어야 마땅하겠지만 나는 여기서 위험성을 지적하고 싶다. 소설을 구성하는데 있어 그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대목들이 있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을 지나치게 우호적으로 미화하여 묘사한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한반도에서 그의 5.16 쿠데타는 이미 작가에게 정당성을 넘어 필연성을 부여받고 있고, 그의 재임 기간도 나무랄 데 없는 공직자로서의 삶으로 묘사하면서 정작 대통령의 말로인 유신체제에 대한 언급을 최소화함으로써 박정희 대통령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인 것처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세계화 시대에 걸맞지 않는 지나친 애국주의가 독자들로 하여금 불쾌감을 느끼게까지 할 때가 있다. 한반도에서도 주인공 경훈이 여태껏 자기 자신이 반미인(半美人)이라고 생각했고, 완전한 미국인이 될 수 없다는 자괴감을 느껴 왔다는 것을 고백하며 자조하는 대목이 있다. 해외 유학이나 해외 이민이 활성화되면서 퇴색된 국적이나, 혼혈의 증가로 인해 조심히 다뤄져야 할 자아 정체성의 문제들이 애국주의라는 포장을 하고 느닷없이 툭툭 튀어나올 때에는 지나친 강박감을 주어 거부 반응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의 소설은 fiction만은 아닌, 진실을 어느정도 기초한 역사 소설이다. 그러한 사실성에 덧붙여 작가만의 매력적인 필체나 긴박감 넘치는 소설 구성은 책의 가치를 높이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그렇게 역사적 사실과 연관성을 맺고 있는 소설에는 독자에 대한 좀 더 세심한 배려와 조심성이 곁들여져야 함은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