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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 그림책 [ 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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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 그림책 [ 소년 ]   윤동주 시, 이성표 그림 보림   가을이다. 단풍도 곱게 물들고, 국화꽃 향기가 은은하게 풍겨오는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가을.   그 가을을 담은 그림책을 만났다. 윤동주 시 그림책 [소년]   쪽빛의 하늘을 연상케하면서도 슬픔을 연상케하는 푸른 빛. 그림책의 소년은 그 푸른빛을 띄고 있었다. 윤동주가 1941년에 엮은 자선 시집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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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 그림책 [ 소년 ]

 

윤동주 시, 이성표 그림

보림

 


가을이다.

단풍도 곱게 물들고, 국화꽃 향기가 은은하게 풍겨오는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가을.

 

그 가을을 담은 그림책을 만났다.

윤동주 시 그림책 [소년]

 

쪽빛의 하늘을 연상케하면서도 슬픔을 연상케하는 푸른 빛.

그림책의 소년은 그 푸른빛을 띄고 있었다.


윤동주가 1941년에 엮은 자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실린 작품인 [소년]

 

그 전문은 이러하다.

 

소년

 

여기저기서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진다.

단풍잎 떨어져 나온 자리마다 봄을 마련해 놓고 나뭇가지 위에 하늘이 펼쳐 있다.

가만히 하늘을 들여다보려면 눈썹에 파란 물감이 든다.

손으로 따뜻한 볼을 씻어 보면 손바닥에도 파란 물감이 묻어난다.

다시 손바닥을 들여다본다.

손금에는 맑은 강물이 흐르고, 맑은 강물이 흐르고, 강물 속에는 사랑처럼 슬픈 얼굴 ㅡ

아름다운 순이의 얼굴이 어린다.

소년은 황홀히 눈을 감아 본다. 그래도 맑은 강물은 흘러 사랑처럼 슬픈 얼굴 ㅡ

아름다운 순이의 얼굴은 어린다.

 

 

이렇게

산문시처럼, 어찌보면 수필의 한 단락처럼 적혀있던 시였다.

윤동주의 시집에 실려 있었음에도

흘려보냈었던 시..

이성표님의 그림으로 만난 시는 새롭게 다가왔다.

한 소절 한소절을 되뇌이게 했다.

 



 

 

시어와 그림과의 만남.

 

슬픈 가을은 

어느새 하늘이 되고,

하늘을 들여다 보다 내게 물든 푸른 물감은

강물이 되어 흐르고

잊을 수 없는 슬픈얼굴

사랑처럼 황홀한

순이를 떠올리게한다.

 

한 편의 시가 그림과 만나

마음을 더욱 울리게 하는 그림책.

 

암울한 시대 배경이

가을의 단풍조차 슬프게 보이게하고

사랑하는 순이조차 슬픈 얼굴이 되게했던 건 아닐까.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즈음하여

윤동주와 관련한 영화와 책이 다시 조명되고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길 바랐던

청년 윤동주.

그의 시를 담은 그림책으로

이 가을, 그의 감성속으로 들어가 보는건 어떨까.

 


 

 

YES마니아 : 골드 a******t 2016.11.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윤동주 소년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나봤어요
"윤동주 소년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나봤어요" 내용보기
보림출판사에서 나온 신간을 또한권 만나봤어요윤동주 소년 입니다워낙 유명한 분이시죠..하늘과 바람과 별과 時 출간시 19편 중 한편이었다고 해요푸른빛을 띄고 있는 아름다운 그림책이에요 여기저기서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진다.쓸쓸한 사색이 느껴지는 느낌의 문장입니다그림과 너무 잘어울리죠~우리 아이는 5살인데, 매일 보는 그림책들과는 느낌이 사뭇 달라서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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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에서 나온 신간을 또한권 만나봤어요

윤동주 소년 입니다

워낙 유명한 분이시죠..

하늘과 바람과 별과 時 출간시 19편 중 한편이었다고 해요

푸른빛을 띄고 있는 아름다운 그림책이에요

 

여기저기서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진다.


쓸쓸한 사색이 느껴지는 느낌의 문장입니다

그림과 너무 잘어울리죠~

우리 아이는 5살인데, 매일 보는 그림책들과는 느낌이 사뭇 달라서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책이에요

 

시 하면 한페이지에 오롯이 담겨 있는데,

이렇게 멋진 그림책으로 만나보니 새로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두 손으로 따뜻한 볼을 쓸어 보면 손바닥에도 파란 물감이 묻어난다.

그래서 푸른분위기의 모습이 담겨있는거같아요

문장 하나하나 뜻을 생각해보게 되네요

 

아름다운 순이의 얼굴은 어린다.


그리움, 고독 같은게 느껴지죠

 

 

 

 

 

요즘같은 계절에 꼭 보면 좋을 작품이에요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아이에게 보여줘도 어른이 읽기에도 참 좋은책입니다



 

w********9 2016.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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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소년
"[그림책] 소년" 내용보기
깊어가는 가을, 이 계절과 잘 어울리는 시와 그림 한 권보림출판사의 한 소년이 있고왠지 나를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는 것 같은 눈을 하고 있고머리엔 커다란 단풍잎이 내려앉아있는표지부터 서정적인윤동주 시 이성표 그림책에서 받은 인상은 온통 짙고 옅은 파랑색으로 물들어있는 그림책안개낀 잔잔한 호숫가를 조용히 산책하는 기분이 들었던 그림책짙고, 깊고, 푸르고, 청명한 점점
"[그림책] 소년" 내용보기
깊어가는 가을,
이 계절과 잘 어울리는
시와 그림 한 권
보림출판사의 <소년>

한 소년이 있고
왠지 나를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는 것 같은 눈을 하고 있고
머리엔 커다란 단풍잎이 내려앉아있는
표지부터 서정적인
윤동주 시 이성표 그림
<소년>

책에서 받은 인상은
온통 짙고 옅은 파랑색으로 물들어있는 그림책
안개낀 잔잔한 호숫가를 조용히 산책하는 기분이 들었던 그림책
짙고, 깊고, 푸르고, 청명한 점점 더 차가워져가는,
겨울을 향하는 길목의 가을 하늘을 담은 것 같은 그림책
가을의 서늘한 찬 공기가 느껴지기도 했고,
명상적이기도 하고 왠지 환상적이기도 하고,
갤러리의 어느 전시회를 보러 온 느낌을 받기도 했던 그림책.


