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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아니 아주 커서까지도 내가 뭘 해야 좋을지 몰랐다.
대학생활을 할 때 개인적 사정에 의해 교사의 꿈을 접어야 했을 때 너무 화가 나서 이불을 덮고 울었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여기저기 직장생활을 하곤 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문득 선생님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약직이다 보니 계약이 만료되기 일쑤여서 회사를 옮기기를 반복하다가 마지막에는 아이들을 가르쳤다. 아이들의 공부를 가르치는 것이 좋았다. 그리고 인생을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해서, 잠시 접어 두었던 “선생님”이라는 꿈을 펼쳐들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사범대에 편입을 하였다. 그런데 막상 사범대에 편입 하다 보니, ‘과연 내가 훌륭한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편입생이다보니 다른 학생보다 전공도 적게 듣는 것 같고 자꾸 부족한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당장교생실습도 있는데…….’ 특히 오늘날과 같이 정보가 무궁무진한 사회에서, 선행학습이 만연하는 사회에서 교사의 권위를 예전과 같이 요구한다면 그건 어불성설인듯 싶었다. 결국 내가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러면 일단 많이 알아야 할 것이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아는 지식을 효과적으로 아이들에게 전달하여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수업 노하우라는 책에 끌렸다. 이 책은 교사들의 학습기술에 대해 표로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가진단 등을 통해 교사 스스로 자신을 평가할 수 있게 해 두었다. 이 책은 초등교사 용이다. 그러나 유치원교사나 특수교사, 일반 중등교사에게도 이 책은 유용할 것이다. 적절히 수준을 조절하여 사용하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선생님들이 효과적으로 수업하는 방법에 대해 좀 더 연구했으면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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