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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트위터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보아라!
하이퍼텍스트 3.0, 지구화 시대의 비평이론과 뉴미디어
최근 오프라 윈프리를 비롯해 오바마 미 대통령 그리고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트위터(twitter)에 가입해 활동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트위터’는 SMS글자 한도인 140자 이내의 간단한 메모를 올릴 수 있는 기능을 지니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다. 바로 트위터가 휴대폰 등으로 실시간 업데이트 할 수 있는 편리함에 따라 사람들의 접근이 활발해지고 있는 여기에 트위터의 기능을 한층 극대화 해주는 것이 있으니 바로 하이퍼텍스트 기능이다.
바로 하이퍼 텍스트 기능은 트위터를 통한 짧은 대화 속의 대화로 설명하기 힘든 영상이나 사진등에 링크를 걸 수 있게 해 여러 현상을 한꺼번에 접하게 해주는 멀티태스킹을 실현케 해준다.
이런 멀티태스킹을 통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주제를 이어가면서 문서와 정보가 서로 넘나들고 결국 비선형적인 형태의 하이퍼텍스트가 실현된다.
이런 하이퍼텍스트 기능을 문학과 컴퓨터 분야를 아우르면서 깊이 있는 내용을 담은 책이 지난 5월에 나왔다.
바로 하이퍼텍스트 3.0, 지구화 시대의 비평이론과 뉴미디어 (조지 P란도, 지음) 이다.
‘하이퍼텍스트’! 이는 비연속적인(비선형적인) 글쓰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디지털시대 우리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매체를 순서적이거나 논리적이 아닌 것으로 접근 하는 것인데 이 책에서 저자는 1965년 테오도르 넬슨이 저술한 '문학기계'란 책 설명을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이 같은 정의 아래 하이퍼텍스트는 독자에게 다른 경로를 제공하는 링크들로 연결된 일군의 텍스트 덩어리이며 이런 덩어리를 이용한 미디어 매체가 활발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니홈피, 트위터 등>
저자 란도는 '하이퍼텍스트'란 제목의 책을 처음 내놓은 것은 지난 1992년이었다. 그 뒤 그는 변화된 기술 상황을 반영해 1997년 '하이퍼텍스트 2.0'이란 개정판을 내놓은 데 이어 2006년 초 '하이퍼텍스트 3.0'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런 가운데 란도는 이 책 서문을 통해 "웹의 엄청난 성장세와 ‘읽고 쓰기(read-write)’ 하이퍼텍스트인 블로그의 발전, 그리고 플래시 등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텍스트에 대한 관심 증가 등을 담아내기 위해 '하이퍼텍스트 3.0'을 펴내게 되었다“고 밝혔다.
바로 저자는 이런 새로운 미디어 텍스트에 대한 관심은 근본적으로 능동적인 읽기의 한층 활기를 띤 현상으로 본 것이며, 증가로 바라보았으며, 앞으로 이런 현상이 계속 두드러 질 것이라고 내다본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책에서 저자는 디지털 시대 능동적 읽기 활발함은 결국 많은 작독자(작가+독자)를 탄생케 하는 것은 블로그 또는 소셜커뮤니티 때문이라 밝히며. 하이퍼텍스트는 기존의 글쓰기나 인쇄물에 비해 독자에게 더 많은 힘을 부여해 주는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또한 저자 란도는 책에서 하이퍼텍스트 내용과 더불어 문학, 철학 등 인문학 분야와 컴퓨팅 분야가 서로 수렴하는 최근의 상황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최근 우리사회에서 소셜커뮤니티-트위터를 비롯해 미니홈피, 블로그, 카폐 등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런 미디어에 대해 제대로 활용하고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물론 '하이퍼텍스트 3.0'은 절대 읽어내기 쉬운 책은 아니다.
페이지가 무료 600쪽에 달하는 두께에 문학이론과 철학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담론들 때문에 자칫 지루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읽어내면, 한국 사회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인터넷 현상들에 새로운 안목과 지식을 갖추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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