소년은 윤동주 시인이 1941년 처음 자필로 써서 엮은 자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실린 작품이다.
책 제목이 윤동주 시인의 자필 글씨체로 쓰인 것을 옮긴 것 같다.

여기 저기서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진다.
애상에 젖은 첫 구절.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



작가의 그림을 보면서
흩날리는 단풍잎과 흘러가는 구름을 보면서
눈을 감지 않아도 계속 영상이 흐르는 듯한, 움직임이 상상되었다.
단풍잎 떨어져 나온 자리마다 봄을 마련해 놓고
소년이 누워있는 저 자리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잠깐 궁금했던 부분이다.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있는 저 소년에 이입되어 떨어지는 나뭇잎을 느껴보기도 하고.
좀 더 자세히 음미하고 싶어서 입시준비때 스치듯 읽고 지나갔던 시해설을 찾아봤는데
단풍잎은 화자의 슬픈 마음이고
그 슬픈 마음이 떨어지고 나서 맑은 봄 하늘을 바라보는 것.


누워서 가만히 하늘을 들여다보던 소년의 머리위에
작은 구름이 앉았다. 맑은 하늘의 색채가 눈썹에 파랗게 물들고

눈썹에서 따뜻한 볼로
볼에서 손바닥으로
손금에 이어 강물로 흐르게 되는 파란 물감
어렵게 해석하려하지 않아도
한페이지 한구절 읽으며
느껴지는 그대로의 느낌과
그림을 보며 천천히 음미해본 페이지들.

그림을 보면 볼 수록
소년과 함께 나도 파랗게 물들어 가는 기분이다.



윤동주 시인은 식민지 시대의 고통과 양심에 관한 시를 많이 쓴 것으로 배웠었는데 그의 여러 시 중에서 이 시는 사랑과 그리움에 관한 시라고 한다.
그림을 보면서 시를 해석하지 않아도 그 서정적인 시적 표현들에 어렵지 않게 공감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은 아이들의 눈으로. 어른들은 어른의 눈으로 소년의 감상에 젖어보는 그림책.

이성표 그림작가님 앞으로의 다른 책들도 응원합니다!

<소년>
여기저기서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진다.
단풍잎 떨어져 나온 자리마다 봄을 마련해 놓고
나뭇가지 위에 하늘이 펼쳐 있다.
가만히 하늘을 들여다보려면 눈썹에 파란 물감이 든다.
두 손으로 따뜻한 볼을 쓸어 보면 손바닥에도 파란 물감이 묻어난다.
다시 손바닥을 들여다본다.
손금에는 맑은 강물이 흐르고,
맑은 강물이 흐르고, 강물 속에는 사랑처럼 슬픈 얼굴
아름다운 순이의 얼굴이 어린다.
소년은 황홀히 눈을 감아본다.
그래도 맑은 강물은 흘러 사랑처럼 슬픈얼굴
아름다운 순이의 얼굴은 어린다.







i********2 2016.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윤동주 소년 그림동화책으로 재탄생의 놀라움!
"윤동주 소년 그림동화책으로 재탄생의 놀라움!" 내용보기
윤동주 라는 이름 세글자로 모든것을 말해주는 분이지요 그  문학상 이상의 의미를 가진 시인 윤동주의 시가 그림책으로 나왔답니다.그림책으로 나와서 이해가 쉽고 사색은 오히려 깊어지는 전연령대가 고루 읽을 수 있는 윤동주 소년 그림동화책이랍니다.   너무 서정적으로 그려진 그림이랍니다. 가슴 먹먹해지는 시 소년이 이렇게 그림책으로 나왔어요 우리딸과 같이 읽고 저 혼자 읽
"윤동주 소년 그림동화책으로 재탄생의 놀라움!" 내용보기

 


윤동주 라는 이름 세글자로 모든것을 말해주는 분이지요

그  문학상 이상의 의미를 가진 시인 윤동주의 시가 그림책으로 나왔답니다.



그림책으로 나와서 이해가 쉽고 사색은 오히려 깊어지는

전연령대가 고루 읽을 수 있는

윤동주 소년 그림동화책이랍니다.

 

 


너무 서정적으로 그려진 그림이랍니다.


가슴 먹먹해지는 시 소년이

이렇게 그림책으로 나왔어요



우리딸과 같이 읽고 저 혼자 읽고

혼자 두고두고 소장하고 싶은 책이예요

 

 

 

 

 


첫 표지가 파란색으로 나왔네요

정말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수채화 파랑색이예요




1941년 우리말 자선시집

그 유명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를 출간하고자 했을 때

19편 중 한편이예요

이 소년이 이렇게 맑고 예쁜 그림책으로 나왔답니다.

 

 

워낙 감수성이 풍수해지는 시이고

아이들이 읽어도 좋은 표현력 뛰어난 시어가

전 연령대에 모두 추천할 수 있는

예쁜 그림동화책이랍니다

 

 

 


그림을 그린 이성표 분은

현대적인 해석을 하면서도

윤동주 시인의 감수성을 오롯시 담았답니다.




흐르고 흘러도 어리는 '사랑처럼 슬픈얼굴'은 하나의 사랑 일수도

혹은 시대의 염원일수도,

존재의 자유나 그리움 일수도 있습니다.

 


일제치하 암흑기 속에서

별빛 같은 시어로

푸른 보석 같은 시를 남겼던 윤동주 시인을 떠올리듯

푸른 보석처럼 빛나는 이 그림책은


지금도 그때와 다를바 없는 암울한 상황이 있을지도 모르는 우리에게

그늘진 내면을 안고 살아가는 너와 나에게 조용한 위안을 건네주는 책입니다.

