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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사랑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뭐라고 답하시겠어요? 스스로 온 세상을 알고 백가지 셀 수도 있고 노래도 부를 줄 알아 다 안다고 생각하는 똑똑한 그림 속에 아이.. 그 아이가 알 수 없는 한가지.. 마음속에 두근거리는 느낌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네요. 그 느낌이 사랑인지 묻고 있어요. 이 책은 사랑이 무엇인지 묻는 아이에게 예쁜 그림과 함께 답을 전하는 예쁜 동화책입니다.
맞나요? 너무 어려서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떠올리기만해도 좋은 친구가 있었어요. 그 때 그 기분은 하루를 따뜻하게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세상에는 이성에 대한 사랑만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가 그런 기분을 모를리 없을거예요. 이 책을 읽어주면.. 아이가 꼭 안아주어서 저는 참 좋아합니다. 책에서 꼭 안아주고 싶고.. 라는 부분에서 제가 안아주었었거든요. 그 뒤로는 아이도 이 부분에서 안아줍니다. 아이를 혼내고 달래주면 혼내는 것이 의미가 없다해서 그냥 둔 적도 있었는데.. 지난번에 아이를 혼내고 이 책을 읽어줬더니 반성도 하고 아이도 한결 안정을 찾아서 도움이 되었어요. 참 예쁘고 고마운 책입니다.
아이 동화책에서 오늘도 지혜를 얻었습니다. 비가 톡톡톡 내리는 기분좋은 날 이어서 그런지 이 글귀가 더욱 더 좋네요. 이 순간 그 누구라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제일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찍어보았습니다. 그림에 등장하는 아이와 동물들이 모두 나오는.. 영화의 예쁜 엔딩 컷 같아서 맘에 듭니다.
무엇보다.. 사랑을 너무 예쁘게 표현해주어서 좋네요. 한 편의 예쁜 시같은 사랑을 이야기하는 동화책.. 비오는 오늘 톡톡톡.. 사랑이 내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나무들에겐 오늘 이 비가 사랑일 수 있겠네요. 사랑을 전하는 동화책!! 행복한 베드타임스토리로 권합니다. (아이가 책을 읽어달라고 하면 귀찮을 적이 많았는데.. 이 행복도 멀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니.. 많이 읽어주고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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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편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의 그림책이었다. 이야기는 아니다. 여타의 그림책들처럼 줄거리가 있는 것이 아닌 예쁜 동시 하나를 그림책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책이었다. 그림은 어린아이가 그린 듯한 그림으로 오밀조밀 귀여웠고 색감은 화려하다. 내용은 사랑이란…? 에 대한 대답과도 같았다. 포니테일을 한 귀여운 여자아이가 자랑(?)을 한다. 시간도 알고, 그림도 그리고, 나무랑 나뭇잎도 알고, 온 세상의 나라들도 안다. 그렇게나 참 많은 것들은 알고 있는데 잘 모르겠는 것이 하나 있단다. 그것은 바로 사랑. 사랑이란 것은 이런 것일까…? 저런 것일까…? 결론을 내보려고 열심히 생각을 모아본다. 사랑스런 아이의 생각들이 가득하다. “어리둥절하기도 하지만, 꼭 안아주고 싶고, 함께 웃고 싶은 것, 이게 사랑인가봐요. 사이 좋게 서로 나누는 것, 포근하게 감싸 주는 것, 이게 사랑이에요.” 그렇게 아이의 생각은 점점 확고해지고 사랑이란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는 내용이다. 사랑이라는 것에 대한 정확한 정의라는 것이 있을 수야 없겠지만(적어도 내 생각에는 말이다)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싶을 때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우리 스스로가 알고 DT는 것 같은 “사랑”이라고 하는 것도 막상 아이들이 질문을 하면 말문이 막힐 때가 있다. 그럴 때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같이 읽어주면 좋을 책. 이런 책 한 권쯤은 입에 있어도 좋을 듯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