 

최근에 영화로도 나왔던 윤동주 시인



일제시대에 저항의 자세중 서정적 작품으로 저항을 시도한

 

예술적 시인의 표본이지요

민중시면서 그 서정적인 매력에 오늘날까지도 많은이에게 가슴에 울림을 주기에

이렇게 다시 그림책으로 나왔다니 소장해야할 책 한권이 나온 것 같습니다.

 


어른에게는 한 편의 시로 울림을

어린이들에게는 역사공부와 함께 시의 표현을

유아들에게는 그림과 표현의 다채로운을 알려줄 수 있는

윤동주 '소년' 그림책



시는 몇 번 읽어보았지만

이렇게 그림과 함께 보니


고전영화를 새롭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화를 본듯

감흥이 새롭고 느낌이 다른 그림동화책

앞으로 보석 같은 우리의 시가 이렇게 전 연령이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으로 더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o 2016.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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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유아도서 '소년' 고요히 당신의 영혼에 가 닿는 울림 윤동주. 이성표 시 그림책 [소년] 윤동주 지음. 이성표그림. 보림출판 가을날 읽기 좋은 윤동주의 소년은 1939년에 쓰였으며 1941년 우리말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출간하고자 했을때의 19편중 한편의 시로 그림책으로 출간이 되었답니다. 윤동주 시를 무척이나 애정하는 1인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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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유아도서 '소년'

고요히 당신의 영혼에 가 닿는 울림 윤동주. 이성표 시 그림책 [소년]


윤동주 지음. 이성표그림. 보림출판





가을날 읽기 좋은 윤동주의 소년은 1939년에 쓰였으며 1941년 우리말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출간하고자 했을때의 19편중 한편의 시로 그림책으로 출간이 되었답니다.



윤동주 시를 무척이나 애정하는 1인으로서 유아도서로 만나니 느낌이 새로울뿐만 아니라

아이 눈높이에 맞추어서인지 더 감동적으로 다가도기도 하네요.







화이트컬러의 색상의 표지에 소년과 머리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낙엽을 보는것만으로도

쓸쓸함과 외로움이 느껴지기도 하는것이 유아도서 그림책으로 이시가 어떻게 표현이 되었는지

무척이나 기대가 되면서 어떠한 느낌일지 아이와 한장한장 넘기면서

긴장감을 가지고 만나보았답니다.





가을날 낙엽지는 모습을 보면서 사랑의 슬픔과 그리움을 노래한 시인 만큼

유아도서로 그림책으로 어떻게 표현을 하고 있을지 무척이나 기대가 되기도 했던만큼

첫장을 넘기면서  떨어지는 낙엽을 슬픈가을을

한인간과 단 하나의 낙엽으로 표현한 그림이 강렬하게 다가왔을뿐만 아니라

지금 이시기에 아이와 읽기 좋은 창작그림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아직은 이해하기 어린 울별이군~~하지만 윤동주를 좋아하는 딸과 읽으면서

감정교류,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으며


그시기 가을이 갖는 무게가 사랑하는 순이에 대한 감정을

파란색이라는 색감으로 고스란히 그림에 녹아 내려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그림으로 시를 잘 묘사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아련하고도 울림이 있는 시를 그림을 통해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 아닌었나 하네요.





또한 유아도서로 만나는 소년는 이전에 알고 봤던 시와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하면서

파란 색상이 가져다주는 여운의 씁쓸함을 고스란히 느끼면서

늘 푸르른 하늘을 바라볼때와 다른 느낌이 강렬하게 다가오기도 했지만


늘상 윤동주 시 하면... 이거이거이다에서 벗어나

이시를 있는 그대로 느끼면서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지 않을까 하네요.


 




'그래도 맑은 강물은 흘러

사랑처럼 슬픈 얼굴'




가을날 만나보기 좋은 윤동시를 그림과 함께 만나다보니

다른 시각. 다른 느낌을 만끽 해볼 수 있는 시간이 아닌가 해요.


더욱이 유아도서로 만나는 그림과 시인지라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뿐만 아니라 다소 어렵게 생각되어지는 만큼

그림만으로도 그 느낌을 고스란히 느껴보아도 좋지 않을까 하네요.


 



보림의 윤동시 소년은 유아도서로 유아 눈높이에 맞추어 그림과 함께 만나보면서

파란색이 주는 느낌가 여운을 있는 그대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지만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으로 만나보면서

평소에 보아왔던 시와 다른 느낌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지 않을까 해요.



흔히 접하기 힘든 시를 그림과 함께 풀어내면서

아이와 함께 그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으며

파랑색이 주는 시리고 씁쓸한 느낌은 오로지 이책에서만 느낄 수 있는것은 아닌가 하네요.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 아이들의 감성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으로

읽히기 좋은 '소년'인만큼

아이와 함께 하면서 그 감동을 고스란히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a******6 2016.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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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윤동주 시/이성표 그림 -보림출판사-
"소년 -윤동주 시/이성표 그림 -보림출판사-" 내용보기
소년 그림책을 만나보았어요~ 파란얼굴의 머리위 낙엽하나가 인상적인 표지네요이책의 글은 윤동주가 1941년에 엮은 자선시집에 실린 소년으로 현행 우리말규범에 맞게 표기한 글입니다~여기저기서 후두둑 떨어지고 휘날리는 낙엽처럼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지네요다행히 단풍잎 떨어져 나온자리마다 봄을 마련해 놓고나뭇가지 위에 하늘이 펼쳐있네요오로지 파란색과 흰색만으로 표현한
"소년 -윤동주 시/이성표 그림 -보림출판사-" 내용보기

소년 그림책을 만나보았어요~

파란얼굴의 머리위 낙엽하나가 인상적인 표지네요

이책의 글은 윤동주가 1941년에 엮은 자선시집에 실린 소년으로 현행 우리말

규범에 맞게 표기한 글입니다~

여기저기서 후두둑 떨어지고 휘날리는 낙엽처럼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지네요

다행히 단풍잎 떨어져 나온자리마다 봄을 마련해 놓고

나뭇가지 위에 하늘이 펼쳐있네요

오로지 파란색과 흰색만으로 표현한 하늘과 그림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해요

파란하늘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눈썹에도 두손바닥에도

파란물감을 뿌린듯 묻어난대요~

두손가득 파란하늘이 옮겨온듯하네요

손바닥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손금에는 맑은 강물이 흐르고 흐르고

그 강물속에는 사랑처럼 슬픈얼굴이 보여요

아름다운 순이의 얼굴이요~

순이는 어디로 간걸까요~ 손에닿지않는 먼곳으로

떠난순이를 그리워하고 슬퍼하는것같아요

소년은 눈을 감지만 사랑처럼 슬픈얼굴이 다시 떠올라요

강물을 들여다보며 순이의 얼굴을 어른거려보는 소년의

마지막 모습이 어쩐치 차갑도록 슬퍼보이네요


한편의 시를 멋진 그림과 함께 보니 한페이지 한페이지

천천히 자세히 보게되네요~ 낙엽떨어지는 이가을에

딱 어울리는 책같아요 아이들에게 보여줘도 좋을책이지만

그림책을 사랑하는 어른들이 읽으면 더 좋은 "소년"이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d******2 2016.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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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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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출판사에서 의미있는 신간이 나왔어요.   ​ 윤동주님의 시..   ​ 학교다닐때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   억지로 시의 숨은 뜻을 외우고   감흥 없이 그냥 읽고 공부라고 생각했던 많은 시들..     그렇게 시는 공부해야하는 거라 생각했던 저에게   사실.. 또 하나의 숙제같은 책이라 생각했어요.;;;           ​ ​ ​     ​ 비닐팩으로 깔끔하
"[보림] 소년" 내용보기

 

보림 출판사에서 의미있는 신간이 나왔어요.

 

윤동주님의 시..

 

학교다닐때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

 

억지로 시의 숨은 뜻을 외우고

 

감흥 없이 그냥 읽고 공부라고 생각했던 많은 시들..

 

 

그렇게 시는 공부해야하는 거라 생각했던 저에게

 

사실.. 또 하나의 숙제같은 책이라 생각했어요.;;;

 

 

 

 

 

 

 

비닐팩으로 깔끔하게 패킹되어 도착한 책..

 

 

왜 비닐팩으로 감싸져 있는지는 포장을 뜯는 순간 알게되요.

 

 

 

사진으로는 다 보여 드리기 어려운 한지같은 느낌의 책..

 

 

어쩌면 그 한지의 느낌이

 

윤동주님의 시를 더 잘 묘사해주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책표지를 넘기자 나오는 파란색의 수채화 그림..

 

파란색도 다 같은 파란색이 아니듯이

 

농도에 따라 다양한 파란색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제부터 아련하고도 울림이 있는 시 한 편을 만나볼께요..

 

 

 

 

 

 

 

 

 

 

 

 

 

 

 

책 표지에 있던 소년..

 

머리 위에 단풍잎 하나를 이고 온 가을을 짊어지고 있는 듯한

 

무표정하지만 뭔가를 말하려고 하는 듯한 소년이 나와요.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진다..

 

 

 

가을 옷을 꺼낸지 얼마 안된 거 같은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 옷을 꺼냈어요.

 

 

춥고 움츠러드는 겨울을 반기는 사람은 많치는 않을 거 같아요.

 

그런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듯

 

단풍잎으로 대표되는 가을이 떨어진다고 하니

 

얼마나 근사한 표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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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잎 떨어져 나온 자리마다 봄을 마련해 놓았대요.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모든 잎들을 떨어뜨리고 겨울을 이겨내고

 

나무는 그렇게 봄을 준비하겠지요.

 

 

 

엄청나게 큰 책상 위에 오롯이 누워 떨어지는 잎을 맞고 있는 소년..

 

 

 

이보다 더 글을 잘 표현한 그림이 있을까싶네요..

 

 

 

 

 

 

 

 

 

 

 

 

 

 

 

나뭇가지 위에 하늘이 펼쳐 있는 그림..

 

 

파란색 한 가지만으로 이렇게 그려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파란 하늘을 보니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네요.

 

 

 

 

 

 

 

 

 

 

 

 

 

 

손금에는 맑은 강물이 흐르고..

 

 

얼마나 마음이 맑고 순수하면 손금에 맑은 강물이 흐를까요..

 

 

소년은 아쉬운 가을을 연민의 마음으로 보고 있었던 걸까요..

 

 

 

 

 

 

 

 

 

 

 

 

 

 

 

강물 속에는 사랑처럼 슬픈 얼굴 _

 

 

강물을 들여다보니 슬픈 얼굴이 있네요.

 

 

왜 슬픈 얼굴일까요..

 

 

시대적인 상황을 염두해서 시를 해석하자면

 

봄은 조국의 광복이고 독립일테고

 

슬픈 얼굴은 일제 식민지의 현 상황을 바라보는 모습일테고

 

아님 사랑이라했으니

 

소년이 사랑하는 여자를 그리워하는 걸까요..

 

그래도..

 

그냥..

 

시 그대로의 감성에 빠지고 싶네요..

 

 

 

 

 

 

 

 

 

 

 

 

 

 

 

아름다운 순이의 얼굴이 어린다..

 

 

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

 

밤 하늘의 별같은 배경으로

 

한 소녀가 가는 모습을 소년이 바라보고 있네요.

 

 

 

 

 

이 시를 시대적 상황으로 해석하느냐

 

그냥 순이를 그리워하고 생각하는 소년의 시로 해석하느냐는

 

독자의 마음에 달려 있는 것 같아요.

 

 

 

어쩌면.. 시를 해석한다는 자체가

 

획일화된 교육의 잔재인 것 같기도 하구요.

 

 

 

 

오늘은 그냥 이 시가 주는 느낌 자체를 즐기며

 

여운으로 남겨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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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 아들램에게

 

오늘은 윤동주의 시를 읽어 볼 거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역시나 수다쟁이 아니랠까봐 쏟아지는 질문..

 

 

윤동주가 누구에요부터 시작해서

 

지금 살아 있어요? 몇살이에요?

 

죽었어요?

 

언제 죽었어요?

 

몇 살때 죽었어요?

 

어떻게 생겼어요?

 

뭐 하는 사람이에요?

 

시가 뭔데요?

 

...

 

 

등등.. 그 외에도 여러 질문들을 쏟아내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이나 위인전이 있나 살펴 봤는데..

 

없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다음 날

유치원에 다녀 오면

 

도서관에 가서 찾아 보기로 했답니다^^;

 

 

도서관 가서 찾아 본다니

 

우리 유치원에서 파주 출판도시처럼 책 많아~

 

나도 유치원 가서 찾아 볼께~

 

 

하더니 뭐 다음 날..

 

잊어버린 게 아니라 시간이 없어서 못 찾아봤다나 뭐라나..ㅋㅋ

 

 

 

 

 

 

 

 

 

 

도서관에 가서

 

직접 검색어로 '윤동주'라고 키보드를 눌러 찾아 보았어요.

 

ㅇㅠㄴㄷㅗㅇㅈㅜ

 

하나 하나 찾아서 치느라 시간은 걸렸지만

 

자료검색을 어떻게 하는 건지도 알려 줄 겸

 

꿋꿋이 전 기다렸답니다.ㅎ

 

 

 

 

 

 

 

 

 

 

 

 

 

 

 

 

그리고 대출된 책을 제외하고 총 6권의 책을 찾았어요.

 

아쉬운 점은

어린이를 위한 책도 있고 성인을 위한 책도 있었지만..

 

그림동화책은 없었다는 점..

 

 

그래서 제가 처음에

보림 출판사에서 출간한 '소년' 책이 의미있다고 했던 이유이네요.

 

 

 

 

글밥 많은 건 학교 가서 편하게 글자가 눈에 들어 올때 보고..

 

 

그림동화책이 더 많이 출간되었으면 좋겠네요..

 

내용이 아직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조금은 어렵더라도..

 

윤동주의 일생을 다른 그림동화책이라도..

 

 

 

 

 

 

 

 

 

 

 

 

 

 

 

두꺼운 책들 중 찾은 시 '소년'

 

다시 한 번 읽어 보면서 의미를 곱씹어 보았네요.

 

 

확실히 글자만 있는 것보다 그림과 같이 있는 책이

 

더 가슴 깊이 다가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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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위인전은 너무 두꺼웠기에

 

간략하게 연보를 통해 윤동주가 걸어온 길을 알려 주었네요.

 

짧은 생을 살다 간 윤동주 시인..

 

 

가슴이 먹먹해지는 시간이었네요.

 

아들램은 일본 형무소에서 윤동주 시인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복수하고 싶다며 슬퍼하고 분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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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책이에요.

 

이 책은 초등생 어린이를 위한 책이라서

 

중간 중간 그림과 함께 시가 실려 있어서

부분 부분 읽어 보게 했네요^^

 

 

 

 

 

 

 

 

 

 

 

 

 

 

 

그래도 그 어린이 책이 제일 마음에 드는지

 

생각보다 한참을 보더라구요.

 

대충 넘겨 가며 훑어 보고

 

이따가 빌려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읽고 윤동주 시인이 궁금해지고

 

윤동주 시인의 삶이 궁금해지고

 

책이 궁금해져서 도서관을 찾고

 

마음에 드는 책을 대출하고..

 

 

그것이야말로 바로 자발적, 자기 주도적 독서가 아닌가싶어

 

뿌듯했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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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윤동주 시인에 관한 초고 중등 이상을 위한 책이에요.

 

역시나 두꺼웠지만

 

너무 유명한 시 '서시'가 있어서 함께 읽어 보았네요.

 

윤동주하면 떠오르는 시가 바로 '서시'가 아닌가싶네요.ㅎ

 

 

윤동주 시인이 손으로 직접 쓴 원고를 보니

 

왠지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또한 책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생가 사진도 볼 수 있었어요.

 

 

강원도 평창에 놀러 갔을 때 이효석 문학관을 지나간 일이 있어요.

 

그렇게 의미 있는 곳은 이렇게 책으로 접해보고 가면

 

더 마음에 와 닿을테지요.

 

 

왠지 윤동주 시인의 생가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책에는 윤동주 시인의 아버지와 어머니 사진도 있었어요.

 

집안 형편과 그 시대상의 어려움으로

 

시집을 내지 못했던 윤동주 시인..

 

 

윤동주 할아버지는 사람들에게 존경받은 분이라시니

 

더더욱 윤동주의 생애가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어쩜 신기하게도 시 '소년'이 주는 풍경과 이미지를

 

보림 출판사 '소년'이 이리도 잘 표현해 그렸는지 놀라웠어요.

 

시를 소개하고 난 글에도

 

붓에 물을 듬뿍 묻혀 투명한 느낌이 나도록 그린 풍경화가 떠오른다고 하고

 

눈이 시리게 맑고 깨끗한 가을 하늘이 펼쳐진다고도 하고

 

 

 

 

'소년'을 읽으면 느껴지는 감정을 그림으로 잘 표현한 것 같아

 

소름 끼칠 정도였네요.

 

 

시인 윤동주가 아니라 화가 윤동주의 그림을 만나게 해주는 것 같은

 

보림 출판사의 '소년'

 

 

 

 

어쩜 이리도 책 한 권 한 권을 잘 만드는지 이런 책을 만나게 되어

 

영광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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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유고시집이 되어 버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표지를 보면서

 

두꺼운 책을 덮었네요.

 

 

 

 

 

 

 

 

 

 

 

 

 

 

그리고 아까 빌려서 집에 가서 보고 싶다던 책 한 권을

 

직접 대출해보게 했네요^^

 

 

 

보림 출판사의 '소년' 책을 만나기 전까지

 

전혀 몰랐던 윤동주 시인에 빠져

 

도서관에 가서 책도 훑어보고

 

너무 값진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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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에 와서 독후활동으로 마무리해보았어요.

 

 

'소년' 책에서 쓰인 파란색 물감을 주고

 

아들램 마음껏 표현해보라고 했어요^^

 

 

 

 

 

 

 

 

 

 

 

 

 

 

 

물감이 마르지 않아서 들 수 없기에

 

그냥 놓고 찍었네요^^;

 

 

위에 잔뜩 그린 + 는 별이래요.

 

하늘의 별을 그린 거라네요.ㅎㅎ

 

그리고

 

슬플 거 같아요

 

라고 썼네요.

 

그 아래 하트도 그리고..

 

 

하트는 순이를 향한 소년의 마음을 그린 것 같네요^^

 

 

 

아래는 별이 반짝이는 걸 표현했다고 하는데

 

붓으로는 섬세하게 살릴 수는 없었을 것 같네요.ㅋㅋ

 

 

 

 

 

 

 

 

 

 

 

 

 

 

 

 

더 그릴 것이 있다며 다음 장을 넘겨 그리고 있어요.

 

 

이 그림은 자기 마음을 표현한 거래요.

 

 

아까는 윤동주 시인의 마음을 표현한 거라서

 

이번에는 자기 마음을 그리나봐요.

 

ㅎㅎ

 

 

 

이번에는 물을 좀 사용해서 옅은 파랑과 짙은 파랑으로

 

붓으로 물을 떨어 뜨려 가며 그리더라구요.^^

 

 

내 마음은 바다야~라면서 어떤 책의 제목을 흉내내는 아들램..ㅋㅋ

 

 

그리고 그 안에 물고기 한 마리를 그리고

 

하늘 위에 다양한 농도의 별을 그렸어요.ㅎ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스케치북을 세워서

 

위에 떨어뜨렸던 파란색 별들을 바다로 보내고 있어요.

 

줄줄 흘러서 바다로 간 별들..

 

 

예전에 비를 표현하기 위해

 

물감을 떨어뜨린 후 스케치북을 세워 흘린 적이 있는데

 

그 생각이 났는지

 

여기에 적용해서 표현하고 있네요.ㅎㅎ

 

 

 

 

아까 분명 바다라고 했는데 옅게 표현하길래

 

바다는 깊은데 왜 색이 옅냐고 했더니

 

이 물고기는 송사리이고 바다가 아니라 연못이라나 뭐라나..

 

 

그랬다가 다시 바다인척 짙게 표현하는 주체성 없는 아들램..ㅋㅋ

 

 

 

그래도 하늘의 별이 바다가 되는 모습은

 

꽤나 독창적이고 시인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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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케치북을 넘겨서 그림을 그렸어요.

 

이번에는 윤동주 시인을 그렸네요.

 

그림은 어마무시하게 못 그리지만..

 

머리 위에 저게 뭐냐고 물으니

 

학교에서 쓰는 모자라고 하더라구요.

 

 

아까 도서관에서 본 윤동주 시인의 모습에 학사모를 말하는 듯 해요.

 

ㅎㅎ

 

 

윤동주 시인의 사진 액자를 보며

 

자기가 "우와 멋져요"라고 말하고 있대요.

 

ㅋㅋ

 

 

 

워낙 두꺼워서 대략적으로 보여 준 책들인데도

 

잘 기억하고 그림으로 그린 것이 기특하더라구요.

 

비록 그림에는 소질이 없더라도..^^;

 

 

 

 

 

 

 

 

 

 

 

 

 

 

그래도 또 할 것이 남았나봐요.

 

글자를 쓰기에 윤동주에 관해서 쓰는 건 연필로 쓰라했더니

 

자기는 붓으로 그리겠다며 끝까지 붓을 놓치 않네요.;;;

 

 

 

1945년 감옥에서 죽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만 남기고......

 

엉엉

 

 

 

년도와 시 제목은 제게 물어서 쓰긴 했지만

 

 

윤동주 시인을 한 줄로 딱 말해주는 글이 아닌가 싶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도서관에서 본 책들이 인상깊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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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도 쓸 것이 남았는지 또 스케치북을 넘겨서..

 

 

윤동주 선생님

 

아버지 어머니 장례도 못 치르고 가시면 어떡해요

 

어머니 아버지가 얼마나 서운해하시겠어요.

 

 

 

라고 쓴 아들램..

 

 

 

 

윤동주 아저씨라고 하지 않고

 

선생님이라고 쓴 표현도 놀라운데

 

윤동주 시인이 아버지 어머니 보다 일찍 죽어

 

어머니 아버지가 서운해하실 것 같다는 말을 쓴 것도 너무 놀랍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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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별 생각없는 철없는 아이인줄만 알았는데

 

언제 이렇게 생각주머니가 커졌는지

 

새삼 아들램이 달라 보이더라구요.

 

 

 

 

아까 혼자 본 윤동주 시인의 어린이 책에 있었던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있어도 그 부분을 마음 속에 담아 두었다가 꺼낸 것도

 

나이 또래에 비해 기특해보여서 감동스럽더라구요.ㅠㅠ

 

 

 

 

 

 

 

 

 

 

 

 

사실..

 

이 책이 왔을 때 아이에게 어떻게 이 시를 설명해주고 해석해주어야하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도움이 도서관이었는데

 

도서관에는 아들램 연령에 맞는 그림동화책은 한 권도 없었어요.

 

 

그래서 대략적으로 윤동주 시인의 삶과 생애에 대해

 

훑어 보며 연관독서를 대신했는데

 

 

아들램은 아들램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그려가고 표현하여

 

마음에 담아 생각주머니를 키워가고 있었던 거에요.

 

 

 

 

저는 어쩌면 제가 배운대로 획일화된 해석과 일방적인 가르침으로

 

아이에게 책을 보여주려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 책을 통해 생각을 넓혀 가고 사고력을 키워가면서

 

아들램이 저에게 보여 준 것은

 

마음이었고 느낌이었어요.

 

 

 

 

시를 대하는 진정한 자세는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아이가 어른보다 낫다는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닐까싶었네요.

 

 

 

 

 

 

앞으로 이런 그림동화책이 더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글을 그림으로 표현하기는 참 어려운 일일 거에요.

 

그대로 흉내내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전혀 다르게 그려내기도 마땅치 않은데

 

글이 주는 느낌을 잘 살려서 간결하고 의미있게 그려낸 그림이

 

저는 너무 마음에 드네요.

 

 

 

 

 

 

 

 

 

 

바로 지금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 시점에

 

참 잘 어울리고 추천할만한 여운과 사색의 시 한편!!!

 

 

그 느낌과 생각을 그대로 잘 그려낸 그림동화책!!!

 

 

 

 

 

저는 이 책을 강추드려요^0^

 

 

 

 

이 책을 만나서 참 행운이었던 같다는 생각까지 드네요.ㅎ

 

 

e******4 2016.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년
"소년" 내용보기
윤동주 시인과 그림에 대한 기대로 손꼽아 기다렸던 작품이었습니다.얼마전 보았던 영화 <동주>의 영향 때문이었을까요?그림 속 소년의 모습이 시인 윤동주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여 파랑이라는 색이 너무도 슬프게 다가왔습니다.머리 위에 고스란히 놓여진 붉은 낙엽은 그나마 희망을 의미하는 것을까요?어느사이 표지 그림을 분석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선 아차! 하는 생각을 하게 되
"소년" 내용보기

윤동주 시인과 그림에 대한 기대로 손꼽아 기다렸던 작품이었습니다.

얼마전 보았던 영화 <동주>의 영향 때문이었을까요?

그림 속 소년의 모습이 시인 윤동주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여 파랑이라는 색이 너무도 슬프게 다가왔습니다.

머리 위에 고스란히 놓여진 붉은 낙엽은 그나마 희망을 의미하는 것을까요?

어느사이 표지 그림을 분석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선 아차!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시를 즐겨 읽지 않은 가장 큰 이유가 난도질 하듯 시를, 시어를 분석하며 나름의 의미를 찾아내려 애쓰는 작업만을..

그것도 학교 성적을 위해서 읽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윤동주 시인 이름 석자를 떠올렸을 때 저항시, 순수시가 젤 먼저 떠올랐던 것만 해도 이 상황을 증명하는 듯 합니다.

시는 어려운 장르라고 줄곧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책장을 보면 젊은 시절 참 많은 시집을 사서 읽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옥 같은 명시들은 문학 참고서 속에나 들어가 있고, 대다수 사랑에 관련된 연애시집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싶진 않습니다.

이 시들 덕분에 시가 좋아졌고, 시가 담고 있는 매력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에버랜드 가을 문학 정원에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시인의 시화전을 하고 있습니다.

고흐전을 보았을 때처럼 불빛 속 들려주는 시인의 이야기를 감상하고 싶었지만,

시를 싫어하는 남편과 시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에게는 곤욕스러운 현장이었습니다.

선뜻 설명할 수 없는 저조차도 너무 답답하여 그냥 스쳐 지나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했습니다.


<소년> 책이 도착하고 아이에게 에버에서 봤던 시인이 쓴 시 중의 하나라 읽어보라 했습니다.

몇 번을 반복하여 읽던 아이는.. "엄마, 이거 무슨 말인지 도무지 모르겠는데.." 합니다.

먼저 읽어보았던 저는 순가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소년>이란 시도 암흑기에 그것도 윤동주 시인이 지었기에, 수많은 숨은 의미를 부여시킬 수 있을 것인데,

이제 겨우 초3인 아들녀석에게 시대상까지 들려주며 내가 배운 시를 학습하듯 읽는 방법을 전수해 줘야 할 것인가 막막했습니다.

선택은 그냥 읽었습니다.

슬픈 음악을 들으면 그 감정을 단박에 알아차리듯, 슬픈 그림과 이야기를 보면 그 또한 단박에 알아차리는 녀석이기에..

시를 화자의 시선 이동에 따라 함께 낭송하며 그려보니..

아.. 소년은 소년 순이를 그리워 하고 있는 것이었구나.. 하고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그림책 형식으로 우리 시를 표현한 보림의 발상은 정말 탁월했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아름다운 우리의 순수시를 시험 현장에서 만나기 전에, 시인과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기에..

다른 시들도 이와 같은 형식으로 아이들이 많이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보았습니다.

그림책에 권장 연령이 따로 없듯이, 시 또한 읽는 이에 따라 느껴지는 감정이 달라지므로 해당 연령을 구분지을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l********9 2016.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슴 먹먹한 이야기
"가슴 먹먹한 이야기" 내용보기
표지속의 파란 소년의 모습을 보고 뭔가 할 말이 있는 소년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가만히 살펴보니 윤동주의 시 이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윤동주의 시라면 서시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그런데 소년이라... 문학적 상식이 부족한 나로써는 검색의 힘을 빌어야한다. 서시 말고는 아는것이 별로 없다. 윤동주에 관해서는 얼마전에 [시인동주]라는 책을 본것이 전부인지
"가슴 먹먹한 이야기" 내용보기

표지속의 파란 소년의 모습을 보고 뭔가 할 말이 있는 소년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가만히 살펴보니 윤동주의 시

이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윤동주의 시라면 서시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그런데 소년이라...

문학적 상식이 부족한 나로써는 검색의 힘을 빌어야한다.

서시 말고는 아는것이 별로 없다.

윤동주에 관해서는 얼마전에 [시인동주]라는 책을 본것이 전부인지라...

[소년]이라는 시는 그 책에서도 만나지 못한 시였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다시 책을 펼쳐봤지만 만나지 못한 시이다.

 

조심스런 마음에 책장을 살며시 넘겨본다.

표지를 넘기면 책 가득 파랑이 넘쳐난다.

 

옅은 파랑이 겹쳐지면서 다른 색을 보여주고 있다.

그저 훅 지나칠수도 있지만.

윤동주의 시를 담고 있는 책이라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하는것인지 가만히 들여다본다.

또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내가 좋아하는 파랑이라서 좀더 가만히 들여다보기도 했다.

아 파랑이 이렇게 다양한 빛이 있었구나!

사진으로는 질감이 나타나지 않아 아쉽다.

거친 종이 질감의 표지와 물을 담뿍 담아 그린 그림.

가만히 퍼지는 옷과는 달리 얼굴에는 파랑이 가득하다.

너무나 젋은 나이에 더 많은것을 이야기해줄 수 있었던 인물인데 그리 저 세상으로 가버린 윤동주 시인을 보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윤동주 시인에 대해서 이런저런 것을 아는 나는 가슴이 아리지만, 나의 아이들은 독특한 질감의 표지와 단순한 그림에 더 관심을 가진다.

아마도 아무런 선입견없는 아이들의 눈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왜 머리에는 색이 다른 나뭇잎이 있을까?

아이들에게 질문을 하니 당연하다는듯이 가을이니까!

맞아 지금은 가을이지 그러니 나뭇잎이 가을을 담고 있지...

나의 어설픈 질문을 멋적은 웃음으로 덮어버린다.

책속에는 단순한 그림과 한줄 혹은 두줄의 싯구들만이 있다.

그런데도 책이 가득하고 무거운 것은 왜 일까?

 

나도 처음 만난 시라서 몇번을 책을 다시 펼치면서 시를 읽어보았다.

뭔가 답은 없을 것이다.

시라는것도 그렇고 그림이라는것도 그렇고 말이다.

그저 그때그때 내가 느끼는것이 답일 것이다.

그리고 매번 다르게 느끼고 싶어서 다시금 책을 펼칠것이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파랑이 가득한 책이라서 마음이 시원해지는 그림에 빠져서 책장을 다시 펼칠것이다.

그러다 어느 순간에 나의 가슴에도 순이가 뛰어들지도 모르겠다.

누군가를 그리는 마음이 쌓이고 쌓이면 이런 파랑이 될까?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다 말고 가만히 있게된다.

아마도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기 보다 어른을위한 동화같다.

시를 담고 있지만 더 많은것을 품은 동화....

 

보림의 이런 기획이 너무 멋지다고 생각된다.

익숙하지 않은 시를 그림으로 풀어내는 힘.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들여다보게하는 책을 만드는 힘이 있는것 같아서 행복하고 즐겁다.

 

점점 추워지면 어쩌면 이 책은 멀리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나 시린 느낌이 들어서 가슴이 더 아플것이다.

하지만 더운 바람이 부는 날 이 책을 다시 펼친다면 어떤 느낌이 들지?

내년 여름이 기다려지는 책이다.

그때는 순이를 만날 수 있을까?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보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g*******1 2016.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주, 소년의 얼굴로 만나다 [소년]
"동주, 소년의 얼굴로 만나다 [소년]" 내용보기
소년, 청년, 푸름이 어울리는 슬픈 얼굴동주   소년윤동주 시. 이성표 그림. 보림   여기 한 소년이 있습니다.고요하고 결연한 표정의 미소를 지은 듯 아닌 듯한 푸르른 청년,바로 윤동주입니다.'동주'라는 영화도 나왔지만역사적으로 문학적으로 그리고 우리 마음에서도 아프게그렇지만 아름답게 다가오는 시인 윤동주입니다.   첫 장에서 바로
"동주, 소년의 얼굴로 만나다 [소년]" 내용보기

소년, 청년, 푸름이 어울리는 슬픈 얼굴
동주

 

소년
윤동주 시. 이성표 그림. 보림

 

 

 

여기 한 소년이 있습니다.
고요하고 결연한 표정의 미소를 지은 듯 아닌 듯한 푸르른 청년,
바로 윤동주입니다.
'동주'라는 영화도 나왔지만
역사적으로 문학적으로 그리고 우리 마음에서도 아프게
그렇지만 아름답게 다가오는 시인 윤동주입니다.

 

첫 장에서 바로 매료되는 한 줄입니다.

"여기저기서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진다."

 

여기저기 이곳저곳에서 지금 이 가을에 슬픈 일들이 자꾸만 단풍잎이 떨어지듯 우리앞에 던져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잔인하게 슬픈 현실이 시화되어 아름답게 윤동주 시인의 시에 한 줄 얹혀 있네요.
가슴에 탁 얹혀지는 돌덩이 같습니다.
그러나 이 소년 표정과 떨어지는 단풍잎의 무게가 딱 붙어버린 것은
시인의 아픈 현실적 괴리때문이겠죠

 

 

 

이 그림책은 저의 책입니다.
윤동주 시인의 <소년>이라는 시와 푸르른 그림이 저에게 안일하게 살지 말라고
깨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파아란 색이 정신이 번쩍 들게 합니다.
저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많이 외우거나 하진 못해도 참 사랑합니다.
그 시대적 아픔을, 그 마음을, 그 괴로움을
그리고 아름답게 풀어낸 언어들을...

 

 

 

<소년>

여기저기서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진다.
단풍잎 떨어져 나온 자리마다 봄을 마련해 놓고
나무 가지위에 하늘이 펼쳐있다

가만히 하늘을 들여다 보면

눈썹에 파란 물감이 든다

두 손으로 따뜻한 볼을 쓸어보면
손바닥에도 파란 물감이 묻어난다

다시 손바닥을 들여다본다
손금에는 맑은 강물이 흐르고,

맑은 강물이 흐르고,


강물 속에는 사랑처럼 슬픈얼굴-

아름다운 순이의 얼굴이 어린다

소년은 황홀히 눈을 감아 본다
그래도 맑은 강물은 흘러

사랑처럼 슬픈얼굴-
아름다운 순이의 얼굴은 어린다

 

윤동주 시인 <서시>가 유명하지요
윤동주 시인의 시에는 아픔이 있지요
그런데 이 <소년>에서 그 아픔 외에도 아름다움과 푸름으로 인해
조금은 조금은 윤동주 시인의 편한 얼굴을 느껴봅니다.

 

 

 

r*******2 2016.10.30. 신고 공감 0 댓글